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규성
기사사진
뉴타운 불패...광명,수색, 흑석 분양

광명, 흑석, 수색 등 대부분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뉴타운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뉴타운은 도심 속 인근 재개발 구역을 한데 묶어 개발하는 곳으로, 단지 규모가 크고 체계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뉴타운 구역해제와 최근 발표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뉴타운 내 아파트 값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뉴타운도 마찬가지다. 청약시장도 인기다. 이달 서울 신길뉴타운에서 분양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7가구 모집에 2만1367건이 청약해 평균 114.26대 1로 마감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심 속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뉴타운은 주변 환경이 신도시 처럼 깔끔하다"며 "도심 속에 자리해 교통 및 교육이 우수한 데다 최근 분상제 시행으로 희소성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권 최대 규모로 재개발되는 광명뉴타운에서는 이달 대형사 대단지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36~84㎡, 1335가구 중 4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거리다. GS건설은 내년 2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3구역 자이(가칭)'33~99㎡, 1772가구를 공급한다. 또 GS건설은 내년 4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색7구역 자이(가칭)' 672가구 중 32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가깝다. 호반건설은 내년 상반기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신정2-2구역을 재개발하는 '목동 호반써밋'407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고 5호선 신정역도 인근에 있다. 반도건설은 내년 상반기 경기 남양주시 지금도농뉴타운에서 도농2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농2구역 반도유보라(가칭)'47~67㎡ 194가구를 공급한다.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구리역이 가깝다.

2019-12-12 11:19:3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대우건설, 이달에만 전국서 5700여가구 공급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이달에만 전국에서 57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부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수원 팔달구와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컨소시엄으로 일반분양에 나선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달 5곳에서 937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79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팔달구 팔달6구역 자리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선보인다. 2586가구 중 39~98㎡ 15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매교역은 도보 2~3분 거리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도 가깝다. 비(非)청약과열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2958가구 중 39~93㎡ 1915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걸어서 10분 안팎 거리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행정기관 등도 가깝다 이와 별도로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335가구 중 36~59㎡ 4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2가 15-1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아파트 84~112㎡ 803가구와 오피스텔 43~46㎡ 150실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가깝고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인접해 있다.

2019-12-11 11:16:0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수원시 팔달· 광명시 주택재개발, 일반분양 시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광명시 광명동 일대가 주택재개발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팔달구에는 4곳의 재개발구역에서 1만2000가, 광명동에는 11곳의 재개발구역에서 2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된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며 이르면 12월부터 분양이 쏟아진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432가구), 권선6구역(2178가구) 등 4곳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모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또 광명시 광명동에는 1구역(3585가구), 2구역(3344가구), 4구역(1957가구), 5구역(3091가구), 9구역(1498가구), 10구역(1051가구), 11구역(4314가구), 12구역(2117가구), 14구역(1187가구), 15구역(1335가구), 16구역(2104가구) 등이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16개 구역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3·6·7·8·13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팔달구에서는 팔달6구역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17년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2586가구 중 39~98㎡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개 구역 중 1호선 수원역이 가장 가깝다. 특히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 GTX-C(수원~삼성~양주)노선과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수원역~북수원) 도입의 수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팔달8구역도 철거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도 끝냈다. 3603가구로 단지규모가 가장 크고, 분당선 매교역 이용도 편리하다. 조합원 동, 호수 추첨 및 일반분양은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 권선6구역은 4개 구역 중 진행 속도가 가장 느리다. 작년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지만 철거 및 이주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1200여 가구다. 광명동 일대 재개발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1·2·4·5구역이 뭉쳐 있다. 남쪽에는 9·10·11·12·14·15·16구역이 다소 흩어져 있는 모습이지만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이 가운데 16구역은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이름으로 2017년 12월 분양했다. 15구역은 대우건설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335가구 중 36~59㎡ 460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1187가구를 짓는 14구역도 철거 중이며 내년 봄에는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구역은 이주 중이며, 5구역은 10월 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1구역도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구역별로 재개발 속도를 내면서 조합원 매물은 많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는 "일부 구역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분양 후 시장 흐름을 보고 결정하려는 경향이 짙다"며 "간혹 나오는 매물은 시장상황이 많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2019-12-09 13:50:2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영등포·용산·강북·은평구, 新아파트 촌 '활기'

