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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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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캄보디아에 해외 JV 첫 매장 오픈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 외관 SPC그룹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인 '벙깽꽁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파리바게뜨의 여섯 번째 해외진출국으로 글로벌 사업 시작 이래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문을 여는 첫 매장이다. 파리바게뜨 벙깽꽁점은 수도 프놈펜의 최대 상업지역 '벙깽꽁'에 390㎡ 규모의 3층 단독 건물로 자리 잡았다. 캄보디아 진출 첫 매장인 만큼 건물 설계 단계부터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오픈 키친과 70여 석의 좌석이 위치한 1층과 2층은 메자닌(mezzanine, 층고가 높을 때 중간층을 만들어 아래층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건축 방식) 구조로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벽면을 통유리로 설계해 유럽식 정원의 온실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의 가족 중심적인 문화와 카페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하고 유럽풍 빵과 어울리는 '브런치' 메뉴를 강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시로 매장 내 방역을 진행하고, 테이크 아웃과 배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진출은 미국, 중국에 이어 SPC그룹이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온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으로 전략을 다각화할 예정으로 해외 매장 수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수석장관을 만나 현지 할랄 인증 생산공장 건립 추진을 협의하고,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하는 등 동남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 중동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9 14:20: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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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인증받은 유기농 와인 '프로메스 드 두르뜨' 출시

프로메스 드 두르뜨 하이트진로가 130년 전통 와이너리 두르뜨사(社)의 유기농 와인 '프로메스 드 두르뜨'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2019년 빈티지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 블라이 꼬뜨 뜨 보르도 지역의 뛰어난 포도원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메를로 품종 100%로 만들었다. 특히 발효 전 저온 침용 기술을 적용해 과일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균형감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에서 프로메스(promesse)는 프랑스어로 약속을 뜻하며, 환경과 품질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유기농 재배 방식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라벨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가벼운 유리병 사용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한 코르크 마개 사용 등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유기농 식품 인증 마크인 'AB프랑스'와 EU유기농마크도 획득했다. 라벨에도 미모사, 장미, 나뭇가지, 나비 등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해, 봄부터 수확단계까지 식물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표현했고 토양에 깊이 내려진 뿌리는 두르뜨의 굳건한 약속을 전달하고자 했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기농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해 출시하게 됐다"며 "보르도 와인 생산의 새롭고 권위 있는 기준을 정립한 두르뜨사의 첫 유기농 와인은 가성비 좋은 와인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9 14:15: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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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뮤지션 공개 모집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뮤지션 공개 모집 KT&G가 신인·경력 뮤지션과 음악레이블까지 음악계 전반을 아우르는 '2021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을 6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는 총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아마추어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은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뮤지션을 대상으로 최종 2팀을 선정한다. 상금 각 200만원·싱글 앨범 제작비·기성 뮤지션과의 합동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기성 뮤지션이 경쟁하는 '상상 펀딩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 보유한 뮤지션, 그리고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2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겐 펀딩 모금액의 100% 추가 지원,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상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나의 첫번째 콘서트' 부문은 미니앨범 1장 이상 및 공연 이력을 보유한 뮤지션 중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희망하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6팀을 뽑는다. 마지막으로 '레이블데이' 부문은 소속 뮤지션을 3팀 이상 보유한 음악레이블 6곳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이용 기회와 공연 실황 영상 촬영비가 지원된다. '2021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의 자세한 정보 및 접수 방법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의 심영아 사회공헌실장은 "KT&G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음반 제작, 공연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9 13:5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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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CL과 함께 캠페인 'KEEP WALKING' 전개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와 가수 CL이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KEEP WALKING'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가 팝스타 CL과 함께 한국 및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조니워커 '킵 워킹(KEEP WALK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킵 워킹' 캠페인은 조니워커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담한 행보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L은 조니워커의 '워커스(WALKERS)'의 대열에 합류했다. 조니워커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워커스' 프로그램은 CL을 시작으로 킵 워킹 정신을 공유하고 상징하는 세계적인 명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영상들을 통해 편견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빌보드 톱 100 차트에 진입한 최초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 성장한 CL의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원하는 대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조니 하이볼에 대한 메시지도 담았다. 조니 하이볼은 전통적인 위스키 음용법을 넘어 친구들과 레스토랑, 바는 물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편히 즐길 수 있다. 조니 레몬 하이볼, 조니 피치 하이볼, 조니 진저 하이볼 등 같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조니워커는 지난 2년간 부산 국제 영화제나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명 바텐더와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한 '랜선 조니 파티'와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과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6:05: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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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감염·미래에 대해 두렵다"…글로벌대비 부정시각 많아

