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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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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신입사원들, 쪽방촌에 방한구호키트 전달

BGF리테일 신입사원들, 쪽방촌에 방한구호키트 전달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방한구호키트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BGF리테일 신입사원들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난 14일 가평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난방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도울 방한구호키트 8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는 영등포 쪽방촌 520여 가구에 전달됐다. 방한구호키트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 설문조사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방한용품들로 구성 됐으며, 모든 비용은 BGF리테일이 부담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BGF리테일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인 'BGF Value-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GF리테일의 핵심 가치를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BGF리테일 이진서 인재개발팀장은 "BGF그룹은 신입사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에 앞서 사회의 좋은 친구를 목표로 하는 경영이념을 신입사원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나눔활동을 마련했다"며 "BGF그룹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서비스 네트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6 12:54: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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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연말 호텔 고객은 '봉'?

국내 호텔들이 크리스마스, 새해를 앞두고 일제히 관련 마케팅에 돌입했다. 그러나 각종 패키지 상품 만큼이나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대목을 노린 호텔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 때문이다. 호텔들은 12월을 맞아 객실 숙박료와 뷔페 레스토랑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한 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더 높은 금액이 책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운영하는 뷔페의 이용료는 12월 들어 평균 15~20% 가량 올랐다. 서울신라호텔의 '더파크뷰'는 최대 40%가량 올랐고, 웨스틴조선의 '아리아'는 한 달간 인상된 가격을 적용한다. 더플라자호텔의 '세븐스퀘어'도 지난 7일부터 12월 평일 저녁 이용료를 올렸다. 숙박료도 요동친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경우, 미니 객실의 평일 이용료는 22만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40만원대로 훌쩍 뛴다. 다른 호텔의 분위기도 다를 바 없다. 호텔의 이 같은 가격 인상에 일부 고객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한 누리꾼은 "연말을 연인과 보내기 위해 호텔을 알아보다가 깜짝 놀랐다. 예약을 하지 않을 순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예약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호텔의 연말 패키지가 가격 대비 부실한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호텔업계도 할 말은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성수기에 맞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다양한 메뉴와 와인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호텔업계의 이 같은 해명에도 고객들의 볼멘소리는 잦아들지 않는다. 매년 가격 인상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배짱영업'이란 지적도 나온다. 실제, 12월 숙박이나 뷔페를 이용하려면 11월에 예약을 해야할 정도다. 올해만 해도 롯데호텔서울 '라세느'의 경우, 이달 주말 점심·저녁의 예약은 꽉 찬 상태다. '울며 겨자먹기'로 예약을 하려 해도 할 수 없다. 이렇다보니 호텔업계의 변명 아닌 변명이 고객들을 설득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매년 연말마다 반복되는 호텔업계 가격 인상 논란. 납득할 만한 이유와 새로운 소통이 절실한 때다.

2018-12-13 16:4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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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 화려하게"…크리스마스 특수 노리는 속옷업계

