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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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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SK텔링크,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MOU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SK텔링크와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김선중 SK텔링크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SK텔링크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신규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양 사는 베트남의 디지털 비즈니스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베트남 현지 디지털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베트남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은행의 해외 네트워크와 SK텔링크의 디지털 서비스를 접목해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 우리은행과 SK텔링크 베트남법인은 비대면 플랫폼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금융 상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휴대폰 수납 정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휴대폰 구입 의사가 있는 고객을 타겟 마케팅하고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고객에게 신용대출 상품, 휴대폰 할부금융 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디지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현지 디지털 비즈니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SK텔링크와 베트남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다인 26개국 443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디지털 기업과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17 11:32: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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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뉴스'가 소비도 바꿔…마트·놀이공원↓, 세차·세탁소↑

미세먼지 관련 뉴스량에 따라 소비행태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7일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 보고서를 통해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늘어날수록 업종별 매출액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은 날과 적은 날의 소비 편차를 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리조트·콘도·놀이공원은 뉴스량이 많은 날 30% 이상 매출액이 감소했다. 차량 정비(-29%)와 렌터카(-18%), 호텔(-10%)과 고속도로 통행(-10%) 등 나들이와 관련한 업종의 매출액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와 농산품직판장 등 오프라인 쇼핑 업종 또한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은 날 매출이 급감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 업종은 매출액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문화생활·여가생활과 관련된 업종은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아질수록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됐지만 세탁소(40%)와 목욕탕·사우나(12%) 등의 경우는 매출이 늘어났다. 한편 업종별 카드 매출액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실제 미세먼지 농도보다 미세먼지 뉴스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1995년 이후 국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1995년 72㎍/㎥ ▲2005년 57㎍/㎥ ▲2015년 48㎍/㎥ 등으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역시 41㎍/㎥ 내외로 추산되고 있어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대기질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계청 등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90% 이상이 '미세먼지가 많다'고 응답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미세먼지'를 언급한 뉴스량이 지난 2009년 약 1100건에서 지난해 약 3만3000건으로 30배 가량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소비자들이 뉴스를 통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인식하면서 실제 미세먼지 농도보다는 미세먼지 관련 뉴스량에 따라 소비행동이 달라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2019-04-17 11:26: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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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장애인의 날' 맞아 명휘원과 사랑 나눔 행사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을 손태승 회장이 직접 방문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명휘원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명휘원은 1967년 설립돼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명휘원의 설립자인 고 이방자 여사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2대 은행장이자 대한제국 황태자인 영친왕의 부인으로 장애인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이런 역사적인 배경으로 우리금융그룹과 명휘원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손태승 회장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명휘원을 직접 방문, 방미애 원장에게 냉난방 시설 등 노후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명휘원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과 함께 꽃과 나비 등을 채색해 나무를 아름답게 꾸미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장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진정한 1등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나눔활동을 통한 포용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고 이방자 여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전 계열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출범식 축하쌀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억원 기탁,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9-04-17 11:17: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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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자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비자코리아(이하 비자)와 손을 맞잡았다. 신한카드와 비자는 17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 퍼시픽(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4월에 열린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에서 향후 5년간 250억원 규모로 직접투자 재원을 확대하고 6000개 투자 유망기업 풀을 조성해 2조1000억원 규모의 혁신 성장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핀테크·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에서 83억원을 직접 투자해 112개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신한카드와 비자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해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신한카드와 비자는 오는10월 경연을 거쳐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및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비자 코-크리에이션(Visa Co-Creation)'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아임 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자와의 제휴로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7 11:17: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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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도 6월부터 DSR도입…불법대부업으로 내몰리나

