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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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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 신규 가입 회원 행사

내달 17일까지 추첨 통해 소정의 기념품 선물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행사를 연다. 20일 기보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스마트 테크브릿지 신규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 순서와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한다.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기술이전 상담부터 계약, 기술금융까지 기술이전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추천 엔진을 통한 우수한 지식재산권·연구개발(R&D)지원사업·연구기관 등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플랫폼에서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계약(협약)체결도 가능하다. 중개수수료와 컨설팅을 통한 수익창출(민간기술거래기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보는 201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테크브릿지 운영으로 6949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하는 등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테크브릿지를 발전시킨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열었다. 중소·벤처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민간기술거래기관, 사업화 전문회사 등 민간부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확장 플랫폼 기반을 마련했다. 기보 박주선 이사는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기술거래·사업화 정보망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선순환 기술거래 환경을 조성해 기술탈취 근절 및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20 09:2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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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協, 기술기반 창업돕는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 실시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거쳐 사업화자금등 패키지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유망한 아이디어와 기술기반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23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일 여벤협에 따르면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초기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선정자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가 특강과 주제별 브릿지 네트워킹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한 60명에게는 시장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보완 등을 위한 창업 전문가 교육·멘토링을 지원한다. 이후 발표평가를 거쳐 뽑힌 예비창업자 30명에게는 여성벤처 선배 CEO 밀착코칭, 샘플 개발 및 마케팅 등 사업화 과제 해결에 필요한 자금(최대 1000만원)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정자를 대상으로 비즈콘테스트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 과정과 아이템 우수성을 토대로 최종 우수자(팀)를 선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 후속 지원으로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등 협회 보유 협력기관과의 연계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및 판로를 위한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벤처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3-02-20 09: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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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 '성장공유형대출' 900억 집행한다

기술성·성장가치 우수 中企·벤처 대상…社당 최대 30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성장공유형대출 900억원을 집행한다. 20일 중진공에 따르면 성장공유형대출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직접 인수해 지원하는 중진공의 유일한 투융자복합금융 방식 정책자금이다. 신청대상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혁신 중소벤처기업이다.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경우에도 창업기업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공 및 창업투자회사, 벤처투자조합 등 민간부문에서 투자받은 기업은 제외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창업 7년 이상 기업의 경우 대출기간이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이다.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거치기간 4년 포함)이다. 표면금리는 0.5%, 만기보장금리는 3%,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특히 업력 3년 미만 창업초기 기업에게는 표면금리를 0.25%로 낮춘다. 전환사채 인수 시점에서는 기업가치 산정을 생략한다. 대신 추후 기관투자자의 후속 평가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미래가치연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중진공은 정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수요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투융자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초격차 및 신산업 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창업초기 기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소재 기업이나 전통 제조업 등 민간 투자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에도 성장공유형대출을 통해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성장공유형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관할 지역본지부에서 사전상담을 완료하고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를 통해 하면된다. 중진공 김세중 성장융합금융처장은 "성장공유형대출을 지원받은 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설명(IR)대회를 추진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이 생존을 넘어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체계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20 09:0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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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정책자금 연체 소상공인에 '카톡' 안내 서비스

16일 이상 연체자 대상…보안성, 편의성, 예산 절감등 장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카오 전자문서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체내역과 미납금액을 안내하는 '단기연체 안내 전자문서 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20일 소진공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연체자가 증가해 관련 안내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연체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및 폐업 증가 등의 사유로 연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진공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지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카카오 누적 가입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1%에 해당하는 4700만명으로 인증서 발급도 3700만건을 넘는다. 또한 고유식별번호(CI)를 활용함에 따라 휴대폰 번호, 주소지 변동에 관계없이 발송 가능해 효율성 증대는 물론 반송 시 우편 재발송에 따른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 입장에선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자문서 고지 서비스는 소상공인정책자금을 16일 이상 연체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발송한다. 전자문서를 수신한 소상공인은 최초 1회 본인 인증 후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시로 고객 입장에선 간편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공단에서도 업무 편의성과 예산 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네이버 등 발송 플랫폼을 확대해 카카오톡 미사용으로 인한 수신실패 문제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20 08:3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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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매출액 대비 기부금 1% 넘어…사회적 책임 실천

