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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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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충격 사스보다 커…전 산업 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경제적 위상이 커지며 한·중간 경제적·지리적 연결성이 커진 까닭이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관광객 축소와 외출자제, 중국 내수 위축 등으로 유통업·호텔업·항공업·화장품업 등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중국기업의 조업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공급망 타격으로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약화로 IT·자동차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내 제조업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적·지리적 연계성↑…산업 전반 타격 연구소는 코로나19의 경제적 파급력이 사스 때의 충격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중국과의 높은 경제·지리적 연결성으로 산업 전반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인 관광객 축소와 외출자제 등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여행 ·숙박·면세·항공·화장품 산업의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중단 장기화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자기기·운송장비·기계·화학 등 산업에도 타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영준 산업분석팀장은 "한국 수출과 입국 관광객의 대중(對中) 의존도가 30%를 웃돈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은 관광객 축소, 중국 내수위축,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 등의 경로로 한국경제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재 산업, 직접적 피해 불가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으로는 유통업이 지목됐다.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방문에 따른 임시 휴업 매장의 매출 손실, 해외 입출국객 감소와 중국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면세점 타격, 집합시설 기피로 인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의 영업 위축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김문태 수석연구원은 "점포당 매출액이 크고 해외 입출국객 변화에 민감한 면세점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최근 면세점 고성장이 외국인 매출 급증에 따른 것임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업 역시 전체 국제선 노선 중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 및 감편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출 감소 뿐만 아니라, 중국 노선 이외의 여행 자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일본, 홍콩에 이어 중국 노선마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감편되면서 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업계의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호텔업 역시 외국인 숙박객의 급감과 함께 호캉스 족으로 대표되는 내국인 숙박객의 감소가 불가피하다. 단체 활동에 대한 거부감으로 각종 행사 및 모임이 취소되면서 부대시설 매출 역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연구소는 내다봤다. ◆제조업 전반으로 충격 확산될 전망 제조업 부문에서는 중국 생산 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면서 부품수급 차질로 국내 공장이 휴업에 들어간 자동차 산업을 제외할 경우 직접적인 충격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게 연구소의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 및 소재 조달과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중국의 수입수요도 위축될 수 있으므로 전자기기·기계·화학 등 주요 제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혜영 연구위원은 "중국발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기업들은 부품 및 소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수입선 확보, 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위험을 분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2-16 13:08: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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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간 합병으로 현지 공략 박차

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의 준비와 캄보디아 금융당국 인가를 거쳐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WB파이낸스와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WB파이낸스로 합병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저축은행 WB파이낸스와 소액여신금융사(MFI)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합병을 통해 캄보디아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2014년 7월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인수 5년만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총대출금과 순이익은 각각 12배, 14배 증가했으며, 총대출금 규모는 현지 70여개 경쟁사 가운데 최대다. 우리은행은 리테일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여수신 영업이 가능한 저축은행 WB파이낸스를 2018년 6월 추가로 인수했다. 캄보디아 전역에 116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WB파이낸스의 총자산은 인수 1년만에 60% 가까이 성장했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WB파이낸스의 성장에 힘입어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현지 당기순이익은 2017년 400만 달러(USD)에서 지난해 17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핀테크 및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전용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캄보디아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합병법인의 자산 및 수익은 캄보디아 저축은행 중 다섯 번째에 이른다"며 "WB파이낸스를 중장기적으로 상업은행으로 전환해 캄보디아에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을 포함한 우리금융 전 그룹사는 신남방정책에 따라 핵심 성장지역인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투자확대 및 체계적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해외수익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0-02-16 09:17: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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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주식매매계약 체결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해보험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1월 20일 이사회를 열고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결의한 바 있다. 하나금융의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는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8년만의 M&A로, 향후 금융당국의 자회사 편입 승인과 매매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가 된다. 하나금융의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대상 지분은 70%로 매매대금은 약 77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자기자본 1469억원 기준 대비 PBR 0.75배 수준이다. 하나금융은 작년 12월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더케이손해보험 주식 인수를 위한 가격조건, 지분율 등 세부 협상을 지속해 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분 매각 후에도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30%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게 되며, 더케이손해보험은 공동경영을 통해 기존 손님 앞 변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오는 2025년까지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비은행 부문 강화의 일환으로 그룹 내 미진출 사업부문인 손해보험업 진출을 검토해 왔다. 