간담회 인포그래픽/칸타 1년 여에 걸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한국 사회의 질병 및 미래에 관한 불안도가 급증한 동시에 국민들의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대비 보건적·경제적 타격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현실 인식과 미래 전망은 과도하게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90개 국에 포진한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칸타(KANTAR)는 8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 코로나19 소비자 신디케이트 조사 '칸타 코비드19 바로미터'(이하 '코비드19 바로미터')의 9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코비드19 바로미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소비자 인식과 행태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6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9차례 조사가 진행됐는데, 한국은 이 중 2차(2020년 3월 27~30일), 3차(2020년 4월 10~13일), 4차(2020년 4월 24~27일), 9차(2021년 4월 15~19일) 등 4차례 조사에 참여했다. 한국을 포함한 21개 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9차 조사 결과,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우려 수준'을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한국은 '글로벌 평균'(이하 '글로벌') 대비 부정적 응답률이 높았다. 특히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은 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동의 응답률: 글로벌 63%, 한국 78%), '코로나19에 감염될까봐 걱정된다'(글로벌 46%, 한국 58%), '미래가 많이 걱정된다'(글로벌 47%, 한국 58%) 등 3개 항목에서는 한국인의 동의율이 글로벌 대비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미래가 많이 걱정된다' 항목의 응답률을 연령대 별로 분석하면, 18~34세는 3차 46%에서 9차 62%, 35~54세는 3차 46%에서 9차 57%, 55세 이상은 3차 53%에서 9차 55%로 변화했다. 55세 이상의 증가폭은 2% 포인트에 그친 반면, 18~34세는 16% 포인트, 35~54세는 11% 포인트로 젊은층에서의 미래 불안 수준이 현저하게 높아졌다. 평소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인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투자 등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게 됐다'는 항목에서 한국인의 동의 응답률은 68%로, 글로벌 65%를 상회했다. '코비드19 바로미터'와 별개로 2020년 칸타가 25개 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칸타 글로벌 모니터'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돈에 대한 열망은 글로벌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시간, 열정, 돈, 정보, 공간 중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서 한국인은 돈(53%), 시간(20%), 열정(19%), 정보(7%), 공간(1%)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돈을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선택한 것이다. 글로벌은 시간(35%), 열정(25%), 돈(23%), 정보(16%), 공간(2%) 순이었다. 또한 칸타의 소셜 데이터 분석 도구를 사용해 '2021년 1~4월'과 '2020년 1~4월' 기간 중에 한국인이 소셜미디어에서 언급한 '돈과 관련된 키워드 톱 30'을 추출해 비교 분석한 결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주식이 매우 중요한 자산관리 수단으로 급부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언급량 기준 1~3위 키워드가 2020년에는 부동산, 투자, 경매 순이었으나 2021년에는 투자, 주식, 부동산 순으로, 주식 언급량이 부동산을 앞질렀다. 1년 전 대비 순위 상승률이 두드러진 키워드는 해외주식(20→6위), 금리(29→16위), 현금(27→18위), 삼성(18→12위) 등이었으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키워드는 분양권(13위), 반도체(19위), 세금(21위), 화폐(25위) 등이었다. 또한 책(23→17위), 공부(19→14위)는 순위가 상승한 반면 전문가(15→22위)는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5:55: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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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법무부에 취약계층 사회정착 기부금 전달

KT&G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이 지난 7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KT&G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7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식물 재배와 정원만들기 등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간호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KT&G는 지난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초에는 교정시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도소 등에 15만장의 KF94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해 KT&G가 총 지원한 금액은 106억 3800만원에 달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5:08: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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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겉바속촉' 초코콘스낵 칸츄리콘 초코범벅 출시