"'레드'로 화려하게"…크리스마스 특수 노리는 속옷업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속옷업계가 분주하다. 부부나 연인들 사이에서 속옷 선물이 매년 인기를 끌면서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한 속옷업계의 신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월은 속옷업계의 대목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이 시기만 되면 란제리 판매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실제, BYC의 란제리 매출 수치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매출 증감액은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쇼핑몰 매출 증감액은 전월 대비 37%에 이른다.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2주(12월 12~25일)간 판매액이 직전 2주(11월 28~12월 11일) 대비 697% 성장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적합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속옷들이 인기다. 비비안의 '꾸뛰르(couture)' 라인의 경우, 12월 1~10일 제품 판매량이 직전 10일(11월 21~30일)과 비교해 18% 증가했다. '꾸뛰르' 라인은 비비안이 운영하는 제품 중 가장 고가의 라인으로, 화려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레드(Red) 색상의 속옷이 유난히 인기를 얻는 시기도 바로 12월이다. 또 커플 속옷의 인기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남녀 신상품이 함께 출시되고 있다. BYC 란제리 쎌핑크가 지난 10일 출시한 '크리스마스 커플 란제리'는 여성 브라 1종과 팬티 2종, 슬립 1종 그리고 남성용 드로즈 1종으로 구성됐다. 구성 제품은 모두 레드 색상을 기본으로 한다. 면포켓 브라와 미니헴 팬티는 리본 테이프 장식이나 도트망이 더해져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이벤트용 아이템으로 제격인 롱 슬립은 레이스와 리본 장식으로 통일감을 주고, 겉감이 앞 중심에서 갈라지는 스타일로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남성용 드로즈는 레드 색상에 부드러운 폴리 스판 원단을 사용한 아웃밴드 스타일로 연인과 커플 코디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비비안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념일을 겨냥해 '꾸뛰르' 라인의 레드 색상 란제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브래지어 세트와 슬립으로 구성됐으며, 화려하고 섹시한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브랜드별 주 타깃층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커플 속옷으로의 활용은 물론, '파티룩'으로 꾸밀 수 있도록 '초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는 레드와 블랙(Black)의 색상을 조합한 '블랙키스 초커브라'를 출시했다. 초커와 연결된 레이스 원단이 가슴 윗부분을 덮어줘 겉옷과 함께 입으면 목선과 가슴 라인이 강조된다. 또, 초커 목걸이에서 이어지는 블랙 스트링 장식은 팬티까지 연결돼 섹시한 이벤트 속옷으로 연출하기에도 좋다. 좋은사람들의 또 다른 브랜드 예스는 '레드섹시 초커브라'로 연말 특수를 겨냥한다. 레이스부터 초커 장식까지 강렬한 레드 색상을 기본으로 하며, 가슴 컵 중앙에서 레이스 초커 목걸이로 이어지는 스트링 장식에는 리본이 달려있다. 이에 따라 시스루룩이나 오프숄더룩에 섹시한 스타일링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과장은 "크리스마스는 연인들의 대표 기념일이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인 만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속옷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이 외에도 연말 분위기에 맞춰 겉옷에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섹시한 파티룩 스타일링을 위해 평소와 달리 보다 화려한 스타일의 언더웨어 구매가 느는 편"이라고 말했다.

2018-12-13 16:45: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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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명동 '메가 스토어' 오픈…"명동 상권 부활 기대"

미샤, 명동 '메가 스토어' 오픈…"명동 상권 부활 기대"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서울 명동에 '미샤 메가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샤 메가 스토어'는 2개층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 규모다. 1층에는 미샤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테마 별로 마련됐다.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스크린을 통해 제안 받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룩 앤 미' 존이 준비됐다. 2층은 사용자들이 직접 뷰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제품에 고객이 원하는 각인을 새겨주는 서비스 공간, 편안한 쇼핑을 위한 개인 라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스튜디오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할 때 색감, 음향 등을 전문 스튜디오 수준으로 완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명동 미샤 메가 스토어는 지난 4월 미샤가 강남에 선보인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M'을 이전한 것이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는 "내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명동 상권이 다시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샤 메가 스토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미샤를 홍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재도약을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3 15:03: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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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2019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협찬

뉴발란스, '2019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협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019년 3월 17일 개최되는 '2019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의 새로운 스포츠 의류 및 용품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다. 2010년부터 10년 연속 골드라벨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참가 인원은 3만 8000여 명에 달한다. 제90회 동아마라톤 대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풀코스를 포함해 10km 코스로 진행되는 서울 챌린지 10K, 서울 42195 릴레이 등 세 가지 종목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각 종목별 5만 원이다. 뉴발란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본 기념품과 함께 완주 기념 티셔츠, 짐백 등 다양한 제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풀코스 참가자에게는 첨단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싱글렛을, 10km 부문과 릴레이 참가자에게는 쿨링 기능으로 활동성이 우수한 반팔 티셔츠를 지급한다. 더불어 풀코스와 릴레이를 5시간 이내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반팔 완주 티셔츠, 릴레이와 10km 부문 참가자 전원에게 짐백을 추가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프레시폼 러닝화를 함께 묶은 스페셜 패키지(12만 원)를 마련했다.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프레시폼 1080, 프레시폼 봉고, 소닉v2 등 3종류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프레시폼 1080은 체격이 큰 러너나 아치가 높은 러너를 위한 최상의 쿠셔닝화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프레시폼 봉고는 안정 쿠셔닝화로 무겁고 느리다는 편견을 깨고 스피드와 안정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소닉 v2는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경량 미드솔이 가볍고 빠른 러닝을 돕는 스피드 경량화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스포츠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마라톤 대회 서울 국제마라톤과 함께 러너들의 2019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9월 공주백제마라톤, 10월 경주국제마라톤에도 참여하며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며 러닝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18-12-13 11:17: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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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수프·죽 등 식사 대용식 인기…매년 40% 매출 증가"

