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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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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전사 임직원 나눔 활동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 전사 임직원 나눔 활동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7일 창립 73주년을 맞이해 국내외 임직원 1250여 명과 함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착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날인 'A MORE Beautiful Day (ABD)'로 정하고, 나눔의 의미에 공감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6개 해외 법인이 동참한 가운데 여성과 교육에 중점을 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국제개발협력기구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했다. 나눔 활동으로는 생계를 잇기 위해 어두운 밤에 공부하는 말라위 어린이를 위한 '태양광 랜턴 만들기', 책가방 없이 보자기나, 비닐에 책을 넣어 등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에코백 물감으로 페인팅하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친 여성들을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꾸민 '드림걸즈 동화책 만들기',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면 생리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MG::20180910000023.jpg::C::540::아모레퍼시픽이 지난 7일 'A MORE Beautiful Day (ABD)'를 진행했다. 사진은 드림걸즈 동화책 만들기에 동참한 임직원들./아모레퍼시픽}!]

2018-09-10 10:32: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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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BGF리테일,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BGF리테일이 오는 17일부터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2019년 2월 졸업)를 대상으로 하며, 예상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직군 ▲경영지원직군 ▲재경지원직군 ▲전략기획직군 ▲상품운영직군 ▲전문직군으로 나뉘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인턴실습, 최종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BGF리테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 BGF리테일은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업(業)에 대한 관심 검증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사진, 가족관계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들을 지원서류에서 삭제한 것은 물론, 직무 에세이에서는 CU의 미래상과 편의점의 사회적 역할 등 업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을 가진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한 항목들을 묻는다. 특히, 올 하반기 채용부터는 인성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이번 인성검사에서는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재상의 부합도를 확인하는 기존 인성검사와 더불어 지원한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과 적성을 체크하는 과정이 추가됐다. 해당 검사들은 사전 학습을 전혀 요하지 않는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상의 과정들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해 지원자들의 편리를 높이는 한편, 장소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지원 기회를 잃는 사람을 최소화했다. 온라인 전형의 모든 단계에는 AI(인공지능) 검증 프로그램이 도입돼 휴먼 에러와 채용 담당자들의 주관적 판단을 최소화하는 한편,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한 표절 심사도 철저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채용에서 BGF리테일은 채용 설명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의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은 유력 취업포털 또는 유튜브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BGF리테일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각 전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후, 입사 희망자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전국 각지에 있는 입사 희망자들이 취업 카페 등 온라인에 퍼진 잘못된 취업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채용 담당자의 정확한 가이드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한 것이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전국 13개 대학에서 오는 14일까지 인재 발굴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리쿠르팅' 및 오디션을 통해 합격자들에게 서류 전형을 면제하는 '캠퍼스 오디션'을 진행한다. BGF 장영식 HR팀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BGF리테일의 위상에 맞춰 보다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시고자 이번 채용은 여느 때보다 지원자 중심의 열린 방식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유통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BGF그룹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열정 있는 지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10 10:32: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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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소포장 냉동 과일 2종 선봬

GS25, 소포장 냉동 과일 2종 선봬 GS25가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소포장 급속 냉동 과일 2종(블루베리, 애플망고)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인 가구 고객이 2~3회 즐기기에 적당한 300g 용량이다. 박상현 GS리테일 과일 MD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과일이 대부분 1kg 이상의 대용량 상품이라 선뜻 구매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냉동과일을 소포장으로 제공하면 편의점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냉동 과일은 요거트나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거나 우유 등과 갈아 먹었을 때 맛과 건강에 좋아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상품이다. 실제로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동 과일은 최근 3년간 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냉동 과일 중에서도 고객들의 호응이 큰 블루베리와 애플망고를 먼저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살펴 종류를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GS25는 앞으로도 편의점 고객들의 니즈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소포장 상품은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박상현 GS리테일 과일 MD는 "그동안 가공식품 위주의 편의점이 1인 가구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며 1인 가구 쇼핑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냉동 과일 역시 1인 가구의 입장에서 만든 소포장 상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9-10 10:31: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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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열풍 이어갈까…아웃도어, F/W '트렌드' 경쟁 돌입

