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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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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1일은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하나카드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몰 할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써프라이즈 하나데이'는 매월 숫자 '1'로 끝나는 날짜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카드의 대표적인 이벤트다. 이번달 '써프라이즈 하나데이'는 신종 코로나 여파 및 하나카드 손님의 소비패턴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핀셋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손님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벤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손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을 오픈·소셜마켓, 쇼핑몰·브랜드 쇼핑몰, 면세점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하나카드 손님이 하나카드로 오픈·소셜마켓 쇼핑몰인 11번가·지마켓·옥션, 위메프,·오케이몰에서 결제 시 구매상품, 구매일자 등에 따라 정액할인 또는 구매금액의 3%~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쇼핑몰인 골프존마켓·골핑·코오롱인더스트리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세계면세점에서는 5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에서 12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28일, 다른 쇼핑몰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의 빅데이터를 통해 손님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하실 수 있도록 늘 연구하겠다'며, '매월 진행되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02-11 15:18: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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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품 신한 아이행복카드, 잊지말고 신청하세요!

- 신한카드, 새학기 맞이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아이행복카드' 대상 이벤트 신한카드는 새학기를 맞아 3월까지 아이행복카드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행복카드는 0~5세 어린이집 보육료가 지원되는 보건복지부 아이사랑카드와 3~5세 유치원 유아학비가 지원되는 교육부 아이즐거운카드가 하나로 통합된 카드다. 치과·한의원을 포함한 전국의 병원과 약국에서 5% 할인(월 2회),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할인점과 G마켓·옥션·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5% 할인(월 2회)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동통신 및 도시가스 대금 자동이체 시에도 5% 할인(월 1회)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건당 최대 5000원까지 적용되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30~60만원·60~100만원·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2만원·4만원의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 및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아이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신한카드 신규 고객 또는 최근 1년 이내 신한카드 미이용 고객 중 행사 기간 내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쿠폰은 4월 경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영유아 및 청소년 고객을 위한 '신한마이(My)주니어적금'을 출시했다. 상품 신규 가입 시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삼성물산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빈폴키즈' 10% 할인 쿠폰과 SSF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퍼플코인 당첨 이벤트도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이행복카드는 대한민국 부모님께 힘이 되어드리도록 보육비 지원부터 의료·쇼핑·통신·도시가스 할인까지 제공해 카드 하나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라며 "많은 부모 고객들이 행복한 새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벤트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0-02-11 09:53:5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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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동조합연맹(ICA) TF,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 2020)'를 준비하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 태스크포스 위원들이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방문했다. 마틴 로워리(Martin Lowery, ICA 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ICA 태스크포스는 올해 12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협동조합대회의 운영을 총괄한다. 로워리 의장은 한국 방문 첫 날인 이 날 국내 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박차훈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환담 시간동안 ICA 태스크포스 위원들과 함께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 개최의 의미와 ICA의 계획 등을 청취하고,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 회장은 "2020년 세계협동조합대회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ICA뿐만 아니라 한국내의 협동조합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ICA 태스크포스 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1895년에 설립된 ICA는 전 세계 12억 협동조합 회원들을 대변하는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로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94년 ICA회원기관으로 가입한 바 있다.

2020-02-10 17:15: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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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캄보디아 1등 특수은행 도약 초석 다진다

KB국민카드가 1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첫 해외 지점인 'KB대한 특수은행 센속(Sensok) 지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캄보디아 1등 특수은행으로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해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 랏 소반노락(H.E. Rath Sovannorak)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 등 캄보디아 현지 법인 관련 주요 파트너사와 캄보디아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해외 1호 지점 개설에 이어 지난해 말 인수 계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중견 여신전문금융사 'PT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도 향후 자회사로 편입되면 이동철 사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동남아 지역 비즈니스 라인 확장을 통한 해외 자산 비중 확대와 글로벌 영토 확장 움직임도 한 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지점이 자리 잡은 '센속' 지역은 수도 프놈펜 북서쪽에 위치한 중산층 밀집 거주 신시가지다. 이 지역은 신규 '보레이(빌라)'가 많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수요가 높고 중산층이 많이 사는 지역적 특성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에 대한 수요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 대형 쇼핑몰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차·중고차 딜러가 활동하고 있어 자동차 할부금융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배후 영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캄보디아가 높은 경제 성장률과 지속적인 금융 시장 성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금융 공동망과 비대면 인증 인프라가 미비해, 영업력 제고와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면 중심의 오프라인 영업 채널이 필요한 점도 고려했다. 지점 신설과 관련 이 사장은 검토 단계에서부터 입지 조건 선정과 주변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업 전략 수립을 진두 지휘하는 한편 운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도 주문하는 등 전략적 구상에 기반한 치밀한 실행 방안을 마련해 KB금융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번에 신설된 지점에서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본점에서 기존에 수행했던 부동산 담보대출과 신차·중고차 할부금융은 물론 조만간 개시할 카드 업무 등 현지 특수은행이 영위 가능한 모든 부문의 영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영업과 심사 기능이 통합된 '종합 점포(Full Branch)' 형태로 지점을 설계해 고객과 현지 딜러들이 대출 관련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원 데이(One Day)·'원 스톱(One Stop)' 프로세스 운영도 가능하다. 지점 인력은 현지 특성에 최적화된 영업 활동을 위해 지점장을 포함해 20여 명의 직원 전원을 캄보디아 현지 인력으로 구성했다. 또 지점 운영 리스크 최소화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 본점에서 파견된 직원이 '일일 자점 감사'와 '특별 감사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대출은 본점에서 심사하는 등 엄격한 내부 통제 프로세스도 적용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센속 지점' 개설에 이어 현지 법인의 성장세와 제반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 프놈펜을 비롯한 캄보디아 주요 거점 도시로 지점 등 영업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경우 2018년 9월 공식 출범 이후 10개월 여 만에 조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는 등 국내 카드사의 해외 진출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캄보디아 현지 영업망 확충을 계기로 기존 부동산 담보대출과 자동차 할부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개시 예정인 카드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의 조기 안정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1호 해외 지점 개설을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 국가에 ▲현지법인 2개 ▲지점 1개 ▲대표사무소 1개 등 총 4개의 해외 영업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으며 지난해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회사도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와 '인수통합작업(PMI : Post Merger Integration)' 등을 거쳐 조만간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2020-02-10 15:56:3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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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1일 우리은행장 선출…외압 떨쳐내나

