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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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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사내 소통 레시피 “같이 요리할까요?”

신한카드는 직장 내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유도함으로써 건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생활 별책부록, 특별한 식탁(이하 회사생활 별책부록)'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생활 별책부록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임직원들을 공모·선정해 쿠킹 스튜디오에서 사연을 소재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사내 이벤트로, 바쁜 회사생활에 찾아온 별책부록 같은 하루 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도록 기획됐다. 신한카드는 업무 특성상 서로 자주 보지 못하는 팀원, 제휴사와의 특별한 인연, 사내 동호회 인연 등 특별한 사연을 담은 쿡(Cook)방·먹방 에피소드를 사내방송 '채널 디(Channel D)'를 통해 방영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 직원에게는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조직 전체에는 즐거움과 건강한 활력소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회사생활 별책부록은 직원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초협력'을 통해 고객과 직원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3초(초연결·초확장·초협력)경영철학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신입사원들의 생각과 애환을 담은 '신입사원 토크'와 주변의 멋진 동료를 칭찬·격려하는 '칭찬 배송'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라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한편, 채널 디는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10분간 운영되는 사내방송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지식·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통해 직원들에게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임직원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간 상호 격려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내 소통 채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회사생활 별책부록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컨텐츠형 프로그램으로, 사내 밀레니얼 세대 호응 등 세대간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향후에는 내부 콘텐츠와 연계한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 등 대외 소통채널 활성화를 통해 영상 소비자들과도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29 11:50: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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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해외 결제·신규 디자인 추가된 새로운 토스카드 출시

비바리퍼블리카는 해외 결제 기능과 새로운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추가된 새로운 토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출시된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다. 출시 이후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 토스머니 무제한 무료 출금,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 저축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올해 11월 기준 누적 발급량 160만 장, 누적 결제 금액 6600억원을 넘어섰다. 새로운 토스카드는 마스터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해외 ATM 인출의 경우 건당 이용수수료는 면제되고 인출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된다. 국내 결제의 경우, 종전과 동일하게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비씨카드의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토스카드 발급자에 한해 보다 안전한 카드 사용을 위해 토스 앱에서 사용자가 직접 카드의 해외 사용 기능을 상시로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해외결제 사용을 희망하는 기존 토스카드 사용자는 토스 앱에서 재발급비 1000원을 토스머니로 결제한 후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등록을 하면 되며, 기존 카드는 자동 해지된다.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됐다. 기존에 제공되던 블랙과 실버 색상에 이어 파스텔 톤의 오로라 색상이 이번에 추가됐으며, 실버 색상의 카드 플레이트는 메탈 느낌의 소재로 변경됐다. 토스카드 발급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에 가입하고 토스머니에 금융기관의 계좌가 1개 이상 연결된 대한민국 국민 및 외국인 등록이 된 외국인 중,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토스 앱 내 토스카드 메뉴에서 간단한 비대면 발급 과정을 거쳐 별도의 연회비 없이 무료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이번 토스카드는 고객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기존 토스카드의 기능과 혜택을 새롭게 확장하고, 디자인 역시 더욱 강화했다"며 "토스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새로운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 실적 및 횟수와 관계없이 결제 건당 최대 0.4%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토스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기존에 제공되는 영역별 10% 캐시백 혜택과 신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 앱 내 토스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9 11:50: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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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자금세탁방지 국무총리 표창 수상

KB국민카드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카드, 은행 등 17개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의심거래보고(STR :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실적 △고객현금거래보고(CTR :Currency Transaction Report) 현황 △고객확인의무(CDD :Customer Due Diligence) 이행 △자금세탁방지 교육 등 총 32개 항목을 평가하는 '2019년도 금융정보분석원 자금세탁방지 종합이행평가'에서 카드업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이동철 사장 부임 이후 자금세탁방지 업무 프로세스를 업무 친화적으로 전면 개선하고, 고객확인의무 이행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개발·확충하는 등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인프라와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자금세탁방지 관련 임직원 교육 시간을 전년 대비 1.5배 늘리고 준법감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특화 교육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해외법인과 신규 진출 업무에서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펼친 노력과 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현지법인에 고객확인의무와 의심거래보고를 위한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법인 실소유자 확인 목적의 별도 모니터링 조직도 구축했다. 또 할부금융, 리스 등 신규 영위 업무에 대한 위험평가모형을 개선하고 의심거래 여부 판단을 위한 기준을 신설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임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임직원들에게 또 다른 업무 부담이 아닌 각종 법령과 규정에 맞춰 담당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29 11:50: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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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은 어디서 할까” 비씨가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합니다

