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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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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카드의정석’ 300만좌 돌파

우리카드는 대표상품인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출시 1년도 안돼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4월 첫 상품인 '카드의정석 POINT' 출시 후 8개월 반 만인 그 해 12월 200만좌를 넘었고, 이어 이달 300만좌를 돌파해 단일 상품 시리즈로 업계 최단 시간 기록을 달성했다. '카드의정석'이 성공한 데는 정원재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고객 중심 마인드'와 '디테일'의 경영 방침이 상품에 녹아든 점을 꼽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시리즈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리서치를 활용해 고객의 카드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요인을 없앴다. 간결하지만 탄탄한 할인과 적립 혜택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변화하는 지불 결제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혜택을 부여하는 등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을 차용해 한국적인 미(美)가 수놓아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레이트 우측 상단에는 'ㄱ'자 홈을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표면의 일부분에 채색을 달리하고 상품명을 세로로 배치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 완성도를 높였다. 이같은 노력은 작년 10월 디자인 특허 취득으로 이어졌다. 마케팅과 브랜딩에서도 기존과 다른 참신한 시도가 이어졌다. 지난 해 4월 개최된 김현정 작가와의 디자인 콜라보 전시회를 통해 신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동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 기법의 광고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다. 또 작년 말 공개된 웹드라마 '워크앤러브 밸런스(Work&Love Balance)'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37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카드의정석이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크림(10대)-쿠키(20대)-쏘삼(30~40대)으로 이어지는 체크카드 상품에 40대 이상을 위한 카드의정석 프리미엄 상품을 더해 생애주기별 라인업을 완성했다. 연령대별 상품에 포인트·할인 등 혜택을 탑재한 카드의정석 시리즈들을 함께 배치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들의 생활패턴과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선택이 가능해짐은 물론 우리은행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생애주기 금융상품과 함께 컨설팅도 가능해져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1일에는 카드의정석 출시 1주년 및 300만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의정석 WOWRI(와우리)'를 출시한다. 기존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의정석 POINT'와 동일하며, 면세점 결제 시 적립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300만좌 달성을 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한달 간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금액 10만원당 1회의 응모기회가 부여되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권·삼성 폴더블폰·발뮤다 더퓨어 공기청정기·우리카드 포인트 1만점 등 총 3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이 증정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렇듯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카드의정석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과 더불어 우리은행을 비롯 영업 현장에 계신 직원들이 있었던 덕분이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는 동시에 젊은 감각으로 세련된 브랜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3-29 11:28:1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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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최성욱 대표이사 연임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저축은행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성욱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대표는 지난 2015년 3월 JT저축은행 대표이사 선임 이후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JT저축은행은 최 대표가 인재 확보를 통한 전문가 육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연임의 배경으로 밝혔다. 실제 JT저축은행은 최 대표 취임 이후 4년 연속 자산 규모 확대와 함께 여·수신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수익 실현을 이어 왔다. JT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출범 당시인 2014년 말 기준 4296억원에서 작년 말 기준 1조 2046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4년 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해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7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 대표는 취임 이후 개인 신용대출에 치중되어 있던 여신상품 포트폴리오에 균형을 맞추는 한편 지역 기반 금융 기관의 특성을 살린 금융 상품을 적극 개발해 이러한 JT저축은행의 성장에 이바지 해왔다. 지난 2016년 6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선보인 'JT 할부금융'은 상품 출시 2년 만에 할부금융 취급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취급 금액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를 제공하면서 서민금융 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고금리 대출 감소를 통한 충당금 부담을 해소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나온 성공을 바탕으로 회사의 견실한 성장은 물론 서민금융사로서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저축은행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금융,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더불어 할부금융 확대 등 앞으로의 발전에 더 큰 목표를 두고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지난 2012년 계열사인 JT친애저축은행 경영본부장을 거쳐 2015년 JT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9-03-29 11:28: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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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무브ː테마라운지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