ESG행복경제연구소 발표…시총 200대社중 9위 수준 쌍용C&E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조사에서 시멘트업종 중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0일 쌍용C&E에 따르면 관련 조사에서 회사는 매출액 대비 기부금 납부비율이 1.099%를 기록하며 시총 200대 기업 가운데 9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특히 시멘트업종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총 200대 기업들의 기부금 납부비율(21년도 기준)은 매출액 대비 평균 0.2%인 것으로 나타났다. 1% 이상의 기부금을 낸 기업은 강원랜드(2.956%), 네이버(1.799%), 제넥신(1.622%), LG생활건강(1.383%), 대웅(1.362%), KT&G(1.151%), 휴젤(1.143%), 하나금융지주(1.136%), 쌍용C&E(1.099%) 였다. 이런 가운데 쌍용C&E는 2021년 본격적인 ESG경영혁신을 선포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공장이 자리한 동해 및 영월지역에 시멘트지역발전기금 65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ESG경영 혁신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준 쌍용C&E 대표는 "회사는 지난해 창립60주년을 맞았고 꾸준한 ESG경영을 통해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환경사업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23년도에도 ESG우수 기업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받는 회사로 거듭나 기업가치를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2-20 08:33: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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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공약 '中企 전용 T커머스 채널' 탄생할까

중기중앙회 등 8개 유관단체 힘 모아…정치권도 전폭 지원 약속 金 회장 "우리 경제 1% 대기업 9개 운영…99%인 中企는 1개만" 판로확대 시급한데 기존 채널론 수요 충족 못해 '추가 승인' 요구 임채운 교수 "T커머스, 후발자에겐 진입장벽…정책 차별화해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선에 도전하면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도입'을 내세우면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업계가 숙원해온 관련 채널이 이번엔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 전용 T커머스 채널에는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를 중심으로 한 8개 유관단체가 모두 힘을 싣고 있는 등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집권 2년차로 안정기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에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T커머스도 방송채널로 간주해 정부가 승인을 내줘야 가능하다. 1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은 제27대 중기중앙회장에 단독 출마하면서 공약 중 하나로 홈앤쇼핑의 T커머스 사업권 획득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수수료 부담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당시 쇼핑원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후 같은해 사명을 바꿔 방송을 시작한 홈앤쇼핑은 32.83%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기중앙회가 대주주다. 2020년 현재 7개 TV홈쇼핑 가운데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6위(7.3%)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은 80%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50~60%대에 머무르고 있는 대기업 계열 5개 TV홈쇼핑사와는 다른 모습이다.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만 100%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TV로 송출하고 있는 5개 대기업 홈쇼핑사 모두 T커머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OneTV(롯데홈쇼핑), 현대플러스샵(현대홈쇼핑), CJ오쇼핑플러스(CJ오쇼핑), GS마이샵(GS홈쇼핑), NS샵플러스(NS홈쇼핑)가 모두 대기업 계열이다. 또 T커머스만 단독으로 하는 사업자 채널인 K쇼핑, 쇼핑엔티, 신세계쇼핑, SK스토아, W쇼핑 가운데 벼룩시장이 갖고 있는 W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채널 역시 대기업이나 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T커머스 사업자 10개 중 9개가 대기업 계열사다보니 판매수수료가 높고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이 낮다"면서 "그나마 1개 있는 중소기업 T커머스도 상업방송이라 홈앤쇼핑이나 공영홈쇼핑처럼 중소기업 제품 의무비율이 높지 않아 중소기업 수요를 다 충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우리 경제의 1%인 대기업은 9개의 T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수의)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단 1개의 채널 밖에 없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단체에게 T커머스를 주면 지금까지 지원했던 노하우를 살려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을 더 잘할 수 있다"며 "다품종 소량생산 등 중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T커머스 채널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수수료는 24.9%로 T커머스 판매수수료(32.7%)보다 오히려 약 30% 저렴하다. 중앙대 이정희 교수는 "2020년 기준으로 7개 TV홈쇼핑사는 중소기업 제품을 총 5만3492회 편성하고 여기에 참여한 중소기업 숫자는 총 3880개사로 나타났다"면서 "TV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로 매우 적합하지만 취급제품이 한정적이어서 중소기업들의 판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서강대 임채운 교수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성장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함께 영위하는 사업자는 이 기간 -1.01%로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T커머스만 하고 있는 단독사업자는 같은 기간 연평균 57.15% 성장했다. 유통의 무게중심이 TV홈쇼핑에서 모바일, 인터넷,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등으로 갈수록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채운 교수는 "주로 초기에 진입한 통신사업자나 TV홈쇼핑사에게는 T커머스 사업권이 주어지고, 후발로 진입한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사업자(홈앤쇼핑, 공영홈쇼핑)는 T커머스를 운영하지 못하는 등 T커머스 사업 규제가 후발자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TV홈쇼핑과 T커머스는 성격이 다른 비즈니스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규제로 묶여 있어 이젠 차별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교수는 규제 중심의 T커머스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며 ▲선점자 우위로 진입장벽과 경쟁구도를 고착화하는 승인제도 개선 ▲엄격한 심의로 마케팅 창의성을 제약하는 심의제도 개선 ▲T커머스와 TV홈쇼핑을 방송망과 PP(채널사용사업자) 유지 재원으로 접근하는 관점 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단독사업자로 T커머스 출범 시 사업 초기 투자·비용이 8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자본이 투자될 경우 투자비 회수기간을 고려할 때 입점 중소상공인에 대한 수수료 인하에 제약으로 작용해 지원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어 공동성명에 동참한 중소기업·여성·벤처·혁신기업 등이 함께 채널을 오픈한다면 중소상공인 지원효과가 즉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19 13:0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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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제21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