해태 '칸츄리콘 초코범벅' 해태제과가 대표 콘스낵 칸츄리콘을 진한 초코로 버무려 만든 '초코범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옥수수로 만드는 콘스낵에 초코분말을 겉에 살짝 뿌리는 기존 초코콘스낵과 달리 초코범벅은 안으로 한번, 겉으로 한번 초코맛을 2번 담은 신개념 방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반죽 단계에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분말을 섞고 겉에는 초코당액을 입혀, 원료 속부터 겉까지 초코원료로 2번 버무려 완성했다. 덕분에 달콤쌉쌀한 카카오의 풍미와 옥수수 특유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부드러운 기존 초코콘스낵과 달리 한결 경쾌하고 바삭한 식감도 강점. 과자 겉면과 송송 뚫린 40여 개 구멍 안쪽 면까지 초코당액을 촘촘하게 입힌 것이 비결이다. 해태가 자체 개발한 콘스낵 겉 부분을 얇게 코팅하는 순간 건조공법을 적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스낵 겉면에 버무린 초코당액을 짧은 시간에 굳게 만들어 단맛이 안으로 스며들지 않고 바깥쪽만 촘촘하게 감싸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원통형 모양에 안을 비우고 구멍을 뚫은 칸츄리콘 특유의 이중구조는 한층 경쾌한 식감을 만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출시 이후 정통 콘스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칸츄리콘의 젊은 도전"이라며 "초코범벅은 차원이 다른 경쾌한 바삭함으로 가볍지만 색다른 맛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의 사랑을 받는 초코콘스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5:04: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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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팝업스토어 오픈…50명 '순금 명함' 전달

소비자가 햇반컵반 팝업스토어에서 추리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소셜 추리게임 '명탐정 컵반즈'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명탐정 컵반즈'는 지난달 밥, 토핑, 소스의 양을 30% 늘린 '햇반컵반BIG'을 출시하며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다. 탐정 역할을 맡은 나문희와 함께 두 가지 추리 미션을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탐정 사무소'라는 콘셉트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오매'에서 이달 27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소비자가 직접 '햇반컵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코스튬존 ▲햇반컵반 브랜드존 ▲퀴즈를 풀 수 있는 퀴즈존과 금고존 등으로 나뉜다. 금고존에서 순금 명함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순금으로 만든 '명탐정 컵반즈' 명함에 본인 이름을 새겨 전달할 예정이다. '명탐점 컵반즈'의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33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인 추리게임과 가상 세계관 몰입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MZ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나문희를 '햇반컵반'의 모델로 발탁해 캠페인의 재미요소가 극대화됐다는 반응이다. '명탐정 컵반즈'의 인기는 '햇반컵반'의 매출로도 이어졌다. '햇반컵반'의 편의점 경로 매출은 콘텐츠를 론칭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명탐점 컵반즈'를 통해 '햇반컵반'은 한층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컵밥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4:07: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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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호주 시장 진출…글로벌 마켓 확대 박차

호주에서 판매중인 꼬북칩(터틀칩스)/오리온 오리온은 꼬북칩(호주 현지명 터틀칩스)이 호주 대표 유통 업체 '콜스(Coles)'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꼬북칩은 지난해부터 세계 13위 경제 대국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오리온은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호주 대형 업체인 콜스에서 판매를 개시하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 442곳으로 꼬북칩 분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스 매장 이외 호주 핵심 유통 채널에도 입점을 확장해나간다. 진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검증 받은 히트 상품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꼬북칩을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2018년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마라새우맛, 바삭한 김맛, 초코츄러스맛 등을 출시하며 누적매출액 약 700억 원을 달성했다. 스낵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하와이 등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매운 소스를 즐겨먹는 히스패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플레이밍 라임맛'도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 등 15개 수출 국가에서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배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매출액은 250억 원을 넘어섰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 2019년 2월 꼬북칩의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초 '스낵용 펠릿시트 커팅장치 및 이를 활용한 스낵용 펠릿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추가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열풍이 서방 국가들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맛과 품질력을 더욱 높이고, 수출 국가를 늘려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4:06: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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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코엑스점 개점…AR 게임 동시 론칭

