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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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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행운퀴즈’ 새 가이드라인 도입 “실검 영향 최소화”

토스는 '행운퀴즈' 운영에 대한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포털 실시간 검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월 출시한 토스 행운퀴즈는 퀴즈 형식을 통해 사용자 간 송금의 맥락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제공하게 된 서비스로, 출시 후 큰 인기를 끌면서 기업의 참여 수요가 늘어 자연스럽게 기업형 행운퀴즈 서비스로 진화하게 됐다. 현재 기업형 행운퀴즈 참여 인원은 건당 평균 22만여명에 달한다. 그러나 토스가 기업형 행운퀴즈를 진행하면서 각 기업 퀴즈 페이지에서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을 제안해 정답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수시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토스가 도입한 새 가이드라인은 검색 제안 문구 대신 '힌트 확인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나 별도의 프로모션 페이지에 직접 연결해 검색 없이도 정답을 찾고, 기업이 원하는 페이지에 직접 도달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토스는 기존 제휴사와 계약이 일부 종료되는 11월부터 새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향후 추이를 확인하며 가이드라인을 계속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스 행운퀴즈 서비스 관계자는 "기업형 행운퀴즈는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에게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효과적으로 소개한다는 취지로 시작했지만 관련 내용이 수시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크게 화제가 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의견도 있는 것을 충분히 인지했다"며 "검색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기업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도입을 시작으로 새로운 유형의 퀴즈 구조를 개발하는 등 사회적 우려와 고객 관심을 모두 경청해 향후 운영 방안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2019-10-28 15:42: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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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애큐온, 영문이름 'ACUON' 딴 사회공헌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애큐온은 영문 회사명인 ACUON의 각 알파벳을 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A(Acuon)·C(Culture)·U(Ultra)·O(Open)·N(New CSR) 등 각 철자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운영하는 것. 각 프로그램의 기획과 준비, 직원들의 참여 독려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운영위원회의 주도로 이뤄진다. ◆ 사회공헌으로 전파하는 브랜드 가치 애큐온(Acuon)의 'A'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은 '애큐온 데이(Acuon Day)'다. 애큐온 데이는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의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고객사·파트너사 등을 초청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6월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개최된 애큐온 데이에서 이들은 KBO 프로야구 경기를 함께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애큐온은 이 행사에 다운복지관과 한국달리는의사회 등 후원 기관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야구장을 찾은 다운복지관 가족들과 어린이들은 운동장 밖에 마련된 홈런왕과 구속왕 체험 공간에서 실제 야구선수처럼 베팅과 피칭을 경험했다. 또 경기 시작 전 실제 야구장 잔디를 밟으며 베이스러닝과 캐치볼을 하는 등 애큐온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경기 중엔 일일 아나운서 체험, 주스 배틀 등으로 공수교대 시간 동안 지루함을 날렸다. 애큐온(Acuon)의 'C'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은 '애큐온 컬처데이(Acuon Culture Day)'다. 애큐온 컬쳐데이는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서울 노원구 소재의 다운복지관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4월 다운복지관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인솔 교사를 잠실야구장으로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직관하며 봄나들이를 즐겼다. 또, 지난 7월엔 이들과 함께 잠실볼링장에서 볼링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애큐온캐피탈 사내 볼링 동아리인 A.B.C 회원들이 발달 장애인들에게 볼링 자세와 규칙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한편, 애큐온은 지난 3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운복지관 가족들을 초청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직접 투자한 영화 '항거'를 함께 관람했다. ◆ 사회 구성원 아우르는 따뜻한 지원 'U'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은 '애큐온 울트라데이(Acuon Ultra Day)'다. 이 프로그램은 애큐온 임직원이 육체적 봉사에 함께 참여하는 날이다. 지난 5월, 애큐온 임직원 및 가족 110여명은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소아암 환우들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며 한강변을 달렸다. 애큐온캐피탈은 마라톤 시작에 앞서 임직원과 회사측이 함께 준비한 후원금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애큐온은 '2019 베를린 마라톤 국위선양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22명을 대회에 초청했다. 이들은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기념해 지난 9월 태극기를 달고 베를린 마라톤에 참가했다. 애큐온은 이어 다가오는 11월, '제10회 소아암 환우돕기 행복트레일런 축제'에 3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O'에 해당하는 '애큐온 오픈데이(Acuon Open Day)'는 소외계층을 이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애큐온은 매년 명절마다 떡국·송편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정에 나눠주고 있다. 이어 연말엔 두산 베어스 선수들과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달래는 동시에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N'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은 '애큐온 뉴CSR데이(Acuon New CSR Day)'다. 이 날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기업인 애큐온이 해야할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탐색하고 도전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올해 애큐온은 두산베어스와 제휴를 맺고 서울 잠실야구장에 기존 외야 현수막 광고 대신 '애큐온 홈런존'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했다. 애큐온 홈런존에 홈런 공 1개가 떨어질 때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기금을 쌓고, 홈런을 실제로 친 선수가 원하는 곳에 기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엔 총 7개의 홈런이 애큐온 홈런존에 떨어져 총 700만원을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동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 농아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또한 애큐온캐피탈은 여직원 모임 ADY(Acuon Lady)의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난 10월 미혼모시설인 '애란원'에서 ADY와 함께하는 애큐온 뉴CSR데이를 진행했다. 이들은 애란원에서 생활중인 미혼모들을 대신해 탁아봉사와 미화봉사를 진행하고, 미혼모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애큐온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분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자존감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019-10-28 14:41: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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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문화프로젝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성황

