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민서
기사사진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론칭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론칭 미샤는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글로우 텐션, 섀도우 팔레트, 비비크림, 틴트 등 12종 28품목으로 구성됐다. 제품 케이스에는 라인프렌즈의 캐릭터가 적용됐다. 글로우 텐션과 러브시크릿 핸드크림은 각각 4개 품목이다. 글로우 텐션은 21호(페어, 바닐라), 22호(베이지), 23호(샌드)로 구성됐으며, 러브시크릿 핸드크림은 피치칵테일, 코튼화이트, 와일드체리, 그레이프프룻으로 나뉜다. M 퍼펙트 커버 비비크림은 21호(화사한 베이지)와 23호(자연스러운 베이지)로 구성됐다. 이 외에 미샤 부스트 카라와 위시스톤 틴트, 탱글 젤리 펄 플럼퍼 등이 에디션에 포함됐다. 신제품도 출시됐다. 컬러 필터 섀도우 팔레트는 매트, 쉬머, 글리터 3가지 텍스처로 구성됐으며, 10가지 색상을 섀도와 블러셔로 활용할 수 있다. 셀프네일살롱 네일 키트도 분위기 퐁당 브라운, 사랑에 빠진 초코 등 2개 품목이 추가됐다. 각 키트 별 2가지 색상과 1가지 글리터로 구성됐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지난 2016년 1월 이후 3년여 만에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 제품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8-11-01 11:11:4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체험단 94%가 피부 개선 효과 느껴"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체험단 94%가 피부 개선 효과 느껴"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BOMIRAI)는 '100인 체험단'의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보미라이 100인 체험단'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체험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약 2주 동안 매일 20분씩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를 사용하며 건강한 피부 변화를 경험했다. 체험단 90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1%가 보미라이 사용 후 효과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4%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고 느꼈다. 체험단이 경험한 보미라이의 피부 개선 효과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 효과(42.2%)', '전반적인 피부 고민 개선(20%)', '기미, 주근깨 등 잡티 개선(13.3%)' 순으로 나타났다. 지인 추천 의사와 제품 구매 의사는 각각 92.2%와 82.2%의 응답을 보여 전반적으로 높은 제품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 밖에 체험단은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에 대해 "간편한 홈케어로 피부 개선이 가능하다(31.1%)", "원적외선을 활용해 눈부심이 없다(25.1%)", "충전식 리모콘을 이용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17.4%)"등의 특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안면 미용 마스크의 핵심 기술로 적용한 뷰티 마스크 제품이다. 원적외선이 1분에 2000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리로, 인체 온도에서 88%의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 인체 해로운 전자파를 차단하고 LED 대신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는 원적외선만을 적용해 안전하고 눈부심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 임상시험을 거쳐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국내 KC 인증과 유럽 통합 안전성 인증(CE)까지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을 통해 아직 국내에 생소한 '원적외선 마스크'의 피부 개선 효과를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미라이는 최근 배우 최지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11월 TV CF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과 홈쇼핑 등 유통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8-10-31 15:56:2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이익 224억원…전년比 49.9%↑

애경산업, 3분기 영업이익 224억원…전년比 49.9%↑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804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24억 원, 당기순이익은 175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9%, 30.5%의 성장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238억 원, 영업이익 656억 원, 당기순이익 51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9%, 56.8%, 55% 성장했다.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LUNA)' 등 화장품 실적이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3.8%, 영업이익 53%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기준 화장품 매출비중은 50.9%를 기록했다. 생활용품 실적은 3분기 누적 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7.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3.7%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1호 상장사인 애경산업은 최근 화장품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통적인 생활용품기업에서 생활뷰티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최근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에스떼(DERMA ESTHE)',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 등을 출시하며 화장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8-10-31 15:35:4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김장 시즌 맞아 '2018 대한민국 맛의 대전' 실시

롯데하이마트, 김장 시즌 맞아 '2018 대한민국 맛의 대전' 실시 롯데하이마트가 김장 시즌을 맞이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 2018 대한민국 맛의 대전'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김치냉장고와 믹서기, 다지기 등 김장 관련 주방가전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김치냉장고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주요 브랜드의 2019년형 최신형 제품으로 준비됐다. 총 800억 원 물량의 제품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삼성전자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27L)는 199만 원에 한정 판매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대유위니아의 뚜껑형 김치냉장고(221L)를 75만9000원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믹서기, 다지기 등 김장 관련 주방가전은 총 195억 원의 물량으로 준비됐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된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테팔 믹서기(1.5L)를 3만900원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가전부문장은 "국내 주요 브랜드의 김치냉장고를 크기 및 종류별, 가격대별로 판매하는 만큼 김치냉장고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1 11:14:1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유니클로, 포켓몬 테마로 '2019 UT 그랑프리' 개최