신임 우리은행장이 11일 결정될 전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관심사는 내부인물이냐 '낙하산 인사'냐다. 10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우리금융 그룹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1일 열리는 회의를 통해 차기 행장 후보를 선정한다. ◆우리은행장 11일 최종 결정…외압 떨치나 차기 행장 압축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된 인물은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등 3명이다. 임추위는 앞서 면접을 끝낸 3명에 대한 논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됐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행장 후보와 함께 우리카드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도 차례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지난달 29일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1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결정이 늦춰지면서 선임 일정을 연기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행장 선임 일정도 잠정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종 후보가 결정돼야 했던 지난 29일 행장 선임과정에서 외압 논란이 불거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최종후보 3인 중에서는 김 부문장이 가장 유력한 차기 행장 후보로 대두됐으나, 결국 임추위는 최종 결정을 미뤘다. 이를 놓고 청와대 실세의 지원을 받는 권 대표를 밀어주려는 IMM PE측 사외이사와 김정기 부문장을 추천하려는 손 회장 간의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말이 나돌았다. 한 임추위 관계자는 "현재 이런저런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회장과 호흡을 맞추며 반듯한 경영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인물을 최종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이사회의 입장을 반영해 차기 행장을 뽑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차기 행장 선임을 놓고 이사회 간 이견이 있었다는 것은 결국 정권의 의중을 전달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라며 "임추위 위원들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기존의 입장을 밀어 붙일 수 있을 지가 관심사이다"고 분석했다. ◆이사회, '손 회장 연임 지지' 결정 손 회장의 거취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던 지난 6일 이사회는 회장 연임일정을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임추위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기관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절차가 남아 있고 개인에 대한 제재가 공식 통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견을 내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에 관해서도 기존에 결정된 절차와 일정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금감원의 재제심의 중징계에도 사실상 기존 연임 결정대로 향후 일정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금융당국의 제재에 대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할 개연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다. 일각에선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를 패싱하고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무리한 징계를 밀어 붙였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받은 금융사 임원은 향후 3년간 금융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기관 제재에 대한 결정을 맡은 금융위원회가 관련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손 회장의 연임을 지지한 우리금융으로서는 빠른 판단이 요구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다음달 우리금융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결정이 공식 통보될 경우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5:39: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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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 평균 이자율 145%…'급전 피해자' 가장많아

한국대부금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 사법기관(345건)과 피해자(703건)로부터 의뢰받은 총 1048건의 불법사채(미등록 대부업)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연환산 평균이자율이 145%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대출금액은 3372만원이고, 평균 거래기간은 156일로 조사됐다. 또한 대출유형은 급전대출(신용)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수대출이 253건, 담보대출이 7건순 이었다. 협회는 불법사채 피해자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사채업자와 전화 등을 통해 직접 접촉해 법정금리 이내로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협회는 294건(대출금액 5억4847만원)의 불법사채 피해에 대해 법정금리 이내로 이자율을 재조정했으며, 법정금리보다 초과 지급한 22건에 대해서는 초과이자 3846만원을 채무자에게 반환 조치했다. 수사기관(검찰·경찰 등)이 불법 사채업자의 이자율 제한 위반행위에 대해 기소하기 위해서는 이자율계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불법사채는 일반적인 금융거래와 달리 비정기·비정액 방식으로 대출(단기급전, 일수 등) 및 이자 상환이 이뤄져 수사기관 및 피해자가 이자율을 계산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협회는 불법사채 피해 구제 및 처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수사기관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자율 계산을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불법사금융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접수된 민원을 모아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린 서민들'이라는 피해 사례집을 제작해 유관기관(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에 배포하고, 소비자가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자료실)에 게재했다. 최근 불법사채업자는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영업자 및 저소득자 등에게 허위·과장 광고로 유혹해 고금리 사채를 받게 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불법사채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대부거래 상환내역 및 계약관련서류를 준비해 협회 소비자보호센터로 연락하면 상담을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가 있다. 한편, 미등록 대부업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미등록 대부업자가 최고이자율(24%) 제한 규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돼 가중 처벌되며, 초과 수취한 이자는 무효로 채무자에게 다시 반환해야 한다.