현대카드는 지난 25~26일 양일 간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페이스(언더스테이지·스토리지·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진행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다양한 문화 장르와 형식, 인물을 융합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현대카드의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올해가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5분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됐으며, 이틀 간 2000여 명의 관객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현대카드는 미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각종 부대 이벤트와 제휴 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이틀 간 1만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아티스트 '하정우'가 자신의 일상과 그 일상의 의미를 담백하게 전한 것을 비롯해 세계적인 브랜드 디자인 기업을 이끄는 '신명섭X변사범'과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금희' 등 총 8개 팀이 토크를 펼쳤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장르 융합을 선보이는 '잠비나이'와 '이희문'의 흥겨운 공연을 필두로 '정승환'과 '장범준' 등 6개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한 장범준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객석을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다. 행사 이튿 날인 26일에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수석 디자이너인 '김훈'의토크를 시작으로 총 8팀의 토크가 이어졌다. 김훈 수석 디자이너는 세계 패션계의 트렌드와 디자이너의 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웹툰 작가 '주호민'은 자신의 상상이 어떻게 만화가 되는지를 유쾌하게 설명했다. 현대카드 최고경영자(CEO)인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의 브랜드와 스페이스 마케팅 전략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위트 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콜드'를 시작으로 '선우정아xHOWHYOU', '죠지'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힙합 아티스트 '이센스'는 관객들과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했다. 현대카드는 티켓이 매진돼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비밀리에 준비한 시크릿 게스트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게스트 무대의 주인공은 '잔나비'와 '윤종신'이었다. 잔나비와 윤종신은 양 일 오후 5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내부와 외부 테라스를 오가며 공연을 펼쳐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찾은 관객들은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에게도 깜짝 음악 선물을 선사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처음 런칭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새벽 6시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연사와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한층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8 10:52:5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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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나은행, 알리바바 제휴 모바일대출 10만고객 돌파

KEB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이하 중국하나은행)는 지난 6월 중국 제 1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출시한 모바일 대출상품 '마이지에베이'가 출시 4개월만에 고객 10만명, 대출 취급액 1억 위안(한화17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지에베이는 중국 대표 모바일 결제플랫폼 '알리페이(支付, 즈푸바오)'를 사용하는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와 유사한 소액, 단기 소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및 알리페이 지급결제 플랫폼에서 누적된 빅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함으로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앤트파이낸셜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마이지에베이는 1인 평균 30만원대의 대출 취급 현황을 보이고 있으며 수익성과 건전성 또한 매우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 마이지에베이의 대출은 알리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몇 번의 클릭 절차만 거치면 본인 계좌로 대출신청금액이 실시간 입금된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5.48%수준 이상으로 대출기간 내 언제든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임영호 중국하나은행장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초기 적응 기간을 거쳐 현재 대출 손님 수와 취급 금액 모두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도 ICT플랫폼과의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를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은행 영업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0-28 10:40:0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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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찾은 해외여행객 1130만명…아태 도시 중 5위

