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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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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 민관합동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사항 현장 확인

광양시와 '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지가협)'는 지난 2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개선 진행사항 확인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민간은 지역 4개 환경단체와 3개 기관(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광양시), 제철소협력사협회 등의 산업계, 전문위원인 순천대·순천제일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주요 확인 내용은 2019년 이슈가 된 제철소 고로 휴풍시 브리더 개방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124억 원을 투자해 모든 고로에 클린안전밸브를 적용한 현장과, 제강공장 슬래그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120억 원을 투자한 밀폐형 슬래그 냉각장 조성현장이었다. 또한, 원료야드 남측부의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신설 중인 660m 방진망 설치현장을 확인했다. 현장 실사 과정에서 지가협에서는 고로 브리더 개선사항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제작과 불투명도 측정 결과 공개 등을 제안했고, 분야별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방지시설 설치를 주문했다. 협의회 회장인 박상숙 순천대 교수는 "광양제철소의 정기적인 환경개선사항 확인을 통해 열린 제철소로의 지역민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보다 선제적인 정보 공유와 협의로 지역 환경문제에 대처하자"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관계자는 "원료야드장의 단계적인 밀폐화와 수소환원제철로의 신속한 전환 등으로 시민이 제철소의 환경개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 시민 활동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3개 철강산업도시(광양·포항·당진시)와 제철 3사가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등 실질적인 역할제시를 위해 올해 11월 예정인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 행사안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각 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2022-06-23 14:53: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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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문화가정, 금융기관·기업과 자매결연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문화가정, 금융기관·기업 간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기업이 동참해 힘을 모았다. 광양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광양시 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원예농협, 광양농업협동조합, 동광양농업협동조합, 광양동부농협,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 광주은행 광양지점, MG광양새마을금고)과 4개 기업(㈜만보중공업, ㈜포스플레이트, OCI 광양공장, ㈜세명기전)이 참여했으며, 4,08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다문화가정 34가구에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2021년에는 10개 기관이 참여해 3,120만 원을 다문화가정 26가구에 지원했으나 올해는 참여기업이 4개 기업, 지원받는 다문화가정이 8가구 증가해 지역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참여형 지역공헌사업이 더욱 확대됐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함께해 주신 금융기관과 기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년 차 연속사업으로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확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다문화가족 자매결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 기업의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족이 광양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광양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6-23 14:53: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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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동 마을복지추진단, ‘치매예방 놀이터’에 놀러오세요

여수시 미평동 마을복지추진단(단장 강형국)이 '스스로 마을을 일구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미평주공 2경로당에서 '치매예방 놀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치매예방 놀이터'는 치매도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사회적 이해를 확산시키고, 사전 예방교육을 통해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 교육과 뇌건강 프로그램 중심의 '찾아가는 치매돌봄 day' 방문 인지선별검사(CITS) '방구석 노노케어'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어르신 아들, 딸 되어드리기' 등이 있다. 21일 미평주공 2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치매예방 전문 강사와 간호직 공무원을 초빙해 교육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형국 추진단장은 "치매는 지역 공동체 안에서 최대한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다. 가정과 경로당 등 주요 생활공간에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갖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균 미평동장은 "치매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문제이다. 누구나 삶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심마을 미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2-06-22 11:54: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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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당선인, 혁신영암준비위 현장방문 본격 나서

우승희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혁신영암 준비위원회(위원장 류재민)'가 영암군 민선8기의 성공적 출발과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영암 준비위원회는 20~22일 3일에 걸쳐 빠른 군정업무의 파악과 주요 공약사업의 방향설정을 위해 분과별 소관부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현안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준비위는 분과별로 사흘간 달맞이공원 조성사업, 영암공공도서관 예정부지, 영암서울농장, 현대삼호 공영주차장 추진중단 부지, 신촌저수지 공원 조성, 대불주거단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현장, 금정활성산 LS풍력발전소, 수도사업소 태양광발전소, 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창업몰, 대불주거단지 지중화사업, 영암통합RPC,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 빛찬광장 조성, 트로트아카데미, 삼호 어울림 문화센터 건립부지 등 16개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현장을 방문한 준비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면 사업은 물론, 향후 추진할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추진시기, 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현장에서 파악된 현황 및 자료와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류재민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영암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운영 상황과 향후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영암군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이달 말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정확하고 완벽한 인계·인수를 추진해 민선8기의 성공적 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앞으로 우리영암이 풀어야 할 많은 문제들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영암이 지금보다 더 커지고 한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2 11:53: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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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 통합 문화체험 지원‘떠나요, 드림스캉스’추진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문화체험 지원'떠나요, 드림스캉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문화체험 지원'떠나요, 드림스캉스'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종합분야 프로그램으로 대상 아동이 원하는 체험을 직접 선정하고 계획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희망 활동을 신청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예약 후 가정별로 직접 추진한다. 1인 50,000원, 1가정 최대 200,000원 지원금액 범위 내에서 입장료와 숙박비, 교통비를 지원받게 되며 여행자 보험 가입과 전남 권역 외 체험활동 추진 시 추가 교통비를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 전체 가정 최소 1체험 지원을 기본방침으로 추진하며 이미 체험을 지원받은 아동 가정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본 체험활동 목록 외 체험을 원할 시 해당 체험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통합 문화체험 지원'떠나요, 드림스캉스'는 단순히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내 아이가 원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체험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2 11:34: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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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2022년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실시

