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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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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전자동 스탠딩 책상' 출시

롯데하이마트, 'PB 하이메이드 전자동 스탠딩 책상' 출시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전자동 스탠딩 책상(모델명:HM-DESK01BK)'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동 스탠딩 책상을 PB로 출시하는 것은 국내 가전유통 업계 최초다. 하이메이드 전자동 스탠딩 책상은 83cm의 너비로 크기나 외관은 시중 출시된 스탠딩 책상과 비슷하지만, 높낮이를 전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높낮이 조절 범위가 최저 17.5cm부터 최대 43.6cm까지로 폭넓어, 사용자의 키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해 수시로 앉았다, 섰다 자세를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책상은 거치식 형태로, 기존에 앉아서 쓰는 책상 위에 올려두고 쓰는 제품이다. 키보드 거치대와 스마트기기 거치대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를 비롯해 USB 3.0포트가 책상 상판에 내장돼 배터리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전자동 스탠딩 책상에는 모니터, 키보드 등 총 15Kg 무게까지 올려둘 수 있다. 배송, 설치, 애프터서비스(A/S) 등을 롯데하이마트에서 맡는다. 또한, 유사한 시중 제품에 비해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 류진아 PB개발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서서 일하는 트렌드가 불고 있어 롯데하이마트가 전자동 스탠딩 책상을 PB상품으로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며 "책상의 높낮이 조절로 사용자가 일하는 자세를 수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대사질환 예방, 자세교정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2 11:18: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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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색 콜라보 디저트 '뚱머랭카롱' 출시

세븐일레븐, 이색 콜라보 디저트 '뚱머랭카롱'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SNS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는 뚱뚱한 마카롱, 일명 '뚱카롱'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머랭'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 디저트 '뚱머랭카롱'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뚱머랭카롱'은 망고, 메론, 딸기 등 3가지 맛으로, 5개가 랜덤으로 구성됐다. 마카롱의 바삭한 과자 부분(꼬끄)를 머랭으로 바꿔 머랭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또한, 크림이나 잼 대신 아몬드 가루가 담긴 마시멜로우를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뚱머랭카롱'이 전에 없던 콘셉트의 디저트인 만큼 새로움을 추구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5월 31일까지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7% 증가했다. 올해도 가성비를 앞세운 디저트 상품들이 지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세븐일레븐 측은 내다봤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기본으로 가격 경쟁력과 높은 접근성을 갖춘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보관 및 취식이 용이한 상온 디저트의 성장이 특히 기대되는데 뚱머랭카롱 같은 제과형과 함께 머핀, 도넛 같은 제빵형 디저트도 미니 타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1:15: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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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간편식 출시

CU,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간편식 출시 편의점 CU는 고깃집의 사이드 메뉴인 볶음밥 마니아들의 취향을 겨냥해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김밥,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즐기는 별미 메뉴 볶음밥을 고기만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개발된 이색 상품이다.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김밥과 삼각김밥은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레시피를 응용했다. 삼겹살을 구운 고소한 기름에 밥과 깍두기, 배추김치를 함께 볶은 특제 볶음밥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김밥에는 제육볶음과 당근볶음, 단무지를 토핑하고 상추, 깻잎을 함께 넣어 마치 볶음밥과 고기를 한 입 쌈으로 즐기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백종원 고깃집볶음밥 삼각김밥은 특제 볶음밥에 김가루를 추가해 감칠맛을 더하고 삼겹살 김치볶음을 푸짐하게 토핑했다. CU가 메인이 아닌 사이드 메뉴 상품을 선보인 이유는 취향이 뚜렷한 일부 마니아층을 타겟으로 기획된 주객전도형 상품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CU가 롯데제과와 손잡고 출시한 거꾸로 수박바가 그 대표적인 예다. 거꾸로 수박바는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보다 하단의 녹색 부분의 맛을 더 좋아하는 일부 고객들의 바람을 실현한 상품이다. 빨간 수박맛 아이스크림 부분을 줄이고 수박 껍질 부분인 상큼한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더 크게 확대한 것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첫 날부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인 메로나를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출시 당시 한정 수량으로 기획된 상품이지만 워낙 인기가 높아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겨울 CU에서 단독 판매한 어묵국물티 역시 어묵보다 어묵 국물을 더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커피처럼 종이컵 안에 어묵 국물 티백을 담아 뜨거운 물만 부으면 따끈한 포장마차표 국물을 즐길 수 있어 화제가 됐다. 해당 상품은 올해 1분기 어묵과 국물이 함께 포장된 일반 즉석어묵 상품보다 11.2% 더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호진MD는 "메인보다 사이드 메뉴를 더욱 좋아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한 주객전도형 상품들이 예상외로 큰 히트를 치고 있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9-06-12 11:10: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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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타파"…화장품 업계, 치열해진 '쿨링' 경쟁

