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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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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선물, 아직도 망설인다면? '하트'로 공략!

밸런타인데이 선물, 아직도 망설인다면? '하트'로 공략!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 모양 상품 및 패키지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밸런타인데이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국내에선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기념일로 통했으나, 최근엔 해외처럼 연인이 서로에게 선물을 주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상품도 달라지는 추세다. 과거엔 남성 위주의 제품이 주류였다면 이젠 남녀 모두를 겨냥한 상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또한, 실용성과 만족도를 두루 따지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초콜릿뿐 아니라 뷰티 기기, 화장품, 호텔 패키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리아테크의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이 그 예다. 최근 뷰티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트 모양의 카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카사업은 배우 이영애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제품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트를 연상케하는 카사업의 위쪽 오목한 부분을 사용하면 미세전류가 흘러 늘어지기 쉬운 턱 선과 팔자주름, 목 주름 등에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준다. 길쭉한 단자에서 발생하는 이온전류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해 겉과 속의 탄력을 모두 잡아준다. 화장품 업체들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 모양 공세에 나섰다. 키엘은 남성용 선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맨 라인 베스트셀러 제품과 샘플들로 구성된 '밸런타인데이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실속있는 구성에 로맨틱한 하트 디자인 패키지와 포장 서비스까지 제공돼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맨즈 베이직 세트는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기초 스킨케어로 구성됐다. 산뜻한 남성 전용 수분토너 훼이셜 퓨얼 토너와 피부를 활력 있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로션인 훼이셜 퓨얼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을 담았다. 남성 안티에이징 라인인 에이지 디펜더 샘플 4종도 함께 증정된다. 호텔업계도 일찌감치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겨냥한 패키지를 내놨다. 이 가운데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영국 여행을 콘셉트로 한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하트데이 인 UK'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클래식룸 1박, 하트 모양의 스페셜 미니케이크 '살구 밸런타인'을 포함한 3단 잉글리쉬 애프터눈 티 디저트,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프랑스산 스파클링 와인 '디아모르 블랑 드 블랑' 1병이 제공된다. 또 영국식 재즈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는 브리티시(British) 라운지 입장권, 유럽 스타일 뷔페 셰프 팔레트 (Chef's Palette) 조식, 수영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에르제:땡땡' 전시 관람권 등이 포함된다.

2019-02-14 16:47: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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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신선도 경쟁력' 강화한다

헬로네이처, '신선도 경쟁력' 강화한다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네이처가 경기도 부천에 '새벽 배송'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부천 신선물류센터' 오픈식에는 편의점 CU의 투자회사인 BGF 이건준 사장, 홍정국 부사장, 11번가 이상호 대표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 신선물류센터'는 총 4630㎡(약 1400평) 규모로, 다양한 신선식품 등을 기존 센터보다 6배 늘어난 하루 약 1만건까지 처리할 수 있다. 헬로네이처 측은 "이번 '부천 신선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새벽배송 효율성 개선 및 배송권역 확대는 물론 헬로네이처의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 받아온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보다 최상의 퀄리티로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헬로네이처는 상품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 보관 Zone을 구성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철저한 콜드체인을 구축했다. 연중 13℃대의 온도를 유지해야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망고, 바나나 등 열대과일을 위한 특수상온 Zone부터 5℃ 냉장 Zone 뿐만 아니라 -2~+2℃ 보관이 필요한 발효식품, 해산물 등을 위한 냉장 Zone, -18℃의 냉동 Zone 등 세밀한 온도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작업자와 컴퓨터가 실시간 음성으로 대화하고, 바코드로 동시에 작업 상황을 체크하는 보이스 오더(Voice Order)방식의 'AI피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헬로네이처측은 물량처리 속도는 최대 3배 빨라지고, 오피킹율은 0%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냉동 워크인(Walk-in)시스템'을 개발했다. 편의점에서 운영 중인 '워크인(Walk-in)' 냉장고에서 착안한 '냉동 워크인(Walk-in)시스템'은 냉장고 형태의 슬라이딩 피킹존을 설치해 작업자가 냉동창고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작업을 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정과 작업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헬로네이처 오정후 대표는 "'새벽 배송'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헬로네이처의 최대 강점인 프리미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물류 인프라 등 지속적인 투자로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4 13:52: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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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외국 관광객 위해 '택스리펀드' 서비스 확대