이번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성공으로 하나금융은 손해보험업 진출을 통해 전사업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향후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빠르며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혁신적인 디지털 손보모델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많은 손님들이 손쉽게 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케이손해보험은 2003년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교직원 대상 자동차보험 전문보험사로 출범해 2014년 종합 손해보험사로 승격됐다. 지난해 9월 기준 자산 8953억원, 자기자본 1469억원으로 거래 손님의 절반이 우량 교직원으로 이뤄진 온라인 자동차보험 중심의 종합손해보험 라이선스를 보유한 회사다. 향후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의 손해보험 상품 제조·공급 역량과 함께 하나금융의 강점인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손보사 벤치마크 및 더케이손해보험의 보유 디지털 역량을 분석하는 등 업계 선도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을 검토 중이다. 김 회장은 "인구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회변화와 맞물린 선진국형 시장구조로의 변화로 인해 향후 손해보험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가치관과 기술의 급변으로 금융의 경계가 사라지고, 여행·배달·유통 등 일상생활 보장의 손님 니즈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과 프로세스를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기반으로 2020년 그룹의 새로운 경영원칙인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거래 손님 앞 손해보험 상품의 공급으로 그룹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0-02-16 09:16:4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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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경기신보-서울신보,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 대출 개발' MOU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 대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금융권 최초로 재단의 보증서 발급과 은행의 보증서 담보 대출을 모바일 공간에서 연계하는 원스톱 보증부 대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보증서 대출을 받고자 하는 손님은 재단과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보증서를 발급 받고 대출 실행이 가능해져 손님 편의성이 급격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계기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이 단계별로 은행과 재단을 수 차례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데 큰 의미가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공간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강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증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생업에 바쁜 고객이 소중한 시간을 사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객을 위한 신속한 보증, 편리한 보증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2-14 15:16:5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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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전국 금고에 코로나19 대비 예방물품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대구원대새마을금고를 찾아 코로나19를 대비한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부터 금고를 내방하는 고객을 보호하고,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일선 새마을금고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1301여개 새마을금고에 총 2만6000개의 손소독제를 긴급 전달했다. 향후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새마을금고에 대한 업무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기관 방문을 조심스러워 하는 고객분들이 있겠지만, 새마을금고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종합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긴급자금지원 등),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20-02-14 15:16: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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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영수증, 종이 대신 '앱'으로 받는다

오는 3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카드 단말기에 영수증 출력·미출력 기능이 탑재된다. 카드 결제 시 소비자가 종이 영수증과 전자 영수증 중 발급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카드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진 점이 반영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3일 신규 출시되는 카드 단말기에 영수증 출력·미출력 기능을 탑재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새로운 카드 단말기는 여신금융협회 단말기 인증 등 절차를 거쳐 3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카드 영수증이 대부분 현장에서 버려지고 있는 현실과 소비자 및 가맹점이 카드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진 데 따른 조치다. 그간 협회는 카드 영수증의 선택적 발급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소비자가 카드 영수증을 교부받지 않더라도 카드사 홈페이지 및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등을 통해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소비자는 실물 카드의 영수증이 없어도 상품을 교환·환불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카드결제시 사용했던 실물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고객센터에서 카드결제 취소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협회는 현재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의 경우 가맹점이 원할 시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 설치 회사(밴사 또는 밴대리점)에 선택발급 기능 추가를 요청한 후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협회는 카드 영수증을 선택적으로 발급하면서 영수증을 원치 않는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소비자와 가맹점 간 거래시간을 단축해 카드 결제 거래 당사자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상거래 문화가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바뀌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협회와 카드업계는 카드 영수증 선택적 발급이 시장에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 및 가맹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카드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휴대전화 앱 등의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카드 영수증의 선택적 발급으로 신용카드 결제 프로세스가 한번 더 간편해졌다"며, "카드업계는 지불결제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고 리드할 수 있도록 카드산업 혁신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2-13 12:00: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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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 우리원뱅킹 판매개시