'롱패딩' 열풍 올해까지 이어질 전망 편안함·실용성에 중점 둔 제품군 강화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로 변화도 눈에 띄어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롱패딩' 열풍을 올해까지 이어가는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된 트렌드로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최근 등산복 위주의 제품 구성을 벗어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넘어 2030 세대를 겨냥하며 이미지 탈바꿈에 나선 것이다. 2014년 고점을 찍은 뒤, '롱패딩' 열풍 전까지 줄곧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아웃도어 업계의 자구책이다. 우선,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편안함, 실용성 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에 주목하고, '애슬레저 룩'(Athleisure Look)·스포츠웨어 시장 성장에 발맞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관련 제품 라인을 강화하거나, 스포츠 브랜드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등 분주한 모양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웃도어 업계는 2014년 약 7조 원까지 성장했으나, 이후 3년 연속 내리막을 걷다가 지난해 4조5000억 원 수준에 그쳤다. 반면, 스포츠웨어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5조 원을 돌파한 상태다. 이렇다보니 업계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이다. 최근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빈폴스포츠'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스포츠 브랜드로의 정체성 확립에 나섰다. 애슬레저·스포츠 시장 성장에 따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고, 활동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기능성웨어로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 골자다. LF에서 전개하는 라푸마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영복, 낚시 조끼 등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일찌감치 골프웨어로 눈을 돌린 브랜드도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까스텔바쟉', K2는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을 전개하고 있다. 이렇듯 아웃도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차츰 허물어지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하반기 업계 트렌드 역시 맥을 같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에서도 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지난해부터 이어진 '복고'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아이더 등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F/W 시즌을 앞두고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노스페이스는 'W.A.R.M.'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W.A.R.M.은 ▲활동성과 쾌적함을 높이는 제품의 경량화(Weight Reduction) ▲동물복지(Animal Welfare)를 고려한 착한 패션 ▲젊은 세대가 더 열광하는 복고(Retro) 및 롱다운의 대히트(Mega-hit)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노스페이스는 1kg이 채 안 되는 0.99kg(M 사이즈 기준)의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을 선보이는 한편, 1996년 국내에 처음 출시한 '눕시 재킷' 등을 출시하며 복고 열풍에 동참한다. 블랙야크는 '하이퍼 코피티션'(Hyper-Coopetition)이라는 공생 발전 패러다임을 올 가을·겨울 키워드로 제시했다.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란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상품 기획 및 브랜드 캠페인 등 경영 활동 전반에서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는 목표다. 전천후 패딩 시리즈 'AWC(All Weather Control)', 충전재 삼출을 막는 '에어탱크(Air-Tank)', 보관과 거치의 문제점을 해결한 '팩 미(Pack-Me) 시스템' 등이 블랙야크가 자체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또 사용자가 최상의 활동성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션 플랙스'(Motion Flex)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올해 다운의 전 제품을 동물 복지 기준을 준수한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도록 했다. 아이더는 '3C(Comfortable·Calm·Chic)'를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했다. 키워드 '3C'는 편안함(Comfortable), 안정감(Calm), 세련된(Chic) 스타일을 갖춘 아웃도어를 의미한다. 아이더는 키워드와 함께 '불안정한 심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룩'을 의미하는 'Instability Zero'를 시즌 콘셉트로 설정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고들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가 스포츠·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마케팅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변화는 더욱 가파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9 16:17: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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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18 아디다스 마이드림FC' 농구 클리닉 성료

아디다스, '2018 아디다스 마이드림FC' 농구 클리닉 성료 아디다스코리아가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을 위해 농구 클리닉을 지원했다. 아디다스코리아가 지난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응봉체육공원 농구장에서 고양 오리온스 출신이자 현재 3대3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정규 선수, KBS 개그맨 정범균, 송준근, 이상훈과 함께하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ADIDAS MIDREAM FOUNDATION CLASS)' 연합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농구 클리닉은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에서 활약했던 전정규 선수와 KBS 개그맨 정범균, 송준근, 이상훈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농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재미있는 농구 게임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범균, 송준근은 최근 '슬램덕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날도 농구를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 4,5,6 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아동 100 여 명의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학생들은 이날 미니 게임을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와 드리블, 패스, 슛팅 등 농구 실전 기술들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농구 클리닉이 진행된 응봉체육공원 농구장은 지난 4월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체육 시설 안전 장비 설치와 낙후된 시설 개,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녹슬고 오랜된 농구골대를 교체하고 펜스 및 안전 패드 설치한 것은 물론 찢어지고 울퉁불퉁한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새롭게 문을 연 곳이다.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비전 아래 2013년부터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축구를 시작으로 작년부터 농구와 피트니스 종목으로 확대, 스포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신체 발달과 심리적 안정감, 그리고 꿈과 재능발굴의 근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적 코칭 시스템 안에서 스포츠 교육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어린이에게는 선수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엘리트 교육 또한 지원하고 있다.

