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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추석 이후 대단지아파트 분양에 관심

추석 이후 가을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공급 규모는 추석 이후 10월까지 전국에서 5만 5000여가구(임대제외)에 이른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0곳, 1만7000여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가 수요자로부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안정성을 꼽을 수 있다. 다른 아파트에 비해 규모가 크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이 갖춰지다 보니 인근 단지보다 시세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7일 "대형건설사가 연초 계획 물량을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신영은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6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59~99㎡ 114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반경 약 1㎞ 거리에 북청주역(예정)이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지역(예정)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충청점), 롯데아울렛(청주점), 지웰시티몰, 홈플러스(동청주점), 청주성모병원 등도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595번지 일원에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64~115㎡ 1999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제역을 도보 5분이면 갈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SRT를 통해 수서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평택점)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제역 중심상권(예정)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 일대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39~84㎡ 1881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내에 대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인근에 오량산과 유등천도 가깝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도 10월에 전북 전주시 효자동1가 166-1 일원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59~101㎡ 1248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앞에 백제대로가 있어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전주역을 쉽게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시내버스노선 60여개가 정차한다.

2019-09-17 11:14:23 이규성 기자
LH,성남산단 내 복합지식산업센터 민간사업자 공모

LH는 성남하이테크밸리(성남일반산업단지) 내 복합지식산업센터 사업추진을 위한 산단재생리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단재생리츠'는 LH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REITs)가 LH 용지를 매입해 복합지식산업센터를 건설·임대(10년) 운영한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LH가 서대구 산단에 도입한 후 제2호 산단재생리츠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LH·기금 등 공공의 재원조달 및 미분양 산업시설에 대한 LH의 매입확약이 수반됨에 따라 사업리스크를 대폭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꼽힌다. 이번에 공모하는 민간사업자는 성남 하이테크밸리 활성화구역 내 건립될 복합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1000㎡, 연면적 8만8000㎡)의 설계·시공·상업시설 임대운영 및 매입확약을 담당하게 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가능하다. 성남시는 하이테크밸리 및 판교 테크노밸리 등의 첨단산업벨트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성남시 소재 LH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20일까지 참가의향서, 11월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11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1차 사업계획서 평가 후 일정점수 이상 득점자를 대상으로 2차 가격 평가를 실시해 선정하며, LH는 개발계획 등의 배점을 높이고, 최소 참여조건을 완화하는 등 우수 중견업체의 참여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2019-09-16 10:25:31 이규성 기자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아파트 분양 관심 고조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확대 예고 이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수도권 청약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분양이 적체되고, 청약 성적이 낮았던 수도권 외곽지역마저 수요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청약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분석한다. 또 수도권 외곽 비규제 지역의 경우 오히려 수요자가 몰려 분양가격이 오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택지지구개발사업보다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공공은 물론 민간 택지아파트도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또 전매제한 기간이 현재 3~4년에서 5~10년으로 확대되고 거주 기간도 최대 5년까지로 늘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가 도시개발사업이다. 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부지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에 조성돼 사업지구 내에는 주거·상업·문화 등 자족기능이 가능한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또 택지지구보다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롭고 주거 및 교통 인프라 형성 등 개발 진행 속도도 빠르다. 도시개발지구에서 나온 단지의 분양 성적도 좋았다. 판교 대장지구, 인천 루원시티, 전주 에코시티 등 도시개발사업지에서 공급한 분양단지들은 청약 성적이 호조였다. 실제로 작년 10월 분양 한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는 1448가구 모집에 3만5000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지난해 인천 최고 1순위 경쟁률인 평균 24.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12월 분양 한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도 1순위 청약에서 총 599가구 모집에 5770명이 몰려 최고 20.67대 1, 평균 9.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개발지구에서 선보이는 주요 아파트로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공동1블록에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64~115㎡ 1999가구를 공급한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기간 제한이 없고,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4블록에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84~170㎡ 아파트 1059가구와 24~36㎡ 오피스텔 120실, 연면적 1만5248㎡의 판매시설을 공급한다.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우미건설도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84~94㎡, 1480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로 전용면적 84~94㎡, 총 1480가구 규모다. 한화건설은 10월 초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84㎡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을 분양한다.

