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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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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이순신도서관,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 선정

여수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 사업에 '이순신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7월중 희망자를 모집해 운영하게 된다. 기초 블록코딩 사용법, 코딩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 등 코딩이 어렵고 낯선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순신도서관은 교육 커리큘럼과 콘텐츠, 교재, 강사비, 공작재료, 홍보물(안)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독서코딩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7월 예정인 희망자 모집에 많은 어린이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은 개관 후 2년 동안 코딩, 영상편집, 3D프린터,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상상창작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평소 관심은 있으나 접하기 어려웠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3,158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03-29 14:12:4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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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여수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만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소아 백신접종은 고위험군을 비롯한 코로나19 소아 확진자의 중증과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소아용 화이자 백신이 이용된다. 접종이 권고되는 고위험군은 만성질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면역저하자와 당뇨, 비만 환자 등이다.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중이거나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권고된 소아도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건강한 소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및 접종 후 이상반응 등 위험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소아에 대해서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소아 백신접종이 가능한 지정 위탁의료기관 6개소는 여수제일병원 문화병원 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민소아청소년과의원 참조은소아청소년과의원 홍순갑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접종 시 반드시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동행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누리집이나 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가능하고, 지정 위탁의료기관으로 직접 전화해 예약할 수도 있다. 한편, 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백신 접종도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관내 88개소 화이자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는 적극 권고, 고위험군이 아닌 청소년의 경우 위험 여부 등을 고려해 3차 접종에 참여하면 된다.

2022-03-29 14:12:2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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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 선정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희망자 중에서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점에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개별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이 될 때 비로소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광양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배알도 섬 정원 등 신규 관광자원과 광양불고기, 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을 널리 홍보하고 브랜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2-03-29 14:05: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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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접수

광양시가 오는 4월 1~30일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체크카드로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 전라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21~28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0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4월 1~30일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5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6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지역이 전라남도 내로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하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9 14:0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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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월 한 달간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

여수시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체크카드로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금년 1월 1일 기준,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1~28세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인 10만 원만 지급받게 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도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한 달간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6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2023년에는 20~28세, 2024년에는 19~28세로 점차 지원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2022-03-28 15:18: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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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천·마동 음악분수 내달 1일 본격 운영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서천·마동 음악분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천 음악분수는 고사분수와 화염분수를 통해, 마동 음악분수는 최대 75m의 고사분수와 광양시화인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원형분수의 다양한 조명과의 조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시민의 가슴을 뻥 뚫어줄,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백, 생일 및 졸업 등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컬러레이저와 빔프로젝터를 통해 워터스크린에 음악과 함께 영상을 표현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 하단 관광객 카테고리 내 음악분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문구와 사진을 첨부해 이벤트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신청자에게 승인 여부를 알려 준다. 서천·마동 음악분수는 4월 1일~10월 31일 운영하며, 평일에는 오후 8시와 8시 30분으로 20분간 공연을 진행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와 9시에 30분간 공연을 진행하고, 매주 월요일과 기상악화 등의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관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지키기 안내 문구를 워터스크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홍보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이 신나는 음악분수 공연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18: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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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 공시

광양시는 고용기본법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올해 광양시는 고용률 69.8% 달성과 1만 2,69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취업 지원, 전문인력양성,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동력을 마련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69.3%의 고용률로 목표 대비 0.3%P 초과 달성했고, '2021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2015년 이래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남 지자체 유일의 기록을 세웠다. 2022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핵심전략은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창출 지역위기 대응형 청년일자리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유지 서비스 지원 광양맞춤형 전략을 통한 미래산업 선제 대응으로 1,8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적극·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 제조 3·4단계 공장 확충과 ㈜피앤오케미칼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설립, ㈜포스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리튬 공장 건립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1,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정책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전남 최고 일자리 중심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18: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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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 숨결 따라’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운영