랄라블라, 외국 관광객 위해 '택스리펀드' 서비스 확대 H&B(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는 내국세 즉시환급(Tax Refund, 이하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랄라블라는 지난해 2월, 최초로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상위 17개 매장에서 운영됐으나, 현재는 125개 매장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국내 상품을 구입할 경우, 공항 등에 별도로 마련된 창구에서 사후 환급을 받아야만 했다. 별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하고, 출국 수속 등으로 시간이 촉박해 내국세를 환급 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랄라블라는 매장 내에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해 이 같은 불편함을 완화했다. 랄라블라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은 매장 내에 설치된 스캐너에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매장 평균 이용 건수와 환급 금액도 늘었다. 지난 1년간 택스리펀드 운영 실적에 따르면, 서비스가 최초로 도입된 지난해 2월 대비 2019년 1월의 건수는 매장 평균 약 23% 늘었다. 환급 금액은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환급 건수가 많은 매장은 명동중앙점, 홍대중앙점, 명동2가점 순이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의 해운대점과 서면중앙점이 각각 8위와 15위에 올랐다. 이경한 랄라블라 서비스상품 MD는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도입한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2-14 13:48: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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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개막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개막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개관 이후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ON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 2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 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는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 1층 및 미술관 입구 로비 등 총 8개로 이뤄졌며, 소장품의 장르와 성격에 맞춰 서로 다른 분위기로 구성됐다.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인디애나 작가의 'LOVE'는 뉴욕 맨해튼 55번가에 설치한 작품과 동일한 에디션으로 출품된다. 또한, 국내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이불 작가의 'Secret Sharer'와 최우람 작가의 'Una Lumino' 등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문필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4 11:33: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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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울·캐시미어 니트 집에서 세탁하는 법

값비싼 울·캐시미어 니트 집에서 세탁하는 법 최근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이 탁월한 100% 울 니트, 100% 캐시미어 소재 의류가 인기다. 그러나 보온성이 뛰어난 만큼 값이 비싸고, 재질이 약해 세탁 시 고민이 뒤따른다. ◆100% 울·캐시미어 의류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 1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값비싼 의류를 올바르게 세탁하기 위해선 소재 별 특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울 소재 의류는 양털을 깎아 섬유로 만든 옷을 말하며 캐시미어는 염소의 털로 짠 고급 모직물을 말한다. 두 소재 모두 부드럽고 뛰어난 보온성을 가지고 있는 고가의 소재이며 털과 실 등의 소재가 강조된 의류는 어떻게 세탁하는지에 따라 옷의 수명이 결정되기 때문에 세탁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 소재 의류를 잘못 세탁할 경우 털이 빠지거나 뭉칠 수 있으며 옷이 줄어드는 등 변형이 생기기 쉽다. 또한 캐시미어와 같이 값비싼 소재 의류는 자주 세탁할 경우 의류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값비싼 고급 의류 세탁 시에는 의류에 부착된 세탁라벨을 확인해 소재에 맞는 세탁법을 확인해야 하며, 섬유 관리에 도움을 주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애경산업의 대표 중성세제 '울샴푸'는 국내 세탁세제 최초로 '울마크'를 획득한 중성세제로 알칼리성 세제보다 pH가 낮아 세탁 시 섬유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30°C 이하의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기 이용 시에는 세탁망에 의류를 넣어 세탁해야 섬유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울코스와 같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코스로 세탁하면 의류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값비싼 의류 오래 입기 위한 관리법 울 소재의 니트 의류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기 보다는 늘어짐을 예방하기 위해 접어서 보관해야 한다. 습기가 많은 좁은 수납공간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 옷장 등의 수납공간이나 의류에 배어있는 냄새를 소취하기 위해선 옷장 전용 방향소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에어후레쉬 옷장용'은 옷장 속 악취의 원인인 지방산을 분해해 옷장 속 냄새뿐만 아니라 옷에 배인 냄새까지 소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캐시미어 의류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신문지나 습기 제거용 시트를 옷 사이에 끼워 접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풀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소재의 결을 따라 일회용 면도기로 조심스럽게 보풀을 제거해준다.

