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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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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체 분석 연찬회' 개최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9월 30일(월)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과 대학교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체 분석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관련 지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사업 개선방안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지역 건강통계 총괄 보고, 2부는 건강증진과장을 좌장으로 한 지표별 담당 패널이 우수 지표와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과 보건소장의 총평으로 이어졌다.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지표' 결과 지난해 보다 향상된 주요 지표는 건강행태 영역의 흡연율, 금연 시도율, 영양표시 활용률,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당뇨병 관리 교육 이수율, 삶의 질 지수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인당 연간 의료비 부담액은 도내 최저, 합계출산율은 전국 시 단위 7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자체 분석 연찬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이후 10년간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지표별 건강 추이를 확인해 보고 이후 장기적인 보건 사업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조사 전남권역 책임 대학 신민호 교수의 자문을 통해 전국과 전남의 건강 추이를 확인하고, 지역 건강통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한 점이 크게 돋보였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조사원(4명)이 "직접 한 건강조사가 지역 보건 사업에 적극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라며,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광양시 건강통계는 근거중심 보건 사업 수행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보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필수적"이라며, "연찬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10-02 13:15: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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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8차 여수 세계 한 상대회 최종 점검'

여수시, '제18차 여수 세계 한 상대회 최종 점검'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여수 시청 회의실에서 '제18차 여수 세계 한 상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대회 지원 단과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보완점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우수기업 전시 참가와 투자설명회, 일자리 박람회 등 비즈니스 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관광?산업시찰 투어 등 참가자 지원과 지역 알리기에도 힘쓰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9월 관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를 선정해 한상 및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 매칭을 추진했다. 이들 기업들은 대회 기간 행사장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제18차 여수 세계 한 상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재외 동포재단이 주최 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에는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와 제36차 리딩 CEO 내부 회의, 포럼과 개회식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한상과 국내 경제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테이블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한상기업과 지역 기업 50개 사가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 박람회도 개최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6천여 명의 한상과 국내 기업인은 여수시의 잠재적 투자자이자 관광객이다"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행사 준비와 손님맞이에 만전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19-10-01 15:53: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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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0월 한 달 착한 가격업소 24개소에서 할인행사 실시

광양시, 10월 한 달 착한 가격업소 24개소에서 할인행사 실시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 동안 착한 가격업소 24개소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 5.(토) 광양 K-POP 슈퍼콘서트, 10. 8.(화) 시 승격 3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 10. 12.(토) 미스트롯 콘서트, 10. 29.(화) 클래식과 국악의 밤 등 대형 콘서트와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도 자발적 할인행사 참여로 경축 분위기에 동참한다. 시는 지난 8월 착한 가격업소 모집공고를 통해 5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24개 업소가 할인행사를 참여한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중마 시장 내 시장 중화요리에서는 4,000원인 자장면을 3,000원(25% 할인)으로 △92(구이)는 화덕피자 9,000원을 7,200원(20% 할인) △카페 346는 3,000원인 건강차·전통차·약차를 2,400원(20% 할인) △매와향은 퓨전 한정식을 13,000원을 12,000원 △조선옷숯불갈비는 행사 기간에 전체 금액의 5%를 할인할 계획이다. 또한 돼지와 장어구이 갈치조림, 판문점 돼지갈비, 이모네아귀찜 황태 찜, 계절 식당 꽃게탕 대(大), 신진 미정 돼지갈비, 예촌식당 매운탕, 장성금생초 국밥 콩나물국밥, 금호 음식점 떡만둣국, 마포 식당 마포 정식, 일 번지 횟집 생선 미역국, 대호 돼지국밥은 감자탕을 각각 10% 할인행사를 한다. 이재윤 지역 경제과장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동참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소상공인 시설 개선 사업, 소상공인 경영혁신사업과 같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인행사 추진하는 24개 업소에서 품목을 정하여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만큼 행사 기간에 해당 메뉴와 내용을 확인하여 이용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19-10-01 14:07: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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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공동 현안 논의

