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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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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 7기 공약 이행 군민만족도 매우 높아

고흥군, 민선 7기 공약 이행 군민만족도 매우 높아 송귀근 고흥 군수의 민선 7기 공약 이행이 전반적으로 내실 있고 괄목할 만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군민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군청 우주홀에서 군정평가 위원 26명과 실과단소 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민선 7기 공약사항 군민평가 결과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추진상 문제점 분석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지난 11월 실시한 공약사항 군민 평가를 토대로 평가 위원들의 의견 및 건의?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5대 분야 113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후 계속 28건, 정상 추진 75건, 일부 추진 9건, 중단 1건으로 분석됐다. 군정평가 위원들은 민선 7기 공약 실천에 매진하고 있는 송 군수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선 7기 공약에 대한 군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고흥~봉래 국도 4차선 확포장 등 일부 추진 9건의 공약에 대해서 본 사업들은 고흥 발전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들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더라도 공약 실천의 실마리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귀근 고흥 군수는 일부 추진이 더딘 공약들의 대부분은 중앙부처의 정책결정, 전남도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한 공약들로 국회, 중앙부처, 전남도에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민선 7기 내 공약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송 군수는 '민선 7기 공약 이행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실현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부서별 공약 이행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약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군민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9-12-24 15:07:0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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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기업 연말 상복 터져… 도내 최다 수상

광양시 지역 기업 연말 상복 터져… 도내 최다 수상 광양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부문에서 연말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중소 벤처기업 평가에서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최종 13개사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이 광양시 지역 기업 6개사가 으뜸 장인상, 산업평화 상,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으뜸 장인상은 ㈜포스코 황선주, ㈜포스코 이선동, 혁성실업(주) 손창수 씨가 전라남도 우수 장인으로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혜성 티엔씨와 ㈜대진은 노사 관리 부분에서 유공 기업으로 뽑혀 대상과 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삼우에코도 기업 경쟁력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대상 동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재윤 지역 경제과장은 "우리 시가 상급기관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을 휩쓸며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라며, "보이지 않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 수상 쾌거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민원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올해의 광양시 기업인상은 △'최고 경영인상' ㈜태운 구황회 대표 △'최고 근로인상' ㈜포스코 이 선동 과장 △'산업평화 상' ㈜신창 채소만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12-24 15:06: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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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 '본격화'

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 '본격화' 여수시가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 캠퍼스 부지에 전체 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458억 원이며, 전남대학교는 30억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올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척수손상.뇌 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한다. 내과, 치과 등 진료 과목을 점차 늘려 시민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행정 절차와 국.도비 확보 등에 힘썼다. 2018년 민선 7기 들어서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을 심의.의결했고,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 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렸다. 2019년에는 실시설계비 30억 원을 확보했고,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재활병원의 청사진도 그렸다. 시 관계자는 "재활병원의 건립과 운영은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복지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재활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낙후됐던 지역 의료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3 15:57: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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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신산업 육성 속도 낸다.

광양시, 2020년 신산업 육성 속도 낸다. 광양시는 지난 20일(금) 광양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광양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2019 제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김재경 부위원장을 비롯한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도시, 로봇+드론, 기업 지원의 분과별 자문 위원들과 (재) 전남테크노파크, (재) 녹색에너지연구원, ㈜날다, ㈜ WP 등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9년도 4차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등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워크숍 시작에 앞서 '2019년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정밀 이착륙 기술과 드론 자가 충전 스테이션 시제품 시연을 선보였다. 이후 ▲'19년 4차 산업 성과 및 '20년 사업추진계획 ▲전남 소재ㆍ부품 중장기 발전대책 2030 대응전략 ▲드론 산업 발전전략 구상 ▲스마트 에너지 추진현황 및 에너지 신산업 정책방향 ▲'19년 스마트 공장 성과 공유 및 '20년 대응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재경 광양시 4차 산업혁명 부위원장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우리 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그 간 노력의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지역 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시 미래 신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시와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들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4차 산업혁명 전략과제를 발굴해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에 출범한 광양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 관련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각종 정책 발굴 및 공모사업 채택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전문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산업 육성을 통한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9-12-23 13:43: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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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 선정.

여수시, 국토부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 선정. 여수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관 '2019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국토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는 2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안정성과 쾌적성,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19개 지표, 61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61개 시.군을 인구 규모, 도시철도 운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했다. 여수시는 광양만권 3개 시(여수, 순천, 광양) 광역시내버스 개통, 버스 정류장 발열의 자.온실 텐트.에어커튼 설치,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 확대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마을버스를 도입해 고지대 주민의 교통 편의를 향상했고, 운수종사자 교육관을 신축해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다. 버스 정보 안내기(BIT) 확충과 교통정보 앱 기능 개선 등 교통행정 선진화에 힘썼고, 초등학생 100원 버스를 시행해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9-12-22 11:18: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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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우주항공 최고의 전문가'한자리 모여.

