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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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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공시제도 개선 권고...보유세 부담 증가

최근 정부는 부동산가격 공시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과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토지와 9억원 이상 고가부동산, 단독주택, 골프장·유원지 등 특수부동산의 공시가격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한남·이태원·성북·삼성·방배동 등 고급 단독주택지의 시세 반영률이 높아져 내년부터 보유세 부담이 커진다는 의미다. 경기도 남부 판교·위례·광교·과천일대 의 단독주택부지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빠른 시간 내에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시세 분석의 통일된 방법론 및 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 조사평가자에게 시세분석 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부실 조사자의 다음 년도 공시업무 참여 제한과 감정평가법인 간 공시물량 배정 차등 폭을 확대해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검증을 높인다. 국토부는 매년 부동산 공시가격을 통해 보유세 과표, 각종 부담금 산정기준 등 60여 가지 행정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토지·단독·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현실화율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거래가 대비 낮은 현실화율과 상품간 형평성 차이를 보여 과세의 객관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비교표준지 변경과 검증을 의무화한 부분도 공시가격의 관리강화 방안으로 주목할 만한 요소다. 실거래가를 반영한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개선되면 지금보다 시장 투명성, 공시가격의 정확성이 보완되고 새로운 택지지구와 신규 상권의 가격 트렌드를 즉각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종합부동산세 개선안에 이어 부동산가격 공시제도의 개선 권고까지 나와 내년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인상은 불가피해졌다.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와 고급 단독주택, 비사업용 토지 등 세금의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과 공시지가가 올라가 보유세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거래량 감소와 입주물량 증가로 부동산시장은 위축된 모습이다.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관망세 확산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할 경우 실거래가가 공시가격의 과세가치를 온전히 반영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부동산시장의 활력이 둔화된 상황에서 매매가 상승분보다 공시가격이 더 많이 올랐을 때 조세민원 문제가 커질 수 있다"며 "보유세 부담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증가, 기초연금 등 복지수급자 탈락자 논란 등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감정원이 산정하고 국토부가 고시하는 공시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61가지 행정목적에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5가지 조세 ▲개발부듬금, 재건축부담금 등 12가지 부담금 ▲기초노령연금, 기초생활보장, 생계유지곤라자의 병역 감면 등 10가지 복지 분야 ▲건강보험료 산정, 국민주택 입주자 선정 등 22가지 기타 행정 분야 ▲보상평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매수청구금 등 12가지 공적 감정평가 등이다. 공시가격이 바뀌면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제주에서는 공시 가격 상승으로 기초노령연금 수급 탈락자가 대거 발생한 바 있다. [!{IMG::20180711000077.jpg::C::480::}!]

2018-07-11 11:17:43 이규성 기자
7~8월, 전국 오피스텔 5020실 공급

올 여름에만 5000여 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선보이는 물량이어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관심이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8월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공급 규모는 5020실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1만4234실) 30% 수준으로 2013년 7~8월 분양 물량(3679실) 이후 최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815실 ▲경기 3456실 ▲인천 582실 ▲강원 138실 등이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위례신도시, 삼송지구, 동탄2신도시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잇단 주택 규제로 수익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비수기 분양 성적표가 새로운 투자 패턴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양 물량으로 일신건영은 이달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2블록에서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 23~29㎡ 300실을 분양한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위례가 조성되고, 트랜짓몰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중동' 아파트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84㎡ 49실을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다. 또 부천시청과 문화예술회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일광E&C는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강남 루덴스' 26~42㎡ 195실을 공급한다. 강남역(2호선·신분당선)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신분당선 연장공사로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만나는 골든블록으로 통한다. 유림E&C는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단지 3블록에서 '동탄역 유림 노르웨이숲' 22~33㎡ 600실을 공급한다.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진 복합단지다.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18~29㎡, 2513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인접해 있으며 신분당선 및 GTX A노선 개통시에는 대중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2018-07-10 13:51: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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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내집마련 "달라진 제도 꼼꼼히 살펴라"