서울 영등포·용산·강북·은평구 등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촌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뉴타운 개발로 신흥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는가 하면, 재건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영등포(신길뉴타운), 용산(효창동 일대), 강북(미아동), 은평(녹번동)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촌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 내에서도 여의도, 광화문, 강남권 등 주요 도심과 20~30분대 거리다.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외의 브랜드 건설설사가 건설한 아파트가 밀집한 것도 눈길을 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영등포 신길뉴타운이다. 일대는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이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의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사가 6곳에서 6993가구가 분양을 마쳤으며, 향후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다음은 서울 효창공원 일대다. 업무시설이 몰린 공덕~서울역~용산 사이에 위치해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도 도보권이다. 최근 효창공원 일대 20만㎡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선정됐다. '효창파크 KCC스웨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이 최근 입주를 마쳤다. 강북 미아동 일대도 신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길음~미아~장위로 연결되는 대규모 주거타운 조성이 한창이다. 미아사거리역(4호선)을 기준으로 서쪽은 약 2만여 가구의 길음 뉴타운, 동쪽 꿈의숲 인근에도 재건축이 진행중이다. 은평구 녹번동 일대도 녹번역(3호선)을 끼고 응암 1·2구역, 녹번 1구역 등에서 재개발로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이 조성중이다. 이 지역에서 막바지 아파트 분양으로는 신길뉴타운에선 3구역에서 포스코건설이 이달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799가구 중 59~114㎡ 316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며, 4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84㎡ 이상의 세대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특화를, 일부 타입의 세대에는 현관 창고장, 올인원 드레스룸(옵션)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 거실, 안방, 식당, 현관 등에 갤러리 처럼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픽처레일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미아동에서는 한신공영이 '꿈의숲 한신더휴' 55~84㎡, 117가구에 대한 계약을 16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한다. 효창동에서는 태영건설이 '효창 파크뷰 데시앙' 384가구 중 45~84㎡ 78가구에 대한 당첨자 계약을 16~18일 진행한다.

2019-12-05 11:27:08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철도망 착공 이후 선보이는 아파트 주목

착공을 시작한 철도망 인근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철도망 개통 가운데서도 이미 착공에 들어간 경우 사업 무산 등의 위험성이 차단된 호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교통 여건 개선은 기본계획 발표, 착공, 개통 순으로 진행되며 3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마다 인근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착공 단계는 기본계획 발표 시기보다 확실한 호재로 인식되며 집값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경전철 신림선 인근 '보라매e편한세상'(2010년 7월 입주) 84㎡A타입은 11월 기준 평균 매매가격이 8억6250만원이다. 이 단지는 2015년 6월 기본계획 확정 고시 직후 1년간 평균매매가격이 1.69%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2017년 5월 착공을 시작하고 1년 동안은 무려 17.02% 올랐다. 2022년 개통을 앞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하남선 주변도 상황은 비슷하다. '하남풍산아이파크5단지'(2008년 7월 입주)는 현재(11월 기준) 84㎡A타입 평균매매시세가 6억8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2014년 8월 하남선 착공 이후 1년간 84㎡의 평균매매가격이 12.5% 올랐다. 2013년 11월 기본계획 발표 이후 1년 동안 평균매매가격 상승률(1.14%)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달에 분양하는 역세권 신규단지들로 HDC현대산업개발·SK건설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1715가구 중 39~123㎡ 1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근 착공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과 교대역(가칭)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으로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더샵 파크프레스티지'799가구 중 59~114㎡,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착공에 들어간 신림선 경전철 서울지방병무청역(예정),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예정)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이외에도 반경 1㎞ 이내 지하철 3개 노선이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799가구 중 49~84㎡ 5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공사가 한창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이 도보권 내 들어선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태평로2가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구역'84~112㎡ 아파트 803가구와 43~46㎡ 오피스텔 150실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인접해 있다. [!{IMG::20191204000152.jpg::C::540::}!]