2019-02-14 11:21: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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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학 시 확인해야 할 '유치원복' 체크리스트

아이 입학 시 확인해야 할 '유치원복' 체크리스트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아이들이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유치원복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입는 옷인 만큼 제품 선택 시 유의해야 한다. 14일 리틀스마트는 "유치원복 선택 시, 아이를 위한 우수한 품질을 고려해야 한다. 이외에 기능,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는지, 신축성 있는 소재와 3D 입체 패턴 같은 기능으로 활동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품질부터 신뢰도까지…비교 必 유치원복을 선택할 때는 품질, 소재, 착용감, 제품 신뢰도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는 스마트학생복의 제작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 오랜 교복 생산 노하우를 고스란히 유치원복에 적용시켰다. 원복 최초로 전 복종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품질 인증 마크인 Q 마크를 획득했으며 KC 인증 마크, 국산섬유제품 인증마크 등 다수의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유해물질, 발암물질을 배제한 100% 국내 생산 원단만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아이들의 체형을 분석한 인체공학적 3D 입체 패턴을 적용했으며 뛰어난 신축성을 가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안전 예방 기능 확인해야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줄 수 있는 기능도 중요하다.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더욱 필요하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유치원복들은 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야간 보행 시 아이들이 어둠 속에서도 눈에 잘 띄게 만들어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팔꿈치와 무릎 등 다치기 쉬운 부분에 보호 패드를 부착해 넘어지거나 미끄러져도 다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최근 의류, 신발, 가방 등에 미아 방지를 위한 기능성이 가미된 제품이 증가, 미아 방지 유치원복 또한 눈길을 끈다. 리틀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미아방지 NFC 태그를 부착한 원복을 선보였다. 유치원복에 부착된 와펜을 통해 리틀스마트 아이 안심찾기 웹에 아이 및 보호자 정보를 등록한 후, 스마트폰의 NFC 기능으로 와펜을 스캔하면 보호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획일화된 디자인 No! 대부분 활동복으로 디자인된 획일적인 유치원복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학부모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리틀스마트는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클래식 라인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포티(Spoty) 라인으로 구성해 학부모들의 취향에 맞게 유치원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코트, 롱패딩, 패딩 조끼 등의 유치원복과 잘 어울리는 아우터를 갖춰 아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9-02-14 11:06:35 김민서 기자
메트로신문 2월14일자 한줄뉴스

▲지난해 정부가 걷은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년도인 2017년 보다 21조원 넘게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률은 4.5%로 2018년 1월 대비 0.8%p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2623만2000명으로 작년 1월보다 1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이용객은 하루 평균 3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가 수소전기차 수소연료전지모듈을 활용해 건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수소 발전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고용 창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 촉진자금을 새로 만들고 전국 지역본·지부에서 신청받는다. ▲삼성전자가 독일 소비자들에 '최고의 제품' 10대 브랜드로 뽑혔다. ▲ 비자 코리아(Visa Korea)가 국내에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한다. 국내 핀테크 기업과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 메트로신문과 만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13일 "사회책임투자는 역행할 수 없는 전세계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선진 의료로 주목받는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바이오헬스 분야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외직구 시장이 커질수록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 16억 3500만달러에 달하던 해외직구 시장은 2017년 21억 1000만, 2018년 약 30억으로 크게 증가했다. ▲갑을 논란과 불공정 거래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던 프랜차이즈업계가 기존 관행을 개선하며 가맹점 안전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선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밸런타인데이가 연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기념일에서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들이 함께 즐기는 날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019-02-14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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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초콜릿·브랜드는 비싸게…달라진 밸런타인 풍속도