올 하반기 부동산 관련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이에 따라 내집 마련과 부동산 자산 관리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뀔 전망이다. 게다가 정부의 부동산 수요억제 정책과 종합부동산세 과세 개정안이 겹쳐 과거와 같은 갭투자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9일 "앞으로 주택 매입·보유·매각 등 모든 단계에서 새로운 규제가 적용될 수밖에 없다"며 "바뀌는 제도를 꼼꼼히 숙지해 부동산 자산관리와 운용, 절세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부동산 제도 변화를 살펴보면 우선 무소득·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출시와 서민가계의 여신부담을 낮춰줄 비소구 적격대출 출시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공동주택의 관리비 문제를 개선하고 1~2인 등 나홀로 세대의 가구 분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존주택 세대구분 기준도 완화된다. 특히 정부는 교통·입지가 양호한 지역에 신혼부부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1만가구를 연내 공급(사업승인)한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형으로 공급하지만 본인 희망 시 임대형(분양전환공공임대)도 가능한 선택형으로 추진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육아 등 맞춤형 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등 육아·교육 맞춤형 시설을 설치한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입주자격, 입주자 선정기준 및 기금 대출 연계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연말 위례신도 508가구, 평택고덕 873가구 등 2개 선도지역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대출과 세금 등 각종 부동산 수요억제책이 현실화된다. 정부는 제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과 부동산임대업 등 여신심사를 강화한다.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임대료 산정 시 소형주택(기준시가 3억원&60㎡ 이하 주택)의 보증금을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던 혜택이 올해 말 사라진다. 특히 소형주택 과세특례가 축소되면서 갭투자나 단기 시세차익용 투자가 어려워진다. 세금도 크게 달라진다. 소규모 주택 임대소득 과세특례 적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 종료된다. 주택 임대수익 금액이 연 2000만원 이하인 경우 임대소득 비과세에서 내년부터 분리과세(14%)를 적용 받는다. 납세자는 분리과세보다 종합과세가 더 유리하면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 월세는 고가 1주택 또는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임대료에 대해 과세하고, 전세는 3주택 이상 보유자의 간주임대료(전세 또는 월세 보증금에 의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과세하고 있다. 간주임대료 산정 시 소형주택(기준시가 3억 원&60㎡ 이하 주택)의 보증금은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특례가 올해 12월 31일 종료된다. 3주택 이상 보유자 중 전세보증금 합계액 3억원 초과분의 60%에 대해 이자상당액(이자율 연1.8%)을 과세하고, 전용면적 60㎡ 이하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은 특례가 올해 말 사라진다. 연말에는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동시에 대출해 주는 '청년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 출시된다. 지원대상은 만 35세 미만, 연소득 2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전용면적 60㎡ 이하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그리고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보증금 3500만원, 월세 960만원(월 40만원)이다. 대출금액(보증금+월세)이 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여야 하고, 대출금리는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보다 0.5%포인트를 우대해 보증금대출은 1.8%, 월세 대출은 1.5%의 금리를 적용한다. 전문가들은 "주거복지 규모와 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은 새로운 제도에 맞는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지적한다. [!{IMG::20180709000038.jpg::C::480::}!]

