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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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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 보급 완료

신협중앙회가 지난 30일까지 전국 신협에 GPS 기반의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죄 발생 등의 상황에서 GPS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기다. 안심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다른 장소를 이동할 때도 즉시 상황을 알 수 있고 긴급 호출 버튼을 통해 응급상황을 전할 수 있다. 기기를 수령한 전국 신협에서 공제계약자, 조합원과 그 가족 및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사회 내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보급을 진행하고 있어, 기기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신협에 문의 후 방문하면 기기를 받아볼 수 있다. 신협중앙회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차로 전국 455개 조합에 3만2800대를 배부했으며, 이번 2차 보급을 통해 지난 30일까지 172개 조합에 1만9200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이용자는 기기등록을 통해 1차 보급분은 2020년 4월 30일, 2차 보급분은 2020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를 통해 사고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과 아동의 안전을 어부바하겠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힘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따뜻한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01 12:49: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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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글로벌 머스트 해브' 리뉴얼 론칭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해외 이용 손님을 위한 하나카드 해외이용 특화 플랫폼인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이하 GMH)'의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나카드 손님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HAPPY NEW GMH! 새해 GMH 받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GMH서비스가 제공되는 34개국의 나라 중 올해 꼭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골라 이미지를 캡쳐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떠나고 싶은 이유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원하는 나라로 떠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상품권(1명)과 에어팟 프로(3명), 스타벅스 커피(100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4일 글로벌 머스트 해브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발표될 예정이다. 하나카드의 GMH는 해외이용 손님을 위한 특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서비스 개시 이후 하나카드 손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이용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7개국 80여개사와 파트너십 제휴 체결을 통해 차별화된 해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GMH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이용 손님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롭게 리뉴얼된 GMH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글로벌 머스트 해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2-01 12:49: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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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정운영 변수 되나…문 대통령, 신종코로나 총력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이 문재인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 운영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연초부터 '확실한 변화'를 기치로 내걸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으나 신종코로나 사태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형국이다. 당장 신종코로나 대응 과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대에 올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코로나 대응 종합점검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청와대도 이미 '신종코로나 대응 컨트롤타워는 청와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관건은 신종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이어질지다. 문 대통령이 '과하다 할 정도'로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는데도 1일 오전 현재까지 1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정부가 제 역할을 했느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주 전보다 4%포인트 내린 41%로 집계됐다.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으로 연결됐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메르스 대응'과 관련해 비판 여론에 맞닥뜨렸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 입장에서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4·15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같은 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2주 전보다 5%포인트 하락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인 34%를 기록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신종코로나 대응 결과에 따라 청와대와 민주당이 받아들 성적표는 향후 국정 운영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런 맥락에서 청와대는 당분간 신종코로나를 1순위 현안으로 두고 대응 역량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신종코로나 대응은 물론 경제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태로 소비자들이 다중시설 이용을 기피하는 등 수요활동이 줄어들면서 경기가 위축된다면 민생경제의 타격이 커지고 '확실한 변화'를 이끄는데도 난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신종코로나에 대비해 경제를 어떻게 튼튼하게 이끌 것인지도 정부 대책의 한 축"이라며 "경제와 관련한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01 12:47: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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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차기 우리은행장의 역할

우리은행에게 30일은 '운명의 날'이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열린 까닭이다. 이 날 제재심에선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 징계와 경영진 징계의 수위가 결정됐다. 이번 DLF 사태는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도 함께 엮여 있어 금융위원회의 최종 의결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실제 징계 효력이 발생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모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우리은행장의 역할은 그런 점에서 더욱 막중하다. 당초 29일 오후 발표가 예정됐던 차기 행장의 최종후보 선임은 오후 6시가 넘도록 마무리되지 못하고 31일 속개하기로 결정됐다. 임추위가 하루 전날 열리는 3차 제재심을 지켜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하는 이유다. 올해 우리은행에게 주어진 과제는 하나 하나가 모두 위중하다. 우선 DLF 사태에 따른 금융당국 제재심으로 어수선해진 내부 조직을 안정화해야 한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측면에서도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 지난 16일 열린 2차 제재심에 대해 금융정의연대와 DLF피해자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에서는 "사태의 책임을 물어야 할 최고 책임자들의 연임을 보장하는 것은 금융 사고를 일으킨 은행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치열해진 금융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금융은 2020년 주요 경영전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글로벌 사업 강화 ▲디지털 혁신 선도를 내놨다. 이에 따라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및 글로벌·디지털 전략 추진과 관련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차기 행장의 최종후보군인 김정기·권광석·이동연 후보는 모두 '젊은 피'인 60년대생이다. 후보들 중 누가 선임되더라도 '새바람'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크다. 차기 우리은행장이 불러일으킬 바람은 훈풍이길 기대해본다.