1만원대 미만 소포장·중저가 초콜릿 인기 향수 등 초콜릿 외 제품 선호↑…고급·희소성 전략 주효 밸런타인데이 선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밸런타인데이가 연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기념일에서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들이 함께 즐기는 날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상품의 키워드는 소포장·중저가다. 반면, 초콜릿 외의 선물은 고가의 상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가치 소비' 등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연인을 위한 선물로 초콜릿보다 의미있고,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과거엔 초콜릿이 밸런타인데이 선물의 1순위였다면, 최근에는 다른 선물과 함께 주는 상징적인 의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실속'이 대세…가벼워진 초콜릿 밸런타인데이는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지만, 최근에는 연인에 국한되지 않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상품도 묶음 아닌 낱개로, 고가 아닌 중저가로 바뀌었다. 밸런타인데이 '격전지'로 꼽히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편의점 업계는 올해 1만 원대 미만의 상품 구성을 대폭 늘렸다. CU는 올해 전체 초콜릿 상품의 75%를 중저가로 구성했다. 이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CU에 따르면 2016년 밸런타인데이 상품 매출 비중 가운데 1만 원대 미만의 중저가 상품은 57.7%, 고가 상품은 42.3%로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63.6%, 2018년에는 66.1%까지 늘었다. '1+1 상품'을 비롯한 할인·이벤트 혜택이 대폭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24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45개 품목 중 30개를 '2+1 상품'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편의점뿐만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화려한 대형 포장 패키지가 주류였던 과거와 달리, 젊은층의 감성을 두드리는 이색 포장 패키지가 전략으로 떠올랐다. 올해는 복고풍을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이 담긴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같은 값이면 '프리미엄'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이 갖는 의미가 확대되면서 연인을 위한 선물로 초콜릿 외의 제품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나 한정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마케팅도 치열하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12일 남성 향수의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달리 캐주얼 향수보다 엔트리 프리미엄 향수가 인기다. 몽블랑, 구찌, 메르세데스 벤츠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 제품의 매출이 전년비 300% 가까이 급증했다. '파코라반 원밀리언', '캘빈클라인 One 골드' 등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입은 제품들 역시 매출이 150% 가량 늘어났다. 반면, 용량은 소용량 제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50ml 이하의 소용량 향수 매출이 전체 매출의 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미니 향수나 공병, 보조배터리 등을 포함한 기획세트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발렌타인데이 향수 선물로는 '엔트리 프리미엄' 브랜드이면서 '소용량' 기획세트 제품에 지갑을 여는 이중적 소비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고급 브랜드의 인기와 함께 남과 다른 '차별성'이 강조되는 트렌드에 따라 한정판 마케팅도 한창이다. 식품·프랜차이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계에서 '밸런타인데이 한정판'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값이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호하거나, 희소 가치가 있는 제품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기념일 선물로 꾸준히 인기 있던 화장품이나 향수, 속옷 같은 제품들이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거나 차별화를 강조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2019-02-13 18:23:17 김민서 기자
[기자수첩]'디지털 사각지대' 갇힌 노인들

[기자수첩]'디지털 사각지대' 갇힌 노인들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직원 대신 기계가 주문을 받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그러나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겐 딴 세상 이야기에 불과하다. 자동화·무인화의 거센 바람 속에서 이들은 '디지털 문맹'으로 전락했다.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이 이들에겐 '그림의 떡'일뿐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표한 '2017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생활 서비스 이용률은 일반 국민 평균 수준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59.9%에 그쳤다. 70대 이상은 25.1%로 더욱 심각하다. 반면, 자동화·무인화 흐름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식품·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19 외식소비 트렌드' 키워드에 '비대면 서비스화'가 선정됐을 정도다.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맥도날드, 롯데리아는 전체 매장 가운데 절반 가량에 무인 기계인 키오스크가 도입됐고,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곳도 다수다. 식당뿐만 아니라 대형 마트, 영화관, 은행, 기차역 등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매장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화(化)는 이제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 것이다. 디지털화(化)는 이제 자연스러운 흐름이 됐다. 이젠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인한 노인 소비의 소외를 고민해야 할 때다. 지난 설만해도 코레일 기차표 예매 비율 중 93%가 온라인이었다. 기차에선 노인들은 서서, 젊은이들은 앉아서 가는 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한다. 노년층은 젊은층에 비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기에 이에 발맞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편리함 속에 가려진 디지털 사각지대. 이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때다.