비씨카드는 대표적 외식업 플랫폼인 '맛집엔 비씨'에서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미식 위크(WEEK)'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식 위크는 내달 15일까지 국내 유명 레스토랑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점 등 총 100여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매장으로는 로리스더프라임립(서초구), 셰프테이너(용산구), 탑클라우드 오파이브(종로구), 빌라드샬롯(송파구), 엔타스 그룹(경북궁, 삿뽀로, 팬차이나 보유) 등이 참여한다. 이외 모든 참여 매장은 비씨카드 홈페이지 및 페이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식 위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비씨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 내 '라이프(Life)' 탭에서 맛집 예약을 클릭해 고객이 원하는 레스토랑에서 날짜, 시간, 인원을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비씨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씨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결제 시 최대 60%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레스토랑 마다 할인율이 다르므로 미리 체크 후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식 위크이용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레스토랑 방문 후 페이북 내 '#마이태그'에서 '미식 위크 참여고객 혜택'을 태그 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총 10명을 추첨 예정이며 당첨자는 내달 24일에 개별 안내 예정이다. 김진철 마케팅부문장는 "미식 위크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레스토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점주들에게는 사전예약 결제로 노쇼(No-Show) 방지 및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맛집엔 비씨를 활용한 정기적 외식업 마케팅으로 고객 및 점주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집엔 비씨'는 현재 약 200여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페이북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확대할 예정이다. 연중 상시로 선 예약 결제시 10% 할인, 유명 셰프 초청 고객들과의 만찬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고객 등급에 구분없이 비씨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2019-11-29 11:50: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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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는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 500만좌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드의정석 시리즈는 지난 해 4월 처음 선보인 이후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려왔다. 단일 상품 시리즈 업계 최단 발급 기록을 갱신한 카드의정석 시리즈는 출시 20개월 만인 이날 500만좌를 돌파했다. 우리카드는 이를 기념해 풍성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고, 카드의정석 시리즈 상품을 통해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에 따라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카드의정석 카드 플레이트 형태의 순금 한 냥(1명)·LG프라엘 초음파 5종 풀패키지(3명)·다이슨 퓨어쿨(6명)·에어팟2 무선충전(10명)·위비 꿀머니 1만점(480명) 등 총 500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마켓컬리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카드로 마켓컬리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네이버페이에서 우리카드로 등록 후 결제하면 5% 청구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2주 동안 5가지의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은 3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카드의정석 500만좌 돌파와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매 회차당 게임의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굿즈(10명)가 제공되며, 1~5회차 까지의 게임의 정답 모두를 맞춘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좌 기념 순금카드(10명)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단 기록의 달성은 우리카드와 카드의정석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올해는 카드의정석 브랜딩의 원년이었다면, 내년 2020년에는 정석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드의정석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상품 기획과 마케팅은 물론 플레이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손수 세심하게 챙긴 것으로 유명하다. 변화된 소비 패턴과 결제 형태에 최적화된 상품,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상품 성공의 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11-29 11:47: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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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제4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 시상식 개최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8일 제4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기술금융업 활성화를 통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신기술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위원장 표창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이 이뤄졌다. 협회는 최근 3년간 펀드결성 및 투자실적, 펀드수익률,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포스코기술투자 심동욱 대표이사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자로 선정했고,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노영석 대표이사와 시너지아이비투자 정안식 대표이사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는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에 기여한 출자기관 임직원에 대한 여신금융협회장상을 신설해 한국성장금융 이녹형 과장을 표창자로 선정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매년 신기술금융 우수투자사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신기술금융업권을 활성화 해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신기술금융업권의 투자환경 개선 및 규제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9 11:28: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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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12월 해외직구·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롯데카드가 사이버 먼데이(2일), 크리스마스(25일), 박싱데이(26일) 등 다양한 해외 쇼핑행사가 있는 12월을 맞아 해외직구·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해외에서 이용 가능한 모든 롯데 개인 신용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결제 시 SPC 해피콘 5000원권을 제공한다. SPC 해피콘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파리크라상 ▲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마스터(Master) 브랜드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합산 100달러 이상 결제 시 BHC치킨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합산 500·1000달러 이상 결제 시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2·4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해외직구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기간 내 롯데카드 홈페이지 또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해외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실속 있는 모바일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롯데면세점 기프티샷'을 오는 2일 출시하고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기프티샷은 10·30·50만원권 총 3종으로 구성된 금액형 모바일상품권으로, 연말까지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앱카드로 구매 시 4%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롯데면세점 기프티샷은 국내 오프라인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11-29 10:42: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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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 서민금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서금원·신복위)는 28일 '서민금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영상·이미지 등 총 7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서금원과 신복위는 기관 내부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 10편(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을 선정했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에는 서민금융상품,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지원 내용을 사칙연산으로 쉽게 설명한 고영준·김리안·황준희 팀의 '어려운 금융문제, 사칙연산으로 풀어볼까요?'를 비롯해, 서금원의 지원제도를 소방관에 비유한 '우리는 서민을 위한 금융소방관'(옥세윤·박아란·오성헌)과 신복위의 지원제도를 젠가게임으로 풀어낸 '당신의 신용, 흔들리고 있나요?'(장영희·이윤선·최문권)가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 우수상에는 '당신의 금융 내비게이션'(박이나·김광민·안리현), 'HOPE : 지금, 우리 청년들은'(김창현), '당신은 금융처방, 어떻게 하나요?'(서은채·구혜지)가 수상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원내용을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한 '길을 잃은 당신의 지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김연경)가 수상했고, 영상 부문 우수상은 '휴면예금찾아줌'을 수화로 설명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휴면예금 찾기'(윤현숙)을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완주하는 마라톤'(최병민), '나에게 꼭 필요한 맞춤 금융지원'(김민호·정효준)이 수상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영준·김리안·황준희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공모전 수상작들을 보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가 도움을 받고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콘텐츠 공모전에 대학생과 일반인 등 여러분들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인상 깊었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금원과 신복위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9-11-28 16:57:4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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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硏 "금융, 본질적으로 규제·감독 필요한 산업"

