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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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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 시작

아모레퍼시픽재단,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 시작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을 주제로 매년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해 온 '아모레퍼시픽재단'의 노력은 1973년부터 연구활동 지원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 2019년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크게 '여성과 문화' 학술연구와 '개성상인' 학술연구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 모두 지난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에서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추가 지정 주제를 제안했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의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개성상인' 연구 공모의 경우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 연구는 '연구(논문) 지원'과 '출판 지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성상인'의 경우, 연구(논문) 분야만 지원한다. 연구(논문)지원 분야는 편당 1000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2019-05-08 16:03: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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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개점 추가 오픈…12호점 돌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개점 추가 오픈…12호점 돌파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개점을 추가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 점포는 10~12호점으로, 여수롯데첨단소재 사업장, 롯데 오산물류센터, 그리고 세븐일레븐 본사가 위치한 시그니처 타워에 문을 열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지난 2017년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IT기반의 미래형 플랫폼이다. 세븐일레븐은 공장, 오피스, 주유소·충전소 등 다양한 상권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선보이고 있다. 여수롯데첨단소재점은 시그니처 In Factory 3호점이며, 오산물류센터점은 롯데마트 물류센터 내에 오픈하는 첫 점포다. 세븐일레븐 측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모델을 지속 확대해 국내 편의점의 미래를 대표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통해 효율적인 점포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주의 수익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경험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영주 운영 편의와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6:03: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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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핑크에이지'와 MOU 체결…"헤어 제품 카테고리 확장"

애경산업, '핑크에이지'와 MOU 체결…"헤어 제품 카테고리 확장" 애경산업은 뷰티 패션가발 브랜드 핑크에이지와전략적 제품 개발 등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와 김지영 핑크에이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과 핑크에이지는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에 관심이 많은 1020 여성 소비자를 위한 헤어 관련 제품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자사의 생활용품 제품 개발 기술력과 핑크에이지의 1020 여성 가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전략적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제품 개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2년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를 론칭했으며 이후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더마앤모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헤어 제품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에이지는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1020 여성을 위해 다양한 헤어스타일 과 트렌드를 제안하는 국내 1위 패션가발 전문 브랜드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현재 홍대 본점 등 1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세대를 위해 헤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5-08 15:5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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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맥주' 열풍…GS리테일, 국내 수제 맥주 해외 수출길 열었다

'K-맥주' 열풍…GS리테일, 국내 수제 맥주 해외 수출길 열었다 수입 맥주가 대세로 자리 잡은 시대에 국산 수제 맥주가 해외 수출 길을 열었다. 8일 GS리테일은 지난 4월 27일 대만 세븐일레븐으로 수출한 수제 맥주 '광화문'이 판매 10일 만에 2만캔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총 3만8400캔으로, 현지 판매 첫날에만 2500캔 이상 팔리며 조기 완판 조짐을 보였다. '광화문'은 GS리테일과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가 함께 제휴해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수제 맥주다. 이번 수출은 코리아크래프트브루어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모든 실무는 GS리테일이 담당했다. GS리테일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규모나 공급 물량이 작아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위한 수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광화문은 4주간 상면 발효를 거친 앰버에일(짙은 호박색을 띄는 상면 발효 맥주)에 속하며 한방 약재인 맥문동이 함유된 수제 맥주다. 캔 표면에는 서울의 관광 중심지인 광화문이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GS리테일은 광화문의 독특한 맛과 디자인에서 얻을 수 있는 한국적 정서가 대만 현지인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광화문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수제 맥주인 '백록담'을 추가로 선적할 예정이다. 백록담은 제주 특산물 한라봉이 함유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나는 밀맥주로 제주도의 맑은 물로 14일간 발효됐다.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하절기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에일 맥주로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자랑한다. 조진호 GS리테일 해외 상품 담당 MD는 "최근 K푸드의 관심이 대만, 홍콩 등을 중심으로 한 주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GS리테일의 차별화 상품들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광화문, 백록담 등의 수제 맥주는 프리미엄급의 품질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네이밍 돼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5:56: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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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부터 쑥까지…'빙수 시즌' 돌입한 특급호텔

