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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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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전라남도 사회혁신 사업'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지자체 중심이 아닌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여수시는 업사이클링 및 폐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발굴해왔다.올해 전라남도는 각 시군에서 신청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시군, 25개 사업을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총 6건을 응모해 자원 순환하GO! 환경 보호하GO! 이웃과 마을환경을 잇는 실마리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드는 우리동네 프로젝트 주민과 발맞춰 걷는 국동 행복 하이파이브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공모 사업비 중 24,840천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혁신 정책을 시행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6 15:12: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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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

'여수시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이 지난 14일 국동임시별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청년 홍보단'으로 전남대학교 재학생 9명을 위촉했다. '청년 홍보단'은 본격적인 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탐방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청년들의 젊고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재생 스토리를 발굴 기사와 영상 등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 지구별 매력을 살린 투어코스 개발 마을기업 생산제품 홍보 등 여수시 도시재생사업 알리미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청년 홍보단'의 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기사 작성과 영상콘텐츠 제작기법 교육, 현장탐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의 과제를 청년과 같이 해결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 홍보단이 올해를 시작으로 우리 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03-16 15:12: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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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광양시는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생활환경오염 피해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취약계층 또는 민감계층시설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유해물질 안전진단, 벽지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 진료 검사비 지원 등을 한다. 대상사업에 선정된 시설은 전문 인력이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과 컨설팅을 하며, 실내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집먼지진드기 등 항목에 대해 진단하고 진단 결과 설명, 설문조사, 환경성질환 위해 요인, 생활실천수칙 안내 등을 시행한다. 시설 개선 대상 선정은 환경부,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선가구 선정위원회에서 개선이 시급한 후보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후원기업에서 지원받은 친환경자재를 활용해 대상가구 내 벽지·장판 개선, 페인트 도색 또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환기장치 설치나 결로 저감 사업을 시공한다.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대상가구 중 환경성 질환자의 경우 환경보건 상담사가 의료기관인 지역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료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1인당 2~4회 진료 기준 약 33만 원/인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의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환경복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2022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15:10: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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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대폭 확대 지원

여수시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물량을 전년보다 대폭 확대해 총 76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재배 2ha미만 농가이다.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9.9㎡ 규모의 소형저온저장고 설치사업비 630만원 중 50%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당초 도비 매칭으로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해 35동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농업인들의 수요 요구에 맞춰 시비 2억5천8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41동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지난 2월에는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현장심사를 완료하였으며, '여수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지원 농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시공능력, A/S 등이 검증된 시공업체를 공모해 4개소를 선정하고 견실시공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출하시기 조절 등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저장된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매장과 대도시 직거래로 농가 소득에 많은 보탬이 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03-16 15:07:3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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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서관 30년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광양시가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 실현을 위해 올해로 개관 30년을 맞은 광양중앙도서관의 지나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중앙도서관, 앞으로 30년도 잘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 북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 운영, 기획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연중 추진한다. 1992년 광양군립도서관으로 개관한 광양중앙도서관은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른 광양시립도서관으로 개칭했으며 2006년 중마도서관 개관과 함께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까지 시민 문화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3월 한 달간 '중앙도서관, 서른 살 생일 축하해'를 주제로 인스타 댓글 남기기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중앙도서관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뒤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중앙도서관 대출 상위도서 저자를 초청해 '중앙도서관이 사랑한 작가'를 주제로 강연을 운영하며 오는 3월 28일에는 '좀비들', '내일은 초인간' 등으로 유명한 김중혁 작가가 문화공간 '하루'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4월 도서관 주간에는 '개관 30주년'을 주제로 시민이 만나고 싶은 소설가와 전문 밴드를 섭외해 작가의 강연과 작품 해설, 작품을 편곡한 음악 공연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대면과 비대면 병행으로 개최한다. 