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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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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프리미엄카드 페스티벌 '원 파인 데이' 진행

롯데카드는 프리미엄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 프리미엄카드 페스티벌 'One fine day(원 파인 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원 파인 데이는 'L.CLASS(엘클래스) L20' 등 연회비 10만원 이상의 롯데 프리미엄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롯데카드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11개 유명 레스토랑의 메뉴를 40% 할인해주는 '원 파인 데이 : 고메(Gourmet, 프랑스어로 미식가)'를 진행한다. 서울은 롯데호텔서울 '도림'·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다이닝' 등 8개 레스토랑에서, 부산은 파크 하얏트 부산 '다이닝룸'·'리빙룸' 등 3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해당 레스토랑에 행사명으로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 당일날 보유한 프리미엄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40%, 테이블당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레스토랑 예약은 오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원 파인 데이 : 고메' 대상 레스토랑 및 대상 프리미엄카드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원 파인 데이'라는 이름처럼 고객들이 롯데 프리미엄카드와 함께 일상 속에서 멋진 하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메편에 이어 앞으로 골프, 와인 등 프리미엄카드 회원 대상 다양한 원 파인 데이 행사를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0:31: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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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NP, 외상거래의 혁명 '물품대금서비스'

자영업자에게 외상거래는 두 얼굴의 선택이다. 건전한 신용을 가진 자영업자에게는 더없이 편리한 서비스지만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상거래 자체가 옛날 이야기가 되고 있다. 자영업자에게 물품을 납품하는 공급업체 대부분 선결제가 아니면 물품을 배송하지 않는 것은 그래서다. 케이에스에이엔피(KSANP)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같은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감지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물품대금서비스다. KSANP의 물품대금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바코드 인식결제기계(POS)나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주문하고 주문과 동시에 물품대금결제를 클릭하면 된다. 물품주문이 공급업체에 접수되면 KSANP는 해당 자영업자의 물품대금을 공급업체에 대납한다. KSANP는 해당 자영업자의 카드매출 대금입금계좌에서 전월 물품대금 이용금액을 자동으로 수취한다. 자영업자는 물품대금 결제의 유동성 문제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물품을 주문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수수료는 공급업체가 부담한다. 공급업체 입장에서도 미수금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대금결제가 바로 이뤄져 유동성의 문제도 없어 물품구매자와 공급자 모두가 혜택을 보는 서비스다.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물품대금서비스는 2년 만에 약 1000여개 가맹점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KSANP는 선도 VAN사업자인 케이에스넷의 자회사로 신용카드결제서비스 기반 핀테크 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품대금서비스의 자금 흐름이 일종의 대부업에 속한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건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부업 등록을 마쳤다. 올해부터 중금리 대출편의점 '론(Loan)25라'를 런칭하고 건전자영업자들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KSANP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핀테크 선도기업으로서 중금리 영역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27 08:38:0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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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제46차 대의원회 개최

신협중앙회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관에서 전국 888개의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182명을 포함해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46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신협은 저성장 지속에 따른 여신수요 감소와 각종 규제 속에서도 총자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90조원을 돌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역대 최대인 4245억원을 시현, 17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값진 성과를 낸 전국 9364명의 신협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중앙회장은 또한 "공동유대 확대, 비과세 연장, 정부포상 확대에 이어 목표기금제 도입이라는 최대 숙원과제의 실타래가 풀리고 있으며, 이는 금융보다는 협동조합의 가치에 방점을 찍고 꾸준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중앙회장은 "2019년은 보다 새로운 마음으로 공정한 금융시장 환경구축 및 신협 혁신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3가지 구체적 실행 목표로 ▲ 중앙회 MOU 조기탈피 ▲ 사회적 경제의 대표주자로 각인 ▲ 신협 건전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신협중앙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직선제 개편 안건과 관련해 정관 변경 안을 승인했다. 이에 신협중앙회는 정관 변경 승인 주무관청인 금융위원회에 정식으로 중앙회장 직선제 개편 관련 정관 변경안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신협과 서민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2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4명), 국무총리 표창(4명)을 전달했다. 특히 중앙회 직제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해외교류를 확대하며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한 공이 있는 전 신협중앙회장 2명에게는 대통령훈장이 전달됐다. 또한 금융위원장 표창(8명, 단체2개)과 금융감독원장상(8명) 및 경영성과가 탁월한 조합과 우수 임직원에 대해서는 중앙회장 표창(11명)도 전달됐다.

