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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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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 비치' 풀파티 개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 비치' 풀파티 개최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스카이 킹덤 34층 '스카이 비치(Sky Beach)'에서 오는 17일과 24일 토요일에 각기 다른 콘셉트의 풀파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에는 댄스경연대회 및 공연·디제잉이 펼쳐지는 '틴트 풀파티(Tint Pool Party)'를 개최한다. '틴트 풀파티'는 오후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 기준 3만 원이다. 입장권에는 스카이 비치 수영장 이용권과 주류 혹은 스낵 메뉴들 중 1종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 1장이 포함돼 있다. 교환 가능 주류로는 ▲클라우드 생맥주 ▲칵테일 1잔 ▲소프트 드링크 4캔 등이 있으며, 스낵 메뉴로는 ▲치킨 브리또 ▲미니 버거 2개 ▲감자튀김이 있다. 호텔 투숙객은 입장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열대지방 스타일 바비큐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트로피컬 풀파티(Tropical Pool Party)'를 개최한다. 2019년 스카이비치 피날레를 장식하는 파티인 '트로피컬 풀파티'는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 기준 5만 원이다. 입장권에는 스카이 비치 수영장 이용권과 주류 혹은 스낵 메뉴들 중 1종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 4장이 포함돼 있다. 교환 가능 주류로는 ▲클라우드 생맥주 ▲칵테일 1잔 ▲소프트 드링크 4캔 등이 있으며, 스낵 메뉴로는 ▲소시지&야채 구이 세트 ▲새우&야채 구이 세트 ▲닭다리 튀김 등이 있다. 주류 및 스낵 교환권 없이 입장권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만 원이다. '틴트 풀파티'와 마찬가지로 호텔 투숙객은 입장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 비치'는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만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 킹덤 34층에 위치한 공간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여의도를 조망하는 서울 도심 뷰 수영장, 화이트 샌드 미니 해변, 풍미 가득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가든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어 무더위를 피해 프라이빗 한 해변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2019-08-14 16:29: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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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2분기 매출 460억원…2년 만에 흑자 전환

토니모리, 2분기 매출 460억 원…2년 만에 흑자 전환 토니모리가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 영업 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425억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7.1% 성장한 기록이다. 토니모리의 이번 실적 호전은 공장 가동 이후 적자이던 ODM(제조자 개발·생산) 자회사 메가코스의 실적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공장 가동 이후 최고치인 67억 원의 매출과 영업적자 2억 원을 기록했다. 마스크시트 전용라인의 신규 가동에 따른 원가 절감과 외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호전으로 연결됐다. 해외 부문에서의 호실적도 흑자 전환의 배경이 됐다. 올 2분기 해외 부문 매출은 사상 최고치인 112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 및 신채널 사업, 면세점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지난 해 11월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세컨드 브랜드 '컨시크'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고, 더마 브랜드인 '닥터오킴스'도 H&B채널 진출을 앞두고 있는 등 신채널 사업에서 사업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토니모리가 5월 출시한 '프롬강화 맑은 약쑥 퍼스트에센스'는 출시 후 6만 개를 판매하며 스킨케어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해외 시장과 신채널의 매출 성장은 채널 확장을 위해 노력했던 결과가 서서히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있다. 제조사 메가코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원가 절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14 16:21: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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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상반기 영업익 6000만원…흑자 전환

형지I&C, 상반기 영업익 6000만원…흑자 전환 형지I&C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형지I&C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08억 원, 영업이익 6000만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54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이 중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67억 원에 영업이익은 3000만 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28억 원) 보다 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형지I&C는 판매 채널의 다각화, 집중화를 한 것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형지I&C 측은 "주요 유통망이었던 백화점 외에 프리미엄 아울렛, 대리점 운영 확대를 통해 저마진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는 매출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형지I&C 최혜원 대표는 "판매채널 확대는 물론, 남성복 브랜드 '예작(YEZAC)'과 '본(BON)'을 2030트렌드에 맞게 리뉴얼 한 것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흑자 전환을 시작으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패션 환경과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국내 토털 패션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품질과 보다 나아진 수익구조로 고객만족, 주주만족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14 16:03: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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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코리아 "물의 일으켜 죄송…日 본사에 혐한 방송 중단 요청"