2018-07-09 11:28:2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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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나인원 한남' 시공...고급주택시장 선도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9∼1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하는 '나인원 한남'의 시공을 맡아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이어 국내 고급주택사업을 강화한다. 나인원 한남은 206~273㎡ 341가구 규모로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곳은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서울의 중심지로 한남대로에 접해 있다. 이 단지는 국내외 유명 설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내 공동주택 메이저 설계사인 ANU와 세계적인 건축설계 회사인 SMDP가 설계를 맡고, 일본의 사사키 요우지가 조경을 담당한다. 또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B&A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배대용 소장이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았다. 시행사는 부동산 투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의 자회사 디에스한남이다. 롯데건설은 디에스한남의 '삶을 짓다. 집다운 집'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다. 나인원 한남은 단지 내 중앙공원과 연계된 1㎞의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부지 내 레벨차가 만들어낸 산책로는 단지를 횡단하고 고급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수영장, 사우나 시설, 호텔급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및 각종 헬스시설 외에도 농구코트가 담긴 다목적 체육관, 실내외 프라이빗 파티 공간, 키즈카페, 와인창고 등과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를 적용한다. 또 4단계 보안체계와 원패스 출입통제 시스템이, 층마다 단독으로 엘리베이터를 사용한다. 이어 초 광폭 주차 공간이 가구당 평균 4.67대로 주어진다. 복층세대 및 펜트하우스에는 넓은 옥외 테라스,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별도의 지정 차고와 전용 창고도 제공하며, 펜트하우스에는 각 세대마다 옥외 수영장을 구비한다. 마지막으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지에 국내 원전시설 수준에 버금가는 규모 7.0 내진설계를 도입한다는 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특별한 소수만을 위해 정성껏 지어질 나인원 한남은 서울 도심 속 고급주택의 대명사로 등극할 것"이라며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이어 이번 시공으로 롯데건설은 최고급 주거단지 조성의 대표주자로서의 명성을 드높여 고급주택 건설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9 11:27:5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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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5∼7일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화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난 5∼ 6월말까지 2개월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돼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루게 된다. 활동 우수 대학생 봉사팀에는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샵·나눔교육·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 소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단은 7, 8월 2개월간 서울시내 20여개 중학교를 방문해 건설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1200여명이 참여, 건축학부 대학생과 서울시 꿈나무 마을 어린이 등을 초청, 건축유적지 및 건설 현장 방문해 왔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협약하고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인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과 청소년 등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09 11:27: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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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화건설은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8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한화건설 임직원들과 40여개 협력사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력사는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의 35개 기업이다. ㈜미호조경, 황보건설㈜, 세일이엔에스㈜, ㈜삼영기업, 삼정방수㈜, ㈜해성기공 6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27개사가 우수협력사, 2개사가 글로벌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우수 협력사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화건설은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 협력사에게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추가로 조성,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준다. 특히 이번 우수협력사 평가는 안전관리 항목을 높게 반영했으며 우수협력사의 안전분야 개선 사례통해 '동반안전'을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작년 대형 건설사(시공능력평가 상위 11개사) 중 중대재해가 가장 적게 발생했으며, 환산재해율과 재해예방활동실적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수준의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을 획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함께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외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협력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올해로 17회째 그룹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우수협력사들과 나누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이 자리에서 상생펀드 조성, 운영자금 지원, 협력사와의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 및 협력사 경쟁력 향상한 방안을 소개해 갈채를 받았다.

2018-07-05 14:07: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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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인상 파장...다주택자, 절세방안 고심

"증여해야 하나 임대사업자로 전환해야 하나." 보유세 개편안 권고 이후 부동산 시장 투자 지도가 바뀔 전망이다. 특히 절세가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서울 강남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세금을 아끼기 위해 증여, 임대사업자 전환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다. 향후 개편안 권고대로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및 공시가격이 현실화될 경우 세금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다주택자의 경우 집 처분으로 세 부담을 피하기도 만만치 않다. 특히 지난 4월 이후 다주택자의 주택 처분때 조정대상지역에서 최고 62%까지 양도세 중과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증여, 부부 공동 명의 및 임대사업자 전환 등 다양한 절세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재정개혁 권고안'에 따라 앞으로 가수요나 갭투자가 줄어 들고 주택가격도 하락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4일 "종합부동산세 인상으로 서울 강남 등의 다주택자는 매각보다 증여, 임대사업자 전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다주택자가 가장 많이 고려하는 절세 방법은 임대사업자 전환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주택가격이 치솟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전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대사업자 등록은 장기간 처분할 의사가 없을 경우 절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8년 장기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주택 취득부터 매각 때까지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개편안 권고에 따라 기본공제를 임대등록사업자에게만 적용될 경우 다주택자의 임대사업자 등록을 촉진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주택 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인 경우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기본공제와 감면 혜택이 적용돼 임대소득세가 연 7만원으로 낮아진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는다면 내년 임대소득세로 112만원을 내게 된다. 최초 분양된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취득세가 75~100% 감면된다. 또 임대한 주택은 종부세 합산대상에서 빠진다. 다만 이 혜택은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된다.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도 주택의 기준시가 6억원 이하일 때 75% 감면된다. 6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으로 8년 임대 후 매각할 경우 일반세율을 적용받는다. 다만 의무임대기간을 지키지 않고 주택을 처분하면 세제 혜택은 취소된다. 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낼 수도 있다. 다른 절세 방안으로 세무사들은 부부 공동명의 전환, 증여 등을 권고한다. 재산세와 달리 종부세는 공동명의 시 1인당 6억원을 넘을 때만 과세한다. 이에 12억원 내외(2018년 공시가격 기준, 현재 시세20억원 안팎)의 아파트를 소유한 경우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하면 종부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증여도 한 방법이다. 강남 등 부동산을 매도보다는 자녀에게 증여해 세 부담을 덜 수 있다. 물론 증여세가 매각에 따른 기회 손실, 양도소득세 중과보다 적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는 하다. 최근 보유세 개편 움직임이 나타나자 연초 서울 강남 등에서 증여가 급격히 많아진 이유이기도 하다.