특급호텔들이 빙수 시즌에 돌입했다.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여름 준비에 일찌감치 돌입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메뉴로 눈길을 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빙수 판매에 나서고 있다. 망고부터 쑥, 밤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1일부터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계절 상품인 만큼 오는 8월 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레트로 쑥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쑥젤리, 쑥생초콜릿, 쑥연유, 인절미, 팥, 그래놀라 등을 얹은 건강 빙수로 쑥 향과의 조화가 특징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헬시 모링가빙수'와 '코튼캔디 망고빙수', '클래식 팥빙수' 등 3종을 출시했다. 모링가 빙수를 주문하면 찬 성분인 모링가와 궁합이 맞는 따뜻한 고구마 튀김이 함께 제공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은 로비 라운지 바 휘닉스에서 지난 3일부터 빙수 메뉴 판매에 나섰다. 올해는 '생자몽'과 '밤&대추' 등 두 가지 종류를 선보인다. 생자몽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생자몽을 통째로 올려 새콤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밤&대추 팥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밤, 대추, 팥, 떡 등의 토핑을 올려 밤과 대추의 은은한 맛을 즐기기에 좋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다양한 빙수 메뉴를 선보인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크렘 브륄레 빙수'는 커스터드 크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진한 럼 시럽의 조화가 어우러진 메뉴다. 이와 함께 월악산 직송 허니콤(벌집 꿀)을 그대로 올린 시그니처 메뉴 '허니 빙수'를 비롯해 '망고', '팥', 두 가지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 등이 준비됐다.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 '모스키노'와 빙수 프로모션인 '2019 머스트 비 트로피컬'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롯데호텔서울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기술력과 모스키노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더해진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 ▲모스키노 디저트 뷔페 ▲빙수 2종(멜론 빙수, 망고 빙수) ▲트로피컬 칵테일 2종(비포 선라이즈, 키위 펀치)을 즐기며, '스몰 럭셔리(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스위트 서머(Sweet Summe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총 4종의 빙수와 2종의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빙수는 우유를 곱게 갈아 만든 얼음을 베이스로 한 눈꽃 빙수다. 시즌 메뉴인 '애플망고빙수'를 비롯해 '밀크 빙수', 물고기 캐릭터를 본뜬 초콜릿, 브라우니로 장식된 '어린이 빙수' 등이 판매된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은 오는 9월 15일까지 37층에 위치한 '37그릴 앤 바'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망고' 빙수와 신메뉴인 '캐러멜' 빙수를 선보인다. 망고 빙수, 캐러멜 빙수 2종으로 구성된 37 빙수는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알트하우스(ALTHAUS)의 얼 그레이 티를 우려내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생 망고 또는 달콤한 캐러멜 크램 브륄레와 바나나를 올려 달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캐러멜 빙수는 달콤한 캐러멜 맛과 너츠 아이스크림의 고소함이 향긋한 얼그레이 티 우유 얼음과 어우러져 높은 맛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마치 캐러멜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진하고 크리미한 맛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인상적인 빙수다.

2019-05-07 14:57: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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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어버이날 맞아 효도가전 배달 봉사활동 진행

롯데하이마트, 어버이날 맞아 효도가전 배달 봉사활동 진행 롯데하이마트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릴레이로 전국 5개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효도가전을 배달하는 한편, 대청소 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서울, 강원,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의 독거노인 150가구에 어깨안마기, 간편식 세트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말벗이 돼드리는 한편, 집안 곳곳을 대청소 해드릴 예정이다. 첫 봉사활동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말벗이 돼 드렸다. 또한 어버이날 효도선물로 준비한 간편식 세트와 어깨 안마기를 전달했다. 어르신과 함께 시간을 보낸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의 화장실, 마당 등 평소 어르신들이 청소하기 어려웠던 곳을 찾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좌철민 강남지사장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7 11:14: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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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아웃도어 업계는 '여름'…불 붙은 '냉감' 전쟁

