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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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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로 파급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56개 업체에 11억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00억 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9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20일~자금 소진 시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4개 분야이며, 지원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으로 융자금에 대한 3%(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시와 협약 체결된 7개 금융기관 13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기업지원 소식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와 지역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1:32: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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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 공모

2개 사업 총 2억 8천만 원…가공, 유통, 체험 시설장비 등 맞춤형 지원 2월 7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동에 신청 여수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산물 생산과 식품제조, 가공, 유통, 체험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개 사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사업장 소재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분야는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반조성 지원사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2개소씩 총 4개소다.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은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 등 농촌융복합산업화지원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이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문의는 특산품육성과로 하면 된다.

2022-01-19 12:53: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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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 ‘행복나눔 작은 바자회’ 성료

-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 실천, 수익금 전액 기부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회장 최경순)이 지난 18일 '이웃사랑 행복나눔 작은바자회'를 열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부명예기자단, 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도시락 주문을 예약받아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 1세트 7천 원에 판매된 도시락은 총 900여 개로, 수익금은 전액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탁된다. 기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갖는다. 바자회를 기획한 최경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 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2022-01-19 12:45: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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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서 ‘여수산단조성 철거 이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여수시의회서 '여수산단조성 철거 이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 - 첫 이주민 발생 이후 50년 이상 경과...해당 주제로 공식적인 토론회는 '처음' -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 위한 지속적 관심과 활동 다짐 여수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이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그러나 첫 이주민 발생 이후 뚜렷한 지원 대책 없이 50년 이상이 지났다. 이에 지난 18일,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 소회의실에서 '여수산단조성 철거 이주민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나현수 강재헌 이찬기 주종섭 시의원 주최, 삼일지역역사문화보존회 여수삼일중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시의원과 철거 이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전창곤 의장은 "저도 실향민으로서 이주민들의 공동체가 붕괴된 부작용을 실감해왔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토론회를 통해 이주민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울산미포 및 온산 국가산업단지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 사무처장은 "이주민들은 제도적 지원 정책이 없어 조직화되지 못했고, 망향비 등 제대로 된 기념물(공간)이 없어 고향을 추억하는 것조차 어려운 형편"이라며, 중앙정부와 국회가 산단 주변 이주민을 위한 제도 마련에 노력해야함을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이제야 이주민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제도적 지원 근거와 공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다짐했다. 나현수 의원은 "산단 조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토지 이용에 제약을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만들 수 있도록 공약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강재헌 의원은 이주민으로서 본인의 경험을 설명하며 "실향민들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제대로 된 매개체가 필요하다. 국가적으로 책임지고 지원 제도를 마련하도록 지자체 조례 제정 등으로 목소리를 높여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찬기 의원은 "시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한다. 뿔뿔이 흩어진 이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지자체와 연대해 이주민 대책 관련 조례를 만들고 합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주종섭 의원은 "석유화학 산단 소재 지역의 대책 마련을 위한 전국 단위의 조직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과 같이 석유화학 산단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도 제정되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신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도 참석해 이주민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주종섭 의원은 "정치권에서 이 내용을 공식적으로 다룬 것은 처음이다. 이제 첫 발 내디뎠다 생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야한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2022-01-19 12:44: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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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영락공원, 설 명절 사전예약제 “미리 성묘하세요”

여수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락공원'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추모의 집 성묘객을 시간당 300명(Ⅰ,Ⅱ관 별도 일 최대 6,000명)으로 제한한다. 1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배너(설 명절 사전예약 바로가기-OK통합예약)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묘인원은 최대 6명, 추모시간은 15분 이내로 제한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28일부터 7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여수시는 영락공원 방문자제 요청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명절 기간 영락공원 성묘수칙을 시민들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소독도 확대할 방침이다. 영락공원은 그동안 추모의 집과 화장장을 매일 방역 소독하고, 마스크 의무착용, 열화상 카메라, 전자 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적용해왔다.시민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도 지원한다. '나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와 동영상 등록, 상차림과 지방쓰기, SNS를 통한 안치시설 영상정보 공유도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성묘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사전예약을 통한 성묘 분산과 온라인 참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 매장)은 설날 당일(2월 1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

2022-01-18 15:39: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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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주택신축‘행복을 짓다’준공식