2019-12-04 15:20:0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신안산선-동북선 호재...수도권 아파트 주목

서울 서남부와 동북부를 관통하는 신안산선과 동북선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노선의 영향권에 있는 단지들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인(in) 서울', '더블 역세권', '신축'이란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광명~서울 구로디지털단지~영등포~여의도 등 총 연장 44.7㎞, 15개 정거장으로, 2024년 완공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이동시간이 약 50~75% 단축된다. 동북선은 상계~하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다. 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25분이면 도착 가능해 강북권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지난 9월 신안산선 착공식이 열린 데다 동북선이 내년 초 착공을 앞두면서 전철역 개통이 이미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강북권도 동북선 호재를 누리고 있다. 노원구, 성북구는 동북선 영향으로 신축 아파트 가격이 뛰고 있다. 특히 북서울 꿈의숲을 끼고 있는 월계로를 따라 동북선 정류장이 다수 정차해 주변이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로 서울 시내 역세권 신축 아파트가 귀해지고 있어 신설 철도 인근 아파트값은 더 오를 것"이라며 "연말과 내년 초 분양을 앞둔 신안산선, 동북선 인근 분양 단지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안산선과 동북선 수혜 지역 분양 단지로 신길뉴타운 3구역에서 포스코건설이 이달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799가구 중 316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신안선이 정차 예정인 신풍역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도보권에 신림선 경전철(서울지방병무청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북선 인근에서는 한신공영이 강북구 미아동 3-111 일대 재건축으로 '꿈의숲 한신더휴' 203가구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미아사거리역에동북선 경전철이 정차 예정이다. 내년에는 장위뉴타운 4구역에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상태로 현재 이주 및 철거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돼 총 2840가구를 공급한다. 길 건너 장위10구역도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1968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이르면 내년 초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단지는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 입지로 미아사거리역 등 북서울 꿈의숲 주변에 정차하는 동북선을 이용 가능하다.

2019-12-02 14:38:4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 3만여가구 '봇물'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주택시장 규제로 건설사들이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다. 2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4만411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 중 3만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148가구(67.1%), 지방은 9898가구(32.9%)다. 지난 10월 분양된 일반물량 대비(전국 1만8271가구, 수도권 1만1042가구, 지방 7229가구)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대폭 늘어날 수치다. 시·도별로는 인천 지역이 8597가구(10곳 28.6%)에 이어 경기 8217가구(15곳 27.3%), 대구 4469가구(7곳 14.9%), 서울 3334가구(9곳 11.1%), 경남 1733가구(4곳 5.8%), 광주 1101가구(1곳 3.7%), 강원 660가구(1곳 2.2%) 등이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를 비롯해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등이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청약을 시작으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당진 아이파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두류파크 KCC스위첸' 등이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481가구 중 39~84㎡ 3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백련산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신안은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인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84~94㎡, 1073가구를 분양한다.단지 바로 앞에 물류시설, 아울렛, 쇼핑몰 등의 조성이 예정된 스마트위드업Ⅲ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1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광명뉴타운 15구역 재개발 단지인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36~84㎡ 1335가구 중 36~59㎡ 46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인접해 있고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번지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873가구 중 660가구( 59~84㎡)를 일반분양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공지천과 약사천 수변공원이 연접해 있고 남측으로 공지천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당진시 읍내동 37-3 일대에서 '당진 아이파크' 59~84㎡ 426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앞 어린이공원, 원당공원, 남산건강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IMG::20191128000044.jpg::C::540::}!]

2019-11-28 10:29:48 이규성 기자
한화건설, 신용등급 상향조정

한화건설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2개사로부터 A-등급으로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았다. 최근 몇 년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거둔 한화건설이 명실상부한 A급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2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건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각각 상향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에서 한화건설이 국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한 사업기반 확보와 해외사업 매출 확대에 따라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규모 유지 및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양실적이 우수한 주택사업의 공사대금 유입과 해외사업 기성 수금을 바탕으로 완화된 차입 부담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지난 9월 3일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이로써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개사(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 신용등급으로 평가 받게 됐다. 한화건설은 작년부터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을 높여 왔다. 한화건설은 2018년 별도기준 매출액 3조 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호실적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공시한 2019년 3분기 사업보고서에서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 2조 9117억, 영업이익 199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11-27 14:02:0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아크로' 최고급 하이엔드주거 브랜드 '1위'