이밖에 92년생을 찾아라 도전 4월 한 달 매일 30번째 대출하기 '라떼는 도서관에서 말이야' 에피소드 공모 30살이 된 중앙도서관이 쏜다 중앙도서관 탐구 퀴즈 유 퀴즈 온 더 라이브러리 30년 추억의 물건 찾기 등도 함께 추진된다. 중앙도서관 개관 3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도서관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는 중앙도서관 30년의 기록 사진전 30주년 발자취 영상 상영 연도별 시민 인기도서 전시 지역작가 출간작 전시 등 기획 전시를 10월~연말에 갖는다. '중앙도서관 30년의 기록 사진전'과 '30년 발자취 영상 상영'으로 지금까지 도서관 변천사, 자료실 풍경과 각종 행사 및 문화 활동,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도서관 모습 전시로 중앙도서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과 각종 자료를 수집하며 수집자료는 1992~2022년 중앙도서관의 과거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과 관련 자료 도서관 전경 사진,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과 관련 자료 도서관에서 발간한 자료 등이다. 또한 '연도별 시민 인기도서 전시'를 통해 1992~2020년 시민의 사랑과 대출이 많았던 인기도서를 실물로 만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지역작가 출간작'을 전시를 통해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생활SOC 리모델링 사업으로 본관을 리모델링해 변화된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화두가 되었던 중앙도서관이 2022년에는 별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0억원으로 추진하는 '중앙도서관 별관 리모델링 사업'은 시민이 오랜 시간 도서관에 머물며 독서문화를 향유하도록 음악 자료실, 다목적 강연장, 청소년 쉼터, 향토자료 코너, 카페형 자료실 등으로 공간을 전면 재배치한다. 오는 5~9월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탄소 중립 지원사업'과 함께 별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10월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중앙도서관 별관에서 재개관 기념행사도 갖는다. 재개관 기념행사에는 중앙도서관과 같은 해 태어난 92년생들과 도서관 유공자, 다독자, 도서관 우수 이용 시민을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시민 축하 영상을 선보이며 다독자 시상식을 갖고 그동안 중앙도서관을 찾았던 작가 중 '광양시민이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해 강연과 함께 북 콘서트도 갖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도서관이 개관과 휴관을 반복하는 가운데도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전집 대출 책 읽는 가게 책 배달 무인 스마트도서관 운영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꾸준히 운영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는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AI 도서 추천 시스템인 'FLYBOOK AI'를 중앙도서관에 시범 도입해 미래형 독서 서비스를 선도한다. 'FLYBOOK AI'는 도서관 이용자의 상황과 취향을 분석해 '독자'에 초점을 맞춘 도서 추천 서비스로 도서관 우수회원에게 맞춤 도서를 정기 배송하는 도서 배달 서비스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책을 실시간으로 구독할 수 있는 '대여형 전자자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독서 콘텐츠 211,000여 종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독서 서비스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용자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전자책, 오디오북도 현재 18,000종에서 19,000종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미디어 창작공간'은 개인 유튜버들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3D프린터·코딩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이 가능한 '열린제작실' 또한 꾸준히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중앙도서관의 기념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전통과 역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삶과 지역 문화를 융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13:40: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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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광양

얼었던 흙이 부드러워지고 꽃망울이 톡톡 터지는 3월, 겨우내 닫혔던 마음을 두드리며 설렘을 선사하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어디일까.재잘대는 섬진강 물소리 따라 경쾌하고 화사한 꽃의 왈츠를 펼치는 광양은 3월 국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색이 없다. 특히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은 겨우내 황량했던 산비탈을 향기로운 매화로 곱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붓으로 채색한 듯 화사하게 번지는 꽃잎도 아름답지만 단아한 초가지붕, 운치 있는 정자, 푸른 대숲이 조화로운 꽃 대궐을 이루며 고향의 봄처럼 아늑하고 편안하다. 꽃향기에 취해 산비탈을 오르다 거친 호흡을 멈추고 뒤돌아서면 평화롭게 흘러가는 섬진강이 어머니처럼 넉넉하게 품어준다. 골목처럼 요리조리 열린 꽃길을 마음 가는 대로 거닐다 보면 정철, 박제가, 김시습 등 시인 묵객이 남긴 시들이 희미하게 돌에 새겨져 오래도록 발길을 붙잡는다. 무엇보다 스물셋에 섬진강변으로 시집와 온 산의 밤나무를 베어 내고 지금의 청매실농원을 일궈낸 홍쌍리 명인의 살아있는 이야기는 뜨거운 감동을 준다. 낮에는 흙을 일구고 밤에는 시를 쓰는 홍쌍리 명인의 섬세한 감성과 열정은 해마다 봄이면 백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생명 공간의 원천이다. 광양매화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콤달콤한 매실아이스크림은 상큼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3월은 인디언들의 달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달, 한결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달이라고 표현될 만큼 만물이 생동하고 변화하는 생명의 달이다"며 "3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곱디고운 매화가 온 산에 곱게 피어나는 광양이다"고 강조했다.

