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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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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측 "성폭행 미수 무혐의 처분, 심려 끼쳐 죄송"(공식입장)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최근 유상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의 혐의에 대하여 '불기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상무는 검찰 수사의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지난 5월 18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당시 유상무는 혐의 사실을 부인했고, A씨 역시 이날 오전 신고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A씨가 신고 취소를 철회하며 사건은 재점화됐다. 이후 유상무는 경찰 조사에 참석해 성폭행 미수 진위 여부와 관련해 억울한 부분이 있음을 호소했고, 검찰 조사 결과 최종 무혀믜 결정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혐의를 벗게 됐다. 당시 유상무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코엔스타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유상무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최근 유상무씨와 관련된 사건에서 검찰은 유상무씨의 혐의에 대하여 '불기소 결정'을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건은 금일자(11월8일)로 '혐의 없음'을 인정받아 불기소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간 소속사와 유상무씨는 해당 사건이 자극적으로 포장되고, 고소인의 발언이 사실인양 기사화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왔습니다. 유상무씨는 검찰 수사의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상무씨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부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연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12-08 12:0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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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 어깨 수술…재활 최대 6개월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윤석민(30)이 어깨수술을 받는다. KIA 구단은 8일 "윤석민이 오늘 오른쪽 어깨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석민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관절경 수술을 받고, 수술 부위 관찰을 위해 3~4일가량 입원 치료를 받는다. 퇴원 후에는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함평에서 재활치료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대 내년 전반기까지는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 속도에 따라 후반기 역시 등판을 장담하기 어렵다. 윤석민의 부재로 KIA 마운드에는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윤석민은 KIA 마운드 선수 중 실력과 경기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윤석민의 부재는 전체 선발진 공백으로 이어진다. 양현종의 거취 또한 불투명한 만큼, 윤석민과 양현종이 동시 이탈한다면 KIA 선발진의 무게감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김진우와 홍건희, 김윤동 등 윤석민을 대체할 후보는 풍부하다. 또 SK에서 이적한 왼손 고효준과 사이드암 박준표도 선발 후보로 꼽힌다. 이대진 코치는 "내년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현 시점에서 선발 후보는 8~9명 정도로 생각 중이다. 김진우와 홍건희·김윤동이 있고, 언더핸드 투수 가운데 한 명 정도를 선발로 키우려고 한다"고 했다. 윤석민은 최근 2년 동안 오른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올해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4월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재활치료를 마치고 8월 말에야 1군에 복귀했지만 불펜 투수로 나머지 시즌을 보냈다. 올해 윤석민의 성적은 16경기 31이닝 2승 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다. 한때 한국을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였던 윤석민은 201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지만, 1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만 시간을 보낸 뒤 귀국했다. 이후 KIA와 4년 총액 90억원에 계약했지만,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16-12-08 11:52: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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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인 타자 로사리오와 재계약…150만 달러

프로야구 한화가 윌린 로사리오(27)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화는 8일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올해보다 20만 달러 오른 150만 달러(약 17억 원)다. 도미니카공화국 보나오 출신 로사리오는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5년 연속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 그는 빅리그에서 5시즌 동안 447경기에 나서 타율 0.2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117경기 타율 0.270, 28홈런, 71타점을 올려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KBO리그에 입성했다. 한화에 입단한 이후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1, 33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1999년 제이 데이비스(30홈런 106타점 타율 0.328) 이후 17년 만에 한화 소속 외국인 타자 가운데 두 번째 '3할-30홈런-100타점' 기록을 세웠다. 또 올 시즌 21번의 주자 만루 상황에서 10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얻어 20타점을 올리는 등 클러치 능력도 인정받았다. 수비에서는 1루수로 76경기에 출전해 김태균과 시너지 효과를 이끌었다. 물론 KBO 입성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다.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으로 물러나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과 지금은 KIA로 떠난 쇼다 고조 타격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이며 '한국형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화는 지난달 25일 보류선수 명단에 로사리오를 포함하며 재계약 의지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복귀와 일본행을 염두에 두고 있던 로사리오를 설득하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직접 직원들을 파견하기도 했다. 로사리오 에이전트 측에서 200만 달러 이상의 높은 금액을 요구하며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한화는 로사리오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로사리오는 오는 13일 미국에서 메디컬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한화는 로사리오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2017년 시즌 타선 구상이 한결 원활해지게 됐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2명에 대해서도 팀 색깔에 맞는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12-08 11:07: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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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에 사상 첫 비디오 판독 도입