"비수기 타파"…화장품 업계, 치열해진 '쿨링' 경쟁 여름은 고온과 자외선, 습한 날씨 등으로 인해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리는 계절이다.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발생하는 등 열노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화장품 업계는 피부의 온도를 즉각 낮춰주는 '쿨링'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폭염에 이어, 올해 이른 더위까지 찾아오면서 피부 진정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업체들은 뿌리는 스프레이부터 마스크팩, 수딩 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통상 여름은 화장품 업계의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얼려쓰는' 신개념 제품까지 출시되는 등 '폭염 특수' 마케팅이 활발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그룹 내 8개 브랜드에 걸쳐 출시한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 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 등 총 8품목이다. 아모레 측은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시리즈가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피부 탄력 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리즈는 제형의 어는점을 낮춰 영하 15~20도 냉동고에 보관해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르는 순간 열을 단기간에 낮춰줘 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피부 손상 없이 해결해주며, 냉동했던 제품을 상온에서 사용해도 된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세니떼가 선보인 '아쿠아 스파 아이스 토너'는 아이스 셔벗과 같은 독특한 제형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 제품은 아이스 쿨러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 전 흔들어 뿌리기만 하면 즉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벨기에 온천수에 시카, 카렌듈라꽃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포함된 그린 카밍 콤플렉스가 피부를 한 번 더 진정시킨다. 코리아나 화장품 측은 "올해는 때 이른 더위에 무더운 여름까지 예고되면서 쿨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세니떼 아쿠아 스파 아이스 토너'는 유효성분을 피부에 차갑게 전달해 진정 및 모공 수렴 효과를 부여해 주는 아이스 쿨링 제품으로 화장솜에 내용물을 분사해 부분 팩으로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리얼베리어가 최근 선보인 '오싹 서머 에디션'에 포함된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임상실험을 통한 효과를 앞세워 주목 받는다. 병풀잎수를 77% 함유한 이 제품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했다. 올해는 관련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용량' 제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베스트셀러 제품의 용량은 키우고 가격은 낮췄다. 이번에 출시된 키엘의 '쿨링 수분 젤 크림'은 기존 대비 2.5배 커진 125ml의 대용량 제품이지만, 약 23% 절약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 제품은 피부 온도를 2°C 낮춰주고 수분 공급 및 피지 케어를 돕는 제품이다. 산뜻한 젤 제형의 가벼운 오일 프리 제품으로 인공 향이나 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소이의 '아크닉 닥터 라인'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용량을 2배 늘려 출시됐다.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이하 응급토닉)' 및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이하 응급스팟)' 대용량 2종이다. 두 제품은 피부 보호막을 해치는 유해화학성분을 배제하고 불가리안 로즈오일, 병풀, 어성초등 동서양 대표 진정 성분을 처방해 여름철 울긋불긋 민감한 피부 고민을 빠르게 케어해 준다. 깐깐한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안전성을 높여 민감성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희덕 아이소이 마케팅팀 대리는 "계절 이슈를 떠나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피부케어 중 하나가 바로 '진정'이다. 특히 높아지는 피부온도와 함께 피부고민이 다각적으로 깊어지는 여름시즌, '쿨링'은 진정케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쿨링효과와 더불어 트러블 케어, 수분충전 등 깊어지는 피부고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다기능성 제품의 경우 비수기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9-06-12 10:27: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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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타파"…화장품 업계, 치열해진 '쿨링' 경쟁

