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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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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요인만 수두룩

앞으로 서울아파트 전셋값이 더 오를 전망이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은 2019년 5월 1주부터 46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올 3월 새 학기 이주 마무리,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승 요인이 수두룩하다. 우선 전세 공급물량의 절대적 부족이다. 공급량을 살펴보면 오는 2021년 서울에서는 2만3217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입주물량(4만2173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4월 현재 2022년에도 입주예정물량은 1만3000여가구로 더 줄어든다. 다만 올해 신규 분양단지들이 2022년부터 입주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이 갈수록 현재보다는 증가할 수 있다. 2019~올해 4만가구 이상 입주물량이 쏟아졌던 것에 비해 적다.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한 이유다. 다음은 지난해 발표된 '12·16 부동산대책'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1만가구 이상 입주가 대거 쏟아진 서울 강동구의 경우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2월 입주를 시작한 4066가구의 고덕아르테온의 경우 80% 이상 집주인이 입주했다"며 "대출이 문제가 됐거나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양도세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입주 초반 시장에 전세물건이 쏟아지지 않아 전셋값이 하락하지 않은 셈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낮췄다. 때문에 시장의 전세물건 가운데 월세로 전환되는 물건도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 공시가격 인상으로 보유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전세 보증금을 은행에 묵혀두기 보다 월세로 전환해 현금 수익을 늘릴 것으로 보여 전세물건이 귀해질 전망이다. 대학입시 정시확대도 전셋값 사승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 학군으로 꼽히는 양천구, 강남구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여러 이유로 시장에 전세물건이 줄어들 요인이 많아 서울 전세난은 갈수록 심화될 수밖에 없다"며 "전셋값의 계속된 상승 때문에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차인을 위한 제도 도입 및 시행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5 11:02: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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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업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대세

최근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아파트 분양 시장의 대세다. 코로나19 가 바꿔놓은 풍경이다. 지난 1~2월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요자들의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자 건설사들은 공급을 미루기도 했다. 이에 따라 3월 신규 단지 상당수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VR(가상현실) 영상을 게시해 실제 견본주택과 유사한 수준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 전문 상담인력이 실시간으로 견본주택 내부를 촬영하며 설명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곳도 있다. 견본주택 밖에서 줄을 서는 일도 사라졌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2일 "한때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이 분양 성적에 불리할 것이란 예측과는 달리 안전하면서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며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분양시장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준비중인 업체들로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666가구 중 36~84㎡ 475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과 입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 자세한 상품 내용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해 메신저와 문의전화를 통한 소통창구도 확대 운영한다. 롯데건설이 이달 경기 의정부시 가능1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466가구 중 84㎡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과 GTX-C노선 조성 등으로 관심이 높다. 이달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신동탄포레자이' 59~84㎡, 1297가구 를 분양한다. 단지는 영통·기흥·동탄이 접해 있는 트리플 생활권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예정) 서천역(가칭) 초역세권이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예정) 반월역(가칭)도 인근에 들어선다. 호반건설도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74~84㎡ 534가구를 분양한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인접한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2 11:15: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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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분양시장 '큰 장'...수도권 4만가구

코로나19에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모델하우스 등으로 대응하던 건설업계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선다. 4월에는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전망이다. 올초 연기했던 분양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신규 아파트 공급 예정 가구수(임대 제외)는 4만3530가구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단지 2만899가구 ▲경기 17개단지 1만5545가구 ▲인천 5개단지 7086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4월 1만56가구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이한 점은 1분기 분양물량이 4월로 밀린 경우가 많다. 그만큼 수요자들도 목마른 심정이다. 올 수도권 1분기 분양물량은 2만1313가구로 지난해 2만3998가구에 비해 적었다. 올 1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은 높은 편이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수도권의 1순위 경쟁률은 평균 50.58대 1로 나타났다. 58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만5504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1분기의 1순위 경쟁률인 평균 9.28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3월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한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560명이 몰려 평균 193.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한 '매교역푸르지오SK뷰'는 145.72대 1, 경기 하남시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는 104.34대 1을 기록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단지들이 코로나19로 4월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부동산시장은 침체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월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물량으로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분양한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84㎡ 318가구다. 단지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 및 노을공원 또한 가깝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서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 51~84㎡ 477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이 인접해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이안 논현 오션파크' 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380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신정2-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호반써밋 목동' 39~84㎡ 407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4-01 09:30: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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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영화관 등 이전부지 개발단지 '관심'