롯데카드가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하는 무브ː테마라운지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을 진행하고 롯데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브ː테마라운지의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은 세계 주요 도시를 테마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음악회 시리즈로 재구성해 탄생했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청중에서부터 새로운 음악을 찾는 애호가들의 까다로운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폭 넓게 구성돼 연 8회 진행된다. 엘토요 콘서트 부루마불 클래식은 CBS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DJ를 맡고 있는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하반기(7월~12월) 공연은 칼럼니스트 김문경이 진행한다. 먼저, 오는 4월 6일 '피아니스트' 공연에서는 '파이노의 시인' 쇼팽의 도시 폴란드 바르샤바와 러시아 피아니즘을 느낄 수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테마로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공연이 진행된다. 5월 11일 '마스터피스'에서는 에스메 콰르텟(Esme Quartet)이 현악 4중주 명작들과 함께 유학 생활과 연주 여행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전달한다. 6월 8일 '다이내믹 서울'에서는 6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서울의 전통의 소리와 선율을 소리꾼 고영열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표현한다. 하반기엔 '클래식 히어로즈'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의 전설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롯데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공연내용 확인과 티켓예매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홈페이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9-03-29 09:39: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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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더욱 간편해진 위비뱅크 오픈

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의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위비뱅크'를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새롭게 출시된 위비뱅크는 쉽고 빠른 금융거래를 위해 단순·혁신·개방성을 지향한 미니뱅킹(Mini Banking) 서비스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쉬운 어휘 사용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도 최소화했다. 위비뱅크는 이용이 많은 송금·환전 거래에 자동 로그인 기능을 도입하고 조작 단계를 축소해 거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외화 수령이 가능한 인근 영업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상품은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예·적금 및 대출상품 위주로 제공된다. 연 최대 2.4%의 금리를 제공하는 위비뱅크 전용 '위비정기예금'이 지난 28일 출시됐고, 대출상품은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특히, 위비뱅크에는 오픈API를 활용한 개방형 뱅킹서비스인 오픈뱅킹이 도입된다. 올 하반기부터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오픈뱅킹 제휴기업과 공동으로 금융데이터에 기초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뱅크를 통해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와 개방형 금융환경으로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픈뱅킹을 활용해 제휴기업의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되는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2019-03-29 09:39: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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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이벤트 런칭

하나카드가 손님과 소통하는 '빅 피쳐(Big Pictu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월 숫자 '1'로 끝나는 날(1·11·21·31일) 제휴사와 함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이벤트를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번째 행사는 서울랜드와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연중 진행한다. 하나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난달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데이 당일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우선 서울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파크이용 종일권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만2000원에, 야간권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이용 시에는 국내 최대 야외 홀로그램쇼가 진행되는 루나파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 입장권도 하나데이에는 본인에 한해 정상가 대비 50% 수준으로 할인된 평일 1만4000원, 주말·휴일 1만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써프라이즈 하나데이' 이벤트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전국 레저시설·리조트·호텔과 문화공연 및 다이닝 서비스 등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11월 11일은 '그랜드 하나데이'로 하나카드의 다양한 제휴처가 함께하는 빅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29 09:39:2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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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금융취약계층 고객 전담 창구 운영