"비수기 타파"…화장품 업계, 치열해진 '쿨링' 경쟁 여름은 고온과 자외선, 습한 날씨 등으로 인해 피부 관리에 비상이 걸리는 계절이다.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발생하는 등 열노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화장품 업계는 피부의 온도를 즉각 낮춰주는 '쿨링'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폭염에 이어, 올해 이른 더위까지 찾아오면서 피부 진정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업체들은 뿌리는 스프레이부터 마스크팩, 수딩 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통상 여름은 화장품 업계의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얼려쓰는' 신개념 제품까지 출시되는 등 '폭염 특수' 마케팅이 활발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그룹 내 8개 브랜드에 걸쳐 출시한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 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 등 총 8품목이다. 아모레 측은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시리즈가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피부 탄력 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리즈는 제형의 어는점을 낮춰 영하 15~20도 냉동고에 보관해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르는 순간 열을 단기간에 낮춰줘 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피부 손상 없이 해결해주며, 냉동했던 제품을 상온에서 사용해도 된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내추럴 코스메틱 브랜드 세니떼가 선보인 '아쿠아 스파 아이스 토너'는 아이스 셔벗과 같은 독특한 제형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 제품은 아이스 쿨러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 전 흔들어 뿌리기만 하면 즉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벨기에 온천수에 시카, 카렌듈라꽃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포함된 그린 카밍 콤플렉스가 피부를 한 번 더 진정시킨다. 코리아나 화장품 측은 "올해는 때 이른 더위에 무더운 여름까지 예고되면서 쿨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세니떼 아쿠아 스파 아이스 토너'는 유효성분을 피부에 차갑게 전달해 진정 및 모공 수렴 효과를 부여해 주는 아이스 쿨링 제품으로 화장솜에 내용물을 분사해 부분 팩으로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리얼베리어가 최근 선보인 '오싹 서머 에디션'에 포함된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임상실험을 통한 효과를 앞세워 주목 받는다. 병풀잎수를 77% 함유한 이 제품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했다. 올해는 관련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용량' 제품이 출시되는 추세다. 베스트셀러 제품의 용량은 키우고 가격은 낮췄다. 이번에 출시된 키엘의 '쿨링 수분 젤 크림'은 기존 대비 2.5배 커진 125ml의 대용량 제품이지만, 약 23% 절약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 제품은 피부 온도를 2°C 낮춰주고 수분 공급 및 피지 케어를 돕는 제품이다. 산뜻한 젤 제형의 가벼운 오일 프리 제품으로 인공 향이나 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소이의 '아크닉 닥터 라인'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용량을 2배 늘려 출시됐다.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이하 응급토닉)' 및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이하 응급스팟)' 대용량 2종이다. 두 제품은 피부 보호막을 해치는 유해화학성분을 배제하고 불가리안 로즈오일, 병풀, 어성초등 동서양 대표 진정 성분을 처방해 여름철 울긋불긋 민감한 피부 고민을 빠르게 케어해 준다. 깐깐한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로 통과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안전성을 높여 민감성 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희덕 아이소이 마케팅팀 대리는 "계절 이슈를 떠나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피부케어 중 하나가 바로 '진정'이다. 특히 높아지는 피부온도와 함께 피부고민이 다각적으로 깊어지는 여름시즌, '쿨링'은 진정케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쿨링효과와 더불어 트러블 케어, 수분충전 등 깊어지는 피부고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다기능성 제품의 경우 비수기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9-06-11 15:29: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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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냉감 폴로티셔츠 판매량 전년比 200% 증가

네파, 냉감 폴로티셔츠 판매량 전년比 200% 증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폴로티셔츠의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이상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네파는 지난 4월 면 소재로 만들어진 폴로티셔츠의 단점을 냉감 기능성 소재로 보완한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했다. 프레도 폴로티셔츠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하다. 또한, 원사와 땀이 결합할 때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준다. 전체 폴로티셔츠 제품군의 판매량은 50% 이상 신장했다. 네파 측은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익스트림, 마운티니어링 등 다른 라인업 내 폴로티셔츠 매출까지 견인해 전체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네파는 폴로티셔츠 제품군에 '냉감'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안한 것이 매출 상승의 또 다른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모델 전지현 기용, 뉴트로 감성을 적용한 광고 등이 판매 촉진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전무는 "아웃도어 시장이 불황이라고 평가 받으며 많은 브랜드들이 부진을 겪고 있고 시장의 규모 또한 작아진 것이 현실이지만 네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감 폴로티셔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전략을 짜고 있다"며 "올해 폴로티셔츠의 매출 신장 역시 갈수록 똑똑해지고 니즈가 확실해 지는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파악해 보다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공략한 것이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6-11 14:17: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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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생애주기 맞춤형 점주 복지 혜택 신설