2018-07-04 13:56:1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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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장위뉴타운 '꿈의숲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6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 재개발아파트 '꿈의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1711가구 중 59~111㎡ 8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약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 있고 북서울꿈의숲 내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와 상상톡톡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이용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으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해 있다. 또 장위뉴타운 주변에는 왕십리역과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경전철이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한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광운대역으로는 GTX C노선이 계획돼 있다. '꿈의숲 아이파크'는 번동종합시장과 장위전통시장이 가깝고, 반경 2㎞ 이내에는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꿈의숲 아이파크'의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 헬스장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조성된다. 스쿨버스 및 학원차량 승하차 공간인 드롭존이 설치돼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어린이 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곳곳 테마가든과 생태연못, 이벤트마당 등도 들어선다. 이 밖에 아이파크만의 세대별 첨단시스템로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세대 내 환기,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택배도착 알림, 주차확인 등을 제공한다.

2018-07-03 10:05: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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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주택시장 최대 이슈...서초, 반포, 광명 재건축

올해 들어 부동산규제 및 지방선거 등으로 연기됐던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분양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서울 서초구 우성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우성1', '반포 삼호가든3차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반포', 경기도 광명 주공4차를 재건축한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이 최대 관심대상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 8월 전국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8847가구다. 이 중 24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6개 단지 4402가구(일반861가구) ▲경기 4개 단지 2817가구(일반834가구) ▲인천 1개 단지 244가구(일반102가구) ▲강원 1개 단지 567가구(일반388가구) ▲경남 1개 단지 817가구(일반275가구) 등이다. 이번 재건축 분양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등이 3파전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롭다. 우선 대우건설은 이달 철산주공4 재건축 단지인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59~105㎡, 798가구 증 3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우성1' 59~238㎡, 1317가구 중 2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단지로 인근에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반포' 835가구 중 50~132㎡ 2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혜림건설은 7월 강원 춘천시 약사동 약사5구역주택을 재건축하는 '약사뉴타운 모아엘가 센텀뷰' 59~84㎡, 567가구 중 3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양은 7월 성남시 중원구 금광3구역을 재건축 하는 '성남 금광3구역 한양수자' 40~74㎡, 711가구 중 2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지방에서는 한화건설이 이달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거제 장평 꿈에그린' 59~99㎡, 817가구 중 275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거제 고현항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가깝다.

2018-07-02 13:37: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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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HDC현대산업개발, '여주 아이파크' 526가구

HDC현대산업개발은 29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281-1에 '여주 아이파크'견본주택을 열고 84㎡A 392가구, 84㎡B 134가구 등 526가구를 분양한다. 여주 아이파크는 단지가 남한강 및 현암지구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피크닉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수상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경강선이 운행중이며 현암로·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IC),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IC) 등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 여주 아이파크는 4베이(Bay) 평면으로 실내는 주방 옆에 알파룸을 조성하고 'ㄷ자형' 주방설계, 드레스룸, 워크인신발장 등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부에는 커뮤니티마당과 연계한 잔디마당이 조성되고, 숲속놀이터, 동화놀이터,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 활력마당, 시크릿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단지에서 반경 1.5㎞내에 축협 하나로마트가 3㎞내에 이마트(여주점)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의 학교도 위치해 있다. 여주아이파크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IT첨단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HDC IoT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세대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되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IoT가 연동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게 된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보안 등을 통해서도 공기질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입주민은 집 안팎에서 대기공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8-06-29 13:57: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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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비치리조트, 회사보유분 100구좌 선착순 분양