금융당국이 오는 6월부터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가계의 부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시각과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엇갈린다. 특히 2금융권 대출이 막힐 경우 일부 수요자가 불법 대부업체로 내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6월 도입 예정된 DSR 관리지표에 대해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저축은행 업계 등 제2금융권이 대비하고 있다. DSR은 연간 총소득에서 전체 대출금의 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신용카드결제액, 자동차 할부금 같은 모든 대출금이 해당된다. 금융당국은 지난 10일 "상호금융권·여전업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해, 보다 면밀한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며 DSR 규제 도입에 대한 근거를 밝혔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제2금융권의 연체율은 상호금융의 경우 2017년 말 대비 0.41%포인트(0.74%→1.15%), 여전업권의 경우 0.62%포인트(2.04%→2.66%) 높아졌다. DSR의 도입으로 대출 심사가 강화됨에 따라 대출 승인이 거절되는 차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나 소득이 일정치 않은 자영업자·프리랜서나 상환 능력은 있지만 현재 소득이 없는 은퇴자의 경우 DSR 규제가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DSR규제가 적용될 경우 연간 소득에 대비한 전체 대출금의 비율을 따지기 때문에 현금 흐름이 일정하지 않은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의 경우는 대출 승인이 거절될 수 있다"며 "이와 같이 여신에 대한 승인절차가 강화된다면 가계부채 또한 억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2금융권에 대한 DSR 규제 도입으로 기존 제2금융권을 이용하던 서민들이 불법 대부업체 이용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한국대부금융협회 조사에 따르면 불법대부업체 이용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사법당국과 소비자로부터 의뢰받는 불법사채 거래내역은 지난 2016년 310건, 2017년 1679건, 지난해 1762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DSR 규제가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가계의 부채를 억제하는데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가계대출의 경우 총량규제 등 이미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에 적용한 규제가 많아 DSR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제2금융권의 DSR 규제에 대한 세칙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저축은행은 시중은행 처럼 개인 주택담보대출량이 많지도 않고 가계대출 측면에서도 이미 총량규제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DSR이 제2금융권 규제가 가계부채 억제에 유의미한 수단이 될지는 알 수 없다"며 "금융당국에서도 발표 당시 지표의 수준과 이행 기간 등은 업권별 여건을 감안해 유연하게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DSR이 제2금융권에 적용된다고 해서 큰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2019-04-17 11:05: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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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강원 산불피해 복구성금 11억원 전달

전국 신협 임직원들이 국가 재난사태인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신협중앙회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지난 11일 범 신협 차원의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모금 사흘 만에 전국 700여 조합 및 신협중앙회 임직원, 신협사회공헌재단 등으로부터 약 11억원이 모였다. 신협중앙회는 이렇게 모은 성금 가운데 약 10억원을 지난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 전달했으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기부한 5000만원은 강원도 현지 이재민을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협은 성금 전달 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도 시행중이다. 국가재난사태 선포지역인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일원 신협은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에 대해 신규대출시 0.3%포인트의 인하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원리금은 6개월간 상환을 유예하며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신협공제도 피해지역 조합원들을 위해 보험료 납입을 오는 9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유예해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선제적으로 해당 지역의 화재공제 가입자 현황을 파악해 공제금 접수시 최우선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 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에도 추정보험금의 50%를 조기 지원하며 피해 주민이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출해 줄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피해 주민 또는 사업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신협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과 관련 신협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국 신협이 성금 모금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데 대한 감사와 함께 "신협은 태생적으로 아픈 곳, 약한 곳, 낮은 곳의 곁을 지키며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며 "고통받는 이웃들과 약자들을 먼저 배려하는 신협인들의 DNA가 놀랄만한 성금 모금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금전달을 통해 신협인의 온정으로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 복구도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9-04-16 13:31: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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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오는 24일 베트남 투자 세미나

우리은행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본점 4층 비전홀에서 베트남 투자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회의 땅 베트남! 성공 투자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베트남 경제 현황 소개와 미래에 대한 전망 ▲베트남 금융 투자 전략 ▲베트남 부동산 투자 가이드 등 3가지 주제로 열리고, 베트남 투자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 대상이며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베트남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임홍재 전 베트남 대사가 현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하고, 2부에서는 베트남 경제상황과 베트남 펀드 투자에 대해 이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장이 '베트남 우량 주식을 사는 포트폴리오 투자법'을, 김태윤 우리은행 세무사가 '해외에서 찾는 절세 포인트'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박상욱 우리은행 해외부동산팀장이 '해외 부동산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 쯔엉 베트남 킹랜드 대표가 '베트남 현지 부동산 시장 투자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투자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베트남 펀드 투자, 베트남 부동산 투자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특히 해외부동산 투자 신고 절차와 세금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베트남 투자에 대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6 13:31:4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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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저축銀 최대규모 RPA 도입해 업무 효율화

