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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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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노동정책, 일자리 질↓ 소득격차↑"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이 10%의 특권노동자에게 치우치면서 90%의 서민노동자가 외면받고 있단 지적이 제기됐다. 전체적인 일자리의 질이 낮아지면서 소득격차도 확대됐다는 비판이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연속토론회의 제2차 토론회 '노동개혁 없이 경제미래 없다'를 개최하고 "현재 문 정부는 민주노총에 휘둘리는 노동정책을 펼치며 전체 근로자를 위한 정책인 것 마냥 포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0%의 가진자를 위한 노동법이 아닌, 90%의 전체 노동자를 위한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글로벌 스탠더드에 입각한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야 하며, 그 유일한 방법이 바로 노동개혁"이라고 강조했다. ◆ 문 정부 노동정책, 고용의 질↓ 소득 격차↑ 이날 발제를 맡은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되레 감소했다"며 "주 1~17시간 단기 근로자 수는 약 49만명이 증가한 반면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는 약 71만명이 줄었고, 2년 동안 주 36시간 이상 일자리 기준 고용률은 57.8%에서 56.6%로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총량 또한 전 산업에서 약 24억(-3.9%)시간이 감소해, 전 세계적인 산업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가 과연 글로벌 역량을 가질 수 있을 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문 정부의 분배정책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질처분가능소득은 2년전에 비해 전 가구에서 1.9%가 줄었고, 처분가능소득의 5분위배율(소득 하위 20% 대비 상위 20%의 비율)은 5.35에서 5.80으로 0.45나 증가했다"며 "이는 저소득계층과 고소득계층 간 격차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노동개혁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근로자 중심 노동정책 만들어야" 김용민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날 토론에서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제로정책, 통상임금의 범위확대 등 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믿는 것은 미신에 가깝다"며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해 노사간의 자발적인 근로계약에 우선한 최소한의 기준만을 남김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노동 생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국내 노동조합법에서는 노동자의 파업 중 대체근로를 금지하고 있어 노조의 막강한 힘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은 정책을 고수하는 것은 OECD 국가 중 우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진국에서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과 사용자의 영업권을 대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쟁의행위 기간 중 참가자에 대한 대체근로가 자유롭게 허용돼, 노사관계가 시장기제에 의해 견제되고 균형된다"고 덧붙였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포스트 87체제를 구축해 노동조합이 아닌 근로자 중심의 노동기본권을 제정해야 한다"며 "대기업·공공부문 조합원인 10%가 중소기업·자영업자인 90%를 압도하는 기득권의 악순환을 단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노총 등 노조 출신 정치가가 아닌 서민 노동자 중심의 노동정치를 확립해야 서민노동자를 위한 나라, 중산층이 튼튼한 나라가 만들어진다"며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2019-06-17 15:30:1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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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맘시터,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조성 위한 MOU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경희 KB손해보험 영업관리총괄 부사장과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맘시터의 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 개발 및 제공 등이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전국에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및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 부사장은 "아이돌봄과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의 보험가입 이외에도 인성검사·전문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맘편한세상 이외에도 ▲금융 ▲교육 ▲자동차 ▲공유경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업체와 '상생'을 키워드로 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플랫폼 전용상품의 개발은 물론 오픈 API(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 지원 등 KB손해보험 및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2019-06-17 15:29: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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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개최

현대해상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10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는 현대해상이 한국교통안전협회 및 어린이안전학교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로,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팀 초등학생 합창단 총 400여 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곡 '나부터! 우리함께!'를 부른 부산 용수초등학교가 차지해 현대해상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우리가족 사랑법'을 부른 경기 포천시 유정학교와 '스쿨존 속도'를 부른 전남 여수시 여도초등학교가, 우수상은 '우리 마음에 초록불을 켜요'를 부른 인천 용일초등학교와 '교통안전지킴이'를 부른 전남 장성군 진원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황미은 CCO 상무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가 10회를 맞아 더욱 뜻깊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미취학 아동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9-06-17 15:06: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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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오렌지 청춘 암보험’ 출시