우리은행은 작년 7월 선보인 '우리비상금대출'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 원(WON)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소득정보가 없거나 금융거래이력 부족 등의 사유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신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신용평가 시 은행·카드사 등에서 제공하는 금융정보 중심의 전통적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U+)에서 제공하는 휴대전화 기기정보·요금납부 내역·소액결제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정한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활용한다. 최근까지 우리은행의 모바일 간편뱅킹 '위비뱅크'와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했다. 대출한도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취급된다.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0% 포인트까지 우대된다. 13일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4.15%다. 대출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통신 3사에서 이용 중인 개인으로, 고객은 소득정보나 직장정보 입력없이 '우리 원뱅킹' 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 등과의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이 다양한 금융플랫폼에서 우리비상금대출을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13 10:34:0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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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관리비 아껴주는 ‘카드의정석 아파트'

우리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할인 혜택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아파트(APT)' 시리즈를 지난 5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카드의정석 아파트 플래티넘', '카드의정석 아파트', '카드의정석 아파트 체크' 로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납부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 (연간 최대 1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체크카드는 월 최대 1만원 (연간 최대 1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에는 도시가스 자동납부 3000원 할인,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정기권 30% 할인이 공통으로 탑재됐다. 체크카드도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권 30% 할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카드의정석 아파트 플래티넘'에는 학원업종 10% 할인 (연간 최대 12만원, 관리비 포함 최대 30만원 할인),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월 1회 연 2회),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말까지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벤츠 C-class(1명), 셀리턴 LED 마스크(3명), LG스타일러(5명), 삼성 공기청정기(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981명) 등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해당 시리즈는 아파트관리비를 납부하는 천만 고객을 위한 생활 밀착형 상품"이라며,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정기권 할인 등 트렌디한 혜택도 담았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 상품의 연회비는 '카드의정석 아파트 플래티넘'은 2만9000원, '카드의정석 아파트'는 1만5000원, '카드의정석 아파트 체크'는 9000원이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2-13 10:32: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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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SBI저축銀, 외환서비스 연계·협력 MOU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을지로 본점에서 SBI저축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송금 및 외화환전 서비스 등 외환서비스에 대한 양사간 연계 및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업계 최고 수준의 외환서비스 솔루션과 시스템을 SBI저축은행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BI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사용하는 손님들도 간편한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하나 이지(Hana EZ)' 앱 기반 해외송금과 하나은행의 대표적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환전지갑'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과 제휴한 해외송금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빠르고 간편한 송금이 가능하다. 실시간 송금 상태 조회, 전문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가능해 타 금융기관 및 소액송금 업체와는 차별화된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지갑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12종의 주요 통화를 쉽게 환전·보관할 수 있고 우대 환율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환전이 완료된 통화는 언제든 원하는 때에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다시 원화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해외송금 서비스에 대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첫 번째 업무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나은행은 외환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개발하고 SBI저축은행은 이를 활용한 내부 시스템 연계 및 신규 외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서비스지원부 관계자는 "SBI저축은행과의 외환서비스 제휴 체결은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손님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손님이 하나은행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2-13 10:00: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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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챗봇 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카드는 자사의 AI 기반 '챗봇 샘'이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 (Red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73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한 경쟁을 벌였다. 챗봇 샘은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다양한 업무를 쉽고 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삼성카드는 '아토믹(Atomic) 디자인 시스템'적용으로 고객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답변하도록 챗봇 샘을 최적화했다. 아토믹 디자인이란 다양한 정보를 유형화해 고객에게는 일관된 모습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학습을 통해 챗봇 샘에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면 이를 자동으로 정의된 패턴으로 유형화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 이밖에도 챗봇 샘 캐릭터가 상황에 맞는 동작 및 표정과 함께 고객에게 피드백을 제공하여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챗봇 샘은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학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고도화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지는 챗봇 샘의 디자인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2-12 10:01:1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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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는 신한카드로, 아마존에서 준비하세요!