이른 더위에 빨라진 '냉감 기능성웨어' 제품 출시 상의 중심에서 하의·신발 등으로 제품군 확대 스포츠·아웃도어 업계가 냉감 의류를 선보이며 여름 공략에 나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츠·아웃도어 업체들은 최근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의류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초여름 날씨가 일찌감치 시작되면서 '냉감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이다. ◆티셔츠에서 바지로…제품군 확대 올해는 냉감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이 보다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상의 중심이었던 제품군은 하의, 신발 등으로 확대 적용됐다. 밀레는 냉감 기능성웨어 '콜드엣지(Cold Edge)' 시리즈로 올 여름을 공략한다. 올해는 급증하는 쿨링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냉감 기술력을 접목한 원단을 사용했으며, 하의와 신발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총 3가지 냉감 원단으로 분류된다.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한 냉감 기능성 원단 '콜드엣지 프리미엄', 천연 성분인 자일리톨을 가공한 원단 '콜드엣지 에코', 냉감 원사를 혼합한 원단 '콜드엣지 베이직' 등이다. 대표 제품인 '로만 집업 티셔츠'는 멜란지 원단에 기하학적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집업 스타일 냉감 티셔츠다. 자일리톨 천연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는 친환경적인 냉감 원단 '콜드엣지 에코'를 적용했다. 다이나핏은 총 10종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냉감 기능성 웨어를 함께 출시했다. 여성용 타이츠인 '아이스플러스 타이츠', '아이스플러스 하프 타이츠' 등은 제품 안쪽에 냉감 효과가 있는 '아이스핏' 기능성 프린트를 적용하고 있어, 피부가 접히는 허벅지 안이나 무릎 뒤쪽도 산뜻한 움직임을 이어갈 수 있다. ◆기능·디자인↑…다양해진 티셔츠 냉감 티셔츠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기능과 디자인도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업체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K2와 네파, 아이더는 최근 냉감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K2의 '모노 아이스 심플 반팔 폴로티'는 경량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여성용 반팔 폴로티이며, '모노 UV 아이스 폴로티'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땀이 잘 차는 목 뒷부분에 냉감 소재를 적용했다. 네파의 '프레도 폴로티셔츠'는 '썸머폴로'라는 애칭을 가진 제품이다. 프레도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한다. 또한, 원사와 땀이 결합할 때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낸다. 아이더의 '아이스 폴로 티셔츠'는 아이더만의 후가공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가 적용된 제품이다. 아이스티 소재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사라지며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기본 폴로 티셔츠 스타일의 '아스칼'의 경우,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웨어까지 연출할 수 있다. 골프웨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와이드앵글은 이번 시즌 주력 신제품으로 'W.아이스 긴팔 냉감 티셔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봄부터 여름까지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발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은 올 여름 전체 물량의 35%를 아이스 긴팔 냉감 티셔츠로 구성했다. 와이드앵글 측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해마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까스텔바쟉은 냉감 기능성 골프웨어인 '매직쿨' 라인을 선보였다. 미국 항공우주국이 개발한 최첨단 '트라이자(TRIZAR)' 기법을 골프웨어에 적용한 제품으로, 기능성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힐크릭은 긴팔 냉감 티셔츠인 '모션 쿨링 이너', 긴 기장으로 활동성이 뛰어난 '모션 슬림 롱베스트', 통기성이 뒤어나 퍼포먼스 웨어로 활용하기 좋은 '펀칭 민소매 티셔츠'를 내놨다. 다양한 디자인을 접목해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냉감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냉감 소재의 활용 범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5-06 13:27: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