CU. 생애주기 맞춤형 점주 복지 혜택 신설 편의점 CU는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혜택을 담은 'CU 행복 라이프 지킴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U 행복 라이프 지킴이' 제도는 전국의 CU 가맹점주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결혼 → 가족 형성 → 노후에 이르는 생애주기 흐름에 따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신설된 복지 혜택은 웨딩 플랜 서비스, 산후 도우미 서비스, 요양 보호 서비스 등이다. 웨딩 플랜 서비스는 웨딩홀 특별 혜택부터 예물, 예복, 허니문 등에 대한 현금 리워드 혜택까지 일반 고객 대비 최대 2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청첩장, 식전 영상, 웨딩 소품 등의 추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역 및 업체별로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전국 40여 개 보건복지부지정 전문교육기관의 산후조리, 가사지원, 아이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가격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이와 함께 탯줄 도장, 100일 의류 세트, 임산부 유산균 등의 출산 축하선물을 받을 수 있다. CU는 요양보호사 및 주·야간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4곳의 요양원과 65개 지점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 횟수에 따라 최대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보청기도 정부지원 관련 상담과 함께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CU는 지난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라이프 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종합건강검진 제도는 검진처를 전국 100여 곳으로 대폭 늘리고 검진 상품 역시 기존 단일화 된 항목을 5가지로 확대해 검진 비용을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 서비스는 한방 병원을 추가하고 안과는 지역별 제휴처를 더욱 넓혔다. BGF리테일 박희태 상생지원실장은 "CU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복지 제도를 통해 점포 운영 외 가맹점주들의 건강과 생활 전반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4:04: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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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17m 초대형 아쿠아 트랙' 선보인다

롯데호텔제주, '17m 초대형 아쿠아 트랙' 선보인다 롯데호텔제주는 제주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해온'에 17m 규모의 초대형 아쿠아 트랙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되는 아쿠아 트랙은 5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물 위 징검다리를 건너는 브릿지와 터널 허들, 절벽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클리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라이밍,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가는 슬로프 등이다. 아쿠아 트랙의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2~5시다. 오는 9월 30일까지는 4m 높이의 워터 캐논, 360도 워터 슬라이드, 유아 슬라이드, 워터 버킷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에는 라이브 콘서트 '스플래시 나이트'가 진행된다. 9월 1일까지 운영되는 '플레이케이션 패키지'를 이용하면 ▲디럭스 테라스 오션 객실 1박 ▲조식 2인 ▲러쉬(LUSH) 입욕제 ▲대규모 복합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이용 혜택(VR체험존 이용권 2매 또는 락 볼링장 이용권 2매)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35만 원부터로, 롯데호텔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1박당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별 요금이 달라질 수 있으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2019-06-11 14:00: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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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제3회 'sfdf' 대중 참여 평가 시작

삼성물산 패션, 제3회 'sfdf' 대중 참여 평가 시작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주관하는 '스몰 에스에프디에프(sfdf)'의 세 번째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 '대중 참여 평가'가 시작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업계 최초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 'sfdf'의 세 번째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중 참여 평가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sfdf 홈페이지는 물론 CJ ONE, 29CM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 3회 sfdf의 3차 평가를 진행하며, 합산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 혹은 앱에 접속 후 간단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3명의 디자이너/팀에게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대중 참여 평가 순위는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최종 심사는 대중 평가 점수 50%, 삼성물산 패션부문 디자인실장 등 전문가 평가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제 3회 sfdf의 1등 1개팀은 5000만 원, 2등 1개팀은 3000만 원, 3등 1개팀은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위 수상 디자이너/팀에게는 2020년 3월에 진행되는 2020년 가을겨울 시즌 서울패션위크에 진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단, 1위 수상팀이 의류 디자이너가 아닐 경우 2위과 3위 수상팀 중 의류 디자이너 1개팀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의 입점 기회뿐만 아니라 비어커와 에잇세컨즈 등의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제 3회 sfdf 최종 평가에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내 임직원 및 패션 전문가의 2차례 심사를 거친 10개팀/디자이너가 올랐다.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웨어, 액세서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p1064 스튜디오 노소담, p늘(Neul) 조성준/황지현, p모이아(moia) 임유정, p뮤제(MUSE′E) 이주현, p벨리에(Belier) 민경빈/서승환, p비아플레인(Viaplain) 김미연/김수연, p에취(ETCH) 최지훈, p제이청(J.Chung) 정재선, p프라이노크(FREIKNOCK) 유주형, p프롬마크(FROMMARK) 조훈 등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fdf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sfdf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TOP 10으로 선정된 디자이너 소개, 홍보영상 등을 공개한다. 조항석 마케팅1팀장은 "디스이즈네버댓, 이세 등 sfdf 수상자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며 "대한민국 패션 No.1 기업으로서 패션의 격을 한단계 높이는데 다각적인 접근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6-11 11:44:42 김민서 기자
한국行 대만 크루즈 관광객 증가세…전년比 76%↑

