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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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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코스메틱, 화장품 제조 신공장 준공

더원코스메틱, 화장품 제조 신공장 준공 더원코스메틱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CGMP 신공장을 완공하고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포함해 연 35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 원료를 연구, 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더원코스메틱의 김포공장은 지상 5층까지 총면적 7920㎡(2400평) 규모로 연 1500만개의 기초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더원코스메틱은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CGMP' 기준에 맞추어 신공장을 구축했다.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식약처가 고시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말한다. 한편, 파라벤, 화학계면활성제, 타르색소, 미네랄오일 등 피부에 유해한 화학성분 들을 배제하고 식물성 천연원료, 유기농 원료만을 고집하여 피부에 안전한 제품 위주의 연구, 개발, 생산을 진행해온 더원코스메틱은 천연화장품, 비건 제조 카테고리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원코스메틱 관계자는 "오랜 시간 화장품을 제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상의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28 15:10: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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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 순하지만 자극 없지 않아

[트렌드 Pick]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 순하지만 자극 없지 않아 화장품을 구매하는 조건 중 '성분'을 빼놓을 수 없다. '착한 성분'을 담은 제품이 유명 브랜드 제품의 인기를 뛰어넘는 일도 흔해졌다. 내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을 함부로 고를 수 없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잡티세럼'으로 유명한 아이소이는 대표적인 천연유래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다. '유해 성분 없는 건강한 화장품'을 모토로 한 이 브랜드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소이가 민감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각질제거제를 내놨다고 해 직접 써봤다. 기자는 수분 부족 지성(수부지)에 민감성인데다, 피부가 얇기까지 해 각질 제거제를 고를 때마다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아하(AHA)도 바하(BHA)도 아닌 '파하(PHA)'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니 궁금증이 솟았다. ◆성분 자신감 만큼은 '1등' '아이소이 파하 퍼스트 토너(각질파토)는 고객 감사용으로 제작된 자사몰 전용 상품으로, 꼭 필요한 성분만 담아 최저가로 제작되었기에 모든 쿠폰 및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이소이 자사몰에서 '파하 퍼스트 토너' 구매창을 열면 이런 위와 같은 문구를 볼 수 있다.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에 문구 속 자신감까지 더해져, 어쩐지 성분 만큼은 믿고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상품 박스의 모양새도 시끌시끌하다. 박스 뒷면에 전 성분이 기재돼 있는데, 이와 함께 '자신있다, 전성분!', '한 두 성분만 보지 마세요' 등 여러 문구가 더해져 어쩐지 고개를 끄덕여야만 할 것 같았다. 성분을 살펴보면 포도씨추출물, 오렌지추출물, 사과추출물,레몬추출물, 라임추출물, 밤껍질추출물, 흰버드나무껍질추출물, 병풀추출물 등 유해의심성분을 배제하고 있다.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개봉 후 3~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다소 있다. ◆파하가 뭔데? 도대체 파하(PHA)가 무엇인지 알아보니, 아하(AHA)나 바하(BHA) 보다 입자가 커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각질은 부드럽게 제거해준단다. 또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정돈해주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아이소이가 '파하 퍼스트 토너'를 써보길 추천하는 타입은 ▲아침마다 화장이 들뜸 ▲스킨케어 흡수가 잘 안 되고 밀림 ▲각질, 블랙헤드, 피지 관리가 동시에 필요함 ▲AHA, BHA 사용이 어려운 민감 피부 ▲매일 쓸 수 있는 순한 필링 원할 경우 등이다. 안타깝게도 기자는 다섯 가지 모두 해당했다. 아침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떠, 인중 부분만 캐릭터 보노보노의 입모양처럼 뿌옇게 일어나거나, 과잉 피지로 얼굴이 번들거리는 등 여름이면 피부 상태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일쑤다. 수분 보습도 신경쓰고 각질 제거도 해야하는 자비없는 피부라 표현할 수 있겠다. 사용 후기를 말하자면 추천 5점 만점에 4점 정도다. 며칠 사용해보니 2일차에 눈에 보이도록 효과가 드러나기 시작해 사나흘이면 닦고 난 화장품과 피부를 보며 만족스러울 수 있다.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자취를 확실히 감추기 시작한 게 4일차쯤이었다. 다만, 처음 사용했던 아침과 저녁에 피부가 다소 따갑고 가려운 느낌이 들었다. 첫 날을 지나서는 점차 나아진 만큼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개인적인 소감이다. 사용 후 찾아보니 자사몰 판매 페이지에도 '자극을 느낄 경우 횟수를 줄여(다른 토너와 병행하여 사용) 피부에 적응기간을 주고 점차 횟수를 늘려라'는 문구가 있었다. 적응을 하고나면 매일 쓰는 데일리 제품으로 쓸만 하다. 수분크림을 바르면 마치 때처럼 밀리곤 했는데 확실히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흡수차가 있었다. 계절감으로는 딱이다. 달달하고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워터 제형이라 가볍고 산뜻하다. 손으로 얼굴에 톡톡 발라 흡수시키는 것보다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피부결을 따라 안에서 바깥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비슷한 제품 중에서도 가격대(1만8800원)가 다소 높은 편인 점도 고려해볼 부분이다.