기술혁신형 기업 최고경영자·임원 대상…3월10일까지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형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제21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9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800여명의 동문 기업들이 함께 하면서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대표적인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업과는 별도로 독서토론회, 등산회, 골프회, 합창단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최고경영자 간 협업과 융합 학습 네트워크 플랫폼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총 15주로 이뤄지는 과정은 ▲2023 비즈니스 트렌드 ▲디지털 시대의 경영 노하우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등의 주제와 함께 인문 교양 중심의 스페셜 주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 탐험 워크숍을 통해 인문과 과학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제주의 원형을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박정호 명지대 교수(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및 세계경제 전망) ▲전미영 박사(2023년 소비트렌드) ▲이준기 연세대 교수(AI 경영) ▲김경일 아주대 교수(CEO 심리학) ▲권일용 프로파일러(프로파일링 기업활용)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연구원장(노자철학의 무위 리더십) 등이 나선다. 3월28일부터 시작하는 과정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3월10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50명 안팎이다.

2023-02-19 10:0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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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SW 사업화 지원대상' 서비스업까지 늘린다

기존 개발·공급업서 넓혀 미등록 우수 SW에도 기술가치 평가 기술보증기금이 소프트웨어(SW) 사업화 지원대상을 개발·공급업에서 관련 서비스업까지 늘리고 미등록 우수 SW에도 기술가치를 평가하는 등 지식재산권(IP) 금융지원 확산에 나선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SW기술은 창작과 동시에 저작권이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저작권 등록률이 낮아 저작권을 기준으로 하는 IP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기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SW기술가치확보 및 사업화지원사업'을 반영해 특허 등 저작권에 등록되지 않은 우수 SW기술까지 IP금융 지원대상으로 늘리고 원활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보는 판별표를 도입해 SW저작권의 최소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우수SW에 해당하는 경우 SW저작권으로 분류해 기술가치평가 금액 이내에서 보증지원 하고, 향후 저작권 출원 등록 계획을 파악해 IP컨설팅과 기술보호전략 지원 등 비금융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보는 축적한 기술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 국내 최초로 기술가치를 평가해 지원하는 IP보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3조6000억원을 지원했다. 2019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특허자동평가시스템(KPAS)을 IP보증에 전면 활용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기술가치를 평가함으로써 IP금융을 선도해왔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특허 및 저작권 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무형의 SW기술도 IP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IP금융의 저변 확산 및 자금난을 겪는 우수기술기업의 IP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SW기술 사업화 지원대상 확대를 계기로 향후 신지식재산권 분야에도 IP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SW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해 SW 중심 생태계 조성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9 10:0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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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2월엔 쇼킹 20% 적립' 이벤트 펼쳐

이달 26일까지 14개 상품 구매 고객에 적립 혜택 홈앤쇼핑이 '2월엔 쇼킹 20% 적립' 이벤트를 펼친다. 19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속옷, 생활용품, 이미용, 침구,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대상으로 매일 1개에서 3개 TV 라이브 상품에 대해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 구매 고객에게 2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홈앤쇼핑의 최고 인기 상품들을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Wox속옷, 퍼실세제, 에어룸워싱침구, 센스맘매트리스, 엘렌느점퍼SS, 꾸띄르염모샴푸 등 다양한 상품들이 대거 참여한다. 14개 상품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성과 구매 조건을 강화한 1데이(Day) 특집행사와 정우성루테인, AHC아이크림, 엘린느, 박수홍갈비탕 등 홈앤쇼핑 대표 상품을 최적의 조건에 선보이는 아이템 특집전 등이 2월 잔여 기간 내내 이어진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간 중 14개 상품으로 한정돼 있지만 모바일 구매 고객 대상 20% 적립 행사는 업계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다"라며 "홈앤쇼핑의 대표 인기상품을 최고의 혜택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찬스를 절대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9 10:09: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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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MZ세대에게 중소상공인 상품 알리기 나서