DHC코리아 "물의 일으켜 죄송…日 본사에 혐한 방송 중단 요청" '혐한 방송'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한국법인 DHC코리아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무전 DHC코리아 대표는 13일 오후 5시경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금번 DHC 텔레비전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방송에 대해 본사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빠른 입장 발표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DHC코리아는 대표를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저희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은 감정으로 방송을 확인했다"며 "해당 방송 내용은 DHC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저희는 이에 대해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공유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발언을 포함한 'DHC텔레비전'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DHC코리아는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DHC텔레비전'과는 다른, 반대의 입장으로 이 문제에 대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서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댓글 제한 같은 미숙한 대처로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드리며, 금일 현 시점부로 SNS 계정의 댓글 차단을 해제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며 "여러분의 모든 비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 번 금번 문제에 대해 국민, 고객, 관계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DHC는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이 최근 방송한 정치 프로그램의 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며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한다"고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폄하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한국인을 '조센징'이라고 비하하며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고 역사를 왜곡했다.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비하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출연자는 "예술성이 없다"며 "제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보여줘도 괜찮겠냐"는 막말을 쏟아냈다. DHC텔레비전은 '혐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12일 일본 자민당 의원인 아오야마 시게하루가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들 것으로 가져갔다"는 망언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구설수에 올랐다.

2019-08-13 17:38: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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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기술 고문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 위촉

블랙야크, 기술 고문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 위촉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기술 고문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열린 위촉식은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엄홍길 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블랙야크는 엄홍길 대장에게 기술 고문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 계약서를 체결했다. 엄홍길 대장은 블랙야크 기술 고문으로 2년간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강태선 회장은 1990년대 엄홍길 대장과 떠난 히말라야 등반길에서 영감을 얻어 등반인들의 짐을 지고 우직하게 산에 오르는 검은 소 '블랙야크'라는 이름을 짓고 등산 의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당시 엄대장은 에베레스트 등정 5년 만에 초오유·시샤팡마 자이언트 두 봉을 성공하며 16좌 레이스의 불씨를 살리기도 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거봉산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던 90년대 브랜드 탄생의 역사와 함께하는 등 블랙야크와 오랜 인연이 있는 엄홍길 대장을 후원하게 되어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오리지널리티 강화와 블랙야크의 브랜드 미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이 시점에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8-13 15:07: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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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둔 패션업계, 애국 마케팅 효과 '쏠쏠'

광복절 앞둔 패션업계, 애국 마케팅 효과 '쏠쏠' 패션업계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독립운동가, 태극기 등 상징적 의미를 담은 상품을 출시하고 관련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졌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선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소비자들은 일본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토종 브랜드에 주목하고, 관련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탑텐이 지난 7월 출시한 '8.15 캠페인 티셔츠'는 준비된 물량 1만 장 중 95% 이상이 판매됐다. 지난 2월 '3.1 운동 100주년 기념 티셔츠'에 이은 기획 상품이다. 탑텐은 예상보다 물량이 빨리 소진된 데 따라, '8.15 캠페인 티셔츠' 2차 기획을 구성하고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가 통상 1년 전에 모든 기획을 끝내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상황이다. 탑텐 관계자는 "이번 기획 상품은 '3.1 운동 100주년 기념 티셔츠' 보다 판매 속도가 2배 빨랐다. 예상보다 물량 소진이 빠르게 이뤄진 것"이라며 "광복절 전후에 판매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기 때문에 급하게 2차 기획 상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7월 출시된 반팔 티셔츠의 맨투맨 버전으로, 815장이 한정 판매된다. 지난 8월 9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이미 준비 수량(815장)의 절반 이상인 450장이 팔렸다. 탑텐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보답하고자 연간 사전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14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관련해 정의기억연대에 발열내의 '온에어'와 경량다운 '리얼구스'를 후원할 예정이다. 탑텐뿐만 아니다. 패션 브랜드들은 독도, 토종 캐릭터, 무궁화, 태극기 등을 활용한 애국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K2는 최근 '2019 코볼드 독도 에디션'을 출시했다. 올해 초부터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독도를 앞세운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 에디션은 K2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코볼드에 독도 이미지와 글자를 추가한 와펜이 부착된 상품이다. 소매 부분에 독도 와펜이 붙어있고, 다운 뒷면에는 독도의 위도와 경도를 비롯한 의미 있는 글자가 담겼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최근 '로보트 태권브이' 협업 상품을 내놨다. 1976년 최초 개봉한 '로보트 태권브이'는 대한민국 대표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태권도를 구사해 악당을 물리치는 한국판 히어로물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광복 100주년을 맞아 고객조사를 통해 준비한 협업 상품"이라며 "'토종과 토종의 만남'이라는 상징성이 깊다. 젊은 세대에게 국산 컨텐츠를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의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도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가장 예쁜 빛' 무궁화 시계·목걸이 2종 세트를 출시했다. 판매 금액의 일부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기부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미닝아웃(meaning out) 상품이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사살을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해당 세트의 구성품인 시계와 목걸이는 모두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꽃 무궁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라템 측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패션그룹 형지는 광복절을 맞아 형지 공동 캠페인인 '대한패션만세'를 진행한다. 3·1독립운동 100주년이었던 지난 3월 진행한 '가격 독립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형지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는 8월15일 광복절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브랜드별 8가지 특별상품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크로커다일레이디 및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서 진행된다. 세 브랜드는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광복절 당일 전국 1천여개 매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토종 패션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국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면서 "다만, 올해 초부터 꾸준히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일본 불매 운동'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2019-08-13 15:03: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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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모바일 앱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 도입