2019-06-27 10:31: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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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도 패셔너블하게…기능·스타일 챙긴 '장마템'

장마철도 패셔너블하게…기능·스타일 챙긴 '장마템'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패션업계가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각 업체들은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하고, 실용성을 높인 '장마템(장마+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업체들이 비 오는 날 간편하게 입고 신을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기능성에 집중해 투박하고 촌스러웠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패션 아이템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실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봄·여름 시즌 첫 선을 보인 '웨더코트'는 80%가 넘는 판매율을 올리면서 효자 상품에 등극했다. 이 제품은 방수, 방풍, 활동성 등 아웃도어 특유의 기능은 살리면서도 넉넉한 실루엣, 긴 기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웨더코트'의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다양화해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사파리, 일자로 쭉 떨어지는 형태의 코트 등 형태를 다양화하고, 트로피컬 등의 프린트를 적용했다. 또, 베이지, 딥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로 선보인 한편,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타 패션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블랙야크와 밀레는 판초우의로 올 여름 장마철을 겨냥했다. 블랙야크의 '야크 판초우의'는 기능과 스타일, 실용성 3가지를 두루 강조하고 있는데, 내수압 3000mm 코팅 원단에 봉제선을 막는 심실링 처리로 강한 비에도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밀레의 '노난트 판초우의'는 트렌디한 색감과 디자인을 앞세웠다.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비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우의 양쪽에 달린 고리에 스틱과 로프를 걸어 간이 그늘막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레인코트나 판초 우의와는 또 다른 스타일을 찾는다면 K2의 '뮬리 레인코트'를 주목해 볼만하다. 여성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속이 비치는 소재가 사용됐고, 몸통 앞·뒷면 길이가 달라 다른 레인코트와 차별화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하이테크 신공법인 고주파 접합 방식으로 접합 부위가 매끄럽게 마무리 됐다. 마운티아의 '스타터 레인코트'도 있다. 트렌치 스타일의 이 제품은 짙은 레드 색상인 스칼렛과 블루그린 두 가지로 출시돼 일상에서도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내수압 1500mm 방수 원단에 심실링 공법을 더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구김 복원력이 뛰어나다. 또 변색 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과 별도의 패커블 주머니가 포함돼 있다. 레인코트가 있다면 레인부츠도 빼놓을 수 없다. 장마철에 빗물이 쉽게 흡수되는 운동화나 물에 취약한 가죽제품을 신고 다니면 하루종일 불편하기 때문. 방수기능에 디자인까지 다양해진 레인부츠가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멜리사가 선보인 '레인부츠 컬렉션'은 블랙컬러의 모노톤 스타일부터 3가지 컬러가 섞인 비비드한 스타일까지 있어 다른 패션 아이템과 감각적인 매치가 가능하다. 특유의 과일향을 담아 눅눅한 장마철에도 상쾌하게 신을 수 있고,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을 더해 기능성을 살렸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업계에서 장마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기능성, 실용성, 스타일을 갖춘 제품으로 장마철뿐만 아니라 날씨 관계 없이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 받는다"고 말했다.