국제축구연맹(FIFA)은 8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개막하는 FIFA클럽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을 공식 도입한다. FIFA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비디오 부심(video assistant referees)이 경기에 투입된 모든 카메라가 잡은 영상을 보며 주심의 판정을 돕게 된다"며 "FIFA 주관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이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 클럽월드컵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인식과 비디오 판독 때문에 경기의 흐름이 끊어진다는 반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지난 3월 연례총회를 열어 시험적으로 2년간 비디오 판독을 시행한 뒤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영구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FIFA는 이번 클럽월드컵에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 '오심 줄이기'에 나섰다. 비디오 판독을 전담하는 부심의 역할은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서 경기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주심의 잘못된 퇴장이나 페널티킥 판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FIFA는 "신기술 테스트 측면에서 이번 비디오 판독은 커다란 진보"라며 "비디오 판독이 실제 경기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이번 대회를 통해 제대로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판정의 최종 결정 권한은 여전히 주심에게 있다. 주심은 자신이 내린 판정에 대해 그라운드 옆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다시 반칙 장면을 되돌려 볼 수 있다. FIFA는 "'비디오 부심'은 모든 경기 화면을 지켜보면서 주심이 명확히 잘못된 판정을 내렸을 때 이를 주심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비디오 판독 때문에 경기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12-08 10:26: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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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내년 1월부터 대규모 오디션 개최…6개국·25개 도시 확정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NCT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발굴, 배출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대규모 오디션 '2017 S.M. Global Audition'(2017 에스엠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2017 S.M. Global Audition'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약 5개월간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 총 6개국, 25개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오디션의 포문을 여는 한국 오디션은 2017년 1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원주, 부산, 전주, 천안, 여수,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순차 진행된다. 서울 지역 오디션은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1월 8일과 2월 19일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2017 S.M. Global Audition'의 지원 부문은 노래, 댄스, 연기, 모델(패션/CF), 작사/작곡 등 총 5개 부문으로 국적과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디션 참가자 중 우수자에게는 SM과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오디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SMTOW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이메일 접수, 'everysing' 애플리케이션 접수 중 택일하여 사전 접수하면 응시 가능하며, 국가별 상세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SMTOW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08 10:15: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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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솔로 4집 '타인의 고통' 발표…단독 공연 개최

