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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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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미래세대를 위한 겨울방학 특강 인기

광양희망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3일부터 4주간 운영 중인 AI·소프트웨어 겨울방학 특강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연령별 맞춤형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은 3D 매직펜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네모로 시작하는 코딩 만들Go! 코딩하Go! 어서와~메타버스는 처음이지? 날아라! AI 코딩드론 등 모두 6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체계적인 어린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SW융합교육협동조합의 전문가가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형 교육시설로 새롭게 조성한 '소프트웨어 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놀이터는 (주)포스코엠텍과 포스코터미날(주)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한 VR 시스템, 드론, 3D 펜, 네오봇 등 4천만 원 상당의 첨단 기자재로 조성한 체험형 교육장소이다. 겨울방학 특강은 지난달 수강생 모집에 들어가자마자 3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교육과정 개시 전부터 어린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기기들을 조작하며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모든 것들이 신기해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AI·SW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도록 교육과정을 개설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 소프트웨어 놀이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체험과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AI·SW 겨울방학 특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2022-01-07 14:49: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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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 농 어업인에게 연 20만 원 행복바우처 지원

여수시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9억 5천만 원을 들여 관내 4천70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2만 원을 자부담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 어업인으로, 농업 어업 임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다. 신청방법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카드는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며, 금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들에게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으로 보다 나은 농어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신청 가능한 모든 여성농어업인은 기한 내 꼭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1-07 14:45: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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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영화 ‘동백’…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

여수시 지원 하에 제작된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동백'이 국가기록원에 수집되어 후대에 계승된다. 국가기록원은 올해 '역사의 큰 파도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들'이라는 큰 주제로 수집을 진행했다. 영화 '동백'은 민간인 피해 테마로 수집되어 추후 학술적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 '동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다수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4월 영등포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사회를 열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든든한 문화콘텐츠적 지원군 역할을 했다. 지난해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10월 21일 국내 첫 개봉하면서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도를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을 담은 영화 '동백'이 국가기록원의 중요 역사 콘텐츠로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여수시는 시정부에서 해야 할 여순사건 피해사실 조사, 기념공원과 같은 후속조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우리나라 기록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국가 주요기록물을 수집 및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국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소속 기관이다.

2022-01-06 13:07: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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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일상회복지원금, 지금이 지급 적기”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일상회복 지원금을 1월 20일 전후에 신속히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시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세 차례의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3차 긴급이동 멈춤 등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민단체와 시의회에서 지난해 지급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었는데 이제 와서 지급하는게 선거를 염두해두고 있는거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확진자가 7천명 대에 달해 12월 18일부터 9시 영업제한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극심해진 지금이 지급 적기다"면서, "선거에 이용하려한다는 주장은 온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시의회에서 지급을 주장한 지난해 하반기 소비지표를 살펴보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2020년 대비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10% 내외로 증가했고, 방문 관광객 수도 8월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해 평균 12.7% 증가하며 회복세에 있었다"면서 "더구나 정부에서 9월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경기활성화조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시가 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 시민 1인당 2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28만 2천명, 약 569억 원 규모다. 이날 오후 시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신속히 준비해 오는 20일 전후에 지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2-01-05 15:48: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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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시민의 삶에 가까이”

여수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684명을 대상으로 가구 가족, 소득 소비, 교육, 보건 의료, 교통, 사회복지 등 50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주여건 만족도는 녹지환경 92%, 공영주차장 87.6%, 관광 84%, 교통환경 79.4%, 지역경제 67.5%가 만족 또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개선해야 할 사항은 의료수준 향상과 주거비용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사회복지정책 만족도는 노인복지 88.8%, 취약계층지원 88.5%, 장애인복지 87.9%, 아동복지 87.3%가 만족 또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노인들은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를, 여성들은 사회진출과 출산?육아부담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으로 영유아 보육 교육비 지원 23.4%, 출산 육아 휴직 후 노동시장 복귀 지원 13.9%, 임신 출산 지원 12.8%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 정책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 29.9%, 의료수준 향상 18.5%, 좋은 보육환경 조성 11.5%을 꼽았다.청년을 위한 중점 지원정책은 취업지원이 40.4%로 가장 높았다.주거비용 지원 22.8%, 창업지원 9.5%이 뒤를 이었으며, 창업 시 자금 확보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민원업무 처리 시 개선사항으로는 청사분산에 따른 담당부서 찾기 어려움 30.6%, 휴게시설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 18.3%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종식 이후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30.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여수거북선 축제 23.8%,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12.9%이 뒤를 이었다.여수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5 13:30: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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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서관으로 행복한 책의 도시 꿈꾼다