2019-06-24 14:43: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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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토이 스토리 4' 활용한 프로모션 활발

배스킨라빈스, '토이 스토리 4' 활용한 프로모션 활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먼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이는 블록팩 세트(1만9800원)는 배스킨라빈스의 '아몬드 봉봉', '초콜릿 무스', '체리 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네 가지 맛 블록팩과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 버즈, 우디, 보핍, 외계인 캐릭터 리드 4종으로 구성됐다. 블록팩 세트는 우디와 보핍이 그려진 스페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제공된다. '토이 스토리 우산'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매장에서 '토이 스토리 블록팩'과 케이크를 포함해 1만3500원 이상 구매 시 '토이 스토리 우산'을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버즈, 우디, 보핍, 외계인 등 인기 캐릭터가 우산 전체 디자인에 적용됐고, 우디의 체크 셔츠를 활용하는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산 꼭지에는 각 캐릭터의 얼굴이 그려져 있으며, 빗물받이 기능을 더해 높은 실용성을 갖췄다. 배스킨라빈스는 '토이 스토리 4' 콘셉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우디&포키' 피규어와 '버니&덕키' 초콜릿을 올린 '우디와 포키(3만 원)', 버즈 피규어와 외계인 초콜릿이 올라간 '버즈 라이트이어(3만 원)'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쿠키앤크림 ▲체리쥬빌레 ▲31요거트 ▲엄마는외계인 ▲슈팅스타 ▲아몬드봉봉 ▲초콜릿무스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토이 스토리 4'의 캐릭터가 그려진 '퍼즐 받침대'와 함께 제공돼 달콤한 맛과 함께 즐거운 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 6월에 선보인 토이 스토리 컨셉의 제품과 프로모션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스킨라빈스만의 제품과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4:04: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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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구독경제…GS25, 커피 한달 유료 멤버십 선봬

편의점도 구독경제…GS25, 커피 한달 유료 멤버십 선봬 일정 금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구독경제'가 신문, 생활용품 정기 렌탈 등을 넘어 편의점 원두 커피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월 한달 간 원두커피브랜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10잔~30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상품은 카페25의 월간 유료 멤버십(이하 유료멤버십) 형태로 운영된다. 유료멤버십 3종은 ▲카페25블랙 ▲카페25브라운 ▲카페25그린이다. 카페25블랙은 7월 한달 간 GS25에서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 30잔을 2만5000원에, 카페25브라운은 20잔을 1만7900원에, 카페25그린은 10잔을 990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다.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한잔에 1700원에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료멤버십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한잔 당 834원 꼴로, 30잔일 경우 5만1000원에서 2만5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유료멤버십 3종은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만의냉장고(이하 나만의냉장고 앱)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만 판매된다. 3종의 상품은 각각 선착순 구매자 1000명까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운영된다. 유료멤버십 서비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7월 1일부터 한달 간 각각 정해진 수량만큼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발송되고 고객이 음료를 이용할 때 마다 잔여 개수가 자동 차감된다. 단, 하루 최대 이용 한도는 1잔으로 제한된다. 이번 유료멤버십은 GS리테일 내에서 마음이 맞는 직원들끼리 자율적으로 결성할 수 있는 플랫폼 방식의 개방형 소모임 프로젝트 '클로버활동'을 통해 기획됐다. GS리테일은 직원들의 '클로버활동'을 올해 4월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유료멤버십 상품이 클로버활동의 첫 결실로 탄생돼 7월 한달 간 테스트를 실시하게 됐다. GS25는 이번 유료 멤버십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다양한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들을 융·복합함으로 1만3000여개의 지역 사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간다는 계획이다. 성찬간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 상무는 "구독경제, 공유경제 등 치열하게 변화되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GS리테일 임직원들도 수평적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유료 멤버십서비스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또 한번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GS25의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6-24 12:01: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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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구자철과 함께한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FC' 성료