2020-01-30 17:55: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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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飛上 2020 전략]⑥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강한 조직, 안정성장 달성"

롯데카드는 2020년의 목표를 '조직역량 강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안정적 성장구조 확립'에 뒀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목표로 했던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플랫폼 컴퍼니 도약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효율성 개선 등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면서도 "외부 규제나 환경 탓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달성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올해는 이를 극복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연한 조직문화 품은 '프로액티버' 올해 카드 산업 전반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핀테크 업체와의 경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 인하 및 가계대출 총랑규제 등 외부 정책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도 불가피한 까닭이다. 롯데카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이뤄 실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전체적으로는 보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세부적으로는 구성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목표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회사의 목표와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창의와 열정 중심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라며 "내부 조직의 융합과 창의성 기반의 애자일 조직 운영을 더욱 확대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능률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선다. 지난해에는 대표이사 직속의 '컬쳐 빌드업 셀(Culture Build-up Cell)'을 구축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를 형성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올해 롯데카드는 '프로액티버'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정하고, 새로운 조직문화의 비전을 공유했다. 새 슬로건인 프로액티버에는 ▲프로(PRO)다움 ▲적극적인(ACTIVE) ▲주도할 수 있는(PROACTIVE) ▲지금보다 더(-ER) 등 향후 롯데카드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자세가 4가지 키워드로 담겼다. 김 대표는 "올해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프로액티버의 자세로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직원 서로간에 이런 동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깊이 더한 디지털 전략으로 성장동력↑ 올해 롯데카드는 '사람을 위한 카드의 기술'이라는 디지털 전략 아래, 고객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2018년 롯데카드는 모바일 신용카드 플랫폼 '롯데카드 라이프(LIFE)'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인 바 있다. 하나의 앱을 통해 결제·혜택·금융·문화 등 고객의 신용카드 생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앱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을 200여개의 선호 지수로 분류하고, 위치·상황·경험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특정 가맹점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롯데카드 터치(TOUCH)' 서비스, 금융서비스 신청부터 결제 계좌 실시간 잔액 조회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QR코드 스캔만으로 음식주문·결제·배달이 가능한 'QR페이(pay)' 등이 제공됐다. 향후 롯데카드는 초개인화 서비스에 기반한 혜택을 강화해 고객 생애 주기별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제는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디지털 전략의 깊이를 더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구축해 놓은 디지털 플랫폼에 고객 중심의 혁신을 더하고, 외부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디지털 완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도 더욱 가속화해 나간다. 미래 카드업계에 닥쳐올 위기와 기회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손익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미래에 대비할 핵심 경쟁력을 착실히 찾아내 확대하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는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30 11:18: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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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비씨카드로 해외여행 혜택 즐기세요

- 여행 특화된 '여행엔비씨' 이벤트, 올 연말까지 상시 진행 및 혜택 강화 - 국제선 항공권 '여행엔비씨' 전용 특가 및 해외 호텔 상시 할인 혜택 상시 제공 비씨카드가 국내 및 해외 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엔비씨' 이벤트를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2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여행엔비씨' 이벤트는 기존에 제공해오던 ▲국제선 항공권 특가 ▲해외 호텔 상시 할인 혜택에 더해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AREXPASS) ▲공항 외투 보관 서비스(미스터코트룸) ▲해외 통신 서비스(데이터헤븐) ▲해외 렌터카 서비스 할인 혜택(렌털카스닷컴)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비씨카드의 생활결제플랫폼 페이북 내 '여행' 카테고리나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여행엔비씨' 전용 항공권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특가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또한 부킹닷컴·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아고다·트립닷컴 내 비씨카드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해외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부가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국내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AREXPASS) 예약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AREXPASS예약')에서 승차권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한 승차권은 탑승 당일 출발 15분 전까지 공항철도(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 서울역) 내 '트래블센터'에서 예약 내역을 제시한 뒤 수령하면 된다.