대규모 원금 손실 위기를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권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DLF 상품을 판매했던 금융사에 대한 고강도 합동 검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조치에 당황하는 모양새다. 파생상품이 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이 나는 상품인 만큼, 위험부담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는 게 금융사의 주장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득이 나면 아무런 말이 없다가 대규모 손해가 나면 '모든 곳이 문제다'라는 식으로 걸고 넘어진다"며 "상품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논리라면 파생결합 상품은 하나도 만들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어느 시점에 어떤 대상으로 팔았고 어떻게 설명을 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본질적으로 금융산업은 규제와 감독이 필요한 산업이라는 입장이다. 송원섭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금융은 본질적으로 인간의 '자발적 무지'에 의존해 성행하게 된 산업으로, 고객들은 그저 자기 돈이 튼튼한 은행금고 안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금융기관의 수익이나 이윤도 중요한 가치이며 금융산업이 원활하게 작동하게 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와 동등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금융소비자와 그들의 예금"이라며 "금융은 자금 중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위원은 금융당국 또한 이 사태를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을 자금 중개라는 본연의 역할에서 탈선시켜 상품의 영역으로 이주시킨 주역은 바로 금융위원회와 같은 금융당국"이라며 "규제 완화를 하면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생각은 모순"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4:57: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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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여신전문금융사 인수

- 금융당국 승인과 인수통합작업 거쳐 내년 초 KB국민카드 두번째 해외 자회사로 출범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해외 진출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KB국민카드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동차·오토바이·내구재 할부금융 사업 등을 영위하는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PT Finansia Multi Finance)'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Share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에 인수한 회사는 ▲할부금융 ▲리스 ▲팩토링 ▲주택담보대출 등 현지 통화 관련 대출 상품 판매와 신용카드 사업이 가능한 '여신전문금융회사(Multi Finance)'다. KB국민카드는 2개 사모펀드(PEF)가 보유한 지분 80%를 8128만 달러(약 949억8380만원)에 인수한다. 이 회사는 1994년 설립된 총자산 3251억원, 자기자본 632억원, 임직원 9800여명 규모의 중형 업체로 최근 5년간 평균 5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역에 지점 137개 등 총 248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할부금융 사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여신 취급액 기준으로 오토바이 담보 대출과 내구재 대출은 각각 업계 3위, 자동차 담보 대출은 업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금융 당국의 승인 절차와 인수통합작업(PMI·Post Merger Integration)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KB국민카드의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국민카드는 단기적으로 본사의 지급보증 등으로 조달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시하고, 현지 고객들의 특성에 맞춘 할부금융 상품을 확충해 우량 자산 중심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자동차 딜러를 중심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해 디지털 기반 비대면 영업 채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상품개발 ▲리스크관리 ▲디지털 핵심 역량의 지속적인 이전을 통해 할부금융 사업을 다각화하고, 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 카드 사업도 개시해 소비재 할부 금융에서 신용카드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의 부코핀(Bukopin) 은행을 필두로 KB손해보험·KB캐피탈의 현지 법인과 ▲상품 판매 대행 ▲소개·연계 영업 ▲현지 정보와 영업 노하우 공유 등 KB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영역에서 적극 협업해 시장 조기 안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내수 시장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금융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인근 동남아 국가와 비교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여신 비율이 낮아 향후 두 자리 수 이상의 여신 성장을 기대하는 시장"이라며 "축적된 디지털 역량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현지에 이전하고 캄보디아에서 거둔 시장 조기 안착의 성공 경험을 살려 인도네시아에서도 해외 진출 성공 신화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8 14:26: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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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최근 3년간 금융채무 연체자 30% 증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근 3년간 금융채무 연체자 수가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올해 대부업 연체자가 22만7540명 발생해, 제1·2금융권 연체자수 26만6059명을 포함하면 금융채무 연체자 수는 연간 50만명에 육박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제1·2금융권에서 100만원 이상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해 금융채무 연체자로 등록된 사람들은 2017년 21만1326명에서 지난해 24만7171명, 올해 26만6059명으로 최근 3년간 25.9%가 증가했다. NICE신용평가의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자본금 1억원 이상 대부업체 연체자도 올해 6월을 기준으로 22만7540명이 발생했다. 대부업의 경우 2017년 25만7390명에서 지난 6월말 22만7540명으로 감소했으나 이는 작년 2월 최고금리가 24% 인하됨에 따라 저신용자들의 대부업 이용이 제한됐기 때문이라는 게 김 의 원의 설명이다. 특히 급격한 최고금리 여파로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자본금 1억원 이상 대부업체가 2017년 92개사에서 지난 6월 76개사로 16개가 줄고, 대부업 신용대출 이용자 숫자 또한 2017년 104만명에서 2019년 55만명으로 감소한 것이 금융채무연체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현재 저신용자 지원방안으로 실시되고 있는 햇살론,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정책상품의 재원이 곧 소진될 예정이어서 예산 추가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이다. 미소금융의 경우 민간재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근로자햇살론 재원도 내년이면 출연금 지원이 종료된다. 바꿔드림론의 경우도 연체채권 추가 매입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어야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 새희망홀씨도 매년 은행과 공급규모를 협의하고 있으나 정책금융상품을 지속하기 위해선 재원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 김 의원은 "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금융채무 연체가 급증하고 있어 원인 분석이 시급하다"며 "금융채무연체자는 물론이거니와 대부업조차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자들에 대한 구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금융 재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1-28 11:26: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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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9년' 신협, 자산 100조원 돌파

