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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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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와 힘찬 출발

여수시가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시민추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행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주요 시민사회단체,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기관단체, 지역 문화관광 전문가 등을 다수 선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 고문은 "10주년 기념사업은 여수선언의 실천과 부진한 박람회장 사후활용까지 연계해서 고민해야 하며, 전문성을 가진 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정신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열리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과 '2026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2-01-24 13:15:0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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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개시

광양시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진상규명 신고와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신고 대상은 1948년 10월 19일~1955년 4월 1일 여순사건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후유장애가 남은 사람, 수형자 등 희생자들과 그 희생자의 유족이나 친족, 그리고 진상규명에 대해 특별한 사실을 아는 사람 등이다. 신고는 1월 21일~내년 1월 20일(1년간) 가능하며, 읍면동사무소 여순사건 담당자에게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신고서와 증명자료, 제적등본, 보증서 등으로, 서류는 신고처에 비치되어 있고, 광양시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있다. 접수된 서류는 1차적으로 광양시에서 조사원을 파견해 사실조사를 실시하며, 이후 전라남도 실무위원회에 송부된다. 실무위는 서류 검토 후 보완조사를 시행해 중앙위원회로 송부하며, 이후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희생자·유족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신고접수 업무를 위해 지난 12일 접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역사교육과 신고접수 업무 지침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추후 1~2차례 추가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실조사를 위해 2명의 조사원을 채용 진행 중이며, 진행 상황에 따라 최대 5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 여순사건 피해자 규모는 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의 조사에서 563명이 확인됐으며, 이후 광양시의회 연구모임에서 추가로 49명 확인되어 총 612명이 확인된 상태이다.

2022-01-24 12:53: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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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7억 5천만 원 지원

광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2022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1월 24일부터 시행한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시와 협약이 체결된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최대 3천만 원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 이자 3%를 광양시 예산으로 2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광양시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신규 융자추천 300여 개소와 2020~2021년에 기 대출받은 1천여 개소 소상공인의 이자를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7억 5천만 원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는 융자금 상환 후 1년 이내 이자 지원을 제한했던 규제를 없애는 대신 최대 3회, 최대 6년까지만 지원받는 새로운 규제를 추가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광양시 오류로 52, 기업은행 2층)에 방문해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시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 발급 후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시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은 광주은행(동광양금융센터, 중마동지점, 광양지점), IBK기업은행(광양지점),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 동광양지점), 신한은행(광양금융센터), 광양시새마을금고(본점), 하나은행(광양지점), 우리은행(광양posco금융센터)이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지역경제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2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시행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2-01-24 12:52: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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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할인행사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1월 24~30일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3,5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51,000원~67,999원은 1만 5천 원 34,000~50,999원은 1만 원 17,000~33,999원은 5천 원이다. 수입 원료를 많이 사용하는 젓갈류, 정비 비출 방출 수산물,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지급액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을 찾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중마시장 '놀장' 앱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데, '놀장' 앱에서 'aT할인'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할인 적용상품(30% 할인)을 담은 후, 결제 시 할인 적용금액을 확인하고 결제하면 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10%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과 품질, 가격, 서비스 등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시장은 2020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공유쉼터 휴(休)파크 조성, 매화꽃길 조성, 오픈 쿡 조성사업, 매화스토리 벽화, 안전난간과 디자인 조명 콘텐츠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2020년 농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2백만 원의 상품을 받았으며, 2021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상품을 받은 바 있다.

2022-01-24 12:51: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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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광양시는 다가올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추진 등 7개 분야 32개 중점과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며, 귀성객과 시민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5개 분야 190여 명의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할 계획이다.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중점 지도·단속한다. 또한,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 수송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송업체, 교통편의시설 등을 수시 점검하고, 특별 교통대책 추진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14:09: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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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약수 본격 출하