김윤아가 네 번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 '타인의 고통'을 공개했다. 김윤아가 8일 공개한 이번 솔로 앨범은 우리 사회가 지금 함께 생각해야할 화두 '타인의 고통'을 제목으로 한다. 김윤아는 앨범을 통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 사회 안에서 비로소 개인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상실과 슬픔, 공감 그리고 특유의 차가운 듯 다정한 위로를 가득 담아 냈다. 진화를 거듭하는 김윤아의 음악 세계를 이번 앨범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모든 시대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 온 김윤아의 말처럼 이번 앨범에는 클래식, 블루스와 팝, 포크와 락, 전자 음악의 유산이 고루 녹아 있다. 전작들과 또 한 번 차별화되는 치밀한 팝 사운드로 듣는 이들을 몽환에 빠져들게 한다. 음반 제작 관계자들로부터 퍼포먼스와 프로듀스 능력을 고루 갖추었다고 찬사를 받아온 김윤아는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앨범 '타인의 고통' 전체의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스를 도맡아 진행했다. 김윤아는 현재 223개의 작품을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으로 자신의 작품 목록에 아홉 곡의 새 노래들을 추가하게 됐다. 김윤아는 지금까지 앨범 작업에서 단 한 번도 오토튠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음정 교정용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목소리를 앨범에 수록했다. 바람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작은 '강'은 훌륭한 완급 조절의 보컬과 풍성한 현악 편곡이 거대한 선율의 강 속에 있는 것과 같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유리'에서는 시적인 노랫말과 감성적인 콰르텟 편곡을 통해 김윤아의 더욱 깊어진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 '키리에'와 '은지'에서는 곡의 전개에서 전자음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용 되는데, 기계적인 음의 울림이 역설적이게도 감정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 편곡자 김윤아의 절묘한 프로그래밍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이어 '꿈'은 탄탄한 기승전결 구조의 곡으로 읊조리듯 시작해 빈티지한 브릿지 파트를 지나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음악적 카타르시스가 느낄 수 있다. 의도된 아날로그 사운드로 세련미를 더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 생각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라 할 수 있다. '독'에서는 주술같은 그의 목소리 가 공간을 채우는 듯하다. 건반과 베이스, 목소리만으로 듣는 이의 귀와 가슴을 가득 채워 준다. '고독' 과 '독'의 두 가지 뜻을 가진 제목을 생각하며 음미하면 좋을 곡이다. '타인의 고통'과 '안녕'의 안정적인 팝 사운드는 앨범을 탄탄하게 받쳐 준다. '다 지나간다'는 이 모든 것들도 결국은 다 지나갈 거라고 씁쓸하게 스스로를 위로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딜레이 기타와 피아노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운드가 앨범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윤아는 6년 만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에서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음악적 자아로 한층 성숙해진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유리'나 '은지', '독' 등에서 표현된 특유의 여성성에서 변함없이 날카로운 그의 시적 자아를 느낄 수 있다. 김윤아의 네 번 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 '타인의 고통'은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존 데이비스 John Davis가 맡았다. 레드제플린, U2, 플라시보, 라나 델 레이, 플로랜스 앤 더 머신, 프로디지 등의 마스터링을 진행했던 존 데이비스는 이번 앨범에서 김윤아와 긴밀한 협조로 수록곡들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국내 최고의 믹싱 엔지니어 고현정 감독과 현악 편곡자 박인영 감독도 김윤아와 함께 했다. '강'과 '유리'는 박인영 감독의 지휘하에 LA Strings ensemble의 연주로 미국에서 진행됐다. 또 타이틀곡 '꿈' 의 뮤직비디오는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글로벌 영상 프로덕션 37thDEGREE 에서 제작해 아름다운 음악과 몽환적인 영상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윤아는 신한카드 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9일~11일 총 3일간 단독공연을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6-12-08 10:09: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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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성시경, '푸른바다의 전설' OST로 차트 점령

성시경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어디선가 언젠가'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8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는 이날 오전 기준 엠넷, 올레, 소리바다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멜론, 벅스, 몽키, 지니 등 다른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성시경의 전매특허인 감미로운 목소리가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제이자 이야기 뼈대를 이루는 애틋한 사랑과 합을 이뤄 음원 차트 강세는 물론, 드라마 활력까지 이끄는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디선가 언젠가'는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스키장 데이트 장면에 처음 삽입됐다. 성시경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도입부부터 귀를 잡아끌며 등장 인물들의 애틋한 정서를 아름답게 끌어냈다는 평이다. 성시경이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서의 활약은 예견된 인기다. 그간 '별에서 온 그대', '구르미 그린 달빛', '응답하라 1994' 등 각종 인기 드라마에서 명품 보이스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O.S.T 제왕'으로 활약해왔기에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흥행 불패 신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위기에 처한 인어와 희대의 사기꾼 허준재가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사랑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2016-12-08 09:48: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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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하하, 新 예능 '고등래퍼' MC 확정…지원자 접수 시작

Mnet이 국내 최초로 고교생 랩 배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net의 신규 프로그램 '고등래퍼'(연출 황성호, 전지현)는 대한민국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청소년들의 거침 없는 이야기는 물론 그들의 생활 공간인 학교에서의 문화를 '힙합'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대중에게 힙합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래퍼' 들만의 자유로운 힙합 리그를 통해 '10대들이 던지는 세상을 향한 힙합 돌직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C는 1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정준하와 하하가 맡았다. 래퍼로도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MC민지' 정준하와 악동 하하가 힙합으로 뭉쳐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한다. '쇼미더머니' 예선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정준하는 "올해 힙합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점점 더 랩과 힙합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며 "하하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고 10대들의 거침 없고 꾸밈 없는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하는 "한때 래퍼를 꿈꿨던 학생으로 어린 시절 생각도 많이 나고, 아빠로서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또한 숨은 실력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래퍼'는 오는 25일까지 10대 래퍼들을 공개 모집한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고등학생 래퍼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래퍼들은 이메일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로 지원하는 래퍼는 '고등래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본인의 랩이 담긴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 발송을, 인스타그램으로 지원하는 래퍼는 본인의 랩이 담긴 1분 이내의 영상을 '#고등래퍼지원, #학교명' (필수)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고등래퍼'는 오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2016-12-08 09:32:07 김민서 기자
대한축구협회 전·현직 임원, 예산 2억여원 부당사용 적발