2020-01-30 09:41: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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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 선정 연기…31일로 미뤄져

차기 우리은행장의 최종후보 결정이 오는 31일로 미뤄졌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9일 오후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 등 최종면접 대상자 3인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했으나, 논의가 길어지며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지 못했다. 임추위는 31일 논의를 속개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은행 출신인 김정기 후보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으로 재임 중이다.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일은행 출신인 이동연 후보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김 부문장과 권 대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에서 확정된 행장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2020-01-29 18:33: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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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 베트남 '모범납세자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가 주최한 '모범납세자 시상식'에서 호치민 지점이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인민위원회는 매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과 개인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으며, 총 33개 기업과 개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중엔 유일한 모범납세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만계 은행인 인도비나 뱅크(Indovina Bank)와 함께 금융기관 부문 모범납세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2007년 11월 사무소 개소 후 2015년 4월에 정식 개점한 이래, 불과 만 4년 만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현지화를 공인받게 됐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개점 이후 2017년까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베트남 현지 주요 기업들과의 양호한 거래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8년 306만불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 9월말 기준으로 대출자산 1억2000불, 자산규모 2억4000불을 시현 중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작년 7월 베트남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상업은행 중 하나인 BIDV(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의 지분을 15% 인수하며 현지 영업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베트남 내 2개 영업점(하노이, 호치민 지점)과 BIDV의 기업 공동 마케팅 및 리테일 연계 영업 등을 통해 베트남 내 금융비즈니스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1-29 17:04: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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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단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02년 우리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장학·교육·문화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스쿨은 다문화자녀들이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교육 ▲ 지역축제 ▲공연 및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노래·춤·공연 등의 활동에 좋아하거나 소질이 있는 14~19세 다문화 청소년이다. 2월 1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 브로드댄스스쿨에서 정규 수업이 진행된다. 우리스쿨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K-POP 및 재즈댄스 ▲보컬 트레이닝 등 전문 교육 ▲뮤직비디오 제작 ▲대회 참여기회 등이 제공되며 우리은행 등 그룹사 공식행사에도 초청해 공연을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비 및 공연 준비비 등 필요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전액 부담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지원 시 우대 선발의 혜택도 주어진다. 손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스쿨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폭 넓은 지원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9 11:23: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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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자동납부 특화 '이지 링크 티타늄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주요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캐시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자동납부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링크(Easy link) 티타늄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고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초중고 학교납입금 ▲4대 사회보험료 ▲전기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납부 건수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한다. 자동납부 건수가 2건 이상이면 월 5000원, 4건 이상이면 월 1만원이 각각 캐시백 된다. 또 통신요금(SKT·KT·LG U+·KB Liiv M)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고 건당 3만원 이상 자동납부 시 월 1회 5000원의 할인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객 선호가 높은 업종 관련 혜택이 담긴 '패밀리팩'·'사업자팩·'직장인팩'등 3가지 서비스 팩 중 1개를 선택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패밀리팩'은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백화점(현대·롯데·신세계) ▲미용·이용원 ▲약국·병의원 ▲세탁소 ▲호텔·숙박 ▲항공사 ▲면세점 ▲올리브영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사업자팩'은 ▲주유소(SK주유소·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인터넷 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티몬) ▲문구·사무용기기 ▲우체국(우편요금) ▲호텔·숙박 ▲항공사 ▲면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직장인팩'은 ▲대중교통(버스·지하철) ▲편의점(CU·GS25) ▲주유소(SK주유소·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커피 ▲스포츠 ▲호텔·숙박 ▲항공사 ▲면세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팩 별 할인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이 제공된다. 특히 자동납부 건수가 2건 이상인 경우 할인 한도는 2배로 늘어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이 할인된다. 서비스 팩은 홈페이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고객센터에서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음원사이트(멜론·지니)와 가전렌탈(청호나이스·웅진코웨이) 등 정기결제 서비스 이용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고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3000원(월 1회) ▲음원사이트(멜론·지니), 가전렌탈(청호나이스·웅진코웨이) 등 정기결제 서비스 1000원(월 1회)이 각각 할인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통신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매월 정기적으로 지출하는 다양한 생활요금을 이 카드로 자동납부하면서 할인 혜택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납부 실적과 할인 혜택을 연결하는 방식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기반으로 자동납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9 11:23:1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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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인트몰에서 취향 저격 상품 추천 받고, 편리한 쇼핑”