광양시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을 1월 20일~3월 20일 채취해 판매한다. 이는 전년과 같은 기간으로 가격은 1.5L×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 18L×1개 55,000원, 1.5L×6개 34,000원, 4.5L×2개 34,000원이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됐으며,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고로쇠 약수철이면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 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규격의 소포장 용기를 도입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340여 농가가 93만 리터 고로쇠를 채취해 3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양 고로쇠 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 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고로쇠 경쟁력을 높였으며, 채취기간 동안 지속적인 위생 관리·점검을 실시해 고로쇠 품질 향상과 고객 신뢰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고로쇠 수액에는 여러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있으며,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어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의 선호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며 구입할 수 있도록 위생적 채취와 산림생태환경 보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14:09: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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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순사건 기념공원’ 청사진 제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계획'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여수시는 '율촌면 신풍리 도성마을' 일원에 총 부지 34만 ㎡의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재작년부터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관내 후보지 9개 지역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개발 용이성, 접근성, 연계성, 역사성 등 입지평가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용역 결과, 도성마을은 순천시와 인접하고 전남 동부권 피해지역을 비롯해 영호남을 아우를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인근에 여수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등 원거리 방문객의 접근성도 매우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폐축사의 악취 문제를 해결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도성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이라는 여순의 가치도 함께 실현해 간다는 방침이다. 기념공원에는 연면적 6천 ㎡, 1층 규모의 '여순사건 기념관'과 연면적 3천 ㎡, 2층 규모의 '추모관'이 들어서게 된다. 또 야외에는 '추모공원'과 '추모마당', '추모의 길'을 조성해 유족은 물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권 시장은 경제파급 효과도 생산부분이 약 1,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364억 원, 고용유발 효과가 약 647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417억 원 규모로, 여수시는 전액 국비지원을 건의해 기념공원 조성을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념공원 후보지 결정과 개발전략, 건립계획 등은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여수 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24년까지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2026년 기념공원 설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기념공원은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의 후손들에게 인류 보편의 과제인 평화와 인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여순사건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통해서도 '여순사건 기념공원 건립'을 향한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결집해갈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21일부터 시작된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와 사실 조사'를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유족회와 협력을 이어가는 등 '여순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1-21 14:05: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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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오미크론 막아라’…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

여수시, '오미크론 막아라'…취약시설 특별점검 실시 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 여수경찰서와 합동 점검, 3개반 15명 구성 여수시가 설 특별 방역대책 기간(1.20.~2.2.)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펼치는 이번 점검은 3개반 15명으로 구성하고,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7080 음악홀, 마사지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사적모임 인원 준수 영업시간 준수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안심콜 등) 이용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목포시 등 전남 서부권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광주광역시에서도 최근 1주일 새 오미크론 검출률이 80%를 차지했다. 최근 여수시에서도 외국인 선원 29명, 외국인 건설노동자 8명, 산단 관련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특별점검을 실시해 지역 내 급속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취약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할 수 있다. 여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문제점 위주의 꼼꼼한 점검을 실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1-21 14:0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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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결한 설 연휴 만들기’ 생활폐기물 대책 추진

여수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거차량과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각종 민원에 신속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은 1월 29일(토)과 1월 31일(월)은 정상 수거하고, 1월 30일(일), 설 당일인 2월 1일(화),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수)은 휴무한다. 이 밖에도 설 명절을 대비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식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적정 처리여부를 점검한다.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휴게소 등의 음식물 배출 실태도 지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설맞이 청결활동'도 실시한다. 오는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동과 자생단체, 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청결활동을 추진한다. 또 연휴가 끝난 2월 3일은 '마무리 청결활동'으로 주요 도로변 등 시가지 청소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청결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시민들께서 필요한 만큼만 음식을 준비해 쓰레기양을 줄여주시길 바란다"면서,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1-21 14:05: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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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 “시민 안전 최우선”…종합대책에 총력

여수시가 20일 코로나19 방역 등 설 명절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설 연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특별방역, 민생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들이 이어졌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개반 총 428명의 직원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감염병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대면 이동자제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터미널과 여객선 대합실에는 연휴 기간 104명의 인원이 발열체크 열감지기를 운영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영화관, 민간 체육시설, 노인 장애인 생활시설, 터미널 여객선 대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홍보?지도에 나선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 추가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귀성객을 대상으로 PCR 검사와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신속 항원검사는 30여 분 내로 확진 여부를 알 수 있어 증상이 있는 귀성객이나 관광객이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남경기장에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타 지역을 방문한 시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선제검사를 유도하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분야별 민생안전 대책으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 교통, 도로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 의료 등 분야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설 명절에 대비한다. 한편 여수시는 1인당 20만원의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다음 주부터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며, 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명절 전에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들께서 연휴 기간 소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동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01-20 16:00: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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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옥수수조청 선물세트’ 출시…명절 대목 공략

여수시가 전남 최대 옥수수 주산지인 '여수 찰옥수수'를 활용해 '옥수수조청 선물세트'를 상품화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옥수수조청 선물세트'는 화양면 안포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에서 생산하며, 전라남도 향토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을 통해 출시됐다. 선물세트는 350g 용기 2개와 15g 스틱포 20개 1상자로 구성되었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전화주문 또는 여수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다. '옥수수조청'은 해풍을 맞고 자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여수 찰옥수수' 가루와 쌀가루, 엿기름 등 원재료 모두 국산 100%를 사용해 건강과 안전에 우수하다. 조청은 조선시대 왕자들에게 자주 먹였다고 전해지며, 전통적인 풍미와 맛을 살릴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각종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특히 떡과 궁합이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조청 등 옥수수 가공제품 생산은 옥수수 재배농가의 판로와 소득이 보장되는 결과로 이어 진다"며, "앞으로도 과자, 기능성차 등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해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섬여수 옥수수'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개발, 가공시설 구축을 추진했다. 올해도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보마케팅과 유통 다각화를 추진하고, '섬섬여수 옥수수'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2-01-20 16:00:2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