시민의 발길을 도서관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펼쳐온 광양시가 새해 들어 도서관 건립과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을 향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이라는 도서관 운영목표를 실현하는 방안의 하나로, 새해부터는 신규 도서관 건립과 기존 도서관의 시설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광양시립도서관은 국고 건의사업과 현물 지원을 포함한 국비 지원 공모사업 등 모두 31건에 사업비 53억 원을 확보해 도서관 시설 확충과 우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새해 시립도서관의 주요 업무 시행계획을 들여다보면 독서 진흥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시설 확충으로 일상에서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 가치 확산으로 도서관 시책의 공세적인 홍보 등 크게 세 갈래로 요약된다. 새해에는 특히 작년에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독서아카데미사업 정부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한 데서 보여주듯 그동안 쌓아온 독서문화 시책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작년 7월에 착공해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는 금호도서관을 올해 5월에 준공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도서관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포스코 국가산업단지 안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금호도서관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문화와 예술에 주제특화를 두어 운영함으로써 금호동 지역민에게 독서와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도서관을 선물할 계획이다. 광영도서관은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두성빌딩을 시민센터라는 새로운 건물로 리모델링해 4층~7층을 영어체험실과 어린이실, 종합자료실,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도서관으로 활용한다. 작년 말에 착공한 광영도서관은 총사업비 12억 5,000만 원으로 현재 시민센터 공정과 맞추기 위해 공사가 중지된 상태지만, 올해 6월에 공사를 재개하면 연말에 준공해 내년 3월 문을 열고 시민을 맞는다. 중마동민의 건의와 바람에 힘입어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는 마동도서관은 이미 시의회로부터 공공시설 설치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2024년 말에 개관한다. 마동도서관은 평균연령 42.1세가 말해 주듯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광양시의 어린이 절반이 중마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점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고려해 어린이도서관으로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광양읍 권역은 희망도서관이, 중마동 권역은 마동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책 놀이터이자 배움터로서 아이들이 '또 하나의 내 집'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성심껏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립을 추진 중인 광양읍 주민자치센터의 안에 들어서게 될 작은도서관은 사업비 1억 4,000만 원으로 규모는 작고 아담하지만,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이나 주변 어린이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찾아오면서 비대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 무인 도서관'은 지난해 광양읍(도립미술관 주차장 옆 경관숲)에 이어 올해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가장자리에 조성한다. 시가 1억 3,000만 원을 확보해 구축하는 '스마트 무인 도서관'은 RFID를 기반으로 한 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시립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시는 이밖에 중앙도서관 별관의 리모델링과 탄소중립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으로 모두 12억 6,200만 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와 창호 교체, 태양광 교체 등 대대적인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광양시립도서관이 시민에게 더욱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까지 도서관 건립과 시설 개선 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모두 132억 8,200만 원에 이른다.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을 시립도서관의 운영 가치로 내건 광양시의 행보에서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방기태 보육교육센터소장은 "도서관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동네 사랑방이나 카페처럼 편안히 머물다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2022-01-05 13:29:4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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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광양시가 경험이 삶의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로나 시대 겨울방학을 겨냥한 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적인 체험이 풍성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즐거운 미식~전남도립미술관~멀티플렉스 LF스퀘어 코스로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아이스링크로 온 가족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케이팅을 즐겼다면 따뜻한 참숯에 구운 부드럽고 달달한 광양불고기를 맛보는 건 신의 한 수다. 미술관도 식후경,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아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조망한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을 감상하면서 일상에 지친 자신에게 위로를 선물할 차례다. 마지막으로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LF스퀘어에서 쇼핑과 함께 놀이, 외식, 문화 등 여가를 한꺼번에 즐기는 몰링족이 되어 볼 수 있다. 몰링족은 쇼핑몰에서 여가를 즐긴다는 뜻의 malling(몰링)과 무리를 뜻하는 族(족)의 합성어로 쇼핑, 놀이, 외식 등을 문화활동으로 결합해 한꺼번에 해결하는 소비층을 일컫는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춥고 메마른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휴식을 컨셉으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하조나라 체험 코스다. 코로나 시대 방역 우수관광지로 선정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 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베이컨, 피망, 올리브 등 원하는 재료로 토핑을 하는 등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장도, 궁시 등 장인정신이 흐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매천 황현, 윤동주 등 역사적인 인물과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코스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광양장도박물관~광양궁시전시교육관~매천황현생가~하조나라~해달별천문대 코스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구봉산전망대~김시식지~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배알도 섬 정원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1월 추천코스는 스케이트, 장도, 궁시, 천문대 등 웅크리기 쉬운 겨울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미술관 관람, 시 정원 등 상상과 정서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해 동적인 요소와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섬세하게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며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해 매달 3가지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2-01-04 13:07: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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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 성공리 완료

