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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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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호텔, 코사무이에서 퓨엘 위켄드 개최

W 호텔, 코사무이에서 퓨엘 위켄드 개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의 W호텔은 태양을 마주하며 고에너지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태국 남부 열대 파라다이스 리조트 W 코사무이(W Koh Samui)에서 오는 6월 20~23일까지 퓨엘 위켄드(FUEL Weekend)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퓨엘 위켄드는 주말 여행 프로그램으로, 두바이와 코스타리카, 멕시코 푼타 데 미타에 이어, W 호텔 코사무이를 통해 아태 지역에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퓨엘 위켄드는 W 브랜드의 디톡스. 리톡스. 리핏트 철학에 기초하여 고객들이 피트니스를 즐기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면서, 삶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운동 세션과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잊지 못할 모험들 그리고 해가 진 후 열리는 멋진 파티 등을 포함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럭셔리 브랜드 및 브랜드 마케팅 담당 부사장 브루스 라이드(Bruce Ryde)는 "W 호텔의 퓨엘 위켄드는 피트니스에 중점을 둔 여행 프로그램으로 어드벤처와 웰니스 그리고 파티를 결합해 궁극의 '체험형' 여행을 선보인다"며 "W 호텔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들과의 액티비티는 물론 환상적인 요리와 럭셔리한 숙소, 화려한 파티 등을 통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W 코사무이의 퓨엘 위켄드는 코사무이 국제공항과 W 코사무이 간 양방향 셔틀, 럭셔리 정글 오아시스 풀빌라에서의 3박, 보트 투어 및 섬 해변 피크닉, 우바에서의 웰컴 파티 등을 비롯한 즐길거리와 전반적인 체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심근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 요가 및 마음 수련 세션 등이 포함된다.

2019-05-24 14:18: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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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중소협력사와 '한마음 힐링데이' 진행

BGF리테일, 중소협력사와 '한마음 힐링데이' 진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협력사와 함께 2019 상반기 한마음 힐링데이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BGF리테일 및 중소협력사 임직원 130여 명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들소리 수목원의 힐링 프로그램에 맞춰 산림전문가가 들려주는 숲 해설을 비롯해 숲 치유 체험, 둘레길 트레킹 등 평소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마음 힐링데이는 딱딱한 업무 환경을 벗어나 중소협력사와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BGF리테일은 2014년부터 중소협력사와 함께 열린 소통문화를 정착하고 동반성장의 뜻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연과 함께 하는 리프레쉬의 의미를 담아 힐링데이로 그 명칭을 바꿔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 해설과 숲 치유 체험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이해하고 향후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공감대와 관련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으며 1분 PR 시간을 통해 각 사의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를 가졌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진정한 동반성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며 가족 같은 파트너십을 이룰 때 비로소 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이 외에도 ▲상생펀드 확대 조성 ▲성과공유제 도입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동반성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협력사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05-24 14:10: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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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개최…9개국 11팀 수상

'2019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개최…9개국 11팀 수상 러쉬(Lush)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영국 이스트 석시스(East Sussex)에 위치한 에머슨 칼리지(Emerson College)와 런던에서 '2019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Lush Spring Prize)'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시상식은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당 지역에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삶의 터전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줌으로써 자연과 인류가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힘쓰는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즉 자연으로부터 얻은 많은 것들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준다는 취지다. 러쉬는 영국의 비영리 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Ethical Consumer Research Association)'와 함께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를 지난 2017년에 설립했다. 총 4개 부문(신규계획, 신진, 선구자, 홍보)*에서 지속가능성을 뛰어넘는 '재생(Regeneration)' 프로젝트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총 상금 20만 파운드(약 3억 원)을 수여한다. 올해는 스페인, 에콰도르, 우간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9개국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관을 복원하고,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적응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지역 원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여성과 소외 계층에 자율권을 부여할 수 있는 활동한 개인이나 단체다.