금강산비치리조트가 회사보유분 회원권 50구좌에 대해 특별 분양한다. 금강산비치리조트는 강원 고성의 동해안에 위치한 휴양리조트다. 국내 바닷가 리조트 가운데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동해비치리조트는 해변에서 해수욕과 바다낚시, 등산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수 있다. 이에 금강산비치리조트는 특별 가격에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보유한 회사보유분 100구좌를 등기제로 선착순 분양을 한다. 따라서 금강산오션리조트는 소유권 이전등기해 평생 이용이 가능 하며 매매 상속 증여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패밀리형 53㎡ 595만원, 스위트형 99㎡를 795만원에 165㎡ 1395만원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수 있다. 타 업체와 비교해 실속 있는 가격 거품이 완전히 제거된 것이 특징이다. 만기 도래한 반환구좌 100구좌에 한해 선착순 마감하며 선착순 30명에게는 무료 숙박권 20매 해수사우나 이용권 30매를 증정한다. 제주도 금강산리조트를 이용하는 사람은 제주도 내 제휴 골프장 5곳을 준회원 자격, 필리핀세부·중국 청도에 골프와 리조트를 회원 대우로 사용할 수 있다. 회원제분양의 경우 입회 기간은 10년으로 10년 후 100% 반환하며 공유제의 경우 등기할 수 있다. 금강산오션리조트는 직영리조트인 동해 금강산오션리조트와 제주리조트 외에도 도고·나주·지리산·경주·부산·설악·덕구 등 전국 7개 지역의 리조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금강산오션리조트 정회원은 가입 즉시 가족카드 5매가 발급돼 가족이 함께 연간 30일을 정회원가로 사용 할수 있고 법인 가입 시에는 무기명 카드가 제공된다. 금강산 육로 관광 시 지정숙박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 위치가 동해안 고성 바닷가에 위치,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분양가격의 반값으로 동해바다위에 떠 있는 듯한 별장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입금 선착순으로 바닷가 객실을 우선 배정 받아 소유권이전 등기를 할수 있다. ※ 금강산 오션리조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한 표준약관 사용과 관광진흥법상 적합한 등기제와 회원제로 분양 합니다. [!{IMG::20180629000011.jpg::L::240::}!]

2018-06-29 10:24: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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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하반기 집값 하향 안정 전망...공급과잉 우려도"

올 하반기 아파트 시장은 하향 안정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서상권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28일 "보유세 개편안에 따라 시장의 관망세가 유지되며 과잉공급 리스크로 가격 하락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값 하락 이유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시장 규제와 대출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강화 등 내부적인 요인과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 외부적 요인이 겹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거 2~3년 분양된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전망이다. 전세시장 역시 안정세가 예상된다. 서 연구원은 "신규아파트 공급, 재개발·재건축 이주시기 분산으로 예년과 같은 전셋값 급등은 없을 것"이라며 "지방은 공급과잉으로 전셋값 약세가 계속되며 경상, 충청 등 일부 지역은 역전세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97%, 서울 아파트 시장은 8.57% 상승했다. 작년 8·2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시장은 재건축 아파트와 새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2분기 매도자,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소강상태다. 특히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액이 초미의 관심사다. 지방·광역시는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이다. 대구(2.16%)는 지방광역시 중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으로 세종(0.89%) 매매가격이 올랐다. 반면 경상권, 충청권 아파트값은 공급과잉 논란속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올 상반기 전국 기준 -0.33%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서울(0.49%)이 소폭 상승한 반면 경기(-0.93%)·인천(-0.84%)은 하락했다. 서울은 그 동안 전셋값 상승의 원인이었던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가 서울시의 이주시기 조정으로 4월부터 하락 전환됐다.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대부분 지역의 전셋값이 하락했다. 부산이 1.37% 하락하며 전국에서 가장 낙폭이 컸다. 하반기 주택시장은 하향 안정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 전방위적 대출규제 및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보유세 개편안이 위축 요인이다. 특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가 재건축 시장을 냉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미국이 기준금리를 종전 1.7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2.00%로 올리고 하반기 두 차례 더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준금리 및 주택담보 대출금리도 오를 전망이다. 올 하반기 집값 하락 요인으로 공급 20만 가구 이상도 주목할 부분이다. 전국 기준 22만 6517가구가 입주예정인 가운데 11만8395가구가 수도권에 공급된다. 수급불균형이 해소되겠지만 경기 남부권과 공급초과로 매매시장이 위축된 지방은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성 기자