GS25 "수프·죽 등 식사 대용식 인기…매년 40% 매출 증가" 간편하게 한끼를 즐기고자 하는 1인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식사 대용식 상품 매출이 매년 늘고 있다. 13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 따르면 수프, 죽 등 식사 대용식 관련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17년 39%, 올해(1~11월) 42% 증가했다. GS25는 식사 대용식을 찾는 고객이 매년 늘어남에 따라 동절기 성수기 상품인 컵 수프 3종을 PB로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유어스라인컵수프(이하 라인컵수프)는 ▲브로콜리&체다치즈수프, ▲스위트콘수프, ▲그릴드머쉬룸크림수프 3종이다. GS25는 컵 수프 구매 고객의 71%가 10~30대 여성 고객임을 분석해 이번 라인컵수프의 맛과 디자인을 여성 취향에 맞춰 기획했다. 3종의 라인컵수프에는 각각 잉글랜드, 뉴질랜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즐기는 수프 레시피가 적용돼 고객이 다양한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끼의 식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구성을 더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오트밀(귀리를 구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을 추가하고 크루통(조각 빵) 함유량을 늘려 수프와 잘 어우러지게 했다. 수프 컵의 디자인은 주 고객층의 선호도를 고려했다. GS25는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컵을 내놨다. 오현택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입맛이 점차 서구화 되고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에서 아침 식사로 널리 이용되는 오트밀 수프의 콘셉트를 잘 살려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12-13 10:47: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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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플로우, '웹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애경산업 플로우, '웹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애경산업은 밸런싱 라이프 뷰티 브랜드 '플로우(FFLOW)'의 홈페이지가 '2018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화장품 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우 홈페이지는 도시 여성들의 주 관심사인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커머스를 감각적인 매거진 스타일로 표현해 가독성과 트렌디함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플로우 홈페이지는 콘텐츠의 시각적 호감도를 높여 제품의 정보 전달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으며, 모바일에서도 쉽게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되는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웹 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홈페이지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애경산업의 디자인경영의 성과다"고 말했다.

2018-12-12 15:47: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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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노브랜드 비중 줄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

이마트24, 노브랜드 비중 줄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PB)인 노브랜드 제품 매입을 줄이고, 자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경쟁력 강화 및 경영주 수익을 위해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노브랜드를 대체할 PL 상품을 개발하고, 노브랜드 상품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노브랜드 상품 매입을 축소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점주들의 불만 때문이다. 지난 2016년 노브랜드 전용 매장이 오픈된 이후부터 근접 출점, 상품 중복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4월 "뼈아픈 실수"라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의 상품 중복률을 1%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이마트24는 지난 3월부터 매장 내 노브랜드 제품을 줄이고 있다. 노브랜드 상품 가짓수는 지난해 186개에서 올해 상반기 163개, 올해 7~10월 136개까지 줄었다. 매출 구성비도 지난해 평균 2.8%에서 지난 7월 2.5%, 지난 달 1.9%로 차츰 줄어들고 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제품을 대체할 방안으로 신규 PL '아임e(I'm e)' 품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 아임e를 론칭한 이후 총 41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내년 2월까지 38개 제품을 추가로 더 개발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노브랜드 상품은 마트 PL로, 1인 가구가 주 고객인 편의점 업태와 맞지 않는 대용량 상품이 많다"며 "이마트24만의 상품 경쟁력 강화, 경영주 수익을 위해서도 노브랜드 상품 축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2-12 15:47: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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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의 Z세대'…교복 마케팅도 SNS·모바일로