2022-03-15 13:40: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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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전환 시대 시민 우선 시정으로 민선 7기 안정적 마무리

광양시가 대전환 시대에 코로나 위기 극복 등 시민 우선 시정을 펼쳐 민선 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의지 표명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에 따른 국가와 지역의 큰 변화가 예견되고, 전 세계적 코로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 가속과 기후 위기의 인류 생존 위협으로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전략적 신성장 동력사업 등 미래 생존을 위한 변화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대전환의 시기에 광양시는 완벽한 일상 회복 신속한 경제 활성화 더 안전한 도시 더 밝은 행복도시를 4대 목표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민생경제 활력 제고' 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광양의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매진하고자 한다. 시는 지금의 위기를, 미래 광양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의 뿌리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 수소 산업, 데이터 산업을 광양시 4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광양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미래 성장 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익신산단에 2023년까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2024년까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2025년까지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센터 등을 각각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금산단 내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더한다. 율촌산단에 연간 9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4단계 공장이 올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산화리튬 연간 4만 3천 톤 생산 규모의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공장이 2023년 준공되고, 포스코 HY클린메탈 이차전지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완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구축된다. 이렇게 되면 소재 생산부터 재활용, 재제조까지 광양시는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부상된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시민의 날에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수소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수소 특화단지 지정,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수소 항만 구축 기본계획 수립, 수소복합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그룹의 7,500억 원 투자 규모의 광양 LNG 터미널 구축을 위한 밀착 행정지원,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등 수소경제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올해 마무리해 광양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 전략사업 발굴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성장의 기본이 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착한 임대인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 프리마켓 행사 등 지역 상권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시설 개선·융자금 이차보전·선샤인 특례 보증·경영혁신 등에 11억 8천 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유치한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의 기본계획용역 수립을 지원하고,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로 힘쓰고자 한다. 지역특화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가한다. 4차산업혁명 핵심 수요 대비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연 300명 이상 육성을 위해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100여 명의 미취업 청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취업아카데미 운영, 중소기업 산업현장 내 ESG 전략가 취업 지원, 신중년 일자리사업 등 지역 주도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민생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도전·다각적인 시책 발굴 시행으로 선도형 경제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시는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세대별 맞춤형 복지시책을 확대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아이 양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돌보는 책임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과 양육 지원을 올해부터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과 양육 지원금은 둘째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아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모든 출산가정에 첫 만남 꾸러미 지원으로 임신·출산 축하금을 각각 100만 원, 200만 원 지원한다.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광양사랑상품권 100만 원 지급, 안정적인 출산환경 조성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인프라 조성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광양아이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전국 최고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한다. 지난해 정기후원 3만 계좌를 달성한 어린이보육재단은 영유아보육정책 메카 도시답게 자발적 후원금 100억 원 모금과 정기후원 5만 계좌 달성을 올해 목표로 보육재단 자립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광양형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추진, 어린이 맞춤형 과학체험공간 조성, 열린 어린이집 확대 운영, 공공이 책임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추진한다.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축, 학습결손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확대, 광영·금호·마동도서관 연차적 개관 등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청년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행복주택 건립, 청년 주거, 금융, 구직 등 지원사업 확대, 광양 청년꿈터 운영 활성화 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도집중한다.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 취약 어르신 촘촘한 돌봄서비스 확대, 경로당 안전지킴이단 운영(324개소) 등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관리가 일상화됨에 따라 방역대책반 상시 운영, 연중무휴 선별검사소 운영, 재택 치료 지원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운영,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운영 등 공공보건 기능을 확대·강화한다. 시는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으뜸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추진해 온 권역별 관광개발 핵심사업들이 올해 안에 구체적 성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봉산 권역 중마동 일원 친수공간을 관광, 문화, 여가 활용 명소로 조성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5개 교량과 해비치로를 연결하는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준공했다. 올해는 무지개다리와 해오름육교를 연결하기 위해 삼화섬 주변 1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삼화섬~마동IC 접속교 간 달빛해변을 마무리한다. 