2018-06-28 10:43: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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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578실 분양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5번지(별내지구 상업용지 16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을 분양한다. 66~134㎡ 578실로 전용면적별로는 ▲66㎡A 205실 ▲66㎡B 82실 ▲74㎡A 123실 ▲84㎡A 164실 ▲134㎡A 1실 ▲134㎡B 1실 ▲134㎡C 2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생활숙박시설로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주거 가능한 시설이다. 발코니 확장이 되지 않고, 취득세는 4.6%로 높지만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춰 신개념 주거상품이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다. 개별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직접 거주가 가능하다.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2015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한다. 또한 별내북부역(가칭)도 2021년 개통한다. 4호선 당고개역에서 별내신도시를 거쳐 진접지구를 잇는 총 연장 14.7㎞ 길이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다. 별내신도시는 총면적 509만 1574㎡, 2만 6000여 가구 규모의 계획된 신도시로 입주 7년차의 완성형 신도시다. 특히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숙박시설임에도 아파트와 같은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되며, 세대 및 지하주차장 전체에는 LED 조명을 적용한다. /이규성 기자

2018-06-28 10:27:4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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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종건, '청광플러스원 청계' 오피스텔 226실 분양중

청광종합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9-8번지 외 1필지에 '청광플러스원 청계'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에 오피스텔 226실, 근린생활시설 2실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설동역 1·2호선 더블역세권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 신고 건수는 8569건으로 전년 동기 1만299건 대비 16.8% 줄었다. 그러나 서울은 1분기 오피스텔 거래량은 3185건으로 지난 해 2718건보다 17.2% 많다. 이는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및 재건축 규제의 영향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비혼, 저출산이 장기화·가속화 되는 분위기 속에 1~2인 주거 인프라에 대한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삶의 질,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하는 분위기로 직주근접성과 조망권을 잡은 오피스텔 매물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동대문 쇼핑타운 및 대규모 상권, 사대문 내 밀집된 중심업무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시립대 등의 대학가와도 가까워 대학생 임대 수요가 많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16㎡, 17㎡, 18㎡, 20㎡ 등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개발 호재로 해당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광종합건설은 서울 상왕십리동 811 텐즈힐몰 1층 150호에 홍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8-06-28 10:27: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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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 수주

반도건설이 26일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을 수주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예정자로 선정, 각종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승인 인가를 앞두고 있다. 곧 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착공에 이어 연말 일반분양에 나선다.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은 울산 중구 우정동 일대에 495가구(아파트 455가구, 오피스텔 40실)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총 도급금액은 1445억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우정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는 바로 앞으로 태화강이 위치해 조망권이 양호하고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반도는 전국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동탄, 김포 등 주요 수도권 신도시에 선보인 기술력을 비롯,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로 상가 분양의 차별화를 발휘할 방침이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지는 태화강을 바로 앞에 두고 있어 강변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울산 우정동은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과 울산공항, 울산역(KTX, SRT), 태화강역,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이 인접해 있다. 상권의 중심인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비롯해 백화점(현대/롯데백화점),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울산시청 등 편의시설과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대공원, 울산 시민공원, 십리대밭 등이 위치해 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 지방 주요도시에서 활발한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사업과 하반기 광주 월산1구역 재개발 사업의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8-06-26 15:57:3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