'손 안의 Z세대'…교복 마케팅도 SNS·모바일로 교복업체들의 'SNS(Social Network Service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이 갈 수록 진화하고 있다. 아이돌 모델 하나로 경쟁하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1318 청소년들을 사로잡기 위해선 '참신한 콘텐츠'가 필수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학생복, 엘리트학생복, 아이비클럽, 스쿨룩스 등 국내 대표 교복 업체들은 최소 3개 이상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총 5개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쿨룩스도 4개 공식 계정을 갖고 있다. 교복업계가 SNS 마케팅에 투자하는 이유는 주 타깃층인 10대 청소년들이 SNS 사용에 매우 적극적인 세대이기 때문이다. 일명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 중 19세 미만의 청소년)로 불리는 이들은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 세대로도 불린다. 스쿨룩스 관계자는 "1318 세대는 어려서부터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SNS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특성이 강하다"며 "이에 따라 청소년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교복업계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복 마케팅의 주 무대가 SNS로 옮겨지면서 소통 콘텐츠나 마케팅 방향도 자연히 달라졌다. 유명 아이돌 그룹 모델을 기용하는 전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과거만 못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스마트의 전속 모델은 방탄소년단(BTS)이다. 엘리트는 NCT, 아이비는 워너원, 스쿨룩스는 아이즈원과 손 잡았다. 각 업체들은 과거보다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아이돌 모델의 존재 자체가 교복 구매의 기준이 되던 때는 지났기 때문이다. 팬사인회 등에 국한돼 있던 아이돌 마케팅이 SNS 물결에 탑승하면서 한층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및 이벤트로 변화했다. 최근의 이벤트를 보면, 엘리트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한 '루카스 산타를 찾아라'가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영상을 보고 댓글로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보부터 참여, 발표까지 모두 SNS를 기반으로 해 10대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인 사례다. 또 스마트는 지난 4월부터 매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델 방탄소년단의 영상 미션을 공개하고, 본인의 성공 영상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이벤트 '아무기록 대잔치'를 진행 중이다. 또, 신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 총 1781명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렇듯 교복업체들이 이벤트의 전 과정을 SNS에서 진행하는 전용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엘리트의 경우, 최근 50주년 이벤트를 SNS를 통해 진행했다. 10년 전인 40주년 당시만 해도 인사동에 전시회를 열고 홈페이지를 통해 추억의 교복과 관련된 사연 이벤트를 받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엘리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마케팅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마케팅이 SNS를 통해 이뤄진다고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변화는 또 다른 부분에서도 포착된다. TV 드라마를 넘어 웹드라마 협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엔 웹툰도 포함된다. 대부분의 10대들이 웹드라마와 웹툰을 즐겨보기 때문이다. 엘리트가 최근 10대 학생 19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웹툰&웹드라마 구독 실태·경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웹드라마나 웹툰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6%의 학생들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즐겨 보는 컨텐츠 중 웹드라마와 웹툰의 비중이 30%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 역시 모바일의 영향이 한몫한 결과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웹툰과 웹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 1위로 '핸드폰 사용 등으로 인한 편리한 시청 환경'을 꼽았으며, 응답 비율은 43%에 이르렀다. 이에 발맞춰 교복 업체들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웹드라마나 웹툰을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는 2016년 3월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2017년 7월 '아이엠', 올해 10월 '두드림'에 교복을 협찬했다. 또 엘리트는 올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협찬했고, 과거에는 웹툰 '야매토끼', '패션왕'과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교복업계가 SNS 마케팅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 착용자인 10대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가벼운 콘텐츠로 이벤트 등을 보다 자주,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부담도 적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 교복 학생들이 세대들이 TV와 컴퓨터에 익숙한 세대였다면, 현재 10대은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들로 학생들과 가장 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SNS 분야"라며 "특히, 최근들어 청소년들의 유튜브 등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맞춘 SNS 마케팅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2 15:37: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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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노브랜드 비중 줄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