2018-09-09 14:02: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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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세대 잡아라!"…올리브영, 코튼 에이프런 증정 실시

"'워라밸' 세대 잡아라!"…올리브영, 코튼 에이프런 증정 실시 올리브영이 가을을 맞아 취미에 꽂힌 '워라밸' 세대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7일부터 가을 감성이 담긴 취미 아이템 '코튼 에이프런(앞치마)' 선착순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튼 에이프런'은 요리뿐만 아니라 홈 가드닝(Home Gardening), 파티시에(Patissier), 바리스타(Barista) 등 다양한 여가 활동에 사용이 가능한 취미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베이지, 네이비의 두 가지 컬러로 제작돼 가을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올리브영은 가을을 맞아 취미생활에 나선 2040 워라밸 세대를 위해 실용적인 코튼 에이프런을 특별히 기획했다. 최근 주 52시간 시행과 더불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자 '취미 찾기'에 나선 직장인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4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선착순 증정하며, 원하는 고객은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선해진 환절기 날씨에 사용하기 좋은 가을 뷰티 트렌드도 제안한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좋은 기초 화장품부터 푸석푸석해진 모발을 위한 헤어 케어, 활력을 위한 바디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오는 13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닥터지, 유리아쥬, 닥터자르트, 미쟝센, 로레알, 츠바키, 타이거밤, 온더바디, 랩피토, 휴족시간, 멕리듬, 코드, 젤라또팩토리 등이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취미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코튼 에이프런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새로운 계절의 뷰티 트렌드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9-07 14:44: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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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시리우스 윌 '황금똥사료' 이색 마케팅 화제

LG생활건강, 시리우스 윌 '황금똥사료' 이색 마케팅 화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에서 '프리바이오틱스'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황금똥사료' 이벤트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바이오틱스를 구입하는 견주에게 '속편한학교'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반려견의 소화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소녀와행성 등 유투브 스타견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시리우스 윌에서 100% 생육 가수분해 단백질로 만든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 이 사료는 반려견이 흡수하기 쉽도록 1차 소화시킨 가수분해 단백질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해 반려견의 장 건강과 원활한 소화에 도움을 준다. 시리우스 윌은 프리바이오틱스 출시를 기념해 반려견의 소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속편한학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처에서 프리바이오틱스 '속편한학교' 체험 키트를 구매하면 사료 샘플과 함께 반려견 학생증, 쾌변능력평가 시험지를 증정한다. 견주는 반려견에게 프리바이오틱스를 급여한 뒤 시험을 보듯 재미있게 반려견의 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속편한학교' 이벤트는 견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체험 키트가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4일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당초 준비한 체험 키트가 3일만에 소진되기도 했다. 현재 SNS, 커뮤니티 등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반려견들의 '황금똥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50여 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투브 스타견 '소녀와행성', '시바견곰이탱이' 등도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소녀와행성의 후기 동영상은 한 때 유투브 인기 동영상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소녀와행성 견주인 유투버 '밤하느리' 님은 "대변 색깔이 짙은 갈색에서 황금색으로 변했다"면서 "확연히 눈에 보이는 차이여서 진짜 신기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7일부터 '속편한학교' 2차 이벤트를 시작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장 및 소화 상태는 반려견의 다양한 건강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황금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7 14:43: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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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가을 바람막이 'A+ 고어텍스 3L' 자켓 출시

K2, 가을 바람막이 'A+ 고어텍스 3L' 자켓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산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우수한 방수, 방풍 소재를 적용한 가을 바람막이 'A+ 고어텍스 3L' 자켓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2 'A+ 고어텍스 3L' 자켓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고어텍스 3 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대비가 가능한 전문형 바람막이다. 특히, 활동이 많은 부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어깨 부분에는 소재 위에 프린트를 쌓은 적층 구조의 입체 프린트 기술인 지오닉 기법을 적용해 배낭과 마찰 시에도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목 높이를 높게 설계하여 목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또한 후드에는 자동 잠금 기능의 스트링 스토퍼를 적용하여 끈을 한 번에 잡아당겨 간단하게 착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슴에는 세 가지 형태의 알파인 팀 로고를 고주파 엠보 방식으로 부착해 입체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줬으며, 색상은 남성용 블랙, 베이지, 여성용으로는 블랙, 주황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큰 일교차와 갑작스러운 비 등 날씨 변화가 많은 가을 산행에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바람막이 자켓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방수, 방풍 기능뿐 아니라 뛰어난 활동성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8-09-06 15:09: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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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플루언서 잡았다"…지나인스킨,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