유니클로, 포켓몬 테마로 '2019 UT 그랑프리' 개최 유니클로(UNIQLO)는 글로벌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인 '2019 UTGP (UT Grand Prix, 이하 UT 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UT 그랑프리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을 주제로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다. 올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한 모바일 참가 신청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응모할 수 있다. '포켓몬'은 20여 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이다. 참가자들은 포켓몬스터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2019 UT 그랑프리' 수상자는 내년 봄에 발표되며, 심사위원으로는 ㈜포켓몬의 이시하라 츠네카즈(Tsunekazu Ishihara) 대표와 '포켓몬' 시리즈의 개발사 ㈜게임프리크의 스기모리 켄(Ken Sugimori) 이사, UT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고(NIG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1만 달러(한화 약 1126만원), 2000달러(한화 약 225만원), 1000달러(한화 약 112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19 포켓몬 세계선수권대회'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특별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들은 내년 '2019 S/S UT' 컬렉션을 통해 남성, 여성 및 키즈용 티셔츠로 출시되어 전세계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 그랑프리'는 소비자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유니클로가 13년째 진행하고 있는 콘테스트"라며 "포켓몬은 지난해 국내를 강타한 '포켓몬GO' 열풍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독보적인 캐릭터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2019 UT 그랑프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2018-10-31 11:14:0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제일기획, 탈북 청소년 심리 치료 프로그램 지속 확대

제일기획, 탈북 청소년 심리 치료 프로그램 지속 확대 제일기획이 탈북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31일 제일기획은 '마음동무' 프로그램을 이수한 4개 학교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한 결과,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등 부정적 지표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학교에서 ▲우울(11.8→8.7점) ▲불안(10.0→9.0점) ▲외상 후 스트레스(13.0→11.4점) 등이 감소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위험한 우울 상태(우울척도 22점 이상)였던 4명의 학생도 모두 정상 범위로 회복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일기획은 탈북 청소년들의 탈북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남한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마음동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5번째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단발성 심리 검사에 그치지 않고 '사전 심리검사→정서 및 사회성 프로그램→사후 심리검사→결과 피드백 및 치료'로 이어지는 10주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제일기획은 작년 하반기부터 10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랩 수업'과 '역할극 테라피'를 추가로 도입했다. 랩 수업은 탈북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느꼈던 감정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이다. 직접 가사를 쓰고 랩을 녹음해볼 수 있도록 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더 많은 탈북 청소년들이 마음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가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0-31 11:07:0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로드숍]下.해외로 눈 돌린 업계…국내 재도약 시동