아디다스, 구자철과 함께한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FC' 성료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아디다스 더 베이스' 풋살 경기장에서 축구선수 구자철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아동에게 체계화된 스포츠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 대표팀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FC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구자철 선수가 함께했다. 5개 학교에서 선정된 17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구자철 선수와 함께 기본 훈련을 시작으로 슈팅스킬업, 드리블, 다이나믹 패스 등 다양한 축구 실전 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자철 선수는 각 학교 아동 대표와 임직원 대표 등과 함께 페널티킥을 성공하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드림골 챌린지' 이벤트에 도전, '2019 아디다스 마이드림 FC'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자철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아디다스의 취지에 공감해 참석하게 됐는데, 마이드림FC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돼 뿌듯하다"며 "뜻 깊은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아디다스 코리아에게도,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게도 모두 응원을 보내고 싶다.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사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회 아디다스 마이드림FC 수업에 참여해 진실된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구자철 선수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멋진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나아가 삶의 에너지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디다스 코리아의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들 3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축구 게임을 즐기고 아이들을 독려하는 드림코치 역할을 했다.

2019-06-24 11:55: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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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 출시

애경산업,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 출시 애경산업의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는 버블폼 제형의 손 세정제 '버블 핸드워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는 폭신폭신한 버플폼 제형이 특징으로 항균 99.9%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간편하고 깨끗한 손 세정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우유 성분을 함유해 손 세정 후에도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는 100% 식물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하고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색소 등 11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온 가족 사용이 가능하다.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 있는 롯데제과 '말랑카우'의 '말랑이'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아 손 씻기에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우유향을 콘셉트로 향에 따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화이트 우유향, 달콤한 딸기 우유향 등 총 2종으로 출시했다. 샤워메이트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이 좋지 않은 날이 빈번해지면서 외출 후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샤워메이트 버블 핸드워시는 귀여운 캐릭터가 주는 재미와 마일드한 성분을 가진 제품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24 11:49: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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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과자의 변신…CU, 삼양과 협업 시리즈 출시