앞으로 OK저축은행을 찾는 노령·장애인 고객들은 전담 직원의 도움을 받아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OK저축은행은 전국 23개 영업점에 금융취약계층 고객을 위한 고령자·장애인 고객전담 창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령자·장애인 고객전담 창구는 금융 거래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한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전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 공간이다. 고령자는 만 65세 이상 고객, 장애인은 신체 또는 정신적 손상 등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편한 고객에 해당한다. OK저축은행은 고령 고객에게 제공해오던 기존 서비스를 장애인 고객까지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금융취약계층 응대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전반적인 영업점 직원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전담 창구 마련으로 고령자와 장애인들은 향후 OK저축은행 영업점에서 금융 상품 가입을 포함해 디지털 뱅킹 이용 등 폭 넓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OK저축은행은 영업점 외에도 지점 방문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그 일환으로 OK저축은행은 디지털 금융 시대에도 고령자와 시각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상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 받아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청각 장애인들의 경우, 챗봇 '오키톡'에서 금융 상품 관련 정보를 묻고 답변을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수어통역기관인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OK저축은행 컨택센터(콜센터)에서도 금융 상품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지체 장애인은 인근 OK저축은행 영업점에서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다양한 고객들이 나이와 장애라는 장벽을 뛰어넘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금융사가 가지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서비스의 경중을 떠나 모든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29 09:39: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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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공제, 2018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신협공제는 지난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공제시상식 및 2019년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수한 공제 실적을 보인 조합 및 임직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광주 두암신협이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1위는 박영균 경기 장안신협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박 상임이사는 지난해 1억2000만 원의 신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종합우수상 1위~10위는 청운(대구)·김천(경북)·수지(경기)·광안(부산)·장안(경기)·부산행복(부산)·사상(부산)·아산(충남)·동수원(경기)·달구벌(대구)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김영진 부산 해운대신협 차장과 어선재 경기 수지신협 과장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1군부터 10군까지 29개 신협에 대한 군별 우수상 및 10개 신협에 보장성 군별 우수상이 수여됐다. 일반손해 부문에서는 경기 수지신협이 1위를 차지했고, 최우수지역본부로는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선정됐다. 김경섭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이 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신협공제는 목표 대비 43%를 초과한 242억원의 신계약 실적을 기록하며 양적 성장을 이뤘고, 지급여력비율(RBC) 역시 전년 대비 23%가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좋아지는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룬 한 해였다"며 "신협 발전의 한 축인 공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도 이 날 축사를 통해 "5조7000억 원의 자산을 이뤄낸 모든 신협 임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모든 구성원이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신협의 발전을 이뤄내고, 공제를 통해 신협운동의 가치를 실현해 조합원을 어부바 할 수 있도록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을 수상한 박광우 두암신협 이사장은 "'우리 조합원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만 여명의 조합원에게 금융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조합원과 함께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3-28 17:49: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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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무배당 MG 더좋은 신상해공제' 출시

새마을금고가 상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신상품 '무배당 MG 더좋은 신상해공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배당 MG 더좋은 신상해공제는 상해로 80%이상 후유장해시 매월 최대 500만원의 고도후유장해생활자금, 50~79% 후유장해 시 매월 최대 300만원의 중증후유장해생활자금을 10년간 지급한다. 80%이상 후유장해시 재활동이 어려워 소득이 단절되기 쉬운데, 생활자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특약을 통해 일반적인 상해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와 화재사고로 인한 상해를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두터운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골절의 종류에 따라 단계별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골절진단은 중증도에 상관없이 일정한 금액을 지급했지만, 이 상품은 골절의 중등도에 따라 1~5등급으로 차등화해 지급한다는 점에서 다른 상품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보장범위가 상해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 가입시 일상생활에서 배상책임이 발생할 경우 보장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응급실 내원, 화상진단 등 다양한 보장이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15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골절·입원·수술·사망 등 상해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 폭넓게 보장하며, 상해 종류에 따라 강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9-03-28 17:49:1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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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취향 반영해 팝업스토어까지 추천