약 3,0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로 조성되는 구봉산 관광단지는 올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 등 각종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3년 착공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어린이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등 1단계 공공사업이 올해 착공될 예정으로, 주변 구봉산 관광단지와 연계해 광양해비치로와 함께 야경, 놀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거점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거점을 표방하는 광양읍 권역은 지난해 3월 전남도립미술관, 지역문화 랜드마크 광양예술창고를 개관했고, 지역 예술인촌과 지역 공방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 문화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도립미술관과 연계한 야밤 클래식, 광양예술창고 버스킹Day 운영, 유당공원 내 문화예술 명소 포토존 운영, 명품가로수길 내 시민의 삶 흔적 공간 조성 등 시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치유와 힐링'의 성지인 백운산 권역의 핵심사업인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은 성불계곡 둘레길 정비, 동곡계곡 추동 하천섬 조성,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정비에 이어 올해는 금천계곡 캠핑장 조성을 마무리한다. 백운산 권역 비교우위 자원인 도선국사 관련 특화소재를 자원화하는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함으로써, 광양관광의 핵심 관광 콘텐츠가 더해진다. 지난해 배알도 섬 정원 준공, 별 헤는 다리 개통으로 광양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섬진강 권역은 올 상반기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 간 약 900m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을 마무리하고, 액티비티한 레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제트보트 등 수상레저시설의 민자 유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착공하는 배알도 수변공원의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이 완성되면 백두대간 시·종점인 망덕산~망덕포구~별 헤는 다리~배알도 섬 정원~해맞이다리~배알도 수변공원으로 연결되는 섬진강 벨트가 조성되어 오픈형 자연관광, 액티비티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광양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관광코스, 일명 '광양 MVP' 권역별 관광코스14를 개발해 점으로 분산된 관광자원을 벨트화함으로써 특화 관광상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광양 MVP'의 광양읍권은 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 피크닉 핫 플레이스, 백운산권은 숲캉스 하계 여름 관광상품, 섬진강권은 배알도 섬 정원을 중심으로 액티비티 체류 관광상품, 구봉산권은 빛 레저를 테마로 한 도심 관광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늘어나는 문화, 관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담할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 설립도 계획하고 있어, 민선 8기에 새로운 문화관광복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도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시설물을 내실 있게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황·도이지구, 광양목성지구는 주거·문화·복지·휴식·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올해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도시개발사업에 디지털을 더해 스마트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광양 인서지구, 성황·도이2지구는 올해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 앞으로 인서, 성황·도이2지구, 목성, 덕례·도월지구, 황금지구 등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30만 자족도시를 향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남도2대교 건설사업 등 사회 기반시설도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태인동, 2023년까지 광영동을 마무리하고, 금호동과 광양읍 목성리도 지역 정체성에 맞게 차질 없이 추진한다. 도시 기본 공간구조와 장기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할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 용역 역시 올해 마무리해 이를 바탕으로 2030 광양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을 촉진하는 도시로 디자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심 주거지·상업지 주차장 조성, 지능형 교통체계구축사업,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등 주민 쾌적한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생활SOC 확충과 복합서비스에도 집중한다. 지구촌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과 그린 경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적인 과제이다. 시는 작년을 탄소중립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를 감축하며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화를 다짐하는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하고, 광양국가산단 내 운송차량의 전기차 전환, 급속 충전기와 수소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 등 올해도 그린모빌리티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 숲, 하천 경관 개선 생활환경숲, 슬세권 공원 내 산림 인프라 확충, 도심 생활권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유형의 숲과 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녹색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의 생산·유통 등 다양한 부문에서 취약점이 노출되고, 경영비 상승으로 이어져 농업구조 전반의 체질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농업이 타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융·복합산업, 온라인 유통체계 구축 등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품종 소득 과수 도입도 힘쓰고 있다. 온택트 마케팅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올해 광양 선샤인몰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광양 푸드플랜 구축을 통해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농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며, 학교 급식과 공공분야의 지역 내 농산물 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각화된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농업 노동력 절감 해소와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 원예작물 환경관리 제어시스템 구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 지원에 이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영농관도 올해 준공하는 등 스마트농업을 빈틈없이 지원한다. 연 60만 원이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귀농·귀촌 지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등 농업인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쾌적한 농어촌 생활공간 조성도 빠짐없이 추진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장으로서 가장 큰 보람은 3회에 걸쳐 전 시민에 전국 최고 긴급재난지원금 75만 원을 지급해 코로나로 힘든 시민을 위로하고 모두가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빠른 민생 회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민선 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시민 행복과 더 나은 광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3-14 12:21: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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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모든 시민 안전보험 혜택 보장

광양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도 '광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절차와 보험료 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2022년 2월 11일~2023년 2월 10일이다. 보장항목은 15개 항목으로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교통사고 상해 부상치료비 강력·폭력범죄 상해 비용 개물림 사고 등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천만 원, 후유장해 비율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특히 올해는 강력·폭력범죄 상해 비용, 개물림 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 4개 항목에 추가 가입해 보장 혜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되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보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 12:20: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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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추진