2019-09-10 10:38: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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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아파트 분양 '봇물'

가을 아파트 분양시장이 9월 중순 이후에 대거 집중된다. 당초 10월 초 시행 예정이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건설사들은 상한제 부담을 덜기 위해 계획 물량을 미리 소진하려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 세째주에서10월까지 전국에서 4만678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동기(1만8484가구) 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1575가구, 지방광역시 1만6573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1만3000여가구, 인천 7200여가구, 서울이 1100가구 등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계획된 물량을 규제 시행 전 소진하려 는 분위기다"라며 "다만 상한제 시행 이후 아파트 공급감소 가능성을 이유로 신규분양에 관심이 높아져 일부에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에 주요 분양 예정 단지들로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후분양을 추진하다 선분양으로 돌아선 단지다. 서울지하철 7호선, 9호선 등의 역세권이다. 인천에서는 SK건설이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SK뷰 스카이시티' 1153가구, 서구 가정동에서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1789가구를 분양한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안산시 백운동 백운연립2단지를 헐고 짓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서해선 초지역 역세권이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교동 팔달115-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에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SRT환승역인 지제역 역세권이다.대구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북구 고성동에서 '대구역 오페라 W' 1088가구 를 분양한다. 이외에 한신공영이 수성구 욱수동에서 '한신더휴'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대전에서는 포스코건설, 계룡건설이 중구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전 목동 더샵리슈빌'을 이달 분양한다. 이외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서구 도마동에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10월 분양한다. 전북 전주에서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효자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10월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지에 짓는 'e편한세상 거제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한다. 단지는 유럽식 주거타운으로 건설되며 사우나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2019-09-09 14:09: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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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3만6000여가구 공급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수도권에서 분양할 재개발·재건축 분양 단지는 24곳, 3만6770가구(9월 1주 기준)다. 지역별로는 ▲서울 12곳, 2만4105가구 ▲경기도 11곳, 9,489가구 ▲인천 2곳, 3294가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도권 내 정비사업에 대한 정부 규제가 시행될 경우 공급 물량 축소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한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정비사업 신규 분양단지가 시장 흐름을 주도하며 높은 1순위 마감률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정비사업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하반기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들로 지난 8 월30일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주말 3일 간 무려 2만5000여 명이 몰렸다. 같은 날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구역 재건축 단지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들로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39~84㎡, 558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GTX C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천, 삼성산 등도 가깝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라클래시' 679가구 중 71~84㎡,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까우며, 서울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분당선 강남구청역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원에 '수원 11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666가구 중 4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수원종합운동장, 홈플러스(북수원점), CGV(북수원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영산공원, 광교저수지, 만석공원 등 여가시설도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일원에 '수원팔달6재개발' 2586가구를 공급한다. 도보 거리에 분당선 매교역이 위치해 있다.반경 2㎞ 거리에 롯데마트(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롯데몰(수원점) 등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2019-09-05 11:06:31 이규성 기자
한화건설 신용등급, 3.9년 만에 A- 등급으로 상향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이 3년 9개월여만에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일 한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에서 한화건설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 착공된 주택사업 및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매출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제고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재무부담이 경감됐고 영업현금흐름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12월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이번 등급 상향을 예고한 바 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역시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BBB+)'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018년 별도기준 매출액 3조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달 공시한 2019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서는 별도기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조 8992억원, 영업이익 161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이뤄낸 상태이며 영업이익률은 8.5%에 달한다. 회사채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BBB+ 신용등급임에도 불구하고 A급 건설사의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4일 "이번 신용등급 상승은 한화건설이 이달 중 수요 예측을 진행할 8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9-04 11:13: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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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치열한 아파트는...'수도권, 중대형'