한국行 대만 크루즈 관광객 증가세…전년比 76%↑ 크루즈를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11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까지 방한 대만 크루즈 관광객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한 739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 평균 7000~8000명 수준인 방한 대만 크루즈 관광객 규모를 올해 4배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공사가 전남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유치한 대만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지난 4월, 5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14만 톤의 대형 럭셔리 크루즈선인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대만관광객 3500명을 태우고 지난 8일 대만 지룽에서 출발했으며, 11일 부산을 거쳐 12일 여수에 입항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크루즈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인 '탐나는 크루즈'로 인연을 맺은 가수 박재정의 콘서트 및 토크쇼를 마련했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한지공예 체험 및 한국여행 강연회 등 다채로운 한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항지인 전남, 부산의 관광 매력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만 연합보, 빈과일보 등 주요 일간지 언론인 및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10명도 함께 초대했다.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지자체들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는 작년보다 4배 정도 늘어난 약 3만4000여 명이 방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6-11 11:39:27 김민서 기자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9' 13일 인천 송도서 개막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9' 13일 인천 송도서 개막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MICE) 전시박람회 '코리아 마이스엑스포(KOREA MICE EXPO) 2019'가 오는 13~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평화의 중심지, 한반도의 MIC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00여 개의 마이스 관련 기관과 업체 그리고 34개국에서 온 25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MICE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며,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이 한반도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조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션은 다양한 남북교류 행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마이스산업에서 남북협력 모델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별 마이스 홍보설명회 및 '놀리지 허브(Knowledge Hub)'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스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마케팅과 기획(Marketing & Creativity), 글로벌 가이드라인(Global Guidelines) 등 총 3가지 주제에 대한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박람회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금지, 종이인쇄물 줄이기 등 그린 마이스(Green MICE)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그린 마이스상을 신설해 전시업체, 국내외바이어 및 일반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마이스실장은 "엑스포 20주년을 맞이해 과거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의 출발점이 되도록 공사에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1:26: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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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서울 보라매병원 시설 개보수 완공식 및 기념행사 진행

한국P&G, 서울 보라매병원 시설 개보수 완공식 및 기념행사 진행 한국P&G(피앤지)는 사회공헌활동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병원의 일부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마치고,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행사에는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 김병관 서울 보라매병원 원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세 기관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P&G는 병원을 찾는 수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대기공간이자 휴게 공간인 1층 아트리움과 소아청소년, 수유실을 보다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트리움에는 어린이 도서관도 새롭게 마련됐다. 완공식 이후에는 환자와 가족, 모든 병원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열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아카펠라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병관 서울 보라매병원 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은 특히 치료 기간 및 대기 시간이 긴 경우가 많다.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 준 한국피앤지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P&G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보라매병원에 방문하는 어린이와 그 옆을 보살피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P&G는 지난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변화'를 선사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패밀리케어 프로그램을 출범하고 지역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약속하는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9-06-11 10:23: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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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韓 관광객 유치 공략…"지속 가능한 관광 투자 집중"

2018년 필리핀 전체 방문객 비중 1위 '한국' 올해 1분기 韓 방문객 전년 比 상승세 보라카이 재개장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구축 박차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필리핀 관광의 주 고객인 한국 관광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은 한국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관광 국가 중 하나다. 지난 한 해 동안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58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2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올해도 순조로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52만여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47만여 명)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푸얏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이는 관광 분야에서 특히 느낄 수 있다"면서 "한국은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자리잡으며, 관광객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필리핀관광부는 올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필리핀은 지난 7~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돼 세부, 보라카이 등 다양한 관광지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푸얏 장관이 앞세운 키워드는 미식, 자연 그리고 인프라 개선이다. 현재, 필리핀은 자국 음식을 통한 미식 관광과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 농원 관광에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푸얏 장관은 "한국처럼 필리핀도 삶에서 음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필리핀 음식 중에는 먹어봐야 그 진가를 발견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졸리비와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음식을 홍보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훼손이 적은 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필리핀 내 자연 농원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막탄, 팡라오에 국제 공항을 신설해 중부 비사야 지역의 편의성을 높인 데 이어, 클락 국제 공항, 레가스피 국제 공항이 증축되고 있다. 또한, 다바오, 칼리보, 일로일로 등 유명 관광지에 공항 개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로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 신설, 확장 및 보수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6개월간의 폐쇄를 끝내고 재개장한 보라카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보여주는 시발점이다. 푸얏 장관은 "앞으로 보라카이의 성공 사례를 보홀, 팔라완 등 다른 유명 관광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10 17:09:2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