수도권 대표 신도시로 거듭난 위례신도시는 과거 대규모 군부대가 위치하던 곳이다. 육군특수전사령부, 육군종합행정학교, 국군체육부대 등 다양한 부대가 이전, 신도시로 개발돼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했다. 위례신도시 처럼 대규모 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부지 개발 주거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도심권에 지역 내에서 누구나 알 고 있는 부지의 상징성 때문에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과 함께 도심권의 신규 아파트 공급처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 이전 부지부터 방송국, 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이전 부지에서 주거단지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 여의도동 옛 여의도 MBC 본사 부지에 들어선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도 비슷한 사례다. 전남 '여수 신기 휴스티지'(아파트), '메가11'(상업시설). 올봄 시장을 달굴 이전부지 개발사업 단지로 전남 여수시 신기동 일대에서 14년 만에 선보이는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상업시설 '메가11'이 분양에 나선다. 과거 메가박스 여수점이 위치했던 자리다. '여수 신기 휴스티지'와 '메가11'은 142가구의 아파트, 32실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에 여수를 관통하는 8차선 쌍봉로가 있어 여수국가산단 및 여수 구시가지, 시청로, 좌수영로 등 여수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28개의 버스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아파트와 함께 상업시설 '메가11'이 들어선다. 상업시설 '메가11'은 도로와 인접한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된다.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서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2개의 단지로, 59~107㎡ 2687가구를 공급한다. 과거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의 사택으로 이용돼 왔던 현대미포아파트와 외국인 선주가 사용하던 사택 등 16만6035㎡ 부지를 개발한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유평지구2블록'(가칭)가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38실 등 1103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옛 KT&G 연초제조창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우성사료 천안공장 부지에서는 반도건설이 아파트 430가구를 공급한다.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31 10:16: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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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국서 아파트 11만가구 분양

코로나19 확산, 분양가상한제 유예로 아파트 분양 연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 분양예정 물량은 11만7028가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실적(9만2775가구)과 비교하면 1.3배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658가구 ▲인천 1만3976가구 ▲부산 1만3137가구 ▲대구 1만1804가구 ▲서울 1만379가구 순으로 많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분양예정 물량은 2월 말 조사 당시 4만5595가구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3월 12일)' 이후인 3월 26일 조사 결과 5만5411가구로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3월 분양예정 물량 중 상당수가 이월된 영향이다. 대부분 지방의 분양물량이다. 강원 속초시 속초디오션자이, 충남 천안시 성성레이크시티두산위브, 대구 달서구 대구도류동센트레빌 등이 분양시기를 3월에서 4월로 늦췄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유예가 7월 말로 3개월 연장되면서 4월말까지 분양을 서두르던 사업지의 경우 숨통이 트였다. 당초 4월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 은평구 증산2구역, 수색6,7구역이 분양시기를 7월, 광명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는 5월로 연기했다. 서울에서는 신반포13차, 흑석3구역, 상계6구역, 래미안엘리니티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경기의 경우 광명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상암동과 맞닿은 덕은지구의 DMC리버파크자이와 강남 접근성이 좋은 위례신도시우미린2차, 산성역센트럴파크자이&푸르지오 등이 있다. 인천은 지난해 청약 흥행의 진원지, 송도신도시의 분양열기가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래미안레이카운티(4470가구)를 비롯해 부암제1구역(2195가구), 대연4재건축(1374가구) 등과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동구의 분양이 주목된다. 주목할 만한 단지로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330가구 중 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1772가구 중 3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5월 경기 광명시 광명1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36~84㎡ 1335가구 중 4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4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산성역센트럴파크자이&푸르지오' 51~84㎡, 4774가구 중 17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30 10:50: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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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아파트 수요 증가, 분양단지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확대 이후 대출 규제 강화로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 추가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인천· 대구·부산 등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최근 정부가 수원, 안양 일부 구(區)와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하고 전체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2·20 대책을 내놓았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집값의 최고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투기과열지구(40%)나 조정대상지역(50%)에 비해 대출한도가 훨씬 높다. 비규제지역은 청약 통장 가입 후 1년(지방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은 당첨 후 6개월 뒤부터 되팔 수 있다. 게다가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 비중도 낮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조정대상지역인 대구시 수성구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2.6대 1로 지난해 대구시 전체 청약경쟁률인 평균 20.4대 1에도 크게 못 미치며 ▲중구 50.8대 1 ▲달서구 39.3대 1 ▲남구 22.8대 1 ▲동구 20.5대 1 등 대구시 비규제지역과도 비교된다.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 3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 청약 에서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당첨 평균가점은 66.4점으로 지난해 대구 최고가점 단지였던 '빌리브 스카이'(평균가점 65.2점)보다 높았다. 부산지역도 대구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어서 향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지가 관전 포인트다. 올해 상반기 비규제지역 내 분양 물량으로 코리아신탁은 이달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60-3 일대에 짓는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공동주택 316가구(84A㎡·84B㎡)와 오피스텔 56실(84㎡)이 일반에 공급된다. 라온건설은 오는 4월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아파트 555가구( 84~218㎡), 오피스텔 114실( 84㎡) 을 분양한다. 대구1호선 월배역이 도보 1분거리다. ㈜서한은 4월에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 둔곡지구 A1, A2블록에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1501가구를 내놓는다. 1단지에는 공동주택 816가구( 59㎡·일반분양 546가구), 2단지 685가구(78~84㎡)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에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75~84㎡ 877가구를 분양하며 영무건설은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 짓는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84㎡ 747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29 10:51: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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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왜?