대한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들이 유흥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등에서 협회 예산을 불법으로 사용하다가 무더기 적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는 7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전·현직 임직원 23명의 부적정한 예산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부당사용액의 환수, 비위 관계자에 대한 징계 요구와 함께 수사 의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 18명은 유흥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노래방, 피부미용실, 골프장, 백화점, 주유소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해 1496회에 걸쳐 2억여 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직원의 채용시 공개모집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6명을 비공개로 특별 채용하고 이 과정에서 8급 채용대상자를 7급으로 채용한 사실과 부양가족이 없는 직원에게 1500만 원의 가족수당을 부당 지급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실도 적발됐다. 이 밖에도 조중연 전 축구협회장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5월 사이 3회에 걸친 해외출장에 부인을 동반하고 3000만 원에 달하는 부인의 출장비용을 협회 공금으로 집행했다. 조 전 회장이 골프장 등 사적으로 사용한 예산까지 더하면 총 447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협회는 조 전 회장과 자문 계약을 하고 비상근 임원임에도 보수성으로 매월 500만 원을 17개월간 지급했다. 또 이 기간 동안 조 전 회장에게 차량과 전담기사를 제공하는 등 총 1억 4400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자문 계약 기간 동안 조 전 회장의 자문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계기로 축구협회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에 자정 및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비위와 관계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서는 부당사용 금액의 환수, 징계 조치 및 수사 의뢰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문체부 조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이미 필요한 조치를 해왔다. 지난 7월 정몽규 회장의 연임이 확정돼 조만간 새로운 집행부를 꾸릴 예정"이라며 "조 전 회장의 자문 역할은 새 집행부가 출범하면 해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12-07 16:53: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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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100억' 최형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영예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자유계약선수(FA) 100억 원 시대를 연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차지했다. 최형우는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최형우는 상금 1000만 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형우는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6(519타수 195안타), 31 홈런, 144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율, 타점, 최다안타 3관왕을 차지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4년 총 100억 원(계약금 40억 원, 연봉 15억 원)에 KIA와 계약을 체결, 'FA 100억원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제외하고 은퇴선수가 뽑은 최고 선수상,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 등에 이어 조아제약 대상까지 차지하며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MVP는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수상했다. 최형우는 "어릴 때는 야구에 대한 흥미도 못 느끼고 열심히도 안 했는데 어느 순간 방출을 겪었다. 그 이후 야구의 행복함을 느꼈다. 이제 야구를 왜 하는지 알겠다. 그런 마음가짐이 이 자리를 이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KIA로 소속 팀을 옮긴 것에 대해 "쉽지 않았다. 생각도 많았고 옛 동료 생각도 많이 났다. 저도 야구를 계속 더 잘해야 하고 보여줘야 할 게 많아서 잘 결정해서 옮겼다"며 "KIA는 즐겁고 재밌고, 보고만 있어도 파이팅이 넘치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팀이다. 그 모습에 잘 적응해서 같이 즐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형우는 "돈을 적게 받든, 많게 받든, 목표는 항상 꾸준함이다. 내년에도 최소한의 목표를 잡고 KIA에서 원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최형우는 "태어나서 국가대표로 나가 해본 적이 없었다"며 "대주자든 대수비든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프로 감독상은 두산의 올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제패를 이끈 김태형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넥센 히어로즈 투수 신재영, 아마 MVP는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이 차지했다. 한일 프로통산 600홈런 고지를 돌파한 삼성의 베테랑 타자 이승엽은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타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 ▲ 대상 = 최형우(KIA) ▲ 최고구원투수상 = 김세현(넥센) ▲ 최고투수상 = 장원준(두산) ▲ 최고타자상 = 김태균(한화) ▲ 프로감독상 = 김태형(두산) ▲ 프로코치상 = 강상수(LG) ▲ 특별상 =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김현수(볼티모어) ▲ 하일성상 = 허구연 해설위원 ▲ 박기철상 = 김재권 KBO 기록위원 ▲ 재기상 = 원종현(NC) ▲ 신인상 = 신재영(넥센) ▲ 심판상 = 이민호 ▲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 = 김광철(전 심판위원장) ▲ 허구연 장학회 모범상 = 경주중학교 ▲ 아마 MVP = 김라경 ▲ 아마 지도자상 = 손용근(청구초등학교) ▲ 조아바이톤상 = 최정(SK) ▲ 기량발전상 = 서동욱(KIA) 김문호(롯데) ▲ 공로상 = 이승엽(삼성)