올해 수도권 '중대형 평형'에서 아파트 1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형보다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고 다주택자 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1∼8월 청약 단지들의 면적별 1순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중소형 면적보다 중대형 면적에서 1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 공급 적었던 중대형 평균 34대 1 실제로 8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1만622가구였다. 이 아파트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이 36만5883개에 달해 평균 3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85㎡ 이하 타입은 평균 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면적에 대한 청약 문턱은 수도권에서 더 높았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는 85㎡ 초과 타입이 5293가구 공급됐다. 여기에 22만766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려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은 수도권과 비슷한 5329가구가 공급됐고,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 면적에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진 가장 큰 이유는 공급부족이다. 올해 전국에서 일반에 공급된 9만67가구 중 중대형 면적은 11.7%에 해당하는 1만622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에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방침으로 중대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이 전략적으로 추첨제를 공략,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3일 "최근 수도권 내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중대형으로 옮겨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중소형과 중대형의 분양가 차이가 적어지고 건설사가 중대형 판촉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 설계 등을 도입하면서 수요자가 중대형 아파트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반기 중대형 아파트 주목 중대형 면적을 포함한 유망 단지로 호반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서 중대형 면적을 갖춘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84~112㎡, 658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중심상업시설(예정)과 행정타운(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개나리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52~168㎡ 499가구 중 1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과 2호선 역삼역이 인접해 있다. 디에스종합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4블록에서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 84~170㎡ 아파트 1059가구와 24~36㎡ 오피스텔 120실 등 총 1179가구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여기에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2019-09-03 11:10:24 이규성 기자
LH, 공공주택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LH는 고령자, 색약자 등 시각인지약자를 위해 공공주택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도입한다. CUD란 개인유전자의 특성이나 다양한 눈의 질환에 따라 시각인지능력이 다른 점을 고려해 시각인지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이용자 관점에서 만든 색채디자인이다. 우리나라는 가파른 고령화사회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어,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LH는 안전에 대한 생활 노출 빈도가 높고 디자인 향상에 효과가 뚜렷한 아파트 경관 CUD 가이드라인을 우선 마련, 연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일반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이드라인 마련이나 CUD의 해외적용 사례는 다수 있었지만 국내 공공주택에 이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H는 이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KCUD)와 지난달 30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공공주택의 가치와 포용적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가이드라인 제작 등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CUD의 취지 및 우수사례 홍보, 연구개발, 국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9-09-02 10:29: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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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1067가구 분양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천안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화건설은 30일부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 76~102㎡, 1067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두정지구는 과거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반경 2㎞ 이내에는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 도보권에는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위치하고, 또 반경 1.5㎞ 이내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 등이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먼저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용한다. 여기에 전 세대 욕실공간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하고,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먼저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 펫(Pet) 파크'와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중앙 광장에 마련된 '포레나 티하우스'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정원, 야외 물놀이장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골프연습장, 독서실(남, 여), GX룸 등이 구성된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자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조건도 매력적이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2019-08-29 11:11: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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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디지털산업단지에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 분양

한화건설은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를 30일부터 본격 분양한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총면적 6만 3434.5㎡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92실, 섹션오피스 113실, 상업시설 35실이 공급된다. G밸리는 대기업 R&D센터를 비롯해 1만2000여개의 기업체와 종사자 16여만명이 상주하는 국내 최대 IT벤처산업 클러스터다.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3단지는 G밸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하고,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권 이동이 용이하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오는 2021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단축된다. 또 서부간선도로 지상 구간은 일반도로로 바뀌고, 11만9000㎡ 규모의 안양천 수변공원이 함께 조성돼 사무실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쉽게 오갈 수 있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피트니스, 옥상정원, 건식 사우나, 세미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서울시 녹색건축 설계기준(1등급)보다 높은 건축물에너지효율 1+ 등급 취득 예정이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G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10년 이상 노후화된 곳이 많아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면서 "일부 호실에 2면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고층 호실에서는 안양천 조망권도 누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8-29 11:0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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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아트리움, ‘카림 라시드’의 최신 공공 미술작품 전시

호반아트리움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최신 작품인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PLEASURESKAPE CIRCULAR)'를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PLEASURESKAPE CIRCULAR)'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모티브로 사람의 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호반아트리움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이 작품은 내년 2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8일에는 전시된 작품에 카림 라시드가 직접 사인하는 행사도 갖는다. 이날 카림 라시드와 태성문화재단 우현희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작품 의도, 디자인에 대한 비전과 향후 작업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예술은 대중과 호흡해야 한다'는 공공미술의 정신을 잘 표현한 이번 작품을 통해 호반아트리움을 찾는 방문객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어 갔으면 좋겠다"며 "호반아트리움과 태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카림 라시드는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아릭 레비(Aric Levy)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1993년 개인 스튜디오 Karim Rashid Inc.를 설립한 이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뜻의 '디자인 민주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가구, 제품, 패키지, 그래픽, 조명, 패션 등 분야에서 3500점 이상의 디자인 작업을 진행해왔다. 3M, 펩시, 겐조, 알레시, 휴고, 스와로스키, 시티 은행, 소니 에릭슨 HP 등 4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고 새턴바스, LG전자, 현대카드 등 국내 기업들과도 작업했다. 현재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기업들과 디자인 협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9-08-28 13:36: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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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프리미엄 아파트 '개포 디에이치 아너힐즈' 이달 입주