최근 침체상태였던 부산지역 신규 분양아파트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부산은 지난해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첫 분양 단지였던 해운대구의 '센텀 KCC스위첸'은 2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160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부산시 내 최고 청약성적이었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분양한 부산진구의 '서면롯데캐슬엘루체' 역시 평균 경쟁률 42.82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풀 꺾이는 분위기였다. 하락세는 가격, 거래량에서도 드러난다. 부산의 아파트값은 3월 두번째 주 0.02% 하락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된 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올 들어 거래량도 지난해 12월 1만6419건에서 1월 1만1037건, 2월 8456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포레나 부산 덕천 신규 분양시장은 활기다. 이달 북구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1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920건이 접수되며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천2-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된 구도심 내 신규 단지로 갈아타기 수요가 높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달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역시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928건이 접수돼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실(84㎡)이다. 부산 분양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갈아타기 수요라는 분석이다. 부산은 노후 주택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월 중순까지 부산에 입주한 아파트는 80만351가구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2000년 이전 입주)된 아파트는 39만127가구, 48.74%를 차지한했다. 이는 서울(46.93%)이나 전국 평균 노후아파트 비율(42.37%)보다 높은 수치다. 부산 내에는 여러 곳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점이다. 정비사업이 실현되는 지역은 각종 인프라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다.이에 건설사들도 분양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26 11:26: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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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976가구 분양

자료:부동산인포 '제로금리' 시대다.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비(非)규제지역이 투자처로도 떠올랐다. 특히 주거 인프라, 교통여건, 미래가치가 높은 곳일수록 수요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 비규제 지역에서 3~4월 중 1만89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택지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한 공급이 많은 편이다. 지난 2·20 대책에 따라 수원 영통구·권선구·장안구 및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을 제외하면 수도권 지자체 70%가량이 규제로 묶인 셈이다. 따라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경기도 내 아파트의 반사이익이 점쳐진다. 비규제지역 내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비규제지역 중 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은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노선, 인천도 7호선 연장, GTX-B노선이 대기 중이다. 시흥도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관통한다. 눈 여겨볼 신규 아파트 단지로 우선 경기권에서는 양주에서 제일건설㈜이 4월 중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2474가구 를 분양한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 같은 달 제일건설㈜은 평택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 75~84㎡ 877가구를 분양한다. 시흥에서는 영무건설이 20일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84㎡ 747가구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열고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가능1구역 재개발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466가구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에서는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4월 인천 서구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4805가구를 분양한다. 오션뷰와 리버뷰를 한눈에 누리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59~84㎡437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계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도 24일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부평' 1409가구 중 46~84㎡ 837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는 4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74~84㎡ 534가구를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24 13:50:07 이규성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30일 용지 분양 공고