OK저축은행이 로봇기반업무자동화(RPA) 고도화 및 전사 확산에 나선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RPA시스템 확대 적용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1차 RPA 구축사업을 완료한 OK저축은행은 해당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올해 초까지 RPA 확대 적용을 위한 2차 사업을 추진했다. 이로써 현재 OK저축은행에서는 총 40여가지의 업무가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이번 RPA 시스템 확대로 OK저축은행은 ▲법원우편물(OCR) 조회 ▲신용회복신청 ▲개인회생등록 ▲주소보정 ▲서증제출 ▲사업자휴폐업조회 등의 업무를 로봇으로 추가 전환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이 아닌 로봇 소프트웨어가 대신 처리해주는 자동화 기술로, 직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최근 금융권을 포함한 전 업권에서 각광 받고 있다. 향후 OK저축은행은 전사 시스템을 인공지능(AI)과 인식 기반의 RPA 과제 중심으로 지속 개발해, 디지털 경쟁력을 갖춘 금융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RPA솔루션을 사내 업무에 점차 확대 적용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또한 RPA를 시작으로 업권을 대표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6 10:10: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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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바이럴 필름 ‘엄마와의 연희동 데이트’ 공개

우리카드가 대표상품인 '카드의정석' 1주년을 맞아 바이럴 필름 '엄마와의 연희동 데이트'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엄마와 좋은 것을 나누고 싶었던 딸이 엄마와 함께 가고 싶었던 연희동의 명소를 방문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는 내용으로 양갱상점 금옥당과 연희동사진관의 도움을 받아 촬영됐다. 영상에 나왔던 콜라보 아이템들도 4월 한 달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석 스페셜 양갱 세트는 금옥당에서 7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연희동사진관에서 흑백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면 액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우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제품 소진 시 종료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엄마를 위해 정성을 다해 데이트를 준비하는 딸의 마음이나 손님을 위해 진정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에 담았던 정성과 진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따뜻한 봄에 레트로 감성 가득한 연희동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우리카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볼 수 있으며 콜라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옥당은 붉은 벽돌 건물과 양철 간판이 인상적인 수제양갱 전문점이며, 연희동사진관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두 곳 모두 엄마를 위해 장소를 골랐던 딸의 마음처럼 정성이 가득 담긴 아이템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2019-04-16 09:49: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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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정의 달' 이벤트

삼성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단독 제휴를 맺고 있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하남점 및 위례점을 이용하는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하남점 및 위례점은 스타필드 내에 입점돼 있어 고객들이 트레이더스 외에도 대형 영화관·PK마켓·일렉트로마트·노브랜드 등 스타필드의 다양한 매장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열린 창고형 마트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자체 브랜드 등 상품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카드는 우선 트레이더스 하남점 및 위례점을 이용하는 전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에서 5월 19일까지 매주 선정된 인기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는 트레이더스 하남점 및 위례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전회원을 대상으로 트레이더스 장바구니를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이외에도 오는 28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에 투표를 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및 트레이더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휴카드 회원에게는 추가로 트레이더스 인기 가전 품목인 에어프라이어 경품 응모권도 증정한다. 제휴카드로 하남점 및 위례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이 대상이다. 에어프라이어 경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총 20명의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16 09:49:0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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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승인내역 카톡으로 받는 '알림톡 서비스'