- 현대카드, M포인트몰 리뉴얼 오픈 현대카드는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M포인트몰'을 리뉴얼 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등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6%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한 M포인트는 M포인트몰이나 신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외식·레저·문화·주유 등 약 5만4000 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새로운 M포인트몰은 고객의 소비 패턴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준다. 최근 현대카드는 초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나이·직업·취향·소비 습관 등 고객의 결제를 이끌어내는 수 천 여개의 데이터 포인트(Data point)들을 분석하는 툴인 '디-태그(D-Tag)'를 자체 개발했다. 현대카드는 고객의 월별 카드 결제 데이터와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태그(Tag)에 다양한 정보를 결합해 고객 취향을 파악한다. 또 고객이 최근 관심을 가진 상품이나 보유 포인트로 살 수 있는 상품 등을 파악해 최적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M포인트몰은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셀렉티드샵(Selected#)'과 '프리미엄 카드 회원 전용관'도 운영한다. 셀렉티드 샵 섹션에서는 빅뱅 GD와 나이키(NIKE)가 협업해 만든 스니커즈인 'GD x NIKE 피스마이너스원'과 뉴욕의 대표 스트릿 브랜드인 '슈프림(Supreme)', '노아(Noah)', '로잉 블레이저(Rowing Blazers)' 등 일반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해외 직구 상품이나 리미티드 에디션(한정수량 상품) 등 특별한 상품과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와 그린 전용관을 각각 운영하고, 프리미엄 카드 전용 상품과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우선 고객이 푸시 알림 수신 기능을 설정하면, 다양한 쇼핑 혜택은 물론 주문과 배송 상태, 장바구니에 넣어둔 상품의 재고 소진 예정 사항까지 알려준다. 또 매달 정기적으로 주문하는 생필품 등은 정기 배송 서비스로 클릭 한번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M포인트몰 고객을 위한 기본 혜택은 물론 프로모션도 다양해졌다. M포인트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고,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개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M포인트몰은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기회를 주는 '럭키 드로우(Lucky Draw)'와 정해진 시간에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살 수 있는 '타임 딜(Time Deal)',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한정된 수량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먼데이 2PM(Monday 2PM)'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한편, 현대카드는 M포인트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M포인트몰 슈퍼핫딜 페스타 오픈(FESTA OPEN) 새 단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M포인트몰에서 '빅뱅 GD와 나이키(NIKE)가 협업한 피스마이너스원 스니커즈'와 '블루투스 이어폰 QCY', 'LG 그램 최신 노트북', '프라다 버킨백', '애플 에어팟 프로' 등 핫한 아이템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각 상품은 요일 별로 오후 2시에 럭키드로우 응모를 시작해 추후 당첨자를 선정한다. 상세한 상품별 가격과 수량은 M포인트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포인트몰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특별한 취향을 지닌 고객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컨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고객들의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더욱 편리한 쇼핑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M포인트몰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M포인트몰'을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M포인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0-01-29 09:22: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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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3파전...김정기·권광석·이동연 '경합'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2일 그룹임추위에서 선정한 7명의 후보군(Long-list)과 관련한 토의와 협의를 거쳐 최종 면접 대상자 3인(Short-list)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후보(상업은행 출신)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으로 재임 중이다.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동연 후보(한일은행 출신)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임추위는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오는 29일 프리젠테이션 등을 포함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은행장 후보자 1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그룹임추위에서 확정된 은행장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2020-01-28 17:07:3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