경기도시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잔여용지 분양,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예정했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분양 공고는 최초 계획에 따라 오는 30일 진행된다. 사업설명회가 취소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용지분양지침서를 사전신청자에게 우편 발송하기로 했다. 해당 홍보책자의 우편발송 신청은 25일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분양대상용지는 6개용지(4만4000㎡)으로 4차 산업핵심 분야인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분야 우수기업과 이와 연계한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용지 1개(1200㎡), 관내 기업 전용용지 1개(3000㎡), 지식기반산업용지 4개(2900㎡)이다. 용지별 규모는 3000∼1만4000㎡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산업용지 분양은 오는 30일 분양 공고 이후 4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입주 희망 기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참가의향서를 바탕으로 6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및 평가하며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7월 중 확정한다. 이후 협상을 통해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 및 개발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또는 과천시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3-23 10:19: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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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로 분양시장 '숨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택시장을 바꾸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3개월 연장이다. 당초 4월28일 종료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사업장의 조합총회 개최가 어렵자 결국 국토교통부가 이들 조합의 요구를 받아 들인 셈이다. 이에 따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내 총회 일정을 못 잡고 노심초사 했던 주택 정비사업조합과 4월 이전에 일반분양을 계획했던 건설사들은 숨통이 트였다. 오는 7월까지 여유가 생겼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3월 중순 이후 연내 총 2만19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분양 물량이 1만7000여가구다. 정비사업을 제외한 물량들은 지역주택조합, 민간도급사업 등을 통한 일반분양 분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거주 예비청약자들은 서울 재정비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분산돼 선택의 폭에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모델하우스 방문을 않고도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정보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어 분양가 문제만 해결된다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분양일정을 소화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주요 분양예정 단지로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주공은 총 1만2000여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만 4700여가구다. 이단지는 민간택지 분상제 유예기간이 늦춰져 협의 시간을 벌게 됐다. 그간 HUG와의 분양가로 이견을 보였다. 협의가 안 된다면 후분양으로 갈 수도 있다. 롯데건설은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해 짓는 280가구의 '르엘 신반포'를 3월 말에, 신반포13차를 330가구로 재건축 해 4월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67가구, 98가구 등으로 적지만 3호선, 7호선 등의 지하철 역세권이어서 관심을 끈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을 재개발해 총 1048가구로 짓는 '래미안 용두'를 오는 4월 분양한다. 이 중 477가구가 일분분양분으로 1호선과 2호선 지선환승역인 신설동역, 1호선 제기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5월에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6642가구 중 12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모산, 양재천, 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하다. GS건설은 4~6월 동작구 흑석3구역, 은평구 수색6구역, 수색7구역, 증산2구역 등에서 1600여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흑석뉴타운, 수색증산뉴타운 등 모두 뉴타운 내에 위치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3-22 10:00: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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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영무건설,'시흥장현 영무예다음'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영무건설은 이달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747가구를 분양한다. 시흥장현지구의 마지막 역세권 민간분양 아파트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77가구 ▲84㎡B 96가구 ▲84㎡C 374가구다. 시흥 장현지구는 총면적 293만8958㎡에 약 1만8940가구가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로 맞닿은 능곡지구와 함께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광명, 안양, 판교, 안산 등 수도권 남부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특히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예정), 서해선(2018년 6월 개통)이 지나가는 트리플 역세권 지역이다.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이러한 시흥장현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또 한 정거장 거리인 시흥시청역을 이용하면 신안산선과 서해선(소사~원시)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장곡천이 흐르고 있어 언제나 이를 조망할 수 있다. 장곡천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남동쪽에는 시흥장현지구 내 최대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주변에는 영화관, 아울렛, 패밀리 스포츠 시설 등이 예정된 대형상업시설 '시흥능곡역 플랑드르(2021년 예정)'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2020년 예정)'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매화일반산업단지, 시흥광명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일부 타입에는 룸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이는 안방 발코니를 소규모 테라스로 꾸미는 설계다. 특히 단지 내에는 장곡천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수경시설, 중앙공원 등을 구성한다.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의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장현동 353 일대에 마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할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0-03-18 11:10:2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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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중흥토건,'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부산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말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39~99㎡ 1572가구 가운데 59~84㎡ 9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세부면적별로는 ▲39㎡ 80가구 ▲59㎡ 358가구 ▲74㎡ 255가구 ▲79㎡ 331가구 ▲84㎡ 490가구 ▲99㎡ 58가구 등이다.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 초역세권에 사상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사상~하단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등의 교통개발이 완료한다. 또한 초·중·고교 다양한 학군들이 도보 거리에 자리하며, 부산 시립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사상스마트시티, 사상 광역환승센터 등 부산의 핵심개발사업이 주변에 예고돼 있고 낙동강 및 백양산 조망이 가능하다.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이 가까운 역세권 대단지로 단지 주변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연결하는 '사상~하단선' 도시철도건설사업(2022년 완공 예정)이 추진 중이고,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고속열차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오는 2021년 초 개통한다. 주변에 추진되는 사상스마트시티, 사상광역환승센터가 개발된다. 사상스마트시티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감전동 등 인근 공업지역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각종 연구시설과 기업지원복합센터, 상업·문화시설들이 어우러진 첨단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사상역 광역환승센터'가 오는 2021년 말까지 완공된다.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낙동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인근 백양산, 삼락생태체육공원과의 거리가 가깝다. 커뮤니티로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실, 골프연습장 등과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어린이집 등을 조성한다.'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부산 사상구 괘법동 532-7에 마련된다.