이마트24, 노브랜드 비중 줄인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철수"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가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PB)인 노브랜드 제품 매입을 줄이고, 자체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경쟁력 강화 및 경영주 수익을 위해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노브랜드를 대체할 PL 상품을 개발하고, 노브랜드 상품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가 노브랜드 상품 매입을 축소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은 점주들의 불만 때문이다. 지난 2016년 노브랜드 전용 매장이 오픈된 이후부터 근접 출점, 상품 중복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4월 "뼈아픈 실수"라며 "노브랜드와 이마트24의 상품 중복률을 1%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이마트24는 지난 3월부터 매장 내 노브랜드 제품을 줄이고 있다. 노브랜드 상품 가짓수는 지난해 186개에서 올해 상반기 163개, 올해 7~10월 136개까지 줄었다. 매출 구성비도 지난해 평균 2.8%에서 지난 7월 2.5%, 지난 달 1.9%로 차츰 줄어들고 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제품을 대체할 방안으로 신규 PL '아임e(I'm e)' 품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7월 아임e를 론칭한 이후 총 41개 제품을 운영 중이다. 내년 2월까지 38개 제품을 추가로 더 개발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노브랜드 상품은 마트 PL로, 1인 가구가 주 고객인 편의점 업태와 맞지 않는 대용량 상품이 많다"며 "이마트24만의 상품 경쟁력 강화, 경영주 수익을 위해서도 노브랜드 상품 축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2-12 13:58: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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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주머니 속 동전, 스마트폰에 넣으세요"

CU "주머니 속 동전, 스마트폰에 넣으세요" 이제 편의점에서 생기는 거스름돈을 스마트폰으로 적립할 수 있다. 편의점 CU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 잔돈 적립이 가능한 바코드 형태의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U에서 '포켓CU'에 탑재된 바코드를 꺼내면 현금 계산 후 남은 동전을 선불카드에 적립할 수 있다. 별도의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된다. CU는 잔돈 적립·사용 기능을 통해 동전 휴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완화하고, 동전의 유통·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동전에는 구리, 니켈, 아연, 알루미늄 등 고가의 원재료가 들어가는데 10원 동전의 경우 개당 제작 비용이 약 30~40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포켓CU' 내 선불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을 연결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간편결제 방식에 더해 이용자가 미리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쓸 수 있다. 신용카드 등이 없는 초·중·고 학생들이나 계획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자들도 본인의 금융환경에 따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간편결제 이용자의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포켓CU'의 선불카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국 CU에서 현금을 직접 내고 POS(결제단말기)를 통해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로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1회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신율재 MD는 "포켓CU'의 잔돈 적립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 증대 및 가맹점 운영 효율성 증대, 사회적 비용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편의점에서 아직까지 동전 사용이 많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만큼 해당 서비스가 실질적인 쇼핑 편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8-12-12 10:24: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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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신학기 스마트 키즈백 3종세트 '백투스쿨' 컬렉션 출시

아디다스, 신학기 스마트 키즈백 3종세트 '백투스쿨' 컬렉션 출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 학생들을 위한 탁월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의 스마트 키즈백 3종 세트 '백투스쿨(BACK TO SCHOOL)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백투스쿨 컬렉션'은 초등학교 연령대의 아이들이 무거운 책과 물품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의 신체적, 행동적 특성은 물론 개성 표현에 남다른 요즘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백팩에는 아이의 신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충격흡수와 무게분산을 돕는 로드스프링 어깨 끈이 적용됐다. 어깨 부분의 푹신한 메쉬 쿠션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양어깨끈의 고정을 돕는 체스트 벨트가 적용됐으며, 인형이나 사탕을 넣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쉬 포켓도 있다. 책가방과 보조가방을 기본으로, 카드 지갑과 사이드 크로스백, 오거나이저 백 등이 더해졌다. '스마트 큐브 3종 세트'는 가방 무게는 줄이고, 편안함은 높여주는 로드스프링 어깨끈과 가방을 걸친 채로도 사용하기 편한 역방항 지퍼 사이드 포켓이 특징이다. 책가방, 보조가방, 오거나이저백 3종으로 구성, 블랙, 네이비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마트 데코 3종 세트'는 큰 준비물도 넣고 빼기 편리한 풀 오픈형 가방으로 몸에 꼭 맞게 착용할 수 있는 체스트벨트와 조절끈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메쉬 포켓과 지퍼 슬라이더가 적용됐으며, 책가방과 보조가방, 목걸이 지갑으로 구성됐다. 저학년을 위한 '스마트 미니 3종 세트'는 준비물을 담은 숄더백을 매달 수 있는 듀얼 버클과 가방이 넘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하부 스터드, 자주 쓰는 물건을 보관하기 위한 사이드 주름 포켓이 특징이다. 책가방과 보조가방, 사이드 크로스백으로 구성됐다. 아디다스 코리아 키즈 담당자는 "아디다스 키즈 가방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성장은 물론 개성 강한 아이들의 특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2018-12-12 10:13:4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