서울이 지난해 전 세계 방문객이 많이 찾은 도시 중 아태지역 기준 5위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6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28일 마스터카드가 아시아 태평양의 161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관광 도시 지수(Mastercard Asia Pacific Destinations Index 2019, APDI 2019)'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찾은 해외 방문객은 전년보다 17.9% 증가한 1130만명을 기록, 아태 국가 지역 중 다섯번째로 많았다. 서울은 지난 2016년 1220만 명이 방문해 고점을 찍은 뒤, 2017년 950만 명으로 22%가량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 아태 도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도시는 태국 방콕으로 지난해 2280만명이 방문했고, 두번째로 많은 도시는 싱가포르로 147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3위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1380만명), 4위는 일본 도쿄(1290만명) 순이었다. 1~4위까지는 2017년 순위와 동일했다. 서울에 이어 10위권 내 도시로는 일본 오사카(1010만명)와 태국 푸켓(990만명), 태국 파타야(940만명), 인도네시아 발리(830만명), 그리고 홍콩(820만명) 등이 6~10위에 올랐다. 서울 이외의 국내 주요 지역으로는 경기가 48위(210만명), 부산이 50위(210만명), 강원이 68위(140만명), 제주가 74위(120만명), 인천이 76위(120만명) 등의 순으로 100위권 내에 포진했다. 서울을 방문한 사람은 평균 5.3일을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도시 중 체류 기간이 가장 긴 지역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평균 8.6일이었으며, 이들 도시의 해외 방문객 평균 체류 기간은 4.9일이었다.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찾은 방문객은 모두 3억4220만명으로, 마스터카드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09년 1억5910만명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 역시 같은 기간 530만명에서 1130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상위 5개 도시의 방문객 수는 전체 161개 도시를 찾은 여행객의 5분의 1 수준인 22%를 차지했다. 마스터카드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 및 서비스 부문의 루퍼트 네일러(Rupert Naylor) 수석 부사장은 "마스터카드가 10년 전 이 연구를 시작한 이래 지리적·사회적 환경은 크게 변했지만, 국경을 넘어 더 넓은 낯선 세계를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는 변하지 않았다"며 "방문자 수가 급증하면서 생긴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발생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도 고민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기업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보여주는 새로운 트렌드를 잘 관찰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통찰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8 09:18: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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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28일 네이버와 제휴해 '네이버페이'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인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네이버페이 이용금액의 3%를 월 최대 2만점까지 특별 적립해준다. 특별 적립을 포함한 월 최대 적립한도는 10만 포인트다. 더불어 이 카드는 현금 입출금 기능도 갖췄다.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삼성증권 CMA 계좌)'이 필수 탑재돼 전국 ATM기기를 통한 입출금이 가능하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비즈니스 본부장은 "간편결제 플랫폼에 카드가 결합된 복합 금융 상품으로 고객 혜택 증대를 위해 출시했다"며 "업종별 혜택은 물론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해 이용할 경우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네이버페이 단골 고객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1년동안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고 이용하면 이용액의 2%를 월 최대 1만점까지 12개월간 추가로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네이버도 1%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해 이 기간 내 최대 6%의 높은 포인트 적립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신청은 네이버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2019-10-28 08:55: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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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주, 주가가치 세계 최하위…"배당성향 높여야"

세계 최하위권인 국내 은행주 주가가치를 개선하기 위해 배당성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한국금융연구원이 펴낸 '국내 은행 및 은행지주사의 PBR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은행 및 은행지주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 9월 말을 기준으로 0.42배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은행주는 9년째 1배를 하회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34개국 중 29위에 머물고 있다. 은행주 가치가 장기간 저평가될 경우 은행의 자금중개기능이 둔화돼 금융시장에서의 '돈맥경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국내 상장 은행 및 은행지주 9개사 중 6개사의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기금인 만큼 주식의 투자성과가 좋지 않으면 국민의 노후자금을 지원하는 기금 안전성이 약화될 우려도 있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은행주의 PBR 하락 현상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나, 미국이나 유럽 은행들과 달리 국내 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 경영위기를 겪지 않았고 자산건전성도 비교적 양호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의외인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주의 PBR이 낮은 원인으로 낮은 배당성향과 은행의 제한적 성장가능성을 꼽았다. 그러면서 국내 은행주의 PBR 개선을 위해 배당성향을 높여 은행주의 투자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 배당을 많이 할 경우 국부가 유출된다고 봤고, 이 같은 인식이 국제적으로 낮은 수준의 배당성향으로 이어진 측면이 있었다"며 "그러나 과반수 은행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 등 정부 관련 기관이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해서 주가가 개선되면 국민의 노후소득과 국부도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친화적 규제를 통해 은행의 수익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최근 일부 은행이 교차판매를 무리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파생결합펀드 사태가 발생했으나 이에 대한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며 "상품의 제조·유통·판매 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고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10-27 13:39: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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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노사 공동 해외 봉사 활동' 실시