저출산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 광역교통, 미세먼지 발생 등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정수요의 발생으로 어느 때보다 자치단체 상호 간 협력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전남 동부권 3시는 9월 30일(월) 순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0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이 참석하여 17개 연계사업과 8건의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만권의 공동 현안에 대하여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안건으로 △율촌 1산단 상하수도 시설물 논의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산업 동부권 공동협력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매각 관련 법령 부칙 개정 건의 등이 다뤄졌으며, 해당 안건을 협의회 연계·공동협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재) 한국 종합경제 연구원으로부터 광양만권 3시 지역 항공사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받고 항공을 통한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양시에서 제안한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매각 관련 법령 부칙 개정 건의' 사업을 공동협력 사업으로 채택하여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과 관련한 임차인 보호를 위하여 중앙부처 등에 관련 법령 개정을 공동 건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법 규정을 악용하여 임대주택 건설업체가 자본력이 없는 제3자에게 임대 아파트를 매각하고 분양전환 승인 이후에도 분양전환을 하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대응이라는 반응이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3시가 광양만권의 미래 100년을 위해 보다 경쟁력 있고 건강한 경제권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합쳐야 할 시점이다"라며, "신뢰를 기반으로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해 광양만의 새로운 큰 그림을 그려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에 제출되는 등 자치단체의 기능적 역할 분담과 광역행정수요에 공동 대응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권 3시의 협력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19-09-30 16:52: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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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광양만권 공동 현안 논의

저출산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 광역교통, 미세먼지 발생 등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정수요의 발생으로 어느 때보다 자치단체 상호 간 협력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전남 동부권 3시는 9월 30일(월) 순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0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이 참석하여 17개 연계사업과 8건의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광양만권의 공동 현안에 대하여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공동 요청하는 등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안건으로 △율촌 1산단 상하수도 시설물 논의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산업 동부권 공동협력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매각 관련 법령 부칙 개정 건의 등이 다뤄졌으며, 해당 안건을 협의회 연계·공동협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재) 한국 종합경제 연구원으로부터 광양만권 3시 지역 항공사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받고 항공을 통한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양시에서 제안한 '공공건설 임대주택의 매각 관련 법령 부칙 개정 건의' 사업을 공동협력 사업으로 채택하여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과 관련한 임차인 보호를 위하여 중앙부처 등에 관련 법령 개정을 공동 건의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최근 법 규정을 악용하여 임대주택 건설업체가 자본력이 없는 제3자에 임대 아파트를 매각하고 분양전환 승인 이후에도 분양전환을 하지 않는 등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짓밟고 있어 악덕 임대 사업자의 횡포를 막기 위한 시의적절한 대응이라는 반응이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오늘 3시가 뜻을 모은 것은 73만 광양만권 시민들에게 혜택이 오롯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해 광양만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만권의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고 우리 지역의 인문학적 자원과 섬진강의 청정 자원을 활용하여 블루 이코노미 사업 추진에 3시와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에 제출되는 등 자치단체의 기능적 역할 분담과 광역행정수요에 공동 대응하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권 3시의 협력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19-09-30 14:11: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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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광양시는 9월 26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중소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 유치 타당성 확보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간보고회는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업 관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을 통해 연수원 유치를 위한 각종 자료 수집 및 관련 기관 방문, 중소기업 설문조사 등 실시하고 지역의 여건과 장점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유치 전략을 수립 중이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한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일원의 경제 산업 실태와 기업체 수요 조사 분석 결과, 향후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간 광양만권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와 근로자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연수원 유치 및 수요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응답자의 92.9%가 연수원 설립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수원 설립 찬성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종사자 교육·연수 필요 55.1% △연수원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활용 어려움 30.3% △타 연수원의 철강·석유화학·항공·방위 산업 관련 분야 연수 기능 미흡 14.6%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산업연구원 양현봉 박사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양만 권역에 연수원 건립이 시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연수원 유치를 위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세련된 유치 논리 개발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원 부시장은 용역 과제 수행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료 수집 등 각 기관 및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하며 "11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는 최종 보고회에서 후보지 평가와 함께 광양만권의 발전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9-09-27 14:09:4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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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 준비 간담회' 가져

광양시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 준비 간담회' 가져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중보건 의사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 준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전문의 사 교육을 시작으로 세부사업 추진 과정 및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배 광양시 보건소 공중보건 의사(소아과 전문의)는 예방접종 전·예진은 물론, 후 이상반응 시 대처 방법과 접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예방접종 업무 추진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대해 참여자 전체 의견을 공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일시에 집중되어 보건소는 대기시간 단축과 접종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현란 감염병 관리 팀장은 "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은 흔히 나타날 수 있다"라며. "2~3일 이내 호전이 되나, 증상이심해지거나 장시간 지속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19-09-26 10:01: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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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