2016-12-07 16:27: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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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U-20 조직위, 클럽월드컵에 부총괄운영관 파견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가 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월드컵 재팬 2016'에 경기 부총괄운영관(Assistant General Coordinator, 이하 AGC)을 파견했다. 조직위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을 5개월 정도 앞두고 FIFA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학습해 내년 대회를 보다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조직위 경기운영실 소속 김한결 경기운영담당관을 AGC로 파견했다. AGC는 GC(경기 총괄운영관)를 보조해 팀 미팅, 경기조정회의, 시설 점검 등을 책임지고, 대회 전반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활약한다. 이 밖에도 공식 훈련, 기자회견 등 FIFA 주관 대회 운영을 위해 발생하는 모든 활동들에 대한 업무 가이드라인 및 문제발생시의 대처 방법 등을 익히게 된다. 김 담당관은 "조직위를 대표하여 파견된 AGC로서 FIFA와 클럽월드컵 조직위원회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배운 내용을 내년 우리 나라 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5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조직위 파견 예정자들을 AGC로 활약하게 하고 대회 준비 및 운영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옵저버 프로그램'에 참가시킨 바 있다. FIFA 클럽월드컵은 6대륙(유럽ㆍ남미ㆍ북중미ㆍ아시아ㆍ아프리카ㆍ오세아니아)의 프로축구클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들과 개최국 일본의 J리그 우승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는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 모터스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11일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격돌한다.

2016-12-07 16:0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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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ATA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상 수상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우뚝 섰다. 'MAMA'는 지난 2일 'ATA(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상을 차지했다. 'ATA'는 드라마, 예능,다큐멘터리,시상식 등 각 분야에 걸쳐 한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발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TV시상식이다. 2일 홍콩 AWE에서 개최된 '2016 MAMA'는 아시아 커넥션(Connection)을 성공시키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 'MAMA'는 국내 방송쇼 최초로 시도한 3D AR 기술과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에는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약 1만 1천여 명의 'K-POP' 팬들이 운집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5대륙 45개국 채널에 생중계됐고, 이 밖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팬들이 '2016 MAMA'와 함께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음악 전문 컨퍼런스 '크리에이터스 포럼(Creators' Forum)',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음악산업 전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부문 시상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기업 동반진출 컨벤션'을 진행하며 아시아 대표 문화 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CJ E&M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은 "매년'MAMA'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음악팬들이K-POP아티스트들의 애정을 느끼고,아티스트들의 창의력과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 'MAMA'와 엠넷 시상식 17년 기술의 집약체들이 합쳐져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라며"'MAMA'가'ATA'베스트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도MAMA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AMA'가 베스트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상을 거머쥔 제21회 'ATA'는'티빙'(TVING)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2016-12-07 15:52: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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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용덕한, 현역 은퇴…NC 코치로 새 출발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용덕한(35)이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코치로 변신한다. NC 다이노스는 7일 용덕한과 코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NC에 남기를 원했던 용덕한은 FA 협상 기간 동안 구단과 협의를 거쳐 코치로서 'NC맨'으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NC는 "용덕한이 지난 2년간 팀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며 "구단에서 장기적인 젊은 포수 육성이 필요한 만큼 용덕한이 코치로 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았다"고 전했다. 또 "선수들 사이의 신뢰와 현역 경험에 비춰 지도자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용덕한은 "선배로서 지시하는 지도자가 아닌, 선수들에게 다가가고 들어주는 유형의 코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구단에서 내가 걸어온 길을 높게 평가해주고 코치직을 제안해 준 데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새로 시작하는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용덕한은 롯데 자이언츠와 케이티 위즈를 거쳤다. 2015년 중반부터 두 시즌동안 NC에서 뛴 그는 올 시즌 종료 후 데뷔 13년 만에 FA 자격을 얻었다. 용덕한은 2017시즌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퓨처스팀) 배터리 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

2016-12-07 15:44:0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