KB국민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는 지난 21일부터 6일간 미얀마 양곤 외곽 쉐비다 지역에서 학교 시설 보수와 교육 기자재 정비 등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勞社) 공동 해외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카드 설립 이후 노사 공동으로 진행한 최초의 해외 지역 봉사 활동으로 직원과 노조 관계자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 20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쉐비다 제17 초·중학교(No 17 Basic Education Post Primary School ShwePyiTha)'에서 수업 공간과 지역 도서관 역할을 할 다목적 교실 증축 작업을 지원하고 학교 건물 내·외부를 도색하는 등 낙후 시설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고장 나거나 낙후돼 사용하지 못했던 책상, 의자, 컴퓨터 등 교육 기자재를 정비하고 조명 시설과 소방 시설을 수리하는 등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현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컬러링 필통 ▲비즈 팔찌 ▲판박이 스티커 등을 직접 만드는 일일 공예 체험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 기부 행사도 가졌다. 이경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장은 "금번 봉사 활동은 아프리카 말로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을 가진 '우분투(UBUNTU)' 정신을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실천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노사 공동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게 우분투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받았던 교육 소외 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번 노사 공동 봉사 활동으로 한층 개선된 학교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얀마에 이어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국내외 교육 취약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노사 공동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9월 미얀마의 상업중심 도시 양곤에 현지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시장 조사 ▲영업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 ▲중앙은행 및 관계 당국과의 소통 등 법인 전환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9-10-27 09:55: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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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3분기 순익 8360억원…전분기比 27%↑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8360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7.0%(1776억원) 증가한 수치다. 누적 연결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2조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483억원) 늘었다. 대출자산 성장 등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그룹의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368억원) 늘어난 6조153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분기말 대비 99bp 상승한 10.01%,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분기말 대비 7bp 상승한 0.69%이다. 3분기 하나금융의 BIS비율 추정치는 14.17%,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2.25%다. 3분기말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신탁자산 120조원을 포함해 54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3분기 순익도 눈에 띄게 늘었다. KEB하나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5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7%(2035억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1조791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분기 중 발생한 임금피크 퇴직비용과 비화폐성 환산손실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약 3200억원(세후 기준)의 명동사옥 매각이익이 상쇄돼 전년 동기 대비 1.9%(337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금리가 하락해 전분기 대비 7bp 하락한 1.47%를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4조7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814억원) 증가했다. 3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7bp 개선된 0.40%, 3분기말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2bp 하락한 0.23%를 기록했다. 우량 중소법인대출이 늘면서 3분기말 중소기업대출 규모는 전분기말 대비 1.7%(1조5000억원) 증가한 86조3000억원을 시현했다. KEB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437조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년도 증자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력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48.9%(694억원) 증가한 2114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3분기 순익 162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498억원이었으며, 하나캐피탈은 3분기 299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770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생명은 172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11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2019-10-25 16:1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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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지원 현장점검 간담회 개최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25일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노원 서민금융통합센터를 찾아, 서민금융 이용자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내 서민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연계 지원현황 점검과 의견을 수렴했다. 노원서민금융통합센터를 주축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에서는 참여기관 간 다양한 연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 대출이 거절된 후 대부업에서 연 24% 금리로 1500만원을 대출받아 이용하던 김 씨(남, 47세)에 대해, 서민금융 협의체 참여기관인 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하고 동시에 추가 생계자금을 지원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서민들에게 위기가 닥치면 다양한 어려움이 공존하기 때문에 한 기관의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지역별 협의체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연계 상담 지원을 통해 서민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서민들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 협의체 내 연계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19-10-25 15:41: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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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온(溫)세상나눔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만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전국 443개 신협에서 약 7400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7000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2만1293가정에 연탄 100만 장 및 난방용품 2만4379개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같은 기간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도 함께 소개하는 해당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를 함께 진행한다. 어부바박스는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전국 70여 개 신협에서 2500박스를 나눌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5 15:41: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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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베트남 빈증신도시 개발사업 MOU 체결

우리종합금융은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남산타워에서 베카멕스, 한화건설, 모건피에이비 등과 '빈증신도시 개발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베트남 빈증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MOU)에는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베카멕스 팜 응옥 투언 회장, 한화건설 김효진 부사장, 모건피에이비 김형만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베카멕스(BECAMEX IDC)는 1976년도 베트남에 설립돼 산업단지, 주거시설, 도시 및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또한, 제조, 의료, 교육, 정보통신 업종 등 17개의 자회사와 합작회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베트남 빈증성에 소재하고 있다. 이번 빈증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호치민 북쪽 25km에 위치한 부지에 행정타운, 산업단지, 금융센터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5년 1차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2년 완공되면 50만명 이상의 거주자와 근로자가 생활하는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빈증신도시 개발사업 컨소시엄은 베카멕스가 빈증신도시 내 보유한 토지를 공급받아 주택 및 상업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며, 우리종합금융은 개발사업간 금융자문과 주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운행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는 "MOU 체결은 베트남 IB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기회"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종합금융이 해외사업을 확장하는데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9월 우리은행의 자회사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9-10-25 15:40:4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