2019-05-23 16:34: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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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판매량 전년比 300%↑

K2,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판매량 전년比 300%↑ K2는 상반기에 출시한 초경량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FLYHIKE)'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3만 5000족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첫 출시된 플라이하이크는 발을 편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성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장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된 K2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기어, 그라트, 본, 빔 4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액으로 320%, 판매량은 300% 증가하며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 대표 제품인 '플라이하이크 기어'는 등산화의 우수한 접지력과 러닝화의 가벼운 착화감을 갖춘 초경량 하이킹화다. 독자적인 기술로 신발의 쿠셔닝 수준을 높이고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춘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화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한국신발피혁연구원(KIFLT)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탄성 쿠셔닝 ▲플라이폼(FLYFOAM)을 적용해 '중력을 이기는 쿠셔닝'이라고 불릴 만큼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다이렉티브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INVISIBLE FIT)을 적용해 러닝화처럼 가볍고, 건조, 투습 기능을 높여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춘 ▲퍼펙트 핏(PERFECT FIT) 기술로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증대시켜 장시간 하이킹에도 발에 무리가 생기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했다. 신동준 K2 용품신발기획팀 부장은 "K2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뛰어난 기능과 일상에서 다양하게 매치 가능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으로 4050세대 뿐만 아니라 30대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낸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2019-05-23 16:29: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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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SNS 대란템' 힐링패치 직접 써보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다보면 귀가 솔깃한 광고들을 여럿 접하게 된다. 뿌리기만 해도 청소가 되고, 먹기만 해도 살이 쑥쑥 빠진다고 하니 솔깃할 만도 하다. 물론 이런 광고들이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아니다. 반짝 인기를 얻을 순 있겠지만, 과장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금세 외면 받기 일쑤다. SNS 인기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고민도 만만치 않다. 진짜 효과가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한 '옥석 가리기' 과정이 필수이기 때문.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바로 누적 후기수를 살펴보는 것이다. 실 구매자의 유무를 파악하기 가장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메디테라피의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다. 이 제품은 발바닥에 붙이고 잔 뒤 떼어내면 노폐물을 흡수한 패치의 색이 진하게 변하는 것으로 SNS 상에서 유명세를 탔다. 메디테라피 측에 따르면 누적 후기는 5만 건. 이 중에서 공식 홈페이지에만 1만1235개(23일 기준)의 후기가 남아있다. ◆붙였다 떼어내면 끝! '힐링패치'는 발바닥에 붙이는 패치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수족냉증, 하체 부종 완화에 효과가 있고, 운동이나 장시간 서 있을 때 발 피로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메디테라피는 처음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4주 동안 매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기자는 4일치가 들어있는 1박스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비슷한 제품 중 인기 있는 '휴족시간', '아시리라 시트'를 순차 사용해 비교했다. '힐링패치'는 한 박스로 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박스에 들어있는 낱개 포장은 총 4개. 하나당 부착시트 2개와 수액패치 2개가 들어있다. 부착 시트가 없는 휴족시간은 부착력이 약해 잘 떨어지지만, 힐링패치는 부착 시트가 있어 자고 일어나도 떨어지지 않았다. 또한, 부착시트가 있는 아시리라 시트와 비교하면 사용법은 같지만 힐링패치의 시트가 좀 더 길쭉해 붙이기에 더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속력은 휴족시간이 가장 짧았고, 아시리라 시트와 힐링패치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힐링패치는 4~6시간 붙이기를 권장하고 있는데, 떼어낸 뒤에도 6~7시간은 청량감이 지속됐다. 기자는 오전 7시에 떼어낸 뒤, 점심 이후인 오후 2시경까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노폐물 제거는 '글쎄' 종아리나 발에 붙이는 패치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헬스앤뷰티(H&B)스토어 에서도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진열돼 있을 정도다. 기자 역시 발이 피곤한 날에는 휴족시간 등을 종종 구매해 사용하곤 했다. 물론 효과에 대해 물어본다면 '글쎄'다. 청량감이 지속돼 산뜻한 기분을 주고, 종아리 붓기가 완화되는 것도 같지만 '기분탓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힐링패치의 경우, 떼어냈을 때 보이는 패치의 색 변화로 효과가 눈에 보이는 듯 하지만, 4일간 1박스를 꾸준히 사용했지만 노폐물이 빠진다거나, 몸에 직접적인 효과를 느끼기엔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다만, 타 제품 대비 청량감이 오래 지속되고 강하기 때문에 종아리가 종일 시원하다는 점 만큼은 강조하고 싶다. 주변의 후기 역시 반으로 나뉜다. 발 패치를 꾸준히 사용하는 지인 A씨는 "발 패치를 사용할 때와 안 할 때가 확실히 다르다. 아침에 눈 뜰 때 상쾌함의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지인은 "한 번씩 붙여보는데 효과를 모르겠다. 그냥 청량감 때문에 좋다고 느끼는 것 같아서 몇 번 써보고 안 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2019-05-23 15:45: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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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아르테미시아 에센스' 미스트·앰플 출시