영암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8일까지 20일 동안 '2022년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통계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실현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하는 특화통계로서 영암군 청년의 주거, 혼인, 일자리 등 사회·경제적인 삶의 실태를 파악해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 등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계획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2022년 영암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의 조사대상은 조사기준 시점 현재 영암군에 거주하는 청년 만19세~49세 가구원 1,008명이며 조사항목은 주거, 노동, 경제 등 11개 부문 42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현장 면접 조사방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는 영암군의 청년을 위한 사회, 경제, 복지 등 영암군 정책 수립 및 관련 사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2022년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2022-06-22 11:28: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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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광양시는 6차 정부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7월 1~29일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은 5월 29일 기준으로 총 4,200가구(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수급 2,400,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등 1,800)에 2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1회 지급된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경우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으로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 수급자는 보장 가구주 본인 또는 동일 자격 가구원일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 확인만으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구주 생년월일 끝자리 숫자 월요일 1, 5번 화요일 2, 6번 수요일 3, 7번 목요일 4, 8번 금요일 5, 0번 순서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내문은 개별우편 발송 예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고 장기간 대기시간을 피하도록 방문을 가구주 생년월일 끝자리로 분산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카드는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하며,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나 유흥·향락·사행·레저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현금이 아닌 선불형 농협카드로 한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히 지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2 10:50: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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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광양제철소 산업현장 방문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용근)는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청취, 대규모 사업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 광양제철소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공약사항 점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방문은 광양제철소의 초청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첫 번째 산업현장 방문으로써 1만 5천여 근로자가 근무하는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현장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수위원들은 철강 기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성장 과정과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시설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관람하고, 매년 5만여 명이 찾는 열연공장을 시찰했다.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로 지난해 약 82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신분으로 광양제철소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수위원회를 맞이한 김진수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현장 방문에 함께한 정인화 당선인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협력을 추구합니다. 서로 손잡고 미래로 나아갑시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민선 8기 광양제철소 관련 공약사항으로는 교육 분야 2건(포항공대 광양캠퍼스 유치, 광양 제철공고 설립 추진), 정주여건 분야 1건(중마동~금호동 간 가칭 중금대교 가설), 산업경제 분야 1건(포스코와의 상생협력 강화) 등 4건으로 인수위원회는 분야별로 공약사항을 점검 중이다. 한편, 시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상생협의회 TF팀'을 구성하고 포스코 케미칼 본사 광양 이전 및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 투자 확대, 광양제철소 내 '구매팀 신설'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2-06-22 10:40:5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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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 ‘매실 절임기계 기술 현장연시회’

광양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서 '매실 절임가공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장연시회는 농진청 농업과학원의 '찾아가는 스마트농업 현장기술지원' 행사와 연계해 매실 절임가공기계 현장연시 스마트농업 광양 매실 재배현장 토양특성 기상조기 경보시스템 발효액 설탕 및 알코올 생성 저감기술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 매실 생과보다 절단 매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가에서는 씨 제거와 과육 절단 작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로 생과로 유통하는 실정이다. 시는 매실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진청에서 2019년부터 매실 가공기계 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매실 절임기계 기술은 매실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물기 제거 공정을 기계화한 기존의 기계에 절임 작업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절단된 매실 과육을 계량 공급장치로 투입하고 무게를 설정하면 매실과 설탕이 섞여 나오도록 개발됐다. 또한 작업성능이 1시간당 144kg으로 인력작업(8.8kg/시간)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절임가공 매실을 인력가공 대비 5배 이상 생산 가능해져 농가 소득향상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후 농진청에서는 현장연시회에서 선보인 절임기계 기술에 대한 농가 의견을 반영해 기기를 보완한 후 '매실 가공기계 시스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매실 기계화 기술로 농가에서 매실을 쉽고 빠르게 전처리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담이 줄고 제품 가공이 쉬워질 것이다"며, "매실 가공품 생산 기반 구축으로 매실 가공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6-22 10:40:4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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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 개최

여수시가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며,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과 함께 이메일 또는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노력 32명등 총 42점에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된다. 수상작 명단은 8월 31일 시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10점은 9월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별도 시상하며, 문화홀 로비에도 전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겨운 우리 가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이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6-21 13:59:4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