"日 인플루언서 잡았다"…지나인스킨,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 화장품 전문기업 ㈜코스메랩의 '지나인스킨'이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지나인스킨에 따르면 '화이트 인생 크림'과 '화이트 인생쿠션'이 일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현지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나인스킨은 앞서 올해 8월부터 일본 메인 유통 채널인 '플라자'(PLAZA)와 '로프트'(LOFT) 전 지점에 입점했다. 플라자와 로프트 각각 135, 115점포다. 현지에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나인스킨은 플라자, 로프트 외에 돈키호테, SHOP IN, SBY, 아인즈톨페 등 주요 채널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까지 약 1000개 점포 유통을 확보해 둔 상황이다. 플라자 관계자는 "'지나인스킨'은 일본 유명 방송에 소개되면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화이트 인생 크림과 인생 쿠션은 미백 케어에 관심이 높은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일본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코스메랩 박진영 대표는 "앞으로도 K-뷰티를 스킨가든을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 메인 시장 공략을 위해 활발히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나인스킨을 운영 중인 코스메랩은 K-뷰티를 일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일본 신주쿠구에 위치한 한류거리 신오쿠보에 초대형 한류 편집샵 '스킨가든'을 오픈한 바 있다. 현재 일본 스킨가든은 약 8000가지 화장품을 취급하면서 한류 화장품의 대표 편집숍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자사몰, 라쿠텐, 아마존, Q10 등 일본 온라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8-09-06 15:09: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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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 체결

BGF,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실종·유괴 예방 업무협약' 체결 BGF는 지난 5일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서대문구에 위치한 중앙입양원에서 '실종 유괴예방 및 실종아동등 찾기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GF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 및 실종장애인의 조속한 귀가를 돕고, 실종·유괴 예방 인프라로써 CU를 적극 홍보하는 방안을 양사가 함께 추진한다. 또한, BGF에서 펼치고 있는 미아 찾기 캠페인 '아이CU'와 연계한 실종·유괴 예방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홍보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BGF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2018 실종·유괴 예방 포스터'를 공동 제작한다. 해당 포스터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 및 6252개 초등학교에 배포돼 아이들의 실종·유괴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BGF는 포스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CU(씨유) 계산대 모니터 등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BGF는 지난 5월부터 업계 최초로 결제단말기에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경찰은 물론 전국 CU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아이CU' 시스템을 개발, 운영 중이다. 실제, CU는 지난 5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통해 20여 명의 실종아동, 치매환자 등을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BGF 민승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국 1만 3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업무협약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BGF는 기부, 후원 외에도 전국 각지에 모세혈관처럼 뻗어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CU만의 차별화된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9-06 14:41:0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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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30개국 개척, 유라시아 시대 구심점으로"

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30개국 개척, 유라시아 시대 구심점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창립 73주년 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위치한 용산은 한반도를 넘어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바라보며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오후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홀에서 국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 회장은 30개국 글로벌 시장 개척 및 혁신 상품의 개발, 고객 경험의 혁신, 디지털 활용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방, 정직, 혁신, 친밀, 도전이라는 다섯 가지 '우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몰입 조직'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추구하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터로서의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도 우수 카운셀러 및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 클래식과 재즈 등 다채로운 축가 공연 등을 통해 내외부 구성원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로 완성됐다. 한편,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왔다.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 설립, 화장품 수출, 한방 화장품 출시 등을 통해 73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며 2000년대 이후 해외 시장 확장과 성장을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왔다.