미샤, '아르테미시아 에센스' 미스트·앰플 출시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진정 에센스 미스트'와 '아르테미시아 앰플'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진정 에센스 미스트'는 에센스를 미스트 용기에 그대로 담아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한 안개 분사 타입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다. '아르테미시아 앰플'은 개똥쑥 추출물에 베타인, 글리세린 등 3가지 보습 성분을 더한 농축 앰플이다. 피부 진정 보습과 더불어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했다.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지난 3월 출시 후 3~4월 두 달간 미샤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뷰티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며 '개똥쑥 에센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회사 측은 "에센스를 사용해본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후속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아르테미시아 라인이 미샤의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아르테미시아 라인의 효능을 느껴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5-23 11:16: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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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이스뷰티' 대학생 영상 공모전 개최

아모레퍼시픽, '아이스뷰티' 대학생 영상 공모전 개최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 아이스뷰티 영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신개념 스킨케어 카테고리인 #아이스뷰티 제품의 6월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주요 타겟인 밀레니얼 고객의 여름철 피부 고민을 직접 듣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테마는 '여름철 공감할 수 있는 피부고민'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던 유분 증가, 모공 확대, 피부 온도 상승 등의 여름철 피부 고민을 참신하게 표현한 아이디어 영상을 10초 이내로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스뷰티 영상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7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국내 외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지원하면 된다. 영상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소개는 오는 31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아이스뷰티의 공식 디지털 광고 영상으로 활용된다. 아모레퍼시픽 아이스뷰티 영상 공모전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름철 피부고민을 재미있고 참신한 방법으로 듣길 기대한다"며 "마케터가 상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스뷰티를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3 11:13: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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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프랑스 매장 편집숍으로 새단장…"K패션 교두보"

루이까또즈, 프랑스 매장 편집숍으로 새단장…"K패션 교두보" 루이까또즈는 자사의 프랑스 파리 단독 매장을 전면 리뉴얼 하고, 이곳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K-패션이 아시아에 이어 세계 전역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진출을 희망하나 현지 진출에 어려움을 느껴온 한국 브랜드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런 의도에 맞게 루이까또즈는 자사 제품만이 단독 입점해 있던 기존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국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한 데 모인 편집숍으로 탈바꿈했다. 루이까또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2009년 당시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프랑스 파리 패션의 중심지 마레 지구에 세워진 단독 매장으로, 2층 규모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10년 여 간 현지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와 인지도를 기반으로 K-패션 및 K-뷰티 제품들이 프랑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입점 브랜드로는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 데일리백 브랜드 '콰니', 에코 디자이너 브랜드 '젠니클로젯' 등의 패션 브랜드와 '에코유어스킨', '세렌디뷰티' 등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고자 오는 6월 21일 파리 매장에서 오픈 파티를 개최하고, 이후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현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K-패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여느 때보다도 뜨거운 가운데 국내 우수 브랜드들을 유럽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루이까또즈의 프랑스 플래그십 스토어가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날개가 되어줄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3 11:06: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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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 독점 판매…의약 플랫폼 강화

GS25,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 독점 판매…의약 플랫폼 강화 편의점 GS25는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자가 진단 키트 '가인패드'를 23일부터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인패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패드형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자가 진단 키트다. 생리대와 유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착용만으로 간편하게 검체를 채취해 자궁경부암 발병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다. 가격은 7만6000원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생리대형 패드를 4시간 동안 착용한 뒤, 패드에 붙어있는 필터를 분리해 동봉된 보존 용기 박스에 넣으면 된다. 이후 용기 박스에 발송용 라벨을 부착해 착불 발송하면 TCM생명과학의 DNA 검진센터에서 3일 이내에 검사 결과를 통보해준다. 검진 결과는 산부인과에서 내진을 통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결과와 98% 이상 일치한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전세계 50만명이 걸려 50%이상이 사망하는 여성 암 발생 2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한국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하루에 3명 꼴로 사망한다. 주요 발병 연령대는 20대부터 급증하지만 20·30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거부감 및 산부인과 병원 수의 감소 등으로 수검율은 20대가 26.9%, 30대는 53.1%에 그치고 있다. (2016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GS25는 의료 사각 지대에 거주하는 도서·산간 지역 여성들이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20·30 여성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21일 의약 플랫폼으로서 기능 강화를 위해 TCM생명과학이 속해 있는 바이오리더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부문장은 "GS25가 금융, 택배, 모빌리티에 이어 전문 의약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시대가 왔다"며 "24시간 365일 전국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 진단을 함으로 암 조기 예방을 통해 GS25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3 11:00: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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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경쟁력 강화로 가맹점 매출 높인다