광양시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다압면 고사리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신축은 2021년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 원,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 원, 광양시로타리클럽 우광일 전 총재 2,000만 원, SNNC에서 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총 7,700만 원의 사업비가 주택신축에 투입됐다. 또한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으며 광양만로타리클럽,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박진수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은 "동광양로타리클럽 35주년을 맞아 주택신축을 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고, 보금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양시가족센터로 기관명이 변경됐으며, 가족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2-01-18 11:35: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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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아쉽지만 올해도 취소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막바지까지 고심하던 광양시가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광양시의회 5층 국제교류관에서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소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오미크론 등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되는 상황인 만큼 축제 개최 결정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금 상황에서는 당연히 취소하는 게 맞다"며,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상춘객을 대비한 관의 철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위원은 "예상치 못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는 불확실한 시기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만일 확산될 경우 광양매화축제에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덧씌워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종호 매화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 종식을 위한 정부의 방역시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2022년 광양매화축제를 부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축제를 열지 않지만 상춘객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교통과 주차관리, 불법노점상과 불법음식점 단속, 이동화장실 추가 설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연이은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이 큰 매실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매화마을을 방문하는 상춘객에 대비해 매화마을 일원의 방역관리와 환경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매실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 등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코로나가 종식되고 내년에는 다시 자유로운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1-18 11:32: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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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 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은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사업주를 대상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영수증에 기재된 사업주의 방역물품 구매비용이며,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표자가 2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사업체별로 최대 10만 원씩 모두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업종은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1차 신청대상자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로 1월 17일~2월 6일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1월 17~2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되므로 신청접수 첫날인 1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신청대상자에게 10부제를 적용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대상자는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은 사업체로 2월 14~25일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 사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신청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물품 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지역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2-01-17 15:12: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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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홈헬퍼 서비스 운영

광양시는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모성권 보호와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홈헬퍼 서비스는 출산 예정(3개월 전), 신생아 양육(생후 4주 미만),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에 산전 지원과 산후조리, 외출 지원, 정서 지원, 양육에 관련된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육유형에 따라 최대 월 120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가구의 양육환경을 고려해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장애인, 다자녀, 부부 장애인에게는 월 10시간을 추가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광양시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임신·출산 예정이거나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며, 선정 후 사업수행기관인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홈헬퍼 서비스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 친화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5:10: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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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피해 접수’ 1월 21일부터 시작

여수시가 오는 1월 21일부터 '여순사건 피해 접수'를 시작한다. 신고기간은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간이며,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을 받기 위한 '희생자ㆍ유족 신고서'는 읍면동 민원실과 각 시군 여순사건 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또한 여순사건과 관련된 개별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는 전국 시도, 시군구, 재외공관에서 '진상규명 신고서'를 접수받아 사실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ㆍ유족 신고를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27개 읍면동에 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책임공무원 지정, 사실조사반 구성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망마경기장에 '여순사건유족회 사무실'을 열고, 이번 인사에서 '여순사건 TF팀'을 '여순사건팀'으로 전환하는 등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여수시 여순사건 사실조사반'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조사업무를 추진해, 1년이라는 짧은 신고기간과 2년의 진상조사 기간 내에 최대한 많은 피해사실을 밝혀낸다는 방침이다. '사실조사반'은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신고접수 시작일인 1월 21일에 맞춰 망마경기장 2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여순사건 전문가로 일반임기제(1명) 공무원을 채용하고, 사실조사원(기간제 근로자, 5명)과 함께 피해사실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와 피해사실 입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7개 읍면동에서도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처'를 마련하고, 54명의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생존 희생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대면 피해접수'에 나선다. 지난 12일에는 읍면동 책임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부소장의 '다시 보는 여순사건' 강의와 행정안전부 위원회 준비단 담당자의 '피해신고 업무 세부지침'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신고 업무가 사건 발발 74년 만에 이뤄져 정확한 피해규모와 진상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짧은 기간 내 보다 정확한 피해사실 입증을 위해서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 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절실하다"며 피해신고에 대한 지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여순사건 피해신고 업무 외에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의 치유와 화합,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여순사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순사건 문화예술제 4.3유족과의 교류행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유족 증언 기록사업 제74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 등이 진행되며, 지난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제작한 여순사건 창작 오페라 '1948년 침묵'의 앵콜 공연도 10월 추념일에 맞춰 재개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념공원 유치 및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 여순사건 심포지엄 개최 지역 전문가 양성사업과 여순사건 바로알기 교육 사업 유적지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2-01-17 15:06:2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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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17일부터 신청 접수

여수시가 17일부터 '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총 16개 업종이며,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1.12.3.)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 안마소 등이다.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인용해 방역패스 도입을 정지한 학원 및 독서실도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2021년 12월 3일 이후 방역물품을 구입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에 명시된 금액에 한하여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방역 관련 시설·물품·장비이며, QR코드 확인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소독기, 칸막이 등 폭넓게 인정된다. 1차 신청기간은 1월 17일 부터 2월 6일까지다. 방역패스 적용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수령 업체만 신청 가능하고, 사업자번호 끝자리 10부제 시행에 따라 안내문자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단, '희망회복자금'을 미 수령해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2차 신청기간인 2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구매영수증을 제출하면 품목과 금액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대표자 1인이 다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방역조치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17 15:06:01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