2020-02-10 11:23: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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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아시아나,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아시아나 클럽' 출시

우리카드가 아시아나항공과 '카드의정석 마일리지 아시아나 클럽(MILEAGE Asiana Club)'을 출시했다. 이용금액 1000원당 기본 1.3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적립한도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일시불 결제 시에는 기본적립 외에 추가로 1.2마일리지를 적립해 1000원당 최대 2.5마일리지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월 2400 마일리지까지만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과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라운지 이용은 월 1회 한도로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더 라운지 멤버스'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여행 시 쏠쏠한 혜택을 주는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도 있다. 국내 카라반·글램핑 2박 연박 시에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를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비자 브랜드)으로 발급 받으면 브랜드사에서 제공하는 플래티넘 등급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호텔·여행·골프·생활·쇼핑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및 특전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10일부터 4월 말일까지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이용금액 합계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마일리지 25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규발급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있다. 4월 말일까지 이 카드를 온라인(인터넷, 모바일앱)을 통해 발급 받고 이용금액 합계 1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3000점을 적립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0일 "2020년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 아시아나항공과 가성비 높은 아시아나 클럽(Asiana Club) 마일리지 적립 상품을 출시하게 돼 이용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3만9000원이다. 카드 신청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앱 또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2-10 10:29: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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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 '무지앤 콘' 출시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콘'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앤 콘)'(이하 무지앤 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작년 7월 출시된 이후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결제 맞춤 혜택으로 6개월만에 26만장 넘게 발급된 초인기 상품인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의 디자인 리뉴얼 버전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다.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 준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경우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자동 등록 프로세스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000원이 적립된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무지앤 콘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지앤 콘' 스티커를 증정하며, 카카오페이와 함께 2월 29일까지 리뉴얼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무지' 및 '무지앤 콘')를 최초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이용 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 지급, 카카오톡 주문하기 1만원 이상 이용 시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무지앤 콘 체크카드는 카카오톡 앱, 신한카드 모바일,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의 혜택은 그대로이면서, 무지와 콘의 콜라보로 귀여움은 업그레이드 됐다"며 "간편결제에 특화된 혜택과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모두 갖춘 무지앤 콘 체크카드처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2-10 09:21:4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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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2020년 '고난의 행군'…"수익기반·구조 개선해야"

올해 글로벌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산업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기반과 구조를 개선하고,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해 비용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한국금융연구원이 펴낸 '2020년 은행산업의 경영환경과 주요과제'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분쟁 ▲중동지역 긴장고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글로벌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의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취약기업의 부실리스크가 증가하고 은행의 순이자마진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이같은 경영환경 요인들에 대응하기 위한 은행의 핵심 경영과제로 ▲수익구조의 개선 ▲수익기반의 글로벌화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비용 효율성 제고 등을 꼽았다.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은 이자이익에 크게 의존하는 '수익구조상의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의 총이익 중 비이자이익 비중은 12%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과 수익률이 글로벌 은행에 비해 낮은 데는 자산성장중심의 영업관행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서비스는 공짜'라는 사회적 통념으로 대책 수익원을 발굴하기 여의치 않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연구원은 소비자 보호에 기반한 판매중심의 영업문화를 정착시켜 수수료 수익을 확대하고, 교차판매·현금관리·자산관리 등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비이자수익을 확대하는 경영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된 해외진출 전략을 통해 은행의 수익 기반을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무인점포로 운영되는 디지털 전담 은행을 활용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침투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연구원은 또 저성장·저금리로 은행의 수익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현재의 노동시장과 급여체계의 유연성을 감안하면 은행의 이익 증가율이 인건비 등 비용 증가율을 상회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은행은 디지털화에 따르는 인력 및 점포 수요 감소에 대응하는 한편, 점포 운영에 따른 비용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은행대리점과 은행공동점포 등의 도입을 추진하는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0-02-09 12:53: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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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햇살론17’ 모바일뱅킹 출시

우리은행은 정책 서민대출상품인 '우리 햇살론17'을 오는 10일부터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원(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햇살론17은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상품으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및 시중은행이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우리 햇살론17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 햇살론17의 대출한도는 최대 700만원,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 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1년간 연체없이 원리금을 납부한 고객에 대해서는 다음 1년간 인하된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 3년의 경우 매년 2.5%포인트씩 최대 2회까지 감면되며, 5년의 경우 연1.0%포인트씩 최대 4회까지 감면된다.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된다. 우리 햇살론17을 우리원뱅킹으로 신청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재직기간이 3개월 이상된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최근 3개월간의 직장건강보험료를 바탕으로 연 소득을 산출해 대출 가능여부를 결정한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산출 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 6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고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09 09:31:10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