신한카드가 2300만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한 초개인화 마케팅에 유통 트렌드를 더해 틈새 소비시장을 노린다. 신한카드는 가치공간과 '신한카드-가치공간 통합마케팅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김태현 가치공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7일 오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 플리마켓(Flea Market) 등 공간·문화·쇼핑이 결합된 복합소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양사는 신한카드의 고객 분석 노하우와 가치공간의 복합소비 트렌드를 결합해 다양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연령·지역·성별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성향까지 분석해 고객이 좋아할만한 팝업스토어 정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는 신한카드가 그간 쌓아온 빅데이터 분석력과 초개인화 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생활을 제안하는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올해 전략 방향과 궤를 같이 한다. 회원 확대 영업의 카드업 1단계, 제휴채널 접점 확보 경쟁의 2단계를 넘어 고객에게 가치 있는 소비를 직접 권유하는 제3의 스테이지를 열겠다는 포부다. 또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에 최적화된 간편결제 프로세스를 구축해 소규모 셀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과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 등 세분화된 소비시장 공략을 통해 소비자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신한카드의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라이프 인포메이션' 전략 방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이종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가치 있는 소비를 권유하며 카드업의 '제 3스테이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공간은 '가치 있는 소비공간을 만드는 기업'이란 모토로 공간 소유자와 판매자,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유 팝업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전국 백화점과 오피스·복합문화공간·지역자치단체 축제 등에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공간 소유자에게는 공간 활성화를 비롯해 유휴공간의 추가적인 수익기회를 주고, 판매자에게는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며,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콘텐츠 및 문화체험과 가치 있는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03-28 15:22: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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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사 순이익 전년比 12.3%↑…수수료·카드론 수익 증가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과 카드론 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18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을 통해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 1조2000억원보다 1511억원(1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됐지만 카드 이용액이 증가해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6000억원 늘었고, 카드론 수익은 4000억원이 증가하면서 총 수익은 1조13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사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케팅비용과 자금조달비용은 각각 6000억원과 2000억원이 늘어 총 비용 또한 9800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금감원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개 이상의 카드사에 카드론 잔액이 있는 차주에 대해 대손충당금 30%를 추가로 적립하도록 감독규정을 바꿔 2017년 중 대손충당금 적립비용이 2129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외하면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29억원(4.4%)이 감소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해 카드 이용액이 늘었기 때문에 가맹점 수수료 수익도 따라서 늘긴 하겠지만, 그 상승률이 같지는 않다"며 "카드 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인하됐기 때문에 카드 이용액이 늘어도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같은 수준으로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드사가 발표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1.5% 감소했다. 지난해 IFRS에 의한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 2조2000억원에 대비해 4772억원이 줄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사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은 감독규정이 IFRS 기준보다 강화돼 있어 양 기준에 의한 충당금 적립액의 차이만큼 순이익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카드사가 내부등급법을 시행하면서 충당금 적립 기준을 변경함에 따라 IFRS 기준상 대손충당금이 감소해 그 환입액이 4461억원 늘었고, 이를 통해 2017년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던 점을 제외하면 IFRS 기준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91억원(7.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감독규정은 IFRS 기준보다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이 높기 때문에 실제로 카드사들이 시장에서 돈을 얼마나 벌어들였는가를 보기 위해서는 IFRS를 기준으로 카드사들의 영업실적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832조6000억원으로 전년 788조1000억원보다 44조5000억원(5.6%)이 증가했다. 신용카드 이용액과 체크카드 이용액은 각각 664조원, 168조6000억원으로 각각 5.9%, 4.9%씩 늘었다. 지난해 카드 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액은 10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연체율은 1.48%로 전년말 대비 0.11%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카드대출 부문의 연체율이 전년말(2.27%) 대비 0.17%포인트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금감원은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 등에 대비해 카드대출 연체율 추이 등 건전성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카드업계의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19-03-28 15:21:4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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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지난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7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윤병묵 대표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연임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166억원에서 현재 2조3898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순익도 5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윤 대표가 30여년 간 쌓아온 풍부한 금융업 재직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서민 중심 경영철학이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고객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출범 당시부터 자체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 2월에는 서민금융 안정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고객중심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면서 기업금융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병묵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신용회복위원회·LG카드·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지난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19-03-28 15:21: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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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 포럼]남궁훈 대표 "100세 시대, 부동산 리츠에 주목하라"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대표는 "100세 시대에는 부동산 리츠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궁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에 대해 제안했다. 리츠는 투자자가 리츠 회사에 지분투자를 하면 리츠 회사가 그 부동산을 관리·운용해 임대료를 받아 나온 수익을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임대료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리츠의 2017년 결산 보고서를 분석했을 때, 부동산 리츠의 평균 수익배당률은 7.59%로 예금이나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았다"며 "부동산을 구입하고 싶지만 여윳돈이 없거나 관리가 부담스러운 고객, 생활비로 쓸 수 있을 만큼 꾸준히 돈이 나왔으면 하는 고객에게 공모 리츠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리츠의 조건으로 수익성·성장성·유동성을 꼽았다. 수익성은 우량한 임차인과 높은 임대료, 긴 임대 기간을 확보하면 얻을 수 있다. 성장성은 좋은 위치에 잘 지은 건물에서 나오며, 유동성은 상장 여부와 풍부한 거래 규모를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남궁 대표는 "리츠 가격은 부동산 가격과 함께 움직이므로,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을 고려했을 때 리츠의 주가 또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 가격과 뉴욕 오피스 가격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7%로 리츠의 수익성과 유사하며, 일본과 싱가포르의 주요 상장 리츠 주가의 순자산비율(PBR) 또한 대부분 1을 넘어 높은 자산가치를 방증하는 것. 그는 "한국에서 리츠 시장은 아직 작으나, 점차 리츠시장을 활성화 해 국민들의 노후자금으로 돌아가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3:23:1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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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업계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도전