신협이 창립 59년 만에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지난 10월 말 기준 총자산이 100조7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말 총자산 90조8000억원을 기록했던 신협은 올해 들어 총자산이 10조원 늘었다. 신협 측은 "최근 신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가치와 포용적 금융 확대 등을 통한 신뢰 확보가 예금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산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협은 전국 884조합 및 1676개 영업점, 이용자 1300만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이다. 지역별 자산 구성은 ▲인천·경기 19조1600억원(19.01%) ▲부산·경남 14조9700억원(14.86%) ▲서울 13조5500억원(13.45%) ▲대구·경북 12조4300억원(12.34%) ▲광주·전남 10조7000억원(10.62%) ▲대전·충남 10조5000억원(10.42%) ▲충북 6조4600억원(6.41%) ▲전북 5조9700억원(5.92%) ▲강원 3조3400억원(3.31%) ▲제주 3조6900억원(3.66%)이다. 신협 예금은 전년 대비 1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협 관계자는 "신협 조합원에게 제공되는 이자 및 배당 소득세 면제와 더불어 모바일 상품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킨 e-파란적금, 레이디4U 적금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예금 유입으로 신협의 예금자보호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예금자의 인식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자산 100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사회의 이용자들이 신협을 믿어줬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신협은 이용자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1-28 11:22:2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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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카카오IX와 제휴해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하는 고객을 위해 일상생활 속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NH농협카드와 카카오프렌즈가 콜라보해 탄생한 새로운 체크카드로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치즈볼을 즐겨먹는다는 기존 스토리를 활용해 치즈 농장의 '농부 라이언' 스토리를 개발,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체크카드는 카카오프렌즈 최초의 도심형 VR 어드벤처파크인 남산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와 연계돼 결제 시 이용권 30%, MD샵 및 스낵류 10% 즉시 할인 등 어드벤처 파크 상시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NH농협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에서 해당 카드 결제 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드 이용 혜택으로는 싱글(Single)·더블(Double)·트리플(Triple)·보너스(Bonus) 서비스로 나눠 최대 5%까지 풍성한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생활편의업종인 커피, 편의점, 영화,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에서 이용하면 0.5~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전월실적 충족 시 월~금요일에는 0.5%, 토~일요일에는 1.0% 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쏘카·대중교통·KTX 등 교통 ▲해외 일시불 ▲어학시험·요가 등 자기계발 ▲서점 ▲공연·전시 ▲H&B 등의 업종에서는 이용액의 1.5%를 NH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유료 어플리케이션 결제 시에는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1회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대상 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할 시 NH농협카드×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2020년 2월 28일까지로 1인 1회 제공되며, 50만명 한정이기 때문에 한정수량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의 매월 통합적립한도는 3만원이며, 별도 연회비는 없다. 국내·외 겸용카드의 경우 유니온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됐으며, 유니온페이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앱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8 10:15:4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