中 시장 내 韓 화장품 선호도·점유율↑ 중화권 넘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투자 국내 투자 움직임도…BI 변경 등 정체성 강화 로드숍 화장품 업체들이 유통 채널의 변화, 해외 진출 등을 발판삼아 반등을 노린다. K뷰티가 강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회복까지 도모하는 움직임이다. ◆中 투자 지속…한국 브랜드 '선전' 지속 화장품 업계에서 중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중국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로 세계 2위 규모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2022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미터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22년 813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달성해 세계 시장에서 13.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내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선전도 여전하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여파를 비롯한 시장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 화장품 수입에서 한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1위(24%)를 차지했다. 다음은 프랑스, 일본, 미국, 영국 등 순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강세와 중국 기업의 시장진입 등으로 각축이 심화된 상황에서도 한국 브랜드의 인기는 이어졌다. 색조 제품의 경우,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76% 판매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형 화장품 업체들의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경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시장 점유율이 각각 1.2%에서 2.5%, 0.6%에서 1.1%로 증가했다. 중국 내 한국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중가 브랜드에 속하는 로드숍들도 전략을 다각화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유통 채널의 변화는 그 시작이다. 국내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유통 채널을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CS(Cosmetic Chained Store)점, H&B(헬스앤뷰티) 스토어나 온라인으로 선회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은 유통 채널 변화의 중심이다. 코트라(KOTRA)가 발간한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에 따르면 중국 내 온라인 쇼핑의 비중은 2013년 13.2%에서 2017년 23.2%로 10%p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유통 채널이었던 매장의 판매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74.2%에서 지난해엔 66.3%로 줄었다. 외국 브랜드들도 앞다퉈 온라인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 국제관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는 전년 대비 168% 증가한1만4500개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경우, 지난 5월 130여 개에 달하던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시켰다. 대신 중국 전역에 있는 H&B스토어 '왓슨스'에 주력 제품 위주로 입점 시켰다. 영업 전략을 전면 개편한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이 중국 시장에서 여전히 선전하고 있고, 중국 기업의 경쟁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중가 시장에서 여전히 한국 제품의 수입 비중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중국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럽·동남아 공략…국내 투자도 코트라의 '2018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 6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약 191억 달러다. 전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한다. 2022년까지 연 평균 8.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남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입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띄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 평균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일찌감치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다져온 만큼 향후 더 활발한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는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에게 인기 진출국가로 꼽힌다.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에이블씨앤씨의 어퓨 등이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쿠알라룸푸르에 라네즈를 첫 선보인 뒤, 2008년 에뛰드하우스, 2013년 설화수, 2014년 이니스프리를 잇따라 론칭했다. 또 해외생산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 누사자야 산업 지역에 생산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2006년 더페이스샵을 진출시킨 뒤, 자사 브랜드인 후와 빌리프를 2015년 론칭했다. 올해 태국 진출에 나선 에이블씨앤씨의 어퓨 역시 말레이시아를 통해 첫 해외 진출에 나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스킨케어 제품 수출 규모가 크게 늘면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면서 "안정성, 가격 경쟁력 등을 갖춘 한편,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중화권, 동남아를 넘어 미주·유럽 시장 등으로 손을 뻗는 업체도 늘었다. 미샤는 스웨덴에 65개 지점을 보유한 올렌스 백화점에 지난 8월 입점해 미샤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BB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또 핀란드에서는 하이퍼마켓, 편의점 등 1400여 개 유통 채널을 가진 케스코와 계약을 맺었다. 미샤의 올해 상반기 스웨덴, 핀란드 수출 실적은 25만 달러. 북유럽 전체 매출로 보면 전년 대비 250% 이상 늘었다.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국내 투자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에이블씨엔씨가 가장 적극적이다. 어퓨는 올해 초 28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연말까지 4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내년에는 20~3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8월 말까지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매장수 증가를 보인 미샤도 적자를 감수하고 국내 신규 출점을 이어간다. 이밖에 미샤는 노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매장 리뉴얼을 감행하고,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선보였다. 어퓨 역시 브랜드 BI를 바꿨다. 미샤뿐만 아니다. 국내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은 온라인 투자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체험형 매장 등을 늘려나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시장은 계속 감소 중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 화장품 브랜드로서 제품 품질, 브랜드력 등 기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면서 "H&B스토어에 대응하기 위해선 유통 형태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이 해답이 될 수 있지만 가맹점과 계속 협의하며 '윈윈'(WIN-WIN) 하는 그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10-31 07:00:0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자연과 함께"…라까사호텔 광명 '슈페리어 그린룸' 공개

"자연과 함께"…라까사호텔 광명 '슈페리어 그린룸' 공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호텔 '라까사호텔 광명(lacasa Hotel Gwangmyeong)'이 콘셉트룸 '슈페리어 그린룸(Superior Green Room)'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슈페리어 그린룸은 자연 속에 머무는 컨셉의 '스테이 인 그린(Stay In Green)'을 지향하는 라까사호텔 광명의 대표적인 객실이다. 객실은 친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그린슈머(Greensumer)'를 위한 공간으로 친환경 컨셉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주어 자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자연 소재의 소품과 가구를 배치해 편안함을 더했다. 특히 객실 안에서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가학산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그린 컬러와 가학산을 배경으로 한 조망이 한대 어우러져 투숙객들에게 마치 자연 속에 머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윤경 라까사호텔 부사장은 "바쁜 일상으로 지친 투숙객에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투숙객들이 자연 속에 머무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까사호텔 광명의 총 191개 객실 중 23개의 객실이 슈페리어 그린이며, 호텔의 그랜드 오픈은 11월 5일 예정이다.