2019-02-13 18:19: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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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이사로 세바스티앙 갠리 임명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이사로 세바스티앙 갠리 임명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로운 식음료 이사로 세바스티앙 갠리 (Sebastien Ganry)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바스티앙 갠리 이사는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을 포함한 호텔의 8개 식음료 매장 및 연회장을 총괄 담당한다. 프랑스 서부지역인 낭트 (Nante)에서 자란 그는 스위스 명문 호텔 경영 학교인글리옹 경영대학교 (Glion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에서 호스피탈리티 경영을 공부했다. 이후 포시즌스 호텔 조즈 V 파리 (Four Seasons Hotel George V Paris)에서 식음료 인턴을 거쳐 홍콩 상그리아 호텔 ( Sangria Hotel Hong Kong)에서 식음료 프로젝트를 맡았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 브랜드로 돌아와 포시즌스 비벌리 윌셔 ( Four Seasons Hotel Beverly Wilshire), 포시즌스 오하우 앳 코 올리나(Four Seasons Resort O'ahu at Ko Olina), 포시즌스 보라 보라 (Four Seasons Bora Bora), 포시즌스 호텔 런던 엣 파크 레인 (Four Seasons Hotel Longdon at Park Lane)의 다양한 식음료 업장을 경험했다. 포시즌스 호텔 런던 엣 파크 레인에서는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아마란토(Amaranto Restaurant)을 총괄했으며, 서울에 오기 전 포시즌스 리조트 바하마 (Four Seasons Hotel Bahamas)에서 식음료 이사로 근무했다. 세바스티앙 갠리는 "매력적인 문화를 지닌 서울에서 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열정적이고 재능있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고객들에게 언제나 믿음이 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총지배인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Alejandro Bernabe)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세바스티앙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식음료팀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크다"고 밝혔다.

2019-02-13 17:18:31 김민서 기자
로레알, 제 21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공개

로레알, 제 21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공개 로레알과 유네스코는 세계 여성과학자의 날을 맞아 '제21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13일 공개했다. 이 상은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기존의 과학 영역에 수학 및 컴퓨터 공학 부문 수상자가 추가됐다. 이번 수상자 5인 중 2인이 수학자다. '2019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에는 ▲아프리카 및 아랍: 나자트 아운 살리바(Najat Aoun SALIBA)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화학과 교수 및 자연보전센터(Nature Conservation Center) 소장 ▲아시아/태평양: 마키 카와이(Maki KAWAI) 일본 도쿄대학교 분자화학연구소(Institute of Molecular Sciences) 소장 ▲라틴아메리카: 카렌 홀버그(Karen HALLBERG) 발세이로 연구소(Balseiro Institute) 교수 및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원자력 연구소장 (Bariloche Atomic Centre) ▲북미: 잉그리드 도브시(Ingrid DAUBECHIES) 미국 듀크대학교 수학, 전기,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럽: 클레르 부아쟁(Claire VOISIN) 콜레주드프랑스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1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 예정인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각각 10만 유로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로레알 재단이 선정한 15명의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 과학자가 함께 라이징탤런트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2019-02-13 17:07: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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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밸런타인데이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세븐일레븐, 밸런타인데이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심진선 육군 6사단장, 박은영 세븐일레븐 철원문혜리점 경영주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임직원 및 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가족과 연인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 메신저 콘셉트로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육군 6사단과 첫 인연을 맺었고 다시 한번 뜻깊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과자 등 약 3000여 개를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6사단 장병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을 위한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7년 세탁기 45대를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 10대를 추가로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도 육군 6사단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6사단 부대 내에 '곰신 우체통'을 설치하고 연인 및 가족과 관련된 따뜻한 사연을 접수 받아 우수 사연자를 대상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연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따뜻한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만의 다양한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군 장병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5:04: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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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조손가정 결연 학생에 교복후원금 전달

롯데하이마트, 조손가정 결연 학생에 교복후원금 전달 롯데하이마트가 13일 조손(祖孫)가정 결연 학생 27명에게 1200만원 상당의 교복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신현채 영업총괄부문장과 이충로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가 결연을 맺은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10년째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조손가정 학생들을 후원하여 지금까지 총 9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복후원금을 전달했다. 교복후원금 전달은 '행복 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롯데하이마트 4천여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행복3대 캠페인'은 조부모(1대)와 손자·손녀(3대)만으로 이뤄진 조손가정에 롯데하이마트가 부모(2대)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 3대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1500여명의 조손가정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롯데하이마트 신현채 영업총괄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고자 정성스럽게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5:01: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