이마트24, 와인 경쟁력 강화로 가맹점 매출 높인다 이마트24의 와인이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2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연도별 와인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17년 222.8%, 2018년 226.1% 증가한데 이어, 올해 1월부터 5월 21일까지 125.1%의 큰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맥주와 소주 증가율과 비교하면 2~3배에 이르는 높은 수치다. 이처럼 이마트24 와인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마트24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 강화 전략에 기인한다. 이마트24는 와인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와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이마트24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는 전략이다.이마트24를 방문한 고객은 와인뿐만 아니라 안주, 디저트와 같은 연관 상품을 구매하게 되고, 이러한 패턴이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이마트24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 가맹점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다. 이마트24는 갈수록 와인이 대중화되고, 1~2인 가구 증가로 근거리 쇼핑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품질 좋은 와인을 구할 수 있다면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와인 소싱에 힘을 기울여 매장에서 수십 종의 다양한 와인 발주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매월 '이마트24 와인 DAY'를 통해 고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업계 최대 규모의 주류카테고리킬러 매장을 500개까지 확대함으로써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와인 판매점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마트24의 주류 카테고리킬러는 와인 80여 품목, 위스키 20여 품목, 크래프트비어(소규모 자체 생산 맥주) 10여 품목 등 총 12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당초, 올해 말까지 500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에 7개월이나 앞당긴 이달 500점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올해부터 와인큐레이션 업체와 손잡고 이마트24 모바일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결제한 후, 지정한 일자에 가까운 매장(서울/경기지역 240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시작하며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는 와인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31종의 와인에 대해 24%~69% 할인된 가격으로 와인을 판매한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이마트24는 와인을 포함한 주류 카테고리를 차별화 된 경쟁력 중 하나로 인식하고,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24일부터 수십 종의 다양한 와인을 알뜰하게 판매하는 '이마트24 와인DAY'를 꾸준히 진행하고, 품질 좋은 와인을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강화하는 등 와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3 10:45: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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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맞춤 화장품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 실시

올리브영, 맞춤 화장품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 실시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고객의 피부 상태 특정을 통해 피부 타입, 고민별 화장품을 추천하는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체험 및 서비스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피부 진단 기기(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지난 4월 50여 개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5월부터 명동본점, 강남본점, 학동역점 등 전국 200여 개 주요 매장으로 확대했다. 올리브영은 '피부 측정 서비스' 도입에 앞서 기초화장품 매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 고객층인 2030대가 주로 호소하는 피부 고민을 파악했다. 2030대 여성의 주요 피부 고민 키워드는 유?수분 함량, 모공, 주름, 피부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이를 측정하는 피부 진단 기기를 선정하고, 피부 측정 서비스와 동시에 맞춤 상품 추천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피부 상태 측정 결과에 따른 추천 상품들로 구성한 카운셀링 맵(map)도 정립했다. 올리브영은 카운셀링 맵을 통해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한 1:1 상담도 진행한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리브영 명동본점 서지현 점장은 "다양한 성분과 기능, 제형으로 출시되는 기초화장품의 경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으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크고, 그만큼 매장 직원들의 카운셀링이 중요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 상품을 추천하고 설명함에 따라 쇼핑 만족도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학동역점'에는 올리브영의 인기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베스트 상품 랭킹존'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 메이크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상품 지식 및 카운셀링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을 배치해 상품 추천 및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권별 고객 특성을 분석해 상품 추천 수요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피부 측정 서비스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장 안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 이라고 전했다.

2019-05-23 10:41: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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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판다"…패션업계, 공간 마케팅의 진화