이마트24, 모바일 앱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 도입 편의점 이마트24는 '3500원 균일가' 택배 예약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가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9월 이마트24가 ㈜ 한진과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 3500원 균일가 택배를 도입한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는 17년 약 1만건에서 18년 약 3만건, 19년 약 5만건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택배예약 메뉴에서 안내에 따라 택배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 예약 바코드가 생성된다. 택배를 보낼 물품을 들고 매장에 방문해 셀프 계산대(Self POS)에서 택배 예약 바코드를 스캔해 운송장을 출력한 후 결제하면 된다. 현재는 셀프 계산대가 있는 매장에 한해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하지만 9월부터 는 기존 매장의 유인계산대(POS)에도 단계적으로 모바일 앱 택배 접수가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 택배서비스 론칭을 기념, 연말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최초로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에게 1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말까지 500원 상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3000원에 모바일 앱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마트24 균일가 택배는 무게 30kg 이하 가로/세로/높이 세변 길이의 합이 160cm 이하(최장변 100cm 이하) 상품을 3500원에 접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특별시,광역시 소재 점포의 택배 마감시간은 평일 오후 5시시, 토요일 오후 2시이며, 구,군에 위치한 매장의 택배 마감시간은 평일 오후 3시, 토요일 오후 12시다. 마감시간 전에 접수하면 당일 집하된다. 단, 제주도/도서지역의 경우 3000원, 5000원의 추가운임이 각각 발생한다. 내품가액 50만 원 초과 상품부터는 할증료가 별도 부과되며, 할증료 미지불 시 최대 보상한도는 50만 원이다. 상세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 앱 택배예약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이동호 팀장은"편의점에서 택배를 접수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택배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모바일 앱을 통한 택배 예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내 모바일 앱 택배 이용 가능 점포수를 연내 3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8-13 11:19: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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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독립운동 역사탐방' 나라사랑 이벤트 진행

세븐일레븐, '독립운동 역사탐방' 나라사랑 이벤트 진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815 광복절을 맞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복 74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며 세븐일레븐 원두커피 브랜드인 '세븐카페' 구매 후 세븐 앱(APP)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추첨을 통하여 총 7명에게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731부대, 동북열사기념관 등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2박 3일간 역사문화탐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50 명에게는 세븐카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점포에 부착된 나라사랑 캠페인 포스터 인증샷을 지정 해시태그(#세븐일레븐 #나라사랑인증이벤트 #세븐역사투어)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추첨을 통해 1등(8명)에게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로 구성된 나라사랑 키트를, 2등(15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세븐일레븐 푸드드림(한남UN점)에서는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 815명을 대상으로 고객이 가져온 용기에 슬러피를 무료 제공(3L 한정)한다. 슬러피 인증샷을 SNS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호텔상품권을 지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3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L.pay(엘페이)를 통한 BC카드 결제 시 도시락, 소반(세븐일레븐 HMR 브랜드) 전 종을 대상으로 1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이규환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활동으로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8-13 11:16: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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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터 순금까지…편의점업계, 추석 선물세트 판매 돌입