중년 과자의 변신…CU, 삼양과 협업 시리즈 출시 CU이 삼양과 손 잡고 오는 27일 삼양의 장수 과자인 '별뽀빠이', '사또밥', '짱구'를 재해석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는 최근 '아재미(아저씨는 뜻하는 아재와 한자 미(美)를 조합한 신조어)', '뉴트로'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7080세대 감성이 재미있고 신선하다고 생각하는 젊은층이 늘어난 데 따라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이색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 상품 중 가장 맏이인 별뽀빠이는 '뽀빠이 간장 떡볶이'로 재탄생한다. 올해 48주년을 맞는 삼양의 최장수 과자 별뽀빠이는 70~90년대 별사탕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과자 타이틀을 얻은 인기 상품이다. '뽀빠이 간장 떡볶이'는 별뽀빠이 과자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특유의 짜장색을 모티브로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간장소스와 쫀득한 식감이 뛰어난 쌀 떡볶이떡으로 구성됐다. 상품 패키지에는 별뽀빠이 출시 초기의 디자인과 색을 그대로 입혀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1986년생인 사또밥은 오징어와 만났다. '사또밥 오징어'는 달콤고소한 과자 사또밥과 대표적인 마른안주인 오징어의 이색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쫀득한 진미채와 사또밥 특유의 고소한 옥수수버터맛 소스가 만나 술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이렇듯 CU가 이색 상품들을 선보이는 이유는 새롭고 신선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실제로, 앞서 CU가 단독으로 출시한 '짱구 허니볶음컵'은 기존 컵라면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달콤한 맛의 컵라면으로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 출시한 '뽀빠이 야끼소바컵' 역시 오리지널 별뽀빠이 캐릭터가 그려진 디자인뿐만 아니라 일본식 간장볶음면인 야끼소바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상품들은 30·40대 소비자들이 유년시절을 함께한 옛날 과자들을 모티브로 한 상품이지만 오히려 이색적인 맛과 재미있는 패키지가 인증샷을 즐기는 10·20대 에게 어필되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현 CU 가정식품팀 MD는 "장수 과자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CU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함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상품을 선택할 때 맛은 물론 재미까지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데 맞춰 고객들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1:4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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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리더스 안테나숍' 운영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리더스 안테나숍' 운영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홍보 및 우수 주민사업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사 서울센터내 K-스타일허브 5층 지역관광체험관에서 '관광두레 리더스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숙박, 식음료, 기념품, 레저, 각종 체험 등 관광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 협력공동체로, 총 190여 개의 두레가 전국에 분포해 있다. 공사는 이 중 경쟁력과 수용태세를 갖춘 19개의 강소 주민사업체를 '관광두레 리더스'로 선정해 이들의 자립운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테나숍 행사장에서는 관광두레 리더스 주민사업체의 홍보와 상품 전시 외 토란만주, 쑥부쟁이 머핀, 홍화꽃차 등 지역 특산물을 가공한 식료품, 지역 유명예술가들의 수공예품 및 홉으로 만든 샴푸와 마스크팩 등 이색적인 상품들을 실제 판매가보다 20% 내외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자녀 동반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화관 만들기, 백제소원 향기탑 만들기, 스타킹 브로치 및 도토리 도깨비 만들기 등의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주말인 6월 29일과 7월 6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관광두레 리더스 10개 주민사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안동찜닭 쿠킹클래스(버스로기획), 나만의 꽃차 티백 만들기(화전별곡 꽃잠), 화관과 팔찌 만들기(컬러팜웨딩), 쑥부쟁이 쿠키 만들기(구례삼촌), 브로치 및 머리띠 만들기(두레아트) 등 지역 특유의 멋과 맛을 빠져볼 수 있다. 또한 교도소를 테마로 한 고백팔찌 만들기 및 죄수복 체험(문화공감 곳간) 등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저녁 이후에는 수제맥주(용오름맥주마을협동조합)와 독일맥주(남해독일마을행복공동체조합)로 무르익는 여름밤을 즐겨볼 수 있다.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일자리기획팀 팀장은 "관광두레는 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사업체인 만큼,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안테나숍과 플리마켓을 통해 보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두레가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24 11:43: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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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中企 상품전 개최…"실질 지원 강화"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中企 상품전 개최…"실질 지원 강화" 올리브영이 오는 27일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상생 노력'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UN이 정한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중소기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촉진을 돕는 '즐거운 동행' 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 상품전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 41곳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즐거운 동행'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올리브영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은 판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협력사와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상품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상품전의 테마는 최근 화장품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착한 성분, 착한 가격, 착한 소비'다. 전면에 내세워 소개하는 상품 수도 지난해보다 30%나 늘렸다. 에센스부터 마스크팩, 미스트, 네일스티커, 클렌징기기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올리브영은 강남본점과 가로수길중앙점, 서울대입구중앙점 등 '즐거운 동행' 존이 있는 대표 매장 41곳에서 ▲보타니티 ▲위글위글 ▲셀린저 ▲아꼬제 등 총 14개 브랜드의 140여개 가성비 좋은 상품들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도 이번 상품전을 PC 및 모바일 앱 전면에 노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다른 상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몰 인기 코너 '오특(오늘의 특가)'이 중소기업의 날 당일에는 '즐거운 오특'으로 코너명이 바뀌어 운영된다. 올리브영이 추천하는 '즐거운 동행' 인기 상품 31개만으로 특가 행사를 진행해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 브랜드는 현재 42개, 취급 상품 수는 출범 시기인 2016년 5월과 비교해 26배 이상 증가한 370개에 이른다. 히트 상품으로는 원물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한 '아임프롬 허니 마스크'와 식물 원료가 주성분인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 등이 있다. 또한 우수한 상품력에도 마케팅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MD 상담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더 많은 스타 상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리브영은 유망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궁극적으로 화장품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2019-06-24 11:39: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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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사업, 다양한 검증이 필요하다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사업, 다양한 검증이 필요하다 연일 아우성이다. 매출 하락, 수익성 악화, 고객 감소, 경쟁점 출현, 세금 폭탄.. 그중에서도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이 더욱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사업은 통일성과 균일성 그리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그러하기에 많은 창업자는 경험도, 기술도, 전문성도 없기에 다소의 거품 있는 창업 금액을 인정하고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체결한다. 가맹계약을 결정하는 이면에는 이러한 보상심리가 내재되어있는 것이 사실이다. 1, 본사에서 다 알아서 지원해 준다고 했으니까. 2, 장사에 경험이 없어도 전문가들이 안정된 운영을 지원해준다고 했으니까. 3, 투자금을 1~2년 안에 회수는 물론 많은 수익이 가능하다고 회사 대표가 약속했으니까. 4, 장사하다 문제가 생기면 본사에서 양수도를 해준다고 했으니까. 이러한 사탕발림의 본사 직원 말을 믿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에 가맹점 창업을 결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를 가보면 참으로 요란하다. 거대한 규모의 부스에 유명 연예인의 걸개 사진들, 달콤한 구호와 성공을 보장한다는 각종 플래카드가 창업자들을 마치 성공을 한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소위 관련 업계나 단체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만은 검증된, 준비된 과장되지 않은,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들만을 창업자들에게 소개해야 한다. 최소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고 사업에 대한 분석과 협업시스템을 준비한 브랜드만을 단체의 이름을 걸고 소개한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2016~2017년 증가세였던 고용 없는 창업자는 2018년에는 8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 있는 창업자는 6만명 감소라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임금근로자들의 마지막 출구는 창업일 수밖에 없다. 고용 있는 창업에서 고용 없는 창업자로, 마지막으로 폐업의 수순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현재의 자영업 시장이라 하겠다. 절실하고 절박하다. 그러하기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은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장에서 각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업박람회를 그들의 돈벌이 수단이 아닌 진정 건실한 프랜차이즈를 소개하고 산업을 순기능으로 발전하는 기회로 활용되어야 한다. 창업은 전쟁이기 때문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9-06-24 09:06: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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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름, 밀레니엄 서울힐튼