보성군,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 보성군 백민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1달간)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고흐가 10년 동안 남긴 879점의 회화 중 대표 작품 70여 점을 선정하여 원작과 동일한 크기와 색채, 질감까지 살려 특수하게 제작한 레플리카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원화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전시 기획으로 'Do Touch(작품을 만져 보세요!'를 준비해 작품의 질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서는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 매직큐브를 가지고 작품들을 맞춰 보며 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번 레플리카 전은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실시된다. 또한, 고흐의 작품 세계를 관람객들이 더 쉽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흐의 예술 활동을 5개의 섹션으로 나눠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을 전시해 한눈에 고흐의 예술 세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 '불멸의 화가'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반 고흐는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붓 터치로 특유의 불꽃같은 정열을 쏟아냈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작품만이 팔렸던 이 화가는 37년의 짧은 생애 동안 극심한 가난과 정신 질환에 시달리다 결국 권총 자살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 불우의 천재화가였으나, 현대미술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레플리카'란 더욱 가까이 예술작품에 접근하여 누구나 쉽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전시를 목적으로 특수 제작한 고품질, 고품격의 복제 작품을 부르는 말이다.

2019-09-25 15:15: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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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

장흥군, 10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 장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 군수는 24일 군수실에서 정춘태 장흥 교통(유) 대표를 만나 장흥군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일 요금제 시행으로 일반인 1,000원, 중고 800원, 초등 500원만 내면 거리와 관계없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기본요금은 일반인은 10㎞까지 1,300원이며, 10㎞ 이상 구간에 대해서는 ㎞당 116.14원씩 징수하는 구간 요금으로 운영됐다. 장흥지역 농어촌 버스 1일 평균 이용객 규모는 일반 주민 1,300명, 학생 163명, 어린이 16명 등 모두 1,479명이다. 연인원으로는 54만 명이 넘는다. 단일 요금제가 도입되면 1인 평균 이용금액은 현재 약 1,534원에서 약 971원으로 563원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주민들이 내야 할 요금 절감액은 약 3억 5백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업체 측의 손실은 교통카드 수입 금액을 기준으로 장흥군이 보상한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는 대부분 단일 요금제인 반면 소득수준이 낮은 농어촌 지역은 구간 요금제로 운영돼, 오히려 도시에 비해 비산 요금을 내고 버스를 이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장흥군은 상대적으로 저소득 지역인 농어촌 주민에 대한 사회적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제도를 도입했다. 오지 마을 주민과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별 잠재해 있는 복지 불균형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 군수는 "단일 요금제 시행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은 줄고, 대중교통 이용률은 높아지는 상생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며, "버스운송회사에서도 안전한 운행, 운행시간 준수, 승객 보호, 친절봉사 등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천 원 버스 외에도 100원 택시, 장애인 콜택시 운행, 터미널 환경개선 등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9-25 12:16:3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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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광양시는 지난 24일(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시민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탁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 100여 명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테마파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시는 '광양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만한 공간이 없다', '어디에 내놓을만한 관광 시설 하나가 없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문화와 예술, 관광을 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칭) 가족 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민토론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이번 시민 토론회는 광양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향후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 기본계획에 반영될 놀이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각 주제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의견을 제시하며, 테마파크가 광양시민은 물론 전국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숲속 캠핑장 ▲숲속 생존 공간 생존 게임 ▲어린이와 어른이 같이하는 자동차 경주장 ▲야경과 함께하는 광양 타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정현복 시장은 "'테마파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시민과 함께 광양의 명품 '테마파크'를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세먼지 및 사계절 기후 환경적인 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실내형 놀이공간과 시민들이 편안히 와서 즐길 수 있는 시설부터 단계별로 추진하고, 전체 사업 부지가 확보되면 점진적으로 민간투자유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9-09-25 12:03: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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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안심센터, 2019년 치매 우수프로그램 장관상 수상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정희)는 지난 20일(금) 전남도와 전남 광역치매센터에서 주최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2019년 치매 우수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세계 치매의 날'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관리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와 자원봉사자들을 표창하는 등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예방지도자 70명이 101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폐교를 활용한 치매 쉼터 조성 사업을 유치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치매 치료와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6월부터 치매환자 전원에게 약제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세계적 추세인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고, 앞으로 치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없도록 치매 걱정 없는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9-24 15:34:4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