NH농협카드는 신용·체크카드 승인내역이나 결제금액 안내 등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NH채움카드 개인회원이며, 서비스 이용 시 카카오톡을 통해 거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공 받을 수 있는 거래정보는 ▲국내 및 해외 승인내역 ▲결제금액 안내 ▲포인트 안내 ▲자동납부 안내 등이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달리 발신자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업·서비스 로고와 함께 카카오 인증마크가 붙어있어 스미싱이나 보안 위협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알림톡이 고객에게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추가 전송해 내용을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등 서비스 안정성도 대폭 강화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의 폭이 늘어났다"며 "향후 카카오톡 외에도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를 적용해 카드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농협은행과 농·축협 영업점, 카드고객상담센터, 홈페이지 및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2019-04-15 14:58: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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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로 전 세계 금융포용성↑

최근 IBM이 실시간 글로벌 금융결제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Blockchain World Wire)'를 출시해 전 세계 금융포용성 확대에 나섰다. 국가 간 지급결제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인 만큼, 해외 직접구매(이하 직구) 횟수와 국내 외국인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15일 'IBM의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네트워크 주요 특징 및 기대효과' 보고서를 통해 IBM이 국경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지급결제시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BM의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는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에 기반해 지급결제 메시지 송·수신, 청산, 결제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지급결제네트워크다. 해외 송금 시 지급은행과 수취은행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청산 및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5~10초 내외로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IBM은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를 통해 거래비용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개은행을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외환거래 과정에서 환전·중개 수수료가 제거되고, P2P(개인 간) 방식의 단일거래에 대한 수수료만 발생하기 때문. 현재 일부 국가에 적용 중인 블록체인 월드와이어는 점차 전 세계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지난 3월 국내 은행으로서는 부산은행이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 가입을 결정하면서, 달러(USD)·유로(EUR)·원(KRW)·루피아(IDR)·페소(PHP)·헤알화(BRL) 기반 가치안정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가 서비스에 추가됐다. 향후 IBM은 총 47개국 통화를 기초 자산으로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화폐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의 규모가 증가하며 해외 직구 횟수와 국내 외국인 수가 늘어나는 국내에서도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의 해외직접구매액은 지난 2015년 1조7000억원 수준에서 2017년 2조2000억원, 지난해 2조9000억원 수준으로 꾸준히 늘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또한 지난 2015년 5100명, 2016년 5120명에 이어 지난 2017년 5140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국가 간 금융거래량이 늘며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의 역할 또한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최민지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원은 "IBM은 최적화된 지급결제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현을 통해 지급결제시장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에서도 소매 부문을 중심으로 개인 고객의 송금 수요를 흡수해 전 세계 금융포용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19-04-15 14:51:1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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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빅데이터 기술력으로 ‘기업상생’ 앞장선다

BC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가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구매 및 가공 요청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BC카드는 공식 데이터 공급·가공기업으로서 지난 37년간 축적한 빅데이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의 경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C카드는 국내 유일의 카드 프로세싱 전문 기업이자 최대 지불결제 사업자로, 33개 고객사로부터 3800만 고객의 카드 프로세싱 업무를 위탁 받아 월 4억건 규모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축적 및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300만 가맹점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대한 매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BC카드가 제공할 빅데이터는 3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가맹점 매출·고객 카드 소비·카드 승인 건별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원천 데이터'를 구성한다. 다음으로 원천 데이터를 연령·성별 소비, 지역·기간·업종별 카드매출 및 건수 추이, 지역별 가맹점 개·폐업 추이 등으로 가공한 '기본분석 데이터'를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기본분석 데이터를 거주자·방문자 소비 패턴, 테마별 고객 분류, 내·외국인 시간대별 소비 패턴 등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분석할 수 있도록 조합한 '응용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카드 결제 데이터 뿐만 아니라 자체 보유한 소셜데이터 분석 플랫폼, 공공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분석 및 가공한 융합 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과 가공에는 자체 개발한 로봇자동화기술(RPA)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분석 모델과 플랫폼을 활용해 그 품질이 정확하다. 실제로 BC카드는 빅데이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본격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착수 이후 국내 유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100여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축적했다. 지난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인정 받았다. BC카드의 빅데이터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스토어'에서 구매하거나 가공을 의뢰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37년간 축적해온 BC카드의 빅데이터는 기술력과 품질로 신뢰받고 있다"며,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식 데이터 공급·가공기관으로서 양질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15 11:35:3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