[내게 맞는 호텔 찾기]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여름, 밀레니엄 서울힐튼 지난해 역대급 폭염 이후, 여름을 맞이하는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 더위를 무찌를 수 있는 가전을 일찌감치 집으로 들여놓거나, 더위를 피해 집이 아닌 공간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모습이다. 호텔의 야외 테라스는 여름밤 선선한 공기를 즐기며 더위를 한김 식히기에 제격이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멋진 도심을 풍경삼아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바비큐(BBQ) 파티로 배를 채우며 여름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매 여름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다. 야외 테라스를 제대로 이용해보고 싶다면, 최근 새롭게 단장을 마친 밀레니엄 서울힐튼을 추천한다. 가족부터 친구, 연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다. ◆"마음껏 뛰어놀자"…새단장한 야외 테라스 남산 기슭에 자리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심의 화려함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테라스는 올해 새롭게 단장해 주목 받는다. 최근 오픈한 '키즈 풀 존(Kids Pool Zone)'은 실내 수영장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에 키즈 슬라이드, 키즈 풀장 등을 설치한 어린이 맞춤형 물놀이 공간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자동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유리 아트리움식으로 꾸며져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시원한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이 공간이 '키즈 풀 존'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키즈 풀 존은 3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오전 8시~11시, 2부는 오후 12시~3시, 3부는 오후 4시~7시로 나뉘며, 타임당 인원 수를 제한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즈 풀 존을 이용하고 싶다면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되는 '키즈 풀 액티비티(Kids Pool Activity)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권(성인 2매, 어린이 2매)과 선 베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패키지를 이용하지 않은 객실 예약 고객도 입장권을 구매하면 키즈 풀 존을 이용할 수 있다. 성인과 어린이의 가격이 동일하고, 1인 기준으로 주중 1만5000원, 주말 1만8000원으로 저렴하게 구성됐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야외 테라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최근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늘고 있어서다. 곽용덕 밀레니엄 서울힐튼 홍보 실장은 "최근 몇 년간 때 이른 더위로 여름 휴가철에 호캉스를 넘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키캉스(키즈+호캉스)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업계에서도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키캉스 패키지 및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이번에 야외 테라스에 키즈 풀 존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미식가의 낙원…여름은 BBQ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총 6개의 업장을 갖추고 있다. 격조 높은 분위기에서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미식가의 낙원으로도 불린다. 로비 1층에 위치한 '카페 395'는 섹션별로 배치된 전문 요리사들이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오픈된 조리 공간에서 요리해 고객에게 직접 내어놓는다. '실란트로 델리'는 갓 구워낸 빵, 쿠키, 치즈, 냉육류 등을 판매하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각종 향신료와 소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일식당 '겐지'와 중식당 '타이판', 이태리 식당 '일폰테' 그리고 영국풍의 바(Bar) '오크룸'이 있다. 이 중에서도 오크룸은 간단한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철저한 온도 관리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생맥주부터 세계 각국의 맥주 및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크룸의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BBQ 파티 '오크룸 해피아워'는 다양한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 액션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BBQ, 스낵 메뉴를 비롯해 수제 생맥주, 하우스 와인(레드/화이트) 등 주류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 4만90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된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3인조 밴드의 공연이 열려 분위기 있는 저녁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딩 도어를 설치해 야외 테라스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곳은 주변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인기가 좋다고. 따라서 야외 테라스 좌석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2019-06-23 13:40: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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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파리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개최