2018-09-06 14:40: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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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 청계천 환경 정화 나서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 청계천 환경 정화 나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을 봉사의 달로 정하고 전국에 있는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과 함께 지역사랑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5일 친환경 캠페인 '그린 세븐(Green 7)'의 일환으로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청계천 인근 산책로에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계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은 이달 수요일마다 청계천 환경 정화 봉사에 참여하며,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제주도 이호해수욕장 일대 해안가에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등 전국 지사단위 샤롯데봉사단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가치창출팀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한 달을 봉사의 달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6 14:40: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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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자연스럽게"…소프트 패션 뜨니 '니트' 인기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소프트 패션 뜨니 '니트' 인기도↑ 패션업계에서 '소프트 패션'(Soft Fashion)이 떠오르고 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옷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은 부드러운 소재, 유연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소프트 패션에 주목하고 있다. 니트, 실크처럼 천연 소재로 만든 옷이 대표적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편안한 착용감까지 느낄 수 있어 올 가을·겨울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올 가을에는 다양한 니트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니트는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장기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기 때문이다.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옷을 찾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TV홈쇼핑 업체들은 일찌감치 '니트 대전'에 돌입, 'SJ와니', '쏘울', '모르간' 등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 브랜드도 니트 라인업 강화에 가세했다. 먼저, 유니클로는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xtra Fine Merino, EFM)와 프리미엄 램스울, 캐시미어 등 100% 천연 소재로 만들어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하는 '2018 F/W 니트(knit)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5만원 이하 가격대의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며 '니트의 일상화'에 중점을 뒀다. 최고급 양모의 일종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광택을 갖춘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 소재로 만든 라인업의 경우, 반팔부터 터틀넥, 가디건까지 종류를 다양화했다. 세탁기로 관리해도 형태에 변화가 없고 보풀 방지 가공 처리를 더해 티셔츠를 착용하듯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라인업으로, 올해는 박시한 실루엣의 신상품도 출시했으며 색상 또한 말린 장미 색상의 핑크, 바이올렛 등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로 엄선했다. 기존 선보였던 램스울 소재 또한 보온성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프리미엄 램스울' 라인업으로 소재를 고급화했다. 유니클로의 '프리미엄 램스울' 라인업은 19.5 마이크론의 극세 희소 원료로만 만들어 일반적인 램스울 소재에 비해 훨씬 부드럽다. 아울러 유니클로는 대규모 캐시미어 전문 공장과의 긴밀한 협업 및 원모부터 상품까지 일괄 관리를 통해 10만원대 이하의 100% 캐시미어 니트도 출시한다. 매우 가벼운 무게임에도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캐시미어는 불과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매우 고가의 소재였으나, 유니클로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대중화에 성공함으로써 지난해부터 대중화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더 캐시미어' 브랜드 상승세에 힘 입어 8월 말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일대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더 캐시미어'는 2015년 런칭한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 부드러운 촉감의 캐시미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2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 캐시미어'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1층만 운영하던 매장을 2층·2.5층·3층으로 확대해 영업면적을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늘렸으며, 특히 3층을 '더 캐시미어' 도산 단독 라인과 고가 및 소재 특화 라인 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F/W 시즌부터 패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는 GS샵도 다양한 니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소재 특화 프리미엄 패션 라인인 '쏘울'은 이번 F/W 시즌 배우 정려원을 모델로 기용했으며, 호주산 엑스트라 파인 메리노울, 타즈마니아 울 소재를 적용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케이블 풀오버+스커트'는 캐시미어와 호주청청울을 블렌드했으며, '캐시미어 100% 더블페이스 니트 머플러'는 기획부터 생산까지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 '구호'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보브'도 니트 출시 행렬에 동참했다. 구호는 모던 컴포트 슈트 '에딧 라인(Edit Lin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K.edit(케이 에딧)' 라인을 선보였으며, 활동성이 좋은 니트 소재를 주로 적용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고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보브도 F/W 시즌 '#MY VOICE: 나의 취향, 나의 스타일' 캠페인을 공개하고 이번 시즌 트렌드 룩 중 하나로 오버사이즈 니트와 원피스를 매칭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명품'으로 불리는 하이엔드 브랜드들 또한 '소프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GFR에서 수입 전개하는 '겐조'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프랑스의 화가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작품을 재현한 테피스트리 자카드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니트 상품을 선보였다. 실크 또한 '소프트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또 다른 천연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크만이 표현할 수 있는 우아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통기성과 보습성이 뛰어나 착용감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에 발렌티노는 화이트 컬러의 실크 맥시 드레스에 슬랙스를 함께 매치한 룩을 선보였으며, 페라가모는 화려한 프린트를 강조한 실크 스카프를 런웨이의 주요 아이템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옷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점차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입는 사람의 만족감과 착용감'으로 변화하면서, 천연 소재만이 선사하는 뛰어난 착용감 때문에 '소프트 패션'의 인기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연 소재의 경우 품질에 따라 완성도에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8-09-06 14:40: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