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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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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내수 판매 활성화 할 것"

헥터 비자레알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먼슬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은 매월 GM 한국사업장이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네트워크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내 고객이 원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미팅이다. 헥터 사장은 지난 달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해 제품 판매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쉐보레 신촌 대리점은 'Fly High'라는 비전 아래, 근거리에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어 차량 판매는 물론 차량에 대한 서비스까지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헥터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고의 차량 구매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의 최전선에서 수고해주고 계시는 카매니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0: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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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국 JD 파워 선정 '전기차 만족도 조사' 1·2위 석권

BMW는 순수 전기 SAV 'iX'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해 '2025년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BMW i4는 2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BMW 전기차가 전체 평가서 1위와 2위를 모두 석권했다. J.D. 파워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전기차 소유 경험 조사는 전기차 소유자의 처음 1년 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실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형 및 2025년형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소유주 6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평가 항목에는 주행 성능, 충전 편의성, 차량 품질 및 신뢰성, 유지 비용, 안전 및 기술 사양 등 총 10가지 핵심 요소가 포함됐다. BMW iX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79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 1위에도 올랐다. BMW i4는 783점을 획득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BMW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총 36만8523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에서는 압도적인 1위다. 국내에서도 총 6353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판매된 BMW 전기차는 총 6353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BMW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라운지형 급속충전소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비롯해 작년 12월 기준 전국에 2125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총 600여기의 충전기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10: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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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올해 독일 등 5곳 박람회서 한국관 운영·농기자재 수출 뒷받침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5개 해외도시에서 예정된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K-농기자재 수출 확대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이달 12일 열리는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해외 농업박람회 5곳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국내기업 28곳과 함께 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1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2025년 베트남 원예·농업기술 박람회'와 2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농업박람회인 '2025년 중국 국제 농화학·작물보호 박람회(CAC 2025)'에 참가한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 ▲독일 농기계 박람회 ▲튀르키예 농업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조성한다. 농어촌공사는 국내기업이 해외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74개 기업과 함께 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비료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인 결과, 974건·1억1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뤄낸 바 있다. 공사는 한국관 조성에 더해,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부스별 전문 통역사, 바이어 매칭, 국가별 최신 시장 분석과 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희 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처장은 "농산업 시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스마트 기술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공사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시장 개척단, 해외 로드쇼 등 케이(K)-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04 11:09: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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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 전국 윤선생 회원 대상 '제8회 영어 학력평가 실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4일 신학기를 맞아 자사 학습회원을 대상으로 '제8회 윤선생 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선생 학력평가(YSAT)는 ▲파닉스·어휘 ▲듣기·말하기 ▲읽기·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윤선생 학력평가는 2021년 9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정기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7회차까지 누적 응시자 수는 11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된다고 윤선생 측은 말했다. 이 시험은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 문항이 제시돼 학년에 관계없이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의 정답 또는 오답 여부에 따라 다음 문제의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문제 내용, 문항 수 모두 응시자마다 다르다. 시험 접수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담당 교사에게 신청하거나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면 된다. 접수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수험번호와 개별 시험 응시 링크가 전송된다. 학력평가 응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원하는 시간대에 PC, 태블릿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치르면 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자녀의 학습 로드맵을 세우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윤선생 학력평가가 새 학년 학업 성취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 11:08: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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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차량 무상점검 ‘2025 봄맞이 캠페인’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무상 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봄철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및 계절성 부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봄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차 구매 후 3년 또는 10만 km(선도래 기준) 내 제공되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가 만료된 차령 3년 이상 고객 대상이다. 겨울철 눈과 제설제 잔여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차체 부식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봄철 실내 공기오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 고객은 봄철 황사와 꽃가루 등으로부터 편안한 주행을 도와줄 실내 공기정화 필터에서부터 오일필터, 트랜스미션오일 필터, 엔진오일, 트랜스미션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스타터 배터리 등 계절성 부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관리 및 유지 보수 시 고객 수요가 높은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센서 등 브레이크 관련 부품도 20% 할인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뷰 작성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톨스텐 슈트라인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의 안전, 이동 편의성, 그리고 고객 만족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의 핵심 가치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관리 및 정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04 11:07: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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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비나텍, 글로벌 탄소 규제 공동 대응 MOU 체결