오렌지라이프는 경제기반이 약한 2030세대를 위해 암 치료비는 물론 암 진단 후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오렌지 청춘 암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암 치료비와 암 진단 후 생활비를 함께 보장한다. 주계약만으로도 일반암진단급여금 5000만원을 보장하며, '암생활자금보장특약'에 가입할 경우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최고 1억2000만원의생활자금을 지급해 고객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렌지 청춘 암보험은 총 12가지 다양한 특약이 마련되어 있어 개개인의 생활습관·가족력 등에 따라 암진단비 또는 뇌혈관 및 허혈심장 질환까지 추가 보장도 가능하다. '나만의암진단특약'은 △위암 △대장암 및 소장암 △폐암 및 후두암 △간암 △신장암·담낭 및 기타담도암 5종 중 2종 이상을 선택해 암진단급여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주계약 일반암진단급여금에 추가해 보장한다. '고액암진단특약'은 고액암으로 진단확정 시 고액암진단급여금을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해 거액의 치료비 부담을 더는데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한국인의 주요 3대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부터 유방암·남녀생식기암에 이르기까지 특약을 통해 여러 질병에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4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암에 걸리지 않더라도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다면 최초계약에 한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10%를 돌려준다. 노동욱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청년기에 암이 발병하면 치료비 외에도 실직으로 인한 생활고 등 여러 어려움이 중첩될 수밖에 없다"며 "오렌지 청춘 암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험 유지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치료비는 물론 생활비까지 보장해 젊은 세대가 암으로 인해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6-17 15:06: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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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혁신성장기업에 5년간 33조원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혁신금융추진위원회'1차 회의를 열고 향후 5년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33조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15일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산하에 그룹사 임원을 단장으로 하는 ▲여신지원 ▲투자지원 ▲여신제도개선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을 두고 분야별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주사에 그룹의 혁신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미래금융부'와 디지털혁신을 총괄할'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추진단별 올해 추진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기업과 핀테크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신지원추진단은 그룹사 관련 부서들과 함께 보증기관과의 연계지원 강화, 혁신성장기업 우대 및 맞춤형 상품 출시 등을 통해 혁신·창업·사회적 기업에 올 해 5조4000억원 지원을 포함 향후 5년간 31조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기업금융에 강한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적극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지원추진단은 우리종금 및 우리PE자산운용과 함께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그룹주도 혁신성장펀드 조성, 정부주도 혁신모험펀드 간접투자 등 혁신성장지원 3종 프로그램 중심으로 향후 5년간 2조1000억원을 혁신성장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우리종금이 출자하고 우리PE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그룹 혁신성장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 펀드에는 거래기업들까지 참여해 혁신성장기업 지원에 함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신제도개선추진단은 전 그룹사 여신정책, 리스크관리 조직이 참여해 일괄담보제 도입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 신기술·신사업 분야에 대한 심사역량 강화 등의 과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며, 핀테크지원추진단은 그룹사 내 디지털부서들과 함께 핀테크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이종산업과의 융합 등을 통해 혁신적 금융서비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20년 간 기업에 금융을 원활하게 지원하면서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우리 경제의 돌파구인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 매월 추진단별 자체 성과분석과 함께 분기별로 그룹 경영협의회에서 진행현황을 점검해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9-06-17 10:12: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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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준비하는 은행…시니어 금융상품↑

주요 시중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고령자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노령화지수(유소년 100명당 노령인구)는 119.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니어 고객의 은행 예금 자산 또한 약 130조원으로 전체의 약 21%에 이르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사회 속에서 시니어 고객의 금융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들은 은퇴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은퇴금융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은 최근 은퇴 전후 고객에게 특화된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 만 50세 이상이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는 입출금통장·정기예금·적금으로 구성되며,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스파·온천 무료이용권 ▲무료 보이스피싱보험 ▲헬스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지난 2014년 처음 오픈한 신한은행의 은퇴브랜드 '신한 미래설계'는 금융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한 645명의 미래설계 컨설턴트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고객의 은퇴 이후 현금흐름을 분석하며, 맞춤형 은퇴설계시스템인 'S-미래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대표 은퇴상품인 '미래설계통장'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출시 이후 가입 고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의 시니어 모바일 플랫폼 '골든라이프 뱅킹'은 금융서비스와 