KEB하나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업계 대표기업들과 최종 컨소시엄 구성을 마치고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이미 알려졌던 KEB하나은행·다우키움그룹·SKT 외에 유통(11번가,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스)·ICT(메가존클라우드, 아프리카TV, 데모데이, 에프앤가이드, 한국정보통신)·핀테크(에이젠글로벌, 피노텍, 원투씨엠, 투게더앱스)·생활 밀착형 서비스(하나투어, 바디프렌드, SCI평가정보, 바로고, 현대비에스앤씨) 등 30여개의 각 업계 대표 기업들로 구성됐다. 새롭게 설립을 추진하게 된 인터넷전문은행(이하 'New 디지털 뱅크')은 디지털 금융으로 모두에게 키움과 나눔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포용적 금융의 비전 아래 인터넷전문은행의 필수요소인 금융·보안·ICT 기술력 외에 다양하고 최적화된 비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까지 두루 갖추게 됐다. New 디지털 뱅크는 예금, 대출 중심의 기존 은행업무의 틀을 넘어서 통신·유통·여행·건강 등 참여 주주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 및 방대한 손님 기반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New ICT Bank' 를 선언한 New 디지털 뱅크는 글로벌 선도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유통·금융의 AI 및 빅데이터 노하우와 유망 핀테크 업체의 신기술을 융합해 TV와 네비게이션 및 자동차를 연결한 ▲사물인터넷(IOT) 뱅킹 ▲증강현실(AR) 기반의 부동산금융 ▲가상현실(VR) 기반의 가상지점 제공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추천 등 기존 은행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ew 디지털 뱅크는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세우고 참여 주주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신용평가 및 상권분석 모델 등으로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을 획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그라운드 뱅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기존의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대비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며 "손님들에게 진정한 키움과 나눔을 제공하는 한 차원 높은 생활금융플랫폼의 진화와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03-28 12:14:1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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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사업에 PF금융 4억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이 수주한 말레이시아 Marigold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PF(project finance)방식으로 대출 2억달러, 보증 1.98억달러 등 총 3억9800달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정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 반도 동남부 지역에 총 270억달러 규모를 투자해 아시아 최대 복합 정유·석유화학 단지인 PIC(Pengerang Integrated Complex)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Marigold 정유·석유화학설비는 PIC 산업단지의 핵심설비다. 총 사업비만 약 152억달러로,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공사 Petronas와 사우디 국영석유공사 Saudi Aramco가 각각50%씩 출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 컨소시엄은 Marigold 정유·석유화학설비 중 일부 패키지 건설사업을 9억달러에 수주했으며, 대창·웰크론강원 등 60여개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자재 업체는 정유·석유화학설비 건설에 필요한 5억달러 상당의 국산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중·일 3개국 수출입은행(수은, ChinaExim, JBIC)은 협조융자를 통해 각국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을 지원했다. 지난해 한·중·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발족한 '한중일 수출입은행 협의체'의 구체적인 첫 결실이 나온 것. 이번 사업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향후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ASEAN 국가와의 호혜적 경제협력 기틀을 다진 만큼 향후 이 지역의 신규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수은 최초의 PF 금융지원으로, 수은은 입찰 초기부터 우리기업의 수주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은은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금융상의 어려움이 없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8 12:13: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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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하세요

BNK경남은행은 내달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대관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 전시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2월말까지 총 8회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전시계획서, 전시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대상은 한국화ㆍ문인화ㆍ서예ㆍ서양화ㆍ판화ㆍ조각ㆍ뉴미디어ㆍ공예ㆍ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로, 대관 가능 여부는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대관 비용은 무료이며 1층(193㎡) 전시실과 2층(109㎡) 전시실을 전관 또는 분할로 이용할 수 있으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용 사회공헌팀 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지역민과 지역 예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하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공간이다"라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을 통해 전시될 작품들이 올 한 해에도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 바라며,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27 16:04:24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