쉐이크쉑 코엑스점 전경 SPC그룹이 오는 9일 쉐이크쉑 코엑스점을 개점한다. 쉐이크쉑의 국내 16번째 매장인 코엑스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1층에 총 117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은 코엑스점의 인테리어는 골드 색상과 조명을 활용해 뉴욕의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엑스점에서는 전용 픽업존인 '쉑 트랙(Shack Track)'이 설치돼 손쉽게 딜리버리와 픽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쉐이크쉑 코엑스점은 쉑버거와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색감이 화려한 머랭 쿠키와 블루베리 잼, 레몬 커드(curd)가 어우러진 디저트 '오버 더 레인보우'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코엑스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쉐이크쉑 코엑스 매장 주변을 뉴욕 브로드웨이를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여러 영화 장면과 함께 하는 쉐이크쉑 아트워크를 활용한 코엑스점의 엽서 굿즈 속에 영화 관람 쿠폰과 쉑버거 등 시그니처 메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크릿 티켓' 총 30장을 넣었다. 코엑스점 첫 방문 고객에게 쉑블록, 콜라보 티셔츠, 필름카메라, 양말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개점 첫날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 마스크 스트랩과 선글라스로 구성된 '오픈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아울러 코엑스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게임인 '캐치 더 쉑(Catch the Shack)'도 9일 론칭한다. 게임 임무를 완수하면 시그니처 포테이토 번에 체다치즈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엑스점만의 시크릿 메뉴 '그릴드 치즈위드 베이컨'을 1000원에 즐길 수 있고, 파운틴 소다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의 핵심 상권인 코엑스에도 쉐이크쉑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4:02: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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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월간과자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롯데제과, 월간과자 1주년 이벤트 진행 롯데제과가 지난해 6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3종류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월간과자' 6월호 구독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은 순금 1돈(10명), 월간과자 5개월 구독권(10명), 한정판 말랑이 핸드카트(50명), 엔제리너스 반미세트(250명),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40명), 레쓰비 헤이즐넛 라떼(800명), 파스퇴르 우유(1,200명) 등 총 12종으로 구성되며 추첨을 통해 1종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월간과자' 1주년 축하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월간과자 1개월 구독권(5명), 엔제리너스 반미세트(50명)를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월간과자'를 6월호부터 3개월, 6개월간 구독해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구독 기간에 따라 8월말, 11월말 두 차례 진행되며 총 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10만원)을 증정한다. '월간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그 달의 신제품과 함께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2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월간과자'는 작년 6월 200명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이며 서비스 신청 3시간만에 마감되었고, 인원을 500명으로 늘린 2차 모집도 6일만에 조기마감 되는 등 소비자의 인기를 얻어 롯데제과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하였다. '월간과자'는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이달 3일부터 아이스크림 구독 서비스 '월간아이스' 2차 모집(400명 한정)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타 업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에 다양한 재미를 부여하며 구독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8 11:34: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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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ESG 광풍', 경영권도 흔든다