여수시가 4월 2일부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 유적을 산책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보는 관광객 참여형 상품이다. 판소리의 감동을 느껴보는 국악 버스킹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어보기 신호연 날리기 등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체험코스에 참여했던 서울 거주 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문화관광해설사 분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무척 즐거워했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체험일 전일 오후 5시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으로, 65세 이상이거나 여수시민 또는 학생 등은 50% 할인된다.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면제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형 관광 상품 운영으로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를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과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험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5 13:29: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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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는 주말 전남도립미술관 꼭 가야 하는 이유

광양시가 다가오는 주말을 맞아 광양 원도심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에 꼭 가야 하는 몇 가지 이유를 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폐막을 이틀 앞둔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과 27일까지 진행되는 개관 1주년 기념 무료관람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개관 1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태양에서 떠나올 때, 기증전 '시작'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중 남도의 따뜻한 색채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남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그린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27일 폐막한다. 남도미술사의 맥을 형성해 온 오지호, 양수아, 우제길 외에도 남도의 영향을 받았거나 남도에 머물며 바라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남도 미술의 정체성과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다. 개관 1주년 기념 무료관람 기회도 주말 전남도립미술관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이유다. 특별전으로 리움 미술관 순회전이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어린이, 청소년과 대학생은 1,000원이지만 오는 27일까지는 전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조지 시걸 '러시아워', 알베르토 자코메티 '거대한 여인상Ⅲ'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도의 따뜻하고 온화한 햇살과 자연을 전해주는 매개 역할을 한다"며, "무료관람 혜택과 함께 남도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는 특별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5 11:35: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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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는 주말 전남도립미술관 꼭 가야 하는 이유

광양시가 다가오는 주말을 맞아 광양 원도심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에 꼭 가야 하는 몇 가지 이유를 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폐막을 이틀 앞둔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과 27일까지 진행되는 개관 1주년 기념 무료관람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개관 1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태양에서 떠나올 때, 기증전 '시작'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중 남도의 따뜻한 색채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남도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그린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27일 폐막한다. 남도미술사의 맥을 형성해 온 오지호, 양수아, 우제길 외에도 남도의 영향을 받았거나 남도에 머물며 바라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남도 미술의 정체성과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놓치기 아까운 전시다. 개관 1주년 기념 무료관람 기회도 주말 전남도립미술관을 반드시 찾아야 하는 이유다. 특별전으로 리움 미술관 순회전이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어린이, 청소년과 대학생은 1,000원이지만 오는 27일까지는 전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조지 시걸 '러시아워', 알베르토 자코메티 '거대한 여인상Ⅲ'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태양에서 떠나올 때' 전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도의 따뜻하고 온화한 햇살과 자연을 전해주는 매개 역할을 한다"며, "무료관람 혜택과 함께 남도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하는 특별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술관을 나서면 향기로운 봄꽃과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재첩, 벚굴 등 오감 만족을 완성하는 봄의 미식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2022-03-25 11:35: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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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작

여수시가 여순사건 피해신고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신고 기간인 내년 1월까지 신고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대면 상담과 신고서 작성, 피해 접수까지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먼저 27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피해신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통장, 마을담당 공무원, 시 여순사건 사실조사반 합동으로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해 신고 대상자를 직접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권역별 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마을과 희생자 유족이 현재 계신 곳을 찾아가 원스톱 피해신고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여수시에서 지난 3월 15일부터 4일간 유족을 대상으로 피해신고 미신청 사유를 조사한 결과 건강 문제, 타지 거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1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건 발생 70여년이 지나 생존 희생자가 극소수일 뿐만 아니라 유족 대다수가 70대 이상 고령으로 복잡한 신고서 작성,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부담 등으로 피해신고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희생자 유족의 명예를 회복시켜 드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면서 "찾아가는 신고로 전환해 단 한분의 피해자도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3-24 14:19: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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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사상생형 일자리컨설팅’ 공모 1억 3천만 원 확보

여수시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노사민정이 연대하는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은 상생협약 도출을 목표로 노사 상생요인 발굴 상생협의회 운영 수소산업 투자 고용계획 등 실태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토론회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노사민정 '여수형 상생일자리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산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신청을 추진하게 된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선정되면 참여기업은 3년 내에 고용과 투자를 실현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정책자금지원, 고용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며,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4 14:18:4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