2020-03-18 11:09: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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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두산건설, 대구 달서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뉴센트럴두산위브더제니스 두산건설이 이달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에서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 공동주택 316가구, 오피스텔 56실을 공급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전용 84㎡형이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죽전역을 이용하면 성서산업단지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대구 도심인 동성로(반월당역)와 수성구 일대로 쉽게 이동할 수도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IC와 대구의 주요 도심을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깝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지상1~2층)이 설치되므로 입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보거리에 이마트와 달서시장,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센터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부지면적만 165만여㎡에 달하는 두류공원이 근거리에 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화초와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이월드 등 체육·문화·여가시설도 갖춰져 있다. 또 약 66만여㎡ 규모의 학산공원은 도보거리에 있다. 최근 두류공원 주변(두류정수장)이 대구시청 신청사(이전)부지로 확정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청이 이전하게 되면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법무사·세무사 등 관련업종 종사자 등도 함께 이주해오는 경우가 많다. KTX·SRT·대구광역철도, 대구산업선의 이용이 모두 가능한 '서대구역(2021년)' 개발사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까지 개통되면 서대구역은 6개의 광역철도망이 연결된 영남지역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게 된다. 서대구역 주변 지역도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 공연·문화시설, 첨단벤처밸리와 돔형 종합스포츠타운 등도 마련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79 일대에 개관한다.

2020-03-18 11:09: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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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 일원에서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인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49~84㎡ 1714가구 중 49~84㎡ 5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49㎡ 427가구 ▲59㎡B 127가구 ▲79㎡ 2가구 ▲84㎡ 32가구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들어서는 초지역 일대는 최근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안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예정돼 있다.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이 올해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KTX 초지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에서 출발해 초지역과 추후 개통할 어천역(예정)을 지나는 고속철도 운행 노선으로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클럽과 GX클럽, 골프클럽 등이 조성돼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독서실, 스터디룸, 푸른도서관 등이 있다. 이밖에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조경의 경우 그린필드, 모두의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보행자 동선을 고려한 계절별 꽃나무 등을 식재, 조성한다.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단지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해 차단한다.

2020-03-18 11:07: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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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우미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검단신도시 우미린2차 우미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 59~84㎡ 437가구를 분양한다. 면적별로 ▲59㎡A 186가구 ▲59㎡B 81가구 ▲59㎡C 26가구 ▲84㎡A 115가구 ▲84㎡B 29가구다. 7만5000여가구, 18만여명이 거주하는 계획도시인 검단신도시는 4차산업의 기술력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 도시'로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에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검단연장선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는 30분대로 접근 가능해진다. 원당대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사업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흘러 하천을 따라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거리다. 이 곳은 문화, 상업, 업무 등의 수직적 융복합을 통해 차별적 도시공간을 구현하는 '넥스트 콤플렉스' 특화구역으로 개발된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2차를 남향 위주로 평면은 판상형 4베이 구조다. 또한 모든 주택형에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한다.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 건강과 취미생활을 위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분위기가 여전히 뜨겁고 소형평형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20-03-18 11:07:4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