대림산업의 주거브랜드 '아크로'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연이어 최상위권을 기록, 국내 최고 주거브랜드의 위상을 다졌다. 아크로는 최근 부동산인포의 설문조사 결과 강남3구 (강남·서초·송파구)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다. 전체 설문 참여자 중 23.2%가 고급 주거가 몰린 강남3구에서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로 '아크로'를 꼽았다. 부동산인포의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가 실시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강남3구에서 떠오르는 아파트 브랜드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것.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에는 서초구 반포동의 1612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지난 2016년 8월 입주 직후부터 기존에 반포를 대표하던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의 시세를 가뿐히 추월, 이른바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아크로 리버파크'의 59㎡가 지난 8월 2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사실상 평 당 1억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84㎡ 역시 지난 10월 34억에 거래되며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27일 "최근 수요자들의 눈높이로 하이엔드 주거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차별화된 입지와 특화설계 및 고급 커뮤니티 등 상품성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던 아크로가 독보적인 상징성까지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림산업은 수요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평면, 특히 최대 높이의 천장고 및 지하주차장 라운지 로비 등의 설계, 건설업계 최초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층간소음 저감 기술, 끊김없는 단열설계 기술 등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주거공간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80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며 최상위 입지에서부터 조경 및 마감재 등 상품성까지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만들고 있다"며 "'아크로'는 입지, 기술,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 모든 요소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절대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7 13:59:30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연말 재건축-재개발 '막차 분양'...경쟁률 치열 예상

서울의 아파트 '막차' 분양이 연말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연내에 선보이는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비껴간 곳으로 강남권 재건축 분양은 물론 뉴타운 내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서울 아파트 공급이 급감할 전망이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12월까지 8곳 6096가구 중 17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재건축은 3곳 727가구, 재개발은 5곳 989가구다. 이들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다. 전매제한·거주 의무기간 등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공급 절벽을 우려하는 심리 때문에 견본주택 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신축 아파트 인기가 커지고 있다"며 "또한 내년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돼 분양가가 낮아지면 청약 경쟁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분양을 '막차'로 여기고 청약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을 전망이다. 따라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최고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에서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799가구 중 59~114㎡ 31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 가구의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뉴타운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서 'DMC 금호 리첸시아' 16~84㎡, 450가구 중 2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베이(BAY) 구조와 거실 2면 개방형 등이 적용된다. 태영건설은 용산구 효창6구역 재개발로 '효창 파크뷰 데시앙' 384가구 중 45~84㎡ 7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앞에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세대내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개포프레지던스자이' 3375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분양분한다. 분당선 개포동역, 대모산역 역세권이며 대모산이 인접해 있다. 한신공영은 강북에서 '꿈의숲 한신더휴' 203가구 중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한다. [!{IMG::20191126000055.jpg::C::540::11~12월 서울 재개발, 재건축 주요 분양 아파트}!]

2019-11-26 11:29:15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전국 14개 시도 중 청약 가점 가장 높은 도시 '대전'

전국 14개 시·도 가운데 대전이 아파트 당첨 기준 가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11월20일까지 지방 1순위 청약 당첨 기준 가점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가점은 84점 만점에 31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평균 가점 61점 ▲광주 58점 ▲세종 56점 ▲대구 51점 ▲전북 40점 등이었다. 지역별 최고 가점으로는 대전과 부산에서 각각 84점으로 만점자가 나왔고 이어 ▲광주 79점 ▲대구 79점 ▲전북 79점 ▲충남 79점 ▲전남 78점 ▲강원 78점 ▲경북75점 ▲제주 75점 ▲경남73점 ▲세종72점 ▲충북 70점 ▲울산 68점 등의 순이었다. 최고가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가점과 최저 가점을 살펴보면 부산 동구에서는 최고 84점 만점자가 있었고, 최저 가점으로는 33점이었다. 이어 ▲대전 유성구는 최고 84점-최저 31점 ▲대전 중구 최고 81점-최저 37점 ▲대전 동구 최고 79점-최저 48점 ▲광주 서구 최고 79점-최저 44점 ▲대구 서구 최고 79점-최저 41점 ▲광주 동구 최고 79-최저 40점 ▲광주 광산구 최고 79점-최저 29점 ▲전주시 완산구 최고 79점-최저 27점 등이었다. 1순위 최고 가점을 기록한 단지로는 ▲대전 유성구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와 ▲부산 동구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각각 84점으로 만점자가 나왔다. 이어 ▲대전 유성구 '대전 아이파크 시티 1단지' 82점 ▲대전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 81점 ▲광주 서구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79점 ▲대전 동구 '신흥SK뷰' 최고 79점 ▲대구 수성구 '수성범어W' 79점 ▲광주 광산구 '광주 모아엘가 더수완' 79점 ▲대구 서구 'e편한세상 두류역' 최고 79점 등의 단지가 가점이 높았다. 이처럼 지방의 경우 광역시와 거점도시들의 1순위 당첨 가점만 높았다. 강원도에서는 원주시와 춘천시의 당첨가점이 수도권 못지 않았다. 올해 원주시와 춘천시의 1순위 당첨 가점은 최고 78점과 73점이다. 두 지역 중 롯데건설은 11월 말,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156-1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873가구 중 59~84㎡ 6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충청권역에서는 충북 청주시와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1순위 당첨 가점이 높았다. 특히, 충남 아산시는 최고 79점-최저 0점이었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최고 70점-최저 0점, 천안시 서북구 최고 63점-최저 0점 등으로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1순위 당첨 받는 것보다 어려웠다. 호남에서는 광주시가 최고 79점-최저 29점으로 1순위 청약당첨 가점이 가장 높았다. 이 중 ▲광주서구 최고 79점-최저 44점 ▲광주 동구 최고 79점-최저 40점 ▲광주 광산구 최고 79점-최저 29점 ▲전북 전주 완산구 최고 79점-최저 27점 ▲광주 남구 최고 78점-최저 42점 ▲전남 순천 최고 78점-최저 27점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최고가점이 75점을 넘을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겁다. 영남권에서는 부산시가 청약 가점 만점자들이 나올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부산에서는 ▲동구가 최고 84점-최저 33점으로 가장 뜨거웠고 ▲부산진구 최고 78점-최저 0점 ▲수영구 최고 77점-최저 0점 ▲남구 최고 77점-최저 0점 등도 1순위 당첨 가점이 높은 수준이었다. 경북에서는 대구시가 압도적이었다. ▲서구가 최고 79점-최저 41점 ▲수성구 최고 79점-최저 0점 ▲중구 최고 78점-최저 46점 등으로 대구 대부분의 지역이 70점 이상의 높은 청약가점을 기록했다.