TV부터 순금까지…편의점업계, 추석 선물세트 판매 돌입 편의점 업계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는 지역 특산품을 프리미엄 세트로 강화하고, 가전부터 순금까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이 대거 준비됐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제품 10여 종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백셀 UHD TV 49인치 등이다. 또한, CU는 총 210여 가지의 추석 선물세트 중 주류를 제외한 97% 이상을 국산 상품으로 준비하고, 프리미엄 상품으로 대폭 강화했다. 색다른 서비스도 선보인다. CU는 8월 12일부터 9월 7일까지 장기 렌터카 접수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사전 예약 주문 및 무료 배송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편의점 GS25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화제 상품부터 프리미엄 선물군까지 7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S25는 SNS 트렌드를 반영해 '클럭(Klug)미니마사지기세트'와 '퓨어썸 샤워기+필터세트', LED마스크, 안마의자 2종 등을 선보인다. 순금 상품도 준비했다. GS25는 국제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높아지면서 금 상품에 대한 인기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순금 코인 3.75g~37.5g(27만9000원~267만 원)과 순금 행운의 열쇠 1.0g~3.75g(9만9000원~29만9000원) 등 총 11종의 순금 상품이 준비됐으며, 원하는 모양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문화의 간소화와 1~2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까지 관련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고창한우프리미엄세트', '상주곶감명품세트' 등 지역 명품 특산물을 담은 프리미엄 세트를 준비해 지역 농가와 상생에 나섰다. 한가위 효도 선물용 상품 구색도 확대했다. '아낙라이프 안마의자' 등 실용도 높은 가전 상품과 '명인 안동소주호리병' 등 전통주 라인업을 확대 구성했다. 이마트24는 이색 과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해 146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추석에는 건조과일을 물에 타서 먹도록 보틀과 건조과일을 세트로 구성한 '데일리후룻츠워터세트' 등이 이색 상품으로 준비됐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브랜드 제품별로 1+1, 2+1으로 판매돼 알뜰한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주문 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는 상품 70여 종을 준비했다. 미니스톱은 고객 트렌드에 맞춘 570여 가지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퇴근 후 취미활동을 즐기는 '하비슈머'들을 위해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 등 여가 상품을 대거 준비하는 한편,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미코노미' 트렌드에 따라 '트롬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또한, 초기 비용이 적고 경제적인 유지비용으로 합리적인 차량 구매가 가능한 장기렌터카 서비스도 준비했다.

2019-08-12 13:48: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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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여행 트렌드는 '휴양지'…日 하위권 추락

올 추석 여행 트렌드는 '휴양지'…日 하위권 추락 추석 여행 트렌드가 달라졌다. 인기 여행지였던 일본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동남아시아 및 미주 휴양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은 지난해(2018년 9월 19~26일)와 올해 추석 연휴 기간(2019년 9월 7~15일)동안 자사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발생한 해외 도시 검색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베트남 다낭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낭은 지난해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괌은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고, 방콕(3위), 코타키나발루(6위), 보라카이(8위), 하와이(9위) 등 인기 휴양지들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매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는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오사카는 9계단, 후쿠오카는 3계단, 도쿄는 12계단이나 하락했다. 호텔스컴바인은 최근 명절 연휴 고향 귀성길을 오르는 대신 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가족, 커플 단위 여행객들이 일상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휴양지를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새롭게 이름을 올린 도시들도 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리는 블라디보스토크(11위), 태국 남부의 아름다운 휴양지 푸켓(14위), 중국의 근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하이(18위) 등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의 취항 노선 확대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호텔스컴바인은 발리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발리는 지난 6월 상반기 인기 해외 여행지 자료에서 검색량 127%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 12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2019-08-12 12:29:1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