2019-02-26 16:03:3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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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앱 '웰뱅', 간편이체 누적거래 1조원 돌파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출범한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가 간편이체 누적거래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출범한 모바일 풀 뱅킹 앱인 웰뱅은 출범 한달만에 이용 고객 수 8만2000여명을 돌파하며 2월 기준 다운로드 수 48만 건, 가입 이용 고객 수 45만명을 기록했다 .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도 크게 낮아졌다. 기존 저축은행을 이용한 연령대가 주로 50대 이상의 고객이었다면 웰뱅을 이용하는 고객의 88%가 20~40대로 확인됐다. 누구나 보기 쉽게 만들어 놓은 화면 및 금융용어를 포함해 지문 및 패턴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환경, 30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송금·이체가 가능한 점도 웰뱅에 대한 고객의 소구점을 충족했다는 평이다. 금융 상품 개선을 통해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도 웰뱅 인기의 원인이다. 만기 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올려 지급하는 '잔돈모아올림적금'을 포함해 지점 방문 없이도 웰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최저 연 5.9% '웰뱅 편한대출' 상품 등 은행 문턱이 높은 보통사람들이 스마트폰만으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춘 것도 웰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요인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획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웰뱅 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서비스와 함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6 15:48: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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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노사, 소외 아동들의 키다리 아저씨 되다

KB국민카드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정립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 노사가 일정액을 상호 분담해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운영 중인 전국 6개 아동복지시설 위탁 아동들을 위한 ▲교육물품 지원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해 ▲'전태일 재단'의 이주 노동자 노동 환경 개선 지원 ▲'금강학교'의 새터민 자녀 교육 지원 ▲'구세군 서울 후생원'의 선물상자 지원에 이어 네번째로 진행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노와 사가 따로 없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지부 관계자는 "복지시설에 위탁된 아동들이 여타 아이들처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 공동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6 14:56: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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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전세보증금 반환사고 연 4조원…서민 직격탄"

- 깡통전세 위험 경고등 집값 하락으로 '깡통전세(대출이 많거나 집값이 내려가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 위험이 확산되고 있다. 법적 분쟁 증가는 물론 부동산 거래까지 위축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6일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SGI서울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226개 시·군·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실적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보증회사로부터 전세금을 받은 보상반환 비율은 0.6%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인 0.26%보다 부실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한국은행이 추산한 전세보증금 규모 687조원 가운데 지난해 전세금 반환보증 제도로 보호받는 보증금 23조원을 제외한 664조원에 대해 보상반환비율 0.6%를 적용할 경우 보증금 반환사고 규모가 연간 약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임차인은 소송을 진행하든지, 다음 임차인이 나타날 때까지 집을 옮기지도 못하고 마냥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에 따라 법적 소송이 일어날 확률도 늘어날 뿐만 아니라 분쟁 중인 부동산이라는 이유로 부동산 거래마저 안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전세보증금 보상반환 비율 2배 증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 이내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게 될 경우 공적기관에서 집주인을 대신해 전세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예금보험공사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SGI서울보증에서 운용하고 있다. 전세금반환 보증제도 규모는 지난해 기준 23조3842억원으로, 부실에 따른 보상반환 비율은 지난 2017년 0.29%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0.60%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국내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인 0.26%를 감안했을때 전세보증금 보상반환사고의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2017년 대비 지난해 전세보증 보상반환 발급건수가 85% 증가할 때, 보상반환건수는 2017년 197건에서 지난해 735건으로 273% 증가하는 등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운영기관에 따른 분석결과 HUG의 경우 보상반환 비율이 지난 2017년에는 0.04%에 불과했으나 올해 0.31%로 약 8배 증가했고, 서울보증은 올해 보상반환비율이 1.87%로 HUG보다 6배나 많았다. 특히 서울보증의 경우 보증서 발급이 지난 2017년 1만7987건에서 올해 2만5115건으로 40% 증가할 때 보상반환금액은 324억원에서 815억원으로 152% 급증하는 등 부실이 집중됐다. ◆전세보증금 부실사고 발생 59% 수도권 집중 16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보상반환 735건 중 서울 67건, 인천 115건, 경기 249건으로 부실사고의 59%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보상반환비율이 1% 이상으로 부실이 크게 나타난 곳은 충남 2.34%, 경북 2.01%, 경남 1.66%, 충북 1.09%, 울산 1.08%, 인천 1.01% 등 6개 시도였다. 특히 인천 서구의 경우 보상반환 건수가 52건으로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고양시 일산서구가 35건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전세보증금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억~2억원 전셋집의 보상반환비율은 올해 0.56%로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했고, 2억~3억원 구간에서도 0.55%, 3억~4억원 구간에서도 0.49%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부실이 발생했다. 특히, 보상반환금액으로 보면 보증금 1억~2억원 구간 357억원, 2억~3억원 421억원, 3억~4억원 227억원 등 전체보상금액의 72%가 서민주택 보증사고에 집중됐다. 김선동 의원은 "부동산 경기하락으로 깡통전세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금을 담보로 구성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부실률이 가계신용대출 연체율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전체 부실률도 문제이지만 시군구, 주택유형별, 보증금 규모별로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체 금융시스템 위협 요인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세밀한 분석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26 14:04: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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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연극 '시련' 투자...문화공연 투자사업 지속