광양시는 전남 최초로 작년 10월 25일~12월 31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행사로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은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드론 전시장과 광양시를 대표하는 관광지 사이버 투어,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드론 아트쇼,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VR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행사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코로나 블루 완화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행사추진으로 드론 활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드론 전시장에 VR 기술을 활용해 방제·촬영·임무용 드론 수십여 종을 전시해 관람하게 했고 이순신대교, 매화마을,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을 대표하는 5곳을 드론으로 촬영해 버튼 하나로 투어가 가능하게 했다. 이번 행사의 메인은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과 광양읍 서천 무지개 분수대와 함께한 드론 아트쇼로 12월 7일, 9일, 14일 등 3회에 걸쳐 70여 대의 드론이 야간 18:30~18:40에 무지개, 매화꽃, 백운산과 섬진강, 광양시 로고, 매돌이 등으로 하늘에 수를 놓았다.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는 11개의 영상과 7개의 사진이 응모됐으며 시민 투표를 통해 영상 부문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사진 부문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선정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접속 인증샷 게시자와 영상·사진 공모전 시민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331명을 선정했으며, 2022년 1월 중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자와 이벤트 당첨자는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애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했던 페스티벌이었으나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온택트 행사로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VR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행사 체험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생활에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광양 드론 온택트 페스티벌' 플랫폼은 2022년 6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온라인 드론 전시장, 드론 아트쇼, 영상·사진 공모작 등 콘텐츠를 언제든지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산업의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드론 교육기관 유치 및 드론 시범 공역 지정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 및 청소년 드론 교실 운영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개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시제품 제작 기업지원 공공부문 드론 관련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01-03 14:15: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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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모 돌봄 부담은 낮추고 보육의 질 높인다!

여수시는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영유아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보육정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액시비 사업으로 35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 7천600만 원이 증액됐고, 보육사업도 9개에서 12개로 확대 추진된다. 그동안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의 특별활동은 전액 학부모 부담이었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월 2만 원씩 지원한다. 약 4,000명의 유아에게 8억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보육비용 경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사립유치원을 이용하는 맞벌이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퇴근할 때까지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립유치원 저녁 돌봄에도 2억 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지원시설 유아반 추가 인건비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전원 일부 인건비 등 5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함께 돌보는 사회,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보육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작년에도 시 자체적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명절수당과 소규모 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코로나 19와 영유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힘썼다.

2022-01-03 14:1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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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관광 이모티콘 ‘동백이’ 무료 배포 이벤트

여수시가 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 '여수관광 힐링여수야'에서 '여수관광이 주는 새해 선물 「동백이」' 이모티콘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 16종은 여수시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감정표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유용한 동작과 재미있는 컨셉으로 제작된 액티콘이다. '동백이'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여수관광 힐링여수야'를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채널을 추가하면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 여수관광 정보에 대한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채널 구독자를 포함한 5만 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를 통해 여수관광 SNS채널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온택트 여행지, 섬과 바다를 품은 여수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뉴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알리고 전 국민과 소통하는 여수관광이 되고자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액티콘을 제작했다"며, "2022년 새로운 한 해도 여수관광과 함께 밝고 힘찬 시작이 되시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활용한 캐릭터 신지끼, 동백이, 마녀목, 호접몽, 윤슬 등 총 10종 233개의 이모티콘을 제작해 관광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이모티콘은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2022-01-03 14:15:0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