광양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목표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5개 지구 2,756,000㎡ 면적에 4,942억 원을 투입해 14,850세대 37,000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의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면적에 1,036억 원을 투입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 2020년 9월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체비지 138필지를 일괄 매각해 환지 청산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3개 소로 LH 행복주택 830세대는 건축을 완료하고 2021년 8월부터 입주 중이며, 동문디이스트아파트 1,114세대는 2023년 1월 입주를 목표로 골조 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S클래스아파트 902세대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기초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영동, 옥곡면 의암마을 일원의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면적에 1,089억 원을 투입해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2021년 4월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체비지 170필지 중 167필지를 매각해, 환지 청산을 추진 중이다. 공동주택은 2개 소로 덕진봄프리미엄2아파트 924세대는 건축을 완료하고 2021년 2월부터 입주 중이며, 영무예다음아파트는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인·허가 절차를 이행 중이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4,000㎡ 면적에 1,239억 원을 투입해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서, 체비지 93필지는 일괄 매각하고 택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3개 소로 푸르지오더퍼스트아파트 1,140세대는 건축을 완료하고 2021년 10월부터 입주 중이며, 센트럴자이아파트 704세대는 2022년 8월 입주를 목표로 마감공사를 추진 중이고, 더샵프리모성황아파트 486세대는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가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공시설은 4개 소로 골약동주민센터와 골약파출소는 개청해 운영 중이고,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축을 완료하고 개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골약중학교는 올해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건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양읍 인서리, 인동리 일원의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25,000㎡ 면적에 1,082억 원을 투입해 4,256세대 9,840명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93,000㎡ 면적에 496억 원을 투입해 1,838세대 4,42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조사설계용역을 추진해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정절차 이 행등을 마무리해 공사가 시작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민에게 녹색 친화적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접목한 스마트 그린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코자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스마트 기능을 도시개발사업에 도입해 지역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정주기반이 제공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와우지구,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는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고, 향후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도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반영해 명품택지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품격 있는 정주기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늘리기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1 13:57: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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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박차…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수시가 지난 3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용역의 연구결과를 최종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지식산업연구원으로부터 건립 대상지 전시 콘텐츠 운영계획 건축 기본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 분야별 연구결과가 제시돼 관련 법규검토, 효율성 있는 공간구성 등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건립 대상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망마공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용역결과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00㎡ 규모에 4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미술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형 미술관으로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립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예울마루, 여수시립박물관과 연계해 문화지구를 형성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문체부 사전평가,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밟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술관 건립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나 편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개발해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1 13:56: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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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사전 방제

광양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순~4월 중순 사전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감염병으로 사과, 배 등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감염 시 잎자루를 따라 갈변하며 어린 가지가 갈고리 모양으로 휘고 불에 탄 듯이 마르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과원을 폐원해야 하므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3월 15일까지 배와 사과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약제선정심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 3회분을 지원한다. 과수화상병 방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3회에 대해 의무 방제를 시행하며, 개화 전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 3월 셋째 주에, 사과의 경우 새 가지가 나오기 전인 4월 첫째 주에 방제약제로 선정된 동제 화합물을 방제한다. 개화기 방제는 개화초 미생물제로 먼저 방제한 후 2차는 항생제 계통의 약제로 방제한다. 과수화상병 방제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먼저 개화 전 방제약제는 동제 화합물로 석회유황합제와 연이어 살포시 약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석회유황합제 살포 시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하며, 개화기 방제는 저온에서 약제를 살포 시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저온에서 약제 방제는 피해야 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과수화상병은 아직 전남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번 발병하면 피해가 극심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치료법이 없으므로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상시 예찰하고 의심 증상에 대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11 13:56:24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