하나카드는 26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시련'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공연 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연극 시련은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유명한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의 또 하나의 수작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제작자인 배우 김수로가 직접 출연하고 김재범·이석준·박정복 등 대학로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동한다. 하나카드는 지금까지 대학로의 중·소규모 공연 투자 분야에 과감히 진출해 뮤지컬 '스모크', '인터뷰', '랭보' 및 연극 'ART' 등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왔다. 특히, 하나카드의 공연 투자 방식은 공연업계에서도 신선하고 바람직한 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작사와 공연장, 예매처의 삼각관계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기존 모델을 간섭하지 않고 순수한 투자 목적과 마케팅 효과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기 때문에 제작사로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고 하나카드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 마케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약 67억원의 공연투자 관련 신기술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금액은 대학로의 뮤지컬·연극 뿐 아니라 각종 콘서트 등 대형 공연 분야에 대한 투자분을 합산한 금액이다. 한편, 하나카드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8만여명의 관객이 찾은 '포에버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에도 투자사로 참여하는 등 대학로 무대뿐 아니라 대형콘서트 및 테마공연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그룹의 공연전문기획사인 드림메이커와 '더 드림 프로젝트'라는 공연사업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카드 고객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컬처' 사이트를 통해 연극 '시련'을 예매할 경우 특가 할인 및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02-26 09:35: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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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17기 방정환장학금 전달

웰컴금융그룹이 지난 23일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을 포함해 이들 학부모와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BSN스포츠 이향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기수에 선발된 장학생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포함해 250명이며 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170만원 수준이다. 장학금은 장학생의 학자금, 방과후 학습비, 수학여행 등 학교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직접 전달된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방정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사연이 소개돼 장학금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는 자리가 됐으며 뮤지컬 배우 고현경씨와 종합 예술 퍼포먼스 그룹 쇼머스트의 축하무대로 수여식을 꾸몄다. 웰컴금융그룹의 방정환 장학금은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해낸 웰컴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웰컴금융그룹의 수익 일부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다. 또 웰뱅톱랭킹에 선정된 프로야구선수들도 상금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된 1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지난해 15기부터는 국내뿐 아니라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학생들에게도 학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필리핀 현지법인인 웰컴파이낸스필리핀(Welcome Finance Philipine)의 고객 자녀에게도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5 16:02:1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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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개인신용대출 중금리로 탈바꿈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4분기 전체 개인신용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가운데 중금리 대출 비중이 약 99%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100명 중 99명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것.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체 개인신용대출 취급 현황을 살펴보면 중금리 대출 규모는 약 1200억원 규모로 전체 개인신용대출 취급액 가운데 99%가 중금리 상품을 이용 중이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15.7%로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한 연 15%대 평균금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시 기준인 연 16.5%보다도 0.8%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JT친애저축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리단층을 해소하고자 중금리 대출을 적극 추진해온 성과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업계 최초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중금리 상품을 ▲원더풀 와우론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 총 4가지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국내 출범 당시부터 서민금융의 동반자를 자처하고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서민의 금리 부담을 낮춰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출범 당시 법정 상한 금리인 연 39%보다 연 10%포인트 낮은 연 29.2%의 금리를 제공했었다"며 "지난해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대출금리를 조정해 업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 혜택을 더 많은 중·저신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 금융상품 개발과 더불어 합리적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기존 중금리 상품을 재정비하고 내부 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CSS를 도입할 계획이다.