2018-10-30 16:11:19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 최초 공개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 최초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 전개하는 톰브라운(Thom Browne)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테니스 컬렉션을 잇는 스포츠 테마 시리즈로 '골프 캡슐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톰브라운은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골프 캡슐 컬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내달 4일까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은 클래식 아메리칸 골프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 톰브라운은 아가일 및 타탄 체크를 중심으로 재킷, 베스트, 팬츠, 모자, 양말 등에 디자인했다. 라이트 핑크와 블루, 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메인 색상으로, 인타르시아 및 자카드 디테일의 코튼, 캐시미어 소재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 스웻 셔츠와 팬츠는 빈티지 골프 클럽 커버에서 영감 받아 폼폼(털 방울 장식) 디테일로 차별화했다. 어깨선이 부드러운 블레이저와 편안한 코튼 폴로 셔츠는 컬렉션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톰브라운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골프 클럽 그래픽 패턴을 카디건, 셔츠, 가죽 상품에 반영했고, 페블 그레인 소재 킬트 프린지 윙팁과 '골프 티'에서 영감 받은 힐을 선보였다. 표유경 해외상품1팀장은 "스포츠 테마의 두번째로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라며 "톰브라운이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에 최초로 골프 캡슐 컬렉션 공개를 결정했고, 별도의 팝업 전시를 열어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다" 라고 말했다.

2018-10-30 15:51:3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GS25 픽업서비스, 안심택배 수요로 급성장

GS25 픽업서비스, 안심택배 수요로 급성장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는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상반기 픽업서비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했다고 밝혔다. 1~9월 기준으로는 75.6% 신장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택배시장 물동량 증가율 10.3%(전년 동기간 대비)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혼자 사는 사람들이 택배 받는 방법'이라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 내용인 즉 ▲택배를 받을 때 가명을 기재 ▲택배 종류를 망치나 톱 등 공구류로 기재 ▲택배를 현관에 두고 간 것을 수령하는 등의 방법들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집으로 배송되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것을 피하고자 이러한 웃지 못할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회현상에 전국 시, 도 지자체들은 안심택배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수요량에 비해 택배보관함 수가 턱없이 부족해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각 기업들도 이러한 사회현상에 발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택배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그 중 GS25에서 운영되고 있는 GS포스트박스(회사명: 씨브이에스넷)의 경우, 제휴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을 거주지가 아닌 전국 GS25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픽업서비스를 제공해 1인가구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택배를 안전하게 수령하려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GS포스트박스의 도서, 의류, 홈쇼핑, 국제특송 등 다양한 제휴처의 이용고객들이 일반 택배보다 가까운 GS25 픽업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GS포스트박스 관계자는 "본 픽업서비스는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 된 서비스인만큼 이용고객들이 더욱 늘어 날 것"이라면서 "당사도 서비스편의를 높이기 위해 GS25에 이어, GS수퍼마켓에서도 10월에 픽업서비스를 신규 오픈했으며, 향후 수령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2018-10-30 13:45:5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오픈

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오픈 GS리테일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교육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지난 29일 서초구청과 한우리보호작업장과 함께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와 조은희 서초구청장, 정영수 한우리보호작업장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협력하여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GS25 늘봄편의점'을 출점하고 운영관리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애인의 교육훈련과 취업지원은 물론, 자립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하고 각종 비용을 면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초구청 역시 행정지원과 공간확보를 위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한우리보호작업장은 가맹점주의 지위를 갖고 가맹계약을 준수하면서 우수한 근무자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S25 늘봄스토어의 교육 훈련생으로 선정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은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 물품 정리, 상품 판매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신설된 교육장에서 직무 훈련을 진행한 뒤 근무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늘봄편의점의 우수 근무자를 추천 받아 GS25 직영점의 스토어매니저로 직접 고용하는 등 장애인이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받고 동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상생을 위한 공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GS리테일은 우수한 인재들을 수도권의 GS수퍼마켓과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 연계 채용하는 것을 검토하며 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성 GS리테일 GS25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25가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 교육훈련 편의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GS25는 업계 상생 No.1 편의점의 역할을 다하며, 우리 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0 13:45:4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관광공사, 동남아 5개국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인센티브 팸투어

관광공사, 동남아 5개국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인센티브 팸투어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방한 인센티브 주력시장으로 급부상한 동남아 주요 5개국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인센티브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부태빙 베트남 여행업협회 회장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16명의 여행사 사장 및 부사장급이 참가한다. 공사는 고부가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한 인센티브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투어의 주요 테마를 웰니스, 럭셔리, 한류 위주로 선정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스파 체험을 하고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SM타운 및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11월 1일 저녁에는 국내 주요 인센티브 여행사와의 상담회와 공사 사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017년에 한국을 찾은 동남아 5개국 인센티브 관광객은 13만 4000여 명으로 전년 10만 3000여 명 대비 29.1% 급증했다. 또 올해 1월부터 10월 초까지 5개국 인센티브 방한 인원은 11만 3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 추세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중국 시장의 하락세로 기업회의, 인센티브 시장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며 "올해부터는 인센티브 관광 상품의 고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30 11:16:4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