공영라방서 하이라이트 숏폼 발행…판로 확대 모색 공영홈쇼핑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에서 하이라이트 숏폼을 발행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SNS '숏폼'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운 판로를 추가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의 하이라이트 방송을 숏폼으로 제작해 공영쇼핑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상품페이지로 직접 연결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MZ세대를 주축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는 SNS채널인 만큼 중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방안으로 적합하다. 공영홈쇼핑은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 제작한 SNS전용 숏폼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향후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방 구독하라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영몰 내 공영라방 페이지를 구독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다. 20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공영몰 메인페이지→공영라방탭으로 들어가 오른쪽 하단에 있는 구독 버튼을 누르거나 공영라방 예고화면의 '구독' 버튼을 누르고 3월5일까지 구독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케이크 10명, 커피쿠폰 190명, 총 200명의 고객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마케팅팀 최성훈 팀장은 "언제 어디서든 확인 가능하고 구매까지 바로 이뤄지는 숏폼이 대세인 만큼 공영라방의 상품들을 숏폼으로 제작해 SNS 플랫폼을 통해 적극 소개하고 판매로 이어지게할 것"이라며 "이번 공영라방 구독 이벤트 '라방 구독하라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2-19 10:0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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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푸푸 나무를 심어줘' 2022 앤어워드 수상

사회공헌, 이벤트·캠페인 2개 분야서 유한킴벌리의 '우푸푸 나무를 심어줘' 캠페인이 2022 앤어워드에서 사회공헌과 이벤트·캠페인 2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 1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미래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과 숲의 중요성을 폭 넓은 세대로 확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업과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를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는 39년을 이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시공간과 세대를 넘나들며 확장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에 가상의 숲을 만들고 누구나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숲에 나무를 심으면 실제 숲에 나무를 심고 이를 생중계 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가상과 현실 모두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이 메타버스숲 나무심기 활동이 실제 지구환경 보호 노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자발인 참여와 입소문이 계속 이어졌다. 이러한 자발적 참여가 모여 용인 탄소중립숲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고 울진 산불피해 지역의 숲 복원을 위한 기부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세대를 이으며 발전해 왔던 만큼 미래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2-19 10:0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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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배민'에 맵 플랫폼 공급 시작

솔루션 중 '법정동 데이터' 서비스…협업 확대 모색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맵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에 맵 플랫폼 공급을 개시했다. 17일 아이나비시스템즈에 따르면 자사의 맵 플랫폼 서비스 솔루션 중 하나인 '법정동 데이터'를 배민 서비스에 공급한다. 법정동은 법으로 지정된 구역 단위로 지번 주소에 사용되는 고정 지역을 의미한다. 배민은 기존 행정동(행정상 편의를 위해 구분한 구역단위로 인구 증감에 따라 유동적으로 신설·폐지·통합 가능) 단위 기준으로 지리 정보를 제공해왔지만 전국 법정동 데이터 도입을 통해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이은복 모빌리티사업부문장은 "배민 서비스에 당사의 맵 플랫폼 공급을 개시함으로써 배달 시장에서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배민과의 협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 예정"이라면서 "당사가 보유한 경로탐색 및 빅데이터 처리 등의 특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해 물류, 배송 시장 등의 특수 목적 경로 탐색 시장으로의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NHN클라우드를 통해 자사의 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택시호출(티머니온다, 아이엠, 타다, 반반택시), 앱미터(로카모빌리티), 대리운전(로지소프트), 보험사(삼성화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경로탐색 API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유럽 1위 맵 공급사 톰톰(TomTom)과 국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서비스의 맵 공급사로 선정돼 완성차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3-02-17 09:0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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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양주에 총 1억 기부…'나눔명문기업'에 이름 올려

지역 재해 발생 피해자 일상 복귀 지원도 약속 삼표산업이 경기 양주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과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삼표산업은 김선배 대표를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최현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장이 최근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삼표산업은 지난해 양주시에 5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도 5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해 1억원 이상 기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특히 삼표산업은 소외계층에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재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 안착으로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내실있는 예방체계를 갖추겠다는 의지다. 김선배 대표는 "나눔명문기업의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과 지속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면서 "삼표산업은 위험성 평가 시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가 적극 참여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을 이끄는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2023-02-17 08:54: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