제품 탄소 배출량 데이터 관리 시스템 고도화 협력 탄소회계 플랫폼 전문기업 쿤텍이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 및 수소연료전지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 비나텍과 글로벌 탄소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비나텍은 쿤텍의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인 '플랜이에스지'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비나텍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생산품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품 탄소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수백 가지의 다양한 제품과 신규 생산 품목에 대해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나텍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쿤텍의 'PlanESG'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나텍은 더욱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게됐다. 쿤텍은 'PlanESG'의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비나텍의 내부 생산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에 필요한 생산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실시간 취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PlanESG는 쿤텍이 자체 개발한 ESG 데이터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환경·사회·지배 구조로 대표되는 비재무적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 또는 중견기업의 경우 인력, 비용 등의 문제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같은 탄소 규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쿤텍은 PlanESG 플랫폼에 제품의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각종 국제 표준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3-04 11:06: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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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독점 시대 끝났다…넥스트레이드 운영 개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인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공식 출범했다. 70년간 유지돼 온 단일거래소 체제가 복수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투자 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 자본시장 주요 관계자 참석 아래 개장식을 갖고 오전 10시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한국거래소(KRX)의 정규 거래 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과 달리, 넥스트레이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은 한국거래소의 시간 외 단일가 시장(오후 4~6시) 매매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는 불공정 거래 및 시세 조종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60년 넘게 하나의 거래소만 운영되던 한국 자본시장이 이제 두 개의 거래 플랫폼 체제로 전환됐다"며 "이는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니라 질적인 변화를 동반한 도전이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제 막 첫발을 뗀 작은 묘목이지만, 머지않아 넥스트레이드는 한국 자본시장이라는 거대한 숲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견고한 나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주식시장, 자본시장 거래 인프라 측면에서 밸류업으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복수 시장 간 건전한 경쟁으로 거래 수수료가 인하되고 주식 거래 시간이 연장돼 투자자도 출근 전이나 퇴근 이후에 여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투자자 편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불공정 거래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전산 시스템의 안정적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오늘 출범하는 넥스트레이드 시장 역시 주식시장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증권업계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출범 당일 넥스트레이드의 개장 시간은 기존보다 2시간 늦춰진 오전 10시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계기로 '중간가 호가'와 '스톱지정가 호가' 같은 새로운 주문 유형이 도입됐다. 중간가 호가는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주문이 들어가는 방식이며, 스톱지정가는 투자자가 미리 설정한 가격에 시장 가격이 도달하면 지정가로 주문이 실행되는 방식으로, 손절매·분할매수 전략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한국거래소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현재 각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에 내야 하는 거래 수수료는 모든 거래의 0.0023%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보다 낮게 수수료를 책정하고, 메이커 주문(시장 가격이 아닌 지정가 주문)에 대해서는 거래대금의 0.00134%, 테이커 주문(시장 가격 주문)에 대해서는 거래대금의 0.00182%를 부과하기로 했다. 투자자는 별도의 앱에 접속할 필요 없이 참여 증권사 앱을 통해 수수료 등을 비교한 후 원하는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다. 별도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이 적용되며, 증권사가 가격·비용·체결 가능성 등을 고려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배분하게 된다. 이번 주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에서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 LG유플러스, 에쓰오일,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등 10개 종목이다. 넥스트레이드는 향후 단계적으로 종목 수를 확대해 총 800개로 늘릴 방침이다.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한 350개 종목은 이달 24일부터 거래할 수 있으며, 31일부터는 800개 종목이 거래 가능하다. 거래 가능 종목은 넥스트레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수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매 분기 말 5거래일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운영 상황 점검을 통해 개장 후 초기 시장의 안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학수 대표이사는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했고,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3-04 11:05: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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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사서 등 지방공무원 103명 신규채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4일 공고를 통해'2025년도 제1·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시행계획을 발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62명, 경력경쟁 41명으로 총 103명이다. 분야별로 교육행정 52명과 사서 6명 등 행정직군 58명, 공업 5명과 시설관리 40명 등 기술직군 45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균형 인사 추진 및 사회적 소외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8명, 저소득층 2명, 국가유공자 8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명을 구분 모집한다.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96명) 응시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사이트(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시행 후 7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7명)은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학교장 추천서를 받은 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사이트(https://edurecruit.go.kr)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11월 1일 시행 후 11월 14일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시험시간이 변경된다. 필기시험 출제 기조 변화에 따라 국어, 영어 과목 시험시간이 각 5분씩 연장된다. 이에 따라 기존 5과목 과목별 20문항(100문항) 씩 100분 시험에서 110분으로 변경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2024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의 인권 침해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필기시험(5과목, 110분 기준)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필기시험 장소 공고 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도 시험문제는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고, 그 외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지 않는 일부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한다. 필기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우 총무과장은 "서울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 신규 채용시험에서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4 10:5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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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 방한, 전 세계 인도적 위기에 대한 소통 강화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 크리스토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사무소와 함께 인도적 위기에 대한 한국 사회의 참여를 촉진하고 한국 대중이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적 의료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4일 크리스토우 박사가 국제회장으로서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며,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에 대한 한국 대중의 폭넓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하며, 전 세계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날 한국을 찾은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오는 5일과 6일 각각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전 세계 인도적 위기와 국경없는의사회의 대응에 대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국회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여야 국회위원, 질병관리청장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한국의 인도적 지원과 국제 보건에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적 지원의 확대와 필수 의약품, 백신, 진단기기에 대한 중저소득 국가의 접근성 향상에 있어 한국의 중대한 역할을 고려할 때, 이러한 논의는 한국의 기여를 인식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또한 한국의 숙련된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금지제도의 예외적 허용을 주장하여 이들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크리스토우 국제회장은 외교부 장관 또는 그에 준하는 외교부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전 세계 인도적 위기 및 국제 의료 긴급대응에 있어 한국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엠마 캠벨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제공하는 일에 있어 한국의 지지자, 파트너 및 정책입안자 등 한국 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04 10:59: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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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신차 대기 수요로 판매 감소...2월 '8456대' 판매

KG모빌리티(이하 KGM)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차 출시로 판매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KGM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수와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었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6.3% 증가했다. 회사는 3월 중 예정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차량 전시, 시승 체험 등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고객 응대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04 10:58: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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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모야몽TV’로 유튜브 실버버튼 수상

영유아 교육 콘텐츠로 36만 구독자 돌파 천재교육이 운영하는 영유아 교육 브랜드 '리틀천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모야몽TV'가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유튜브 본사는 구독자 10만 명 이상 탄탄한 구독자 층을 형성하고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등 심사 기준을 충족한 채널을 대상으로 실버버튼을 수여한다. 모야몽TV는 올해 1월 실버버튼을 수상한 데 이어, 2월 기준 구독자 36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1070만 회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야몽TV는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320여 개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누적 100만 세트 이상 판매된 '돌잡이 시리즈'와 '빅키즈 시리즈'를 영상화한 콘텐츠는 물론, 브랜드 캐릭터 '모야몽 앤 프렌즈'가 등장하는 동요 및 동화 영상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천재교육 유아동마케팅팀 관계자는 "리틀천재가 추구하는 창의융합 교육 철학과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모야몽TV 실버버튼 수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0:58:3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