해임된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구지은 신임 아워홈 대표이사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조하는 'ESG 경영' 열풍이 최근 식품업계의 머리를 흔들고 있다. 80여 년 된 범 LG가(家) 장자승계 원칙이 깨지는가 하면, 57년 남양유업 오너경영이 무너지기도 했다. ESG경영 트렌드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겨 보게 하는 사건들이 식품업계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셋째딸 구 신임 대표가 제안했던 신규이사 선임안, 보수총액 한도 제한안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곧바로 열린 이사회에선 구본성 전 부회장을 해임을 승인하고 구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구 전 대표를 비롯해 장녀 구미현씨, 차녀 구명진씨 등 아워홈 세 자매는 약 59%에 달하는 지분율을 앞세워 38.5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는 구본성 부회장을 경영 2선으로 밀어냈다. 아워홈은 2000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에서 분리된 사실상 별도 회사다. 하지만 LG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셋째 아들 구자학 회장이 설립한 회사라는 점에서 범 LG가로 구분된다. LG그룹의 구씨 가문은 장남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 형제들이 일부 계열사에서 분가해 나가는 방식으로 분쟁의 여지를 원천 차단해왔다. 80여 년간 이어온 LG가의 장자 승계 원칙은 경영권을 손에 쥔 구지은 아워홈 대표로 인해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구본성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밀려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구 부회장에게 휩싸인 도덕성 논란이다. 앞서 지난 3일 보복운전으로 차량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구 부회장은 특수재물손괴·특수상해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던 구미현씨가 돌아선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ESG경영이 식품업계 화두로 오른 상황에서 구 부회장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새롭게 대표에 오른 구지은 대표는 구본성 부회장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윤리·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뒤 사퇴를 밝히는 모습/뉴시스 도덕성 논란으로 경영권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사실상 남양유업이다.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부터 사회적 논란을 꾸준히 생성해오던 국내 2위 우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경영은 57년 만에 막을 내렸다. 1964년 창립된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이 최대주주로서 절대적 경영권을 행사해 온 기업이다. 이사회 역시 6명 중 3명이 오너 일가였다. 남양유업의 몰락에는, 잦은 구설과 경영 실책으로 물의를 빚고도 재발 방지에 실패한 것에 있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을 비롯해 외조카 마약사건, 경쟁업체 비방 댓글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기업 이미지가 추락했다. 급기야 지난 4월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역풍을 맞았다. 홍 회장이 '불가리스'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며 쇄신에 나섰지만, 소비자 불매운동 여파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남양유업은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홍원식 전 회장 지분 51.68% 등 오너일가 지분 전체(53.08%)를 310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남양유업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기업을 경영하는 데 있어 기업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로만 판단하지 않는 분위기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비롯한 비재무적 요소를 중요하게 여겨진다. 특히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경우 책임·윤리경영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될 수 있다. 실례로 삼양식품의 경우 ESG경영 행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앞서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과 김정수 총괄사장은 앞서 회삿돈 49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월 대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3년형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김 총괄사장은 이후 지난해 10월 법무부 취업승인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 ESG위원장직에 올라 준법경영을 위한 사내 감시조직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ESG 강화 분위기는 남성중심의 보수적인 식품업계의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여성 임원 선임이 지배구조 개선에도 주요지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지속가능성지수(DJSI),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은 이사회 다양성 확대를 중요한 기준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도 여성 임원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은 이사회 내 이사 선임 과정에서 특정 성별로의 쏠림현상을 금지하고 있다.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CJ제일제당과 농심이 각각 첫 여성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삼양식품은 사외이사 4명 중 1명을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풀무원도 사외이사 8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6:05: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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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출시

스타벅스 신규 여름 음료 3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를 비롯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캐모마일 티, 상큼한 라임이 청량하게 어우러진 음료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상큼 달콤한 딸기와 레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중적인 맛의 '딸기 레몬 블렌디드'와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카라멜 마키아또와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솔티드 카라멜 칩과 함께 재해석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도 만나볼 수 있다. 정통 스타일의 바게트와 리코타 치즈, 살라미가 매력적인 '리코타 치즈 바게트 샌드위치', 식빵 사이에 감자샐러드가 가득 들어있는 '포테이통통 샌드위치' 등 푸드 4종과 홈카페와 홈캠핑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머 포레스트 리드 머그 355ml', '서머 우드 스피커' 등 MD 상품 29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6월8일부터 6월 21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여름 시즌 음료인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딸기 레몬 블렌디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57: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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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HMR 브랜드 '쉐푸드' 리뉴얼 출시

롯데푸드 Chefood 제품군 롯데푸드가 자사 HMR 브랜드를 재정립하며 본격적인 간편식 확대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쉐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쉐프와 푸드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푸드는 올해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했다.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과 즐거운 한끼를 선사하는 가정간편식'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했다. 또한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기존 제품들의 품질도 한층 개선해 출시했다. 쉐푸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밥, 면, 만두, 튀김 등 에서부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군까지 간편식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현재 쉐푸드 브랜드의 밥과 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위한 IMC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쉐푸드를 HMR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53:11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