"가치를 판다"…패션업계, 공간 마케팅의 진화 패션업계의 공간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의 급격한 성장세에 오프라인 매장은 점차 밀려나고 있지만, '쇼핑 공간'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발길을 유인하고 있다. 패션업계가 편집숍에 주목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LF, 삼성물산 패션, 나우(nau), 한섬 등이 공간의 가치에 주목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다. 현재 삼성물산 패션은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비이커 청담·한남점,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LF는 라움하우스와 스페이스H를, 나우는 나우하우스를 운영 중이며, 한섬은 22일 더한섬하우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매장들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 핵심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움직임도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패션업계의 공간 마케팅은 단기적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진다"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공간을 고객과 공유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변화무쌍 '카멜레존' 주목 패션업계의 공간 전략 재편 핵심은 가치 공유다. 제품 중심의 공간을 벗어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더한 공간으로 진일보한 것이 특징이다. 2019 트렌드 키워드가 '카멜레존'일 정도로 변화무쌍한 공간 활용도 주목 할만 하다. 카멜레존은 주변 상황에 따라 색깔을 바꾸듯 상황에 맞춰 변신하는 현대 소비 공간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LF의 라움이스트와 스페이스H는 1층을 적극 활용 중이다. 라움이스트는 1층에 카페 '브릿지앤드'를 배치하고, 시기별로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한편, 리빙 관련 브랜드를 비치해 상품 구성의 폭을 넓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1700㎡ 규모로, 1층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에서는 LF에서 전개하는 패션, 뷰티, 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이스H는 헤지스의 정체성을 담은 매장으로, 지상 1층부터 루프트톱까지 약 1200㎡의 규모다. 스페이스H의 1층은 매장보다는 전시장의 느낌이 강하다. 칵테일 파티, 미니 콘서트, 북토크, 강연 등 다채로운 공간 변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북카페 '카페꼼마'와의 협업 공간을 배치해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책과 커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628㎡ 규모로,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함께 판매 중이다. 특히 2층은 미니멀한 쇼룸으로 클래스,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LF 관계자는 "다른 업계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손잡고 공간 속 이색 콘텐츠를 더한 사례"라며 "방문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매장 접점에서 긍정적인 경험의 폭을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가치, 하나의 문화로 나우의 나우하우스는 지난 1월 브랜드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문화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압구정 도산공원에 오픈한 공간이다. 건물 설계부터 나우의 철학적인 의미를 재해석해 주변 환경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조립식 모듈을 적용했으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접목했다. 나우는 나우하우스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 '나우마켓'이 대표적인 예다.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알리는 '서스테이너블 클래스'도 정기 운영 중이다. 최근 오픈한 삼성물산 패션의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396㎡ 규모로 남녀 컬렉션 및 리미티드 협업 상품 등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물산 패션은 1층에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를 주제로한 '리아카이브'를 별도 배치했다. 지난 10년간 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페셜 아이템을 선별, 컬러의 재해석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윤하 나우 마케팅 담당 과장은 "나우마켓과 서스테이너블 클래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나우는 좀 더 친밀하고 대중적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 '콘셉트 스토어' 패션업계가 새로운 공간 구성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섬이 '콘셉트 스토어'라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한섬은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 자사 전 브랜드가 총망라된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1208㎡(366평) 규모다.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최초다. 콘셉트 스토어는 이종 브랜드의 제품을 최신 트렌드와 매장 콘셉트에 맞춰 한 공간에 혼합 배치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스타일링과 문화체험 콘텐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채널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더한섬하우스'에는 타임·시스템·마인 등 22개 한섬 브랜드의 남녀 의류·액세서리·유아동복 등 500여 제품이 각 층별 테마에 맞춰 혼합 배치된다. 봄·여름 시즌 바캉스 룩으로 '시스템'의 재킷과 '타임'의 스커트, 'SJSJ'의 슬리퍼 등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해 고객에게 제안하는 방식이다. '더한섬하우스'의 또 다른 차별점은 바로 '패션 큐레이션(curation)'이다. 이 서비스는 패션전문 상담원이 고객별 취향에 맞춰 다양한 한섬 브랜드의 제품을 믹스매치해 제안하는 것으로, 한섬은 베테랑 판매 상담원 20여 명을 배치했다.

2019-05-22 17:07: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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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2020년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 계약식 체결

롯데관광, 2020년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크루즈 계약식 체결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1일 광화문 본사에서 글로벌 레저 여행 회사인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이탈리아 브랜드 코스타 크루즈와 2020년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롯데관광은 2020년 코스타 세레나호 총 2항차 전세선을 운영한다. 체결된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톤급 규모의 크루즈로 롯데관광이 2018년 첫 선을 보인 크루즈이다.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가로 길이는 63빌딩을 눕혀 놓은 길이보다 40m 긴 초대형 크루즈다. 2020년 5월 8일 1항차는 부산-속초-블라디보스토크-가나자와-사카이미나토-속초 6박 7일 일정이며, 5월 14일 2항차는 속초-블라디보스토크-사카이미나토-부산 4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결식에 참석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코스타 크루즈와 함께 11년 연속 전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그 동안 코스타와 함께 한국형 크루즈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을 위한 음식과 세심한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형 크루즈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타 그룹 아시아 사장 마리오 역시 "롯데관광과 11년 동안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코스타 그룹의 고품질 크루즈 서비스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2019-05-22 15:28:1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