여행·쇼핑·건강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의 KB스타뱅킹 앱으로 접속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 고객의 이용도가 높은 조회·이체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화면 글씨체를 확대하는 등 시니어 맞춤형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시니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 태블릿 은퇴설계서비스는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프라이빗 뱅커(PB)들만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첨단 IT기술력을 결합해 은행권 최초로 개발됐다. KEB하나은행의 시니어 고객들은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보다 편리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은행권에서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교육 및 세미나도 다양하게 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시니어를 위한 공익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시니어 교육 및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힐링캠프 등 시니어 특화 교육사업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은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고객 친화적인 맞춤형 은퇴솔루션을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은퇴직후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사회공헌 등 맞춤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인생 재설계를 지원한다. 아카데미는 KB스타자문단 곽재혁 전문가의 '100세시대 은퇴자산관리' 등 은퇴 후 자산관리에 대한 콘텐츠를 확대하며 50대 중년층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시니어 고객들은 은행권의 새로운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은퇴시점을 앞둔 고령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력있는 인생 2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7 09:24: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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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연금손님 전용 '하나연금통합포털' 플랫폼 오픈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 손님 및 가입예정 손님을 위한 연금자산관리 전용 플랫폼 '하나연금통합포털'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연금통합포털은 손님의 성공적인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기 위해 IRP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개별 퇴직·개인연금 펀드상품 정보 및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며 연금자산 신규가입 및 상품변경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하나연금통합포털은 배너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에서 제공하는 ▲연금펀드 관련 상품 정보 ▲리서치 및 자산시장 전망 ▲펀드 뉴스 ▲경제 트렌드 등의 전문자료와 국세청 홈택스, 국민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금융감독원 파인 등 은퇴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에 손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4시간 365일 별도 가입 및 인증철자 필요 없이 '하나원큐' 스마트폰 뱅킹앱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KEB하나은행에 연금계좌가 없는 손님도 사용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연금통합포털'은 손님이 보다 쉽고 전문적으로 노후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마련한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성공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위해 시스템·서비스의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전문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제안과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손님의 행복한 은퇴준비를 위해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한 '연금손님자산관리센터' 운영 ▲최신 부동산 트렌드 포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06-17 09:23: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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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줄었지만…사고 건수는 '여전'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사고 건수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4~2018년 동안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110만998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21만714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총 3781명이 사망했다. 30년 전인 1989년에 교통사고 25만5787건이 발생해 1만2603명이 숨진 것에 비하면 사망자수는 현저히 감소했으나, 사고건수는 여전히 20만건대를 유지했다. 최근 5년동안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5.6%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사고건수는 0.7%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에 비해 404명(9.6%)이 감소했으나, 교통사고는 21만7148건이 발생해 오히려 전년보다 813건이 증가했다. 한편 교통사고 중상자는 줄었지만, 경상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교통사고로 인해 중상을 당한 사람은 2014년 9만3047명에서 지난해 7만4258명으로 20.2%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경상자는 22만3375명에서 22만7511명으로 1.9% 늘어나는 상반된 경향을 보였다. 운전자 나이를 보면 청장년층이 낸 교통사고는 30% 이상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는 48%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국내 면허소지자 중 65 세 이상 고령자는 270만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들이 일으킨 교통사고와 사망자수는 각 14.5%, 22.9%를 차지해 전체 면허소지자 대비 1.7배, 2.7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교통사고가 난 시간대를 보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야간사고 건수는 감소한 반면, 주간사고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간사고의 치사율이 1.5%, 야간사고는 2.1%임을 감안할 때, 사망자 대비 사고건수가 감소하지 않는 현상을 반영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임채홍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의 교통안전 정책은 보행자·과속·음주 등 피해가 큰 사고에 치중해 펼쳐졌으며,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사고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측면이 있다"며,"교통안전 수준이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 양보운전 등 생활속 교통질서 준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6-16 15:10: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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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홍재은 사장,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무배당)' 1호 가입