'호텔 같은 집, 리조트 같은 커뮤티티 공간, 고급 빌라 같은 아파트'. 주인공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8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으로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1320가구 규모다. 지난 2016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10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도 4일 만에 마쳤다. 최근 '디에이치 아너힐즈(THE H HONORHILLS)'의 외부 모습이 공개되면서 분양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던 실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트는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세부적으로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연상시킨다. 호텔 같은 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 잘 나타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 및 단지환경 ▲스카이라운지 등이다. 첫 번째로 아너힐즈의 커뮤니티 전체 면적은 8504㎡(2572평 세대당 약 2평), 통합 커뮤니티는 6768㎡(2047평)로 현재까지 강남 아파트 내 최대 규모다. 통합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연회존, 에듀존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실내 골프연습장의 경우 비거리가 15m로 강남 공동주택 내 골프연습장 중 최대 거리다. 피트니스 센터는 이탈리아 '테크노짐'사의 최고급 운동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연회존에는 크고 작은 연회장, 음악연주실, 영화감상실 등이 있으며 에듀존에는 라운지형 북카페, 일반 독서실과 개인 독서실 등이 있다. 통합 커뮤니티 중앙에는 서울대 정욱주 조경학과 교수가 설계, 시공에도 참여한 '헤리티지 가든'이 눈길을 끈다. 이 곳은 대모산의 고즈넉한 풍경에서 모티브를 따온 현대적 감성 공간이다. 3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실내에서도 언제든 푸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디에이치 브랜드 독점향(香)인 'THE H PLACE'를 개발해 통합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만다린, 로즈마리, 시트러스 허브 3가지 향을 주요 성분으로 청정한 느낌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도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돋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는 8세대(2개 동)로 세대 천장고가 2.6m이며, 거실과 주방에 설계된 우물 천장의 높이는 0.4m다. 특히 우물천장 구간의 경우 높이가 3m나 돼 고급 빌라나 호텔 같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6m의 필로티, 호텔식 로비도 눈여겨볼 만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세대 내부에서도 개포근린공원이 내 집 앞마당 처럼 느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8일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차별화된 조경계획, 호텔 같은 고급스러움을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재건축조합의 안목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차별화된 아이템을 향한 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가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발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8-28 11:11:58 이규성 기자
LH,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에 ‘총괄계획가 제도’ 도입

LH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H 미군기지본부에서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제해성 아주대 명예교수(총괄계획가 위원장)를 비롯해 김찬호 중앙대 교수(도시계획),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건축), 이재준 LH이사회 의장(조경), 도건철 법무법인태평양 변호사(법률), 김영기 한국수출입은행 금융자문역(금융),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중동문화)를 위촉했고 추후 마케팅 총괄계획가를 선정해 총 8인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총괄계획가(MasterPlanner)는 '신도시가 일관되게 계획·개발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H는 현재 추진 중인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의 계획·개발 및 투자 전략 수립단계에서 도시계획,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계획가를 위촉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건설사업은 우리나라와 쿠웨이트가 협력해 추진 중으로 LH가 도시 계획과 설계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0∼2035년까지 총 15년간 64.4㎢의 사막위에 약 27만 명이 거주하는 쿠웨이트 최초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향후 LH는 쿠웨이트 정부와 개발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본약정 체결을 마무리한 후 내년까지 스마트시티 개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참여에 나선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압둘라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국내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총괄계획가들의 참여로 보다 양질의 마스터플랜과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7 10:45: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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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2020년 신입생 등록금전액 장학금 지원

창신대학교는 오는 2020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 지원 배경에는 부영그룹이 지난 8월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내년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26일 "대부분의 지방 사립대학이 통상적으로 1년간 200만원(학기당 1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던 관행에 비하면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 위한 우정(宇庭)장학생 선발은 대학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과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육영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창신대학교가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과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했다. 최근 들어선 경남 지역 중·고교 등에도 32억원 어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도 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유학생들의 '코리아 드림' 실현을 돕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시설 지원 및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동남아 등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고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세계 20여 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 만개를 기증했다.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잠정)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08-26 13:57: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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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분양중

세움건설(시행)은 경기도 하남미사 자족시설 1-1·2블록에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가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한강을 인접하고 있고 주거와 업무환경이 조화로운 자족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 3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으로는 서울 강동구와 다산신도시를 인접하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깝다. 여기에 2020년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 1-1·2블록에 공급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10만평에 이르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섹션오피스 1173실과 기숙사 392실, 근린생활시설 398실, 대규모 운동시설 1실로 구성된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한강 이남 최대규모로 업무, 주거, 쇼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워라밸 복합 문화공간이다. 여기에 392실의 테라스형 기숙사(일부)도 들어선다.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내 398실에 달하는 북유럽 테마 스토리몰은 100%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다.

2019-08-25 17:17:1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