준지, 파리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지난 21일 오후 1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의과대학(Ecole de Medecine)에서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준지는 '모듈(MODULE)'을 테마로 정교한 테일러링과 스포티즘을 접목한 40착의 컬렉션을 남성과 여성 모델 22명을 통해 선보였다. 분해와 조립을 바탕으로 양면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루엣을 창조하는 한편 팬츠와 재킷의 결합, 베스트와 스포티한 파카의 결합, 롱스커트와 니트의 결합 등 옷을 구성하는 요소(모듈)들을 새롭게 해석했다. 대표적으로 상하의가 결합된 점프 슈트(Combinaison, 꼼비네죵), 팬츠의 뒷 포켓과 연결된 아우터, 힙색과 연결된 스커트 및 파카 등 다채로운 결합과 분해를 통해 준지다움을 표현했다. 또 준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옐로우를 비롯해 라이트 핑크, 블루 등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고, 메탈릭 소재를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이날 컬렉션에는 영국 '셀프리지(Selfridges)', '해롯(Harrods)',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홍콩 '조이스(Joyce)', '아이티(I.T)', 러시아 '쭘(TSUM)' 등 글로벌 주요 바이어 뿐만 아니라 언론 및 패션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준지의 2020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피날레에서는 가죽 베스트와 스포티한 경량 파카가 하나로 된 옷을 입은 22명의 모델들이 일렬로 런웨이를 걸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는 "준지만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두 개의 아이템을 조립하고 분해해 미래적인 디자인을 제시했다"며 "새로운 걸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보고 입는 즐거움 모두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지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의상 박물관(Museo della Moda e del Costume di Palazzo Pitti)에서 진행되는 'Pitti Immagine(Uomo)' 30주년 전시회 'Pitti Discovery Menswear Collection'에 대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준지는 삐띠 워모(Pitti Uomo)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게스트 디자이너 자격으로 참가한다. 앞서 준지는 지난 2016년 1월 게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돼 '16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고급 백화점으로 알려진 해롯백화점(런던)과 SAKS(뉴욕),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를 비롯해 편집 매장 레끌레어(파리), 조이스(홍콩&중국), 오프닝세레모니(도쿄) 등에 입점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06-23 10:52:1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