NH농협생명은 홍재은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서대문구 본사 집무실에서 일상생활 속 재해사고부터 특정법정감염병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NH온라인생활레저보험(무배당)' 신상품을 1호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무배당)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일상생활 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등산 중 미끄러진 사고로 약관에서 정한 치명적 재해 수술시 1회당 200만원의 치명적재해수술자금, 재해골절치료급여금 10만원, 깁스치료급여금 5만원 등 총 215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A형간염 ▲파상풍 ▲홍역 ▲쯔쯔가무시증 등 법정감염병 중에서도 특히 발병률이 높은 질병을 특정법정감염병으로 약관에 지정해 진단 1회당 20만원씩 보장한다. 이 밖에도 ▲응급실내원진료비 ▲아킬레스힘줄손상수술자금 등 일상의 재해사고에 대한 다양한 보장을 포함했다. 연간 1회 보험료 납부로 1년간 보장받는 상품으로 ▲40대 남성 1만7100원 ▲40대 여성 1만1200원으로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홍 사장은 "NH온라인생활레저보험은 우리 가족의 일상생활부터 안전한 레저활동까지 보장하는 든든한 생활보험인 만큼 저렴한 보험료로 최고의보장을 준비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온라인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창구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접속 가능한 계약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9-06-16 14:14:5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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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올원페이 200만 달성기념식 개최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원페이 200만명 달성기념 및 400만 추진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에 대한 토론, 올원페이를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시청 및 모바일 교환권 간편 구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1월에 출시한 간편 결제 올원페이(Allone Pay)는 NH농협카드의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시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한 간편 결제 수단으로 출시 됐으며, 지난해 10월 ▲고객 편의 강화(홈페이지 로그인, 기프트샵) ▲모바일 교통카드 적용 ▲PUSH 서비스 제공 (맞춤형 메시지 전송) ▲자체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 등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올원페이는 NH농협카드 대표 앱으로써 현재 월 평균 이용건수가 265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2020년 말까지 회원 400만 명 달성과 동시에 농협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페이 고도화 계획을 통한 발전방향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농협은행의 비전과 행보를 같이 한다"며 "올원페이는 농협은행의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과 손익 달성의 핵심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프로모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6-16 11:39: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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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서 한-일 선수 화합의 장(場)

하나금융그룹 소속 골퍼 박배종 프로(33)가 '뜻깊은 모임'을 주선해 화제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로써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도 활약 중인 박 프로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가 종료된 15일 저녁 대회장인 경기도 용인시 88 컨트리클럽 인근 식당에서 한-일 선수들을 위한 만찬모임을 주선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프로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아쉽게 예선 탈락했지만, 여전히 대회장과 연습장을 오가며 동료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노력으로 분주했다. 이날 만찬모임에는 선수들 외에도 일본 선수들과 함께 온 캐디, 트레이너 등 대회 관계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 JGTO 선수회 이사로 재직 중인 장익제(46) 프로도 참석해 일본 선수들과 즐겁게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다. 모임을 주선한 박 프로는 "현재 일본은 U.S. 오픈 기간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개최된 경기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남자골프의 높아진 위상을 일본에 알리고 양국 선수들의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JGTO 아베마TV투어 노빌 컵에서 우승한 박배종 프로는 이번 대회에 일본의 수준급 선수들이 많이 출전할 수 있게 했던 숨은 공로자다. 일본 현지에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일본 선수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대회 참가를 독려했고, JGTO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들과의 가교 역할도 담당하며 양국 선수들의 친목 도모에도 일조했다. 만찬모임에 참석한 한 일본 선수는 "JGTO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전용 라운지를 설치해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일본 선수들 사이에 '박배종 인비테이셔널'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44명의 출전선수 전원에게 숙식은 물론 개인용 '야디지북'까지도 무료 제공하는 등 섬세한 배려로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15일까지 3라운드를 마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선 홍순상 프로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19-06-16 11:31: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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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비대면 발급↑…부정사용 늘어날까?