2019-11-25 14:08:5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안양 만안 '아르테자이'1021가구 이달 공급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 1021가구를 이달 공급한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최고 28층 12개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39~76㎡ 545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다. 단지 뒤 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특히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전통사찰, 문화재와 자연이 아우러진 서울 인접 휴양지로 연간 60만여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있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선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이마트(안양점), 코스트코(광명점), 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 규제가 많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단지 배치는 남향 위주이며,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구성한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회의실, 연회장 등이 들어선다.

2019-11-21 13:15:3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5개월새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률 전국 1위

지난 5월 제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업체인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 5월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802만원이었다. 그러나 10월에는 6324만원으로 올라 8.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4.98%)보다 80%나 높으며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를 발표하며 "강남이 좋습니까"라고 물은 바 있다. 이어 "국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고 싶다 할 때는 원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뿐만 아니라 어디에 살더라도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지향과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도시 발표 이후에도 강남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더 높아지고 강남일대 아파트 가격 상승률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더 벌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강남과 강북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3594만원, 2510만원으로 격차가 1083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강남과 강북의 3.3㎡당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1195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실례로 서울 강남구 '역삼 푸르지오' 84㎡는 지난 5월 17억원 있었으나 10월에는 19억 3000만원에 거래, 5개월만에 2억 3000만원이나 올랐다. 또 강남구 자곡동 '래미안 강남힐즈' 101㎡은 지난 5월 14억1000만원에서 10월 15억1000만원에 거래돼 1억원이 올랐다. 한편 KB부동산에 따르면 강남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5월 37.2 수준이었으나 10월에는 93.9까지 오르면서 강남 아파트 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강남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까지 강수를 내놨지만 강남 아파트는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매수심리만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0:58:16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특집] 제일건설,'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제일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 50-10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선보인다. 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768가구의 주거복합단지(MXD)다. 아파트는 84㎡ A·B·C타입 604가구, 아파텔(오피스텔)은 74㎡·75㎡·77㎡ 타입 164실이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최고 44층의 초고층으로 조성,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거, 상업, 문화 등을 단지 안에서 한 번에 이용 가능한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대구역 일대는 대규모 도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대구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관심이 높다. 특히 구도심 노후지역인 달성지구와 자갈마당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도 계획되어 있다. 또 대구역 일대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지하철 3호선(달성공원역)과 1호선(대구역, 중앙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대구역(예정) KTX, 대구역, 북대구IC, 달성로, 태평로 등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더블생활권 입지로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의료, 쇼핑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달성공원, 제1·2 수창공원 등이 가깝다. 또 오페라하우스, 복합 스포츠 타운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 보육시설이 설립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 수창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시 중구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청약 및 대출,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113(상동 8-1) 들안길네거리 옛 KT상동지점에 위치한다.

2019-11-19 13:39:1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