신한카드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해 아마존과 함께 고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아마존닷컴(Amazon.com)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한, 신한페이판(PayFAN)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졸업과 입학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태블릿PC와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할인을 적용할 수 있어 해외 직구를 고려하는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와 아마존은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간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입학 이벤트는 올해 진행하는 첫 행사로 향후 여러 영역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한국으로 직접 배송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해외 직구가 생소한 고객이라도 이용하는데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페이판 앱 내 글로벌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아마존닷컴 메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또 한번의 큰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양사의 플랫폼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0:00: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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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주 신종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특별자금 지원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2억원을 재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3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대출기간과 대출금액에 따라 연 0.2~0.4%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특히, 보증서를 담보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차보전대출을 받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대출이자의 일부를 최대 연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대출과 함께 이용할 경우 인터넷뱅킹이체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한편 우리은행은 2월부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 전북 등으로 특별출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0:00:36 홍민영 기자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부사장 △전략부문 이원덕 △재무부문 박경훈 △소비자보호·지원부문 최동수 △사업관리부문 김정기 △자산관리총괄 신명혁 △IT·디지털부문 노진호 ◇전무 △신사업총괄 이석태 △홍보브랜드부문 황규목 △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 ◇상무 △전략기획단 박종일 △재무기획단 이성욱 △글로벌총괄 황규순 △CIB총괄 강신국 △준법감시인 우병권 ◇본부장 △사업성장지원부 김건호 △경영지원부兼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종근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감사부 김병구 ◇집행부행장 △개인그룹 최홍식 △자산관리그룹 신명혁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집행부행장보 △부동산금융그룹 김호정 △기업그룹 이중호 △기관그룹 서영호 △외환그룹 송한영 △업무지원그룹 원종래 △IT그룹 김성종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홍보브랜드그룹 황규목 △경영기획그룹 김정록 △준법감시인 조병규 ◇상무 △중소기업그룹 박완식 △디지털금융그룹 황원철 △글로벌그룹 황규순 △IB그룹 강신국 △자금시장그룹 김인식 △신탁연금단 심상형 △HR그룹 강성모 △기업금융단 신광춘 △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서동립 ◇영업본부장 △강남2 김인응 △종로 오재일 △종로기업 서승종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정연기 △자산관리그룹 박승재 △자산관리그룹 최진이 △인사부 이종근 △전략기획부 송태정 △검사실 권혁태 △글로벌영업추진부(인도네시아소다라은행 파견) 박용만

2020-02-12 08:26: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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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권광석' 낙점…손·권號 과제와 전망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가 차기 우리은행장의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1일 김 부문장과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 등 최종면접 대상자 3인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권 대표를 최종 행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권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과거 우리금융지주에서 전략·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점과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최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 받았다. ◆ 손 회장과 시너지…조직 안정화 과제 올해 우리은행장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따른 금융당국 제재심으로 어수선해진 조직을 안정화하는 일이 급선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30일 DLF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DLF 사태의 책임을 물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내렸다. 금융사 임원이 이 같은 중징계를 받으면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 지난 6일 우리금융 이사회가 손 회장의 연임을 지지한 만큼, 손 회장은 연임을 위해 금융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치열해진 금융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향후 우리은행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및 글로벌·디지털 전략 추진 등 산적한 난제들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 회장은 차기 우리은행장 자리에 영업력·추진력 등에서 높은 역량을 가진 '젊은 피'를 수혈해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중을 내비쳐 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손 회장과 호흡을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인물을 뽑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 및 증권·보험사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사업의 다각화에 주력하고, 신임 행장은 고객중심 경영과 영업력 강화에 전념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임추위는 "권 대표가 우리금융지주 설립 후 처음으로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운영하는 현 상황에서 지주사와 은행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은행의 조직안정화 및 고객 중심 영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한 추진력'·'상업은행 출신' 이점 업계 안팎에서는 권 대표의 강한 추진력이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권 대표는 면접 당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내실 경영·위험가중자산 관리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경영 효율화 등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임추위 위원들도 권 대표의 이같은 경영 전략 및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경영 철학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조직 안정화와 M&A 등 산적한 과제 속에서 손 회장과 함께 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인물인 권 대표를 뽑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장 선임 때마다 거론됐던 한일·상업은행 간 '출신 경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출신이 번갈아가며 행장을 맡아온 우리은행의 관행상, 상업은행 출신인 권 대표가 차기 행장을 맡게 될 거라는 시각이 맞아떨어졌다. 앞서 행장을 맡았던 손 회장은 한일은행 출신이다. 임추위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행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행장 선임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일과 22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군에 대한 단계별 검증절차를 밟았다. 임추위는 위원장인 손 회장과 노성태·박상용·정찬형·전지평·장동우 등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한편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우리종금 대표이사에 김종득 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우리신용정보 대표이사에 조수형 현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우리펀드서비스에 고영배 현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이동연 우리FIS 대표이사, 최광해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2020-02-11 16:00:4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