신용카드를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불법 발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KB국민·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카드 발급을 활성화하고 있다. 카드 모집인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카드도 출시되면서, 카드 모집인을 통한 대면 발급이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다. 문제는 가입 과정이 전부 비대면이기 때문에 카드 모집인 등 임의의 인물이 정보를 불법적으로 도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 가상 카드를 등록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일각에서는 명의도용을 통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지난 3월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고객정보를 도용해 신용카드 6장을 발급받고, 유흥비 등에 1억2000여만원을 사용한 보험설계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나왔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6년 국정감사를 통해 "제3자의 명의도용을 통한 카드 부정발급 사례는 5년간 160억원에 달했으며, 부정사용 1건당 47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제 의원은 이어 "소비자들은 부정사용으로 인해 매일 30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보고 있는데, 사법당국이나 카드사들의 소극적인 대처로 피해액을 돌려받을 길이 거의 없다" 면서 "이에 대해 금융당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고, 카드사도 순이익의 일정부분을 보상에 쓰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 또한 지난해 국감에서 "지속적으로 신용카드 부정사용이 빈발하면 카드사 및 카드산업 전체에 대한 불신 확산으로 각종 유·무형의 직·간접적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주재 하에 카드사가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동향 및 모범사례 전파를 위해 '카드사 FDS 실무자 정례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신용카드 부정사용 시스템의 운영을 고도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며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비대면으로 카드를 발급하는 경우에도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가 있다"며 "충분한 본인 확인을 거치기 때문에 대면 가입보다 명의도용 우려가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2019-06-16 11:12: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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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유럽 아울렛 쇼핑 알차게 즐기는 방법!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유럽 최대 명품 아울렛 중 한곳인 '더몰(THE MALL) 럭셔리 아울렛'과 카드사 중 최초로 단독 제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몰 럭셔리 아울렛은 고급 패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으로 이탈리아 피렌체에 더 몰 피렌체를 운영중이며, 오는 15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산레모에 위치한 더 몰 산레모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맺은 더 몰 럭셔리 아울렛과의 제휴를 기념해 1Q 글로벌 비바카드 또는 비바 지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소지한 본인고객에 한해 '마이 럭셔리 월렛'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마이 럭셔리 월렛은 €500이상 구매 시 5% 할인, €1000이상 구매 시 10% 할인, 무료 웰컴커피 1잔 제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더 몰 피렌체 혹은 산레모 웰컴라운지에 초대권과 하나카드 실물카드, 본인여권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 몰 피렌체·산레모에서 합산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1만 하나머니 적립, 100만원 이상이면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담당자는 "더 몰 럭셔리 아울렛에서의 쇼핑은 이탈리아 여행의 필수코스가 될만큼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하나카드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카드사 최초로 단독 진행하게 됐다"면서 "특히 하나카드 해외여행 전용 플랫폼인 글로벌 머스트 해브에는 쇼핑 외에도 호텔·렌터카·미술관·박물관 등 유럽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해외여행 전용플랫폼 글로벌 머스트 해브,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14 14:27: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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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호국보훈의 달 기념 수신금리 최대 0.45%포인트 인상

JT친애저축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신 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등 총 3종이다. 상품 종류에 따라 연 2.6%~2.7% 금리가 제공된다. 먼저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기준 가입 시 0.2%포인트 인상된 연 2.6%,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0.45%포인트 인상된 연 2.65%의 금리(12개월 만기 기준)가 적용된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0.2%포인트 인상된 연 2.7%의 금리가 적용되며, 회전 기간은 최소 36개월(3년)에서 최대 60개월(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상품가입 방법은 상품 종류별로 다르다. 정기예금의 경우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비대면 정기예금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 방문 및 온라인 채널 모두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수신 금리 인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및 시중은행 보다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실제로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의 경우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상품 보다 최대 연 0.97%포인트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4대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하면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금리로 이용 할 수 있다. 같은 저축은행 업계 평균 금리와 비교해도 연 0.2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을 상기하자는 취지를 담아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세 종류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모두 인상한 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 여러분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JT친애저축은행 전 지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6-14 14:27: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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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름 환전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소~쿨(So~Cool)하고 확실한 환전의 행복'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환전방법에 따라 환율우대가 달리 적용되며, 일정 금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에게는 부가서비스와 함께 경품 행사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동안 영업점에서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했을 때 주요통화(USD·JPY·EUR)는 70%, 기타통화는 3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식음매장 할인쿠폰 등이 제공되며, 1000불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는 무료여행자보험이 제공된다. 단, 공항환전소에서는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위비뱅크를 이용해 환전할 경우 환전금액과 상관없이 주요통화는 최대 90%, 기타통화는 최대 55%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온라인 면세점 적립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환전방법과 관계없이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 10만원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품 행사는 조건 충족시 자동 응모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휴가철 환전 이벤트로 높은 환율우대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소소한 혜택이지만 환전 고객 모두가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4 14:27:4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