2019-02-25 16:01: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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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 주도할 에코세대…"주요 키워드는 '홈', '온라인'"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가성비 높은 가정 내·온라인 여가활동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5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유망 여가·생활서비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계층은 수도권 및 대도시지역의 에코세대(1979년부터 1992년 사이에 태어난 20~30대 계층으로 베이비붐세대의 자녀세대) 임금근로자다. 이들의 수요는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과 관련한 가성비 높은 여가활동에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평일 저녁 시간은 늘어나는 반면, 초과·연장근무는 감소해 소득이 줄어들어 여가비용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연구소는 특히 ▲건강관리·스포츠 ▲문화·취미·교육 ▲여행·휴식 ▲생활·뷰티 등 4개 분야의 22개 여가활동이 가장 각광받을 것으로 봤다. 특히 홈트레이닝과 웹툰·웹소설,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등은 저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신종 여가활동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반려 동식물이나 캠핑·호캉스 등은 상대적으로 고비용이지만 에코세대의 가치관 변화를 반영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홈 트레이닝·홈 퍼니싱·홈 뷰티케어 관련 제품의 소비가 확대되고, 건강관리·다이어트 관련 제품·블루투스 관련 제품·에어 프라이어 등의 가전제품도 점차 유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관리는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관심이 높은 분야로 여가시간을 이용해 홈 트레이닝을 통한 운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문화·취미·교육 분야의 경우 영화 및 공연관람, 자기계발 등 전통적 여가활동부터 연령 및 성향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동영상 시청·웹툰·웹소설·취미구독·소셜 액티비티 참여 등의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어 연구소는 여가 시간이 늘어난 근로자들이 금요일 오후 시간과 주말을 합쳐 근거리 국내 및 해외여행을 떠나며 호캉스, 캠핑 등도 즐길 것으로 봤다. 또 회식과 야근이 감소해 외식 수요는 줄어드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선식품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다만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여가수요 확대 효과는 2019년을 정점으로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봤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군은 ▲2019년 14% ▲2020년 35% ▲2021년 73%로 확대되나 사업장 규모가 작아질수록 평균소득이 줄어들어 여가에 대한 지출여력이 줄어 들고, 이들 사업장 종사인력의 평균연령이 높아 교육비 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소극적 여가활동이 주류를 이루게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오유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생활방식의 변화로 소득둔화의 영향이 크지 않은 여가·생활 서비스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확대되는 여가생활서비스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구독 및 정기배송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 경험 만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9-02-25 14:37: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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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이용시 최대 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이용 고객이 실질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의 형태가 아닌 결제일 할인 중심의 실용적인 혜택에 집중했다. 트레이더스 특화 혜택으로 우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의 최대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당월 트레이더스 이용 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트레이더스 3% 할인,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미만일 경우 트레이더스 1%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각각의 할인한도는 월 5만원, 3만원, 1만원으로 조건 충족시 연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트레이더스의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 대해서도 이용금액의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원·서점·학습지·인터넷 강의·병원·약국에서 이용한 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의 경우 1만원, 전월 이용실적 40만~100만원 미만시에는 5000원이다. 추가로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이동통신 요금 및 커피전문점 이용금액의 5% 할인도 제공하며,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 쿠폰 및 신세계 백화점 무료 주차권,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당 2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세계 제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용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트레이더스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소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5 10:15: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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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는 간편하고, 빠르고, 안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 내 수취인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있으면 송금할 수 있고, 공상은행·중국은행·교통은행 등 13개 은행 계좌를 가진 중국인은 현지 은행계좌로 실시간으로 송금 받을 수 있다. 송금 전 수취인 조회를 통해 오류 송금을 차단할 수 있으며 송금 후 송금결과를 단문 메시지(SMS)로 안내한다.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의 송금 통화는 원화(KRW)이고, 수취 통화는 위엔화(CNY)다. 송금 수수료는 200만원 이하를 송금할 경우 1만원,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만원이고,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수취수수료는 없다. 영업점 창구나 자동송금계좌인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를 이용하면 되며 건당 5000불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송금 수수료를 9000원으로 할인하는 수수료우대 이벤트를 별도 통지시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의 송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2-25 10:14:5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