고흥군,'우주항공 최고의 전문가'한자리 모여.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2월 19일 고흥군청 팔영산 홀에서「제25차 고흥군 우주항공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계 산.학.연.관 국내 전문가 16명이 참석해 고흥의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드론 산업 국내.외 동향과 사례,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 구축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보고 와 함께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송귀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고흥은 나로우주센터, 항공센터 등 우주항공 관련 산업, 부대시설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최근 정부의 혁신성장 8대 선도 산업 중의 하나인 드론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드론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참석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자문"을 당부했다. 윤용현(위원장) 국민대학교 교수는 "드론 산업 국내.외 동향 및 사례" 발표에서 4차 산업 혁명과 신성장 동력산업 구축을 위한 드론 산업 발전 로드맵을 통한 경쟁력 제고, 융합 얼라이언스 추진을 위해 고흥 드론 비행 시험평가.인증.UTM 실증센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 시간에는 "드론 산업 종합 클러스터 구축, 국가종합 비행성능 시험장의 인프라 확대 및 활성화 방안, 우주과학 문화 테마존 구축을 위한 우주테마파크 조성"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 제시로 군 시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유일의 국가 주도 비행시험장을 활용한 인간 무인기 항공 경진 대회 등 각종 테스트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고흥군과 군부대, 항우연 및 민간기업과 MOU 체결을 통한 기업유치 도모,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의 간결한 네이밍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또한,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우주테마시설과 우주발사 진동 체험관, 체험시설 등 독특한 시설의 필요성과, UAM 테스트 타운 조성, 초소형 위성 테마파크 조성, 달나라 체험시설, 드론 힘자랑대회 등 여러 가지 의견에 자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의 자문과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우주과학 문화 콘텐츠 확장,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 인프라 구축 확대, 드론 산업기반 및 연관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9-12-20 14:28: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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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도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농가 교육 실시.

광양시, 2020년도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농가 교육 실시. 광양시는 지난 18일(수) 광양읍 대회의실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고로쇠 수액 채취.관리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앞서 광양 백운산 고로쇠영농조합법인(이하 약수 법인) 대표는 교육에 참석한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 250여 명과 함께 고로쇠 수액의 안전한 채취와 소비자의 구매 만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약수 법인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패턴에 생산농가가 능동적으로 먼저 변화하고, 규정 준수로 채취 자원을 보존.보호하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생산농가 자체 활동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이수연 박사의 고로쇠나무(수액)에 대한 특강과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고로쇠나무 수액 채취기 관리,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 행정사항, 산림소득과 고로쇠 수액 채취에 관한 행정사항에 관한 내용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와 약수 법인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가의 마인드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의 다짐 결의를 통해 광양 고로쇠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20년 고로쇠 수액 채취 교육이 많은 관심 속에 끝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은 광양 고로쇠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광양 고로쇠 약수가 소비자에게 더 신뢰를 주고,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2-20 13:36: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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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대한적십자사 헌혈 약정식 체결…기업 시민 실천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한적십자사 헌혈 약정식 체결…기업 시민 실천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광양제철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1998년부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헌혈 행사를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헌혈에 동참한 인원은 2만 5천여 명, 올해만 1천300여 명이다. 특히, 광양제철소가 헌혈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은 1만 4백 여장에 이르며, 이렇게 기증받은 헌혈증 중 9천2백여 장을 백혈병 환우와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 약정식에는 이시우 광양 제철소장, 김영길 광주전남 혈액원장, 강용구 노경협의회 대표, 양에 득 포스코 노동조합 후생복지부장, 문병한 광주전남혈액원 헌혈 개발팀장, 안 나 간호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정서에는 꾸준하게 헌혈에 동참해준 광양제철소에 대한 감사와 향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헌혈을 지속하겠다는 약속이 담겼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1천 명 이상 헌혈 단일 기업·사업장으로 대우조선 해양에 이어 이름을 올릴 예정이며, 올해 1천 명 이상 헌혈 단체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삼성그룹, 이마트 등 국내 12곳이 등재되어 있다. 이시우 광양 제철소장은 "이번 헌혈 약정식을 통해 국내에서 두 번째, 헌혈 1천 명 이상 단일 사업장으로 등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헌혈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활동인 만큼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에 잘 부합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지속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이어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장은 "광양제철소는 단일 사업장으로 22년 동안 꾸준한 헌혈로 누적 인원 2만여 명이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라며 "기업 시민을 몸소 실천하는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전국 최다 헌혈 기관으로 광양제철소가 선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마지막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19일 제철소 내 생산 종합관제센터와 금호동 복지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매월 1회 꾸준하게 헌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9-12-20 10:08: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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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업 종사자, 친절.정직 '앞장'

여수시 관광업 종사자, 친절.정직 '앞장'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여수 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사) 여수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음식·숙박·관광업체 등 관광업 종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교육과 결의대회로 진행했다. 친절교육 강사로 나선 SM 스피치 아카데미 이수민 대표는 '요즘 손님 트렌드 알면 나는 친절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2020 소비 트렌드와 스마일 트레이닝, 스트레스 관리법, 바른 인사·바른 미소·차분한 말투 등 5대 실천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이어서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을 다짐하는 자정결의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더 친절하게~ 더 정직하게~', '웃음에 반해요! 여수에 반해요!' 가 적힌 '손 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했다. (사) 여수시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친절 아카데미 및 결의대회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숙박업소 가격 공시 앱 '여수夜'와 음식점 가격 공시 앱 '여수 맛'을 출시하는 등 정직한 관광에 주력하고 있다.

2019-12-20 10:08: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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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 70억 사업 확정!

고흥군,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 70억 사업 확정! 고흥군(군수 송귀근) 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사업 규모가 70억 원으로 국비 지원 비율이 70%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1차 전남도 심사와 2차 중앙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지표를 군정 연계사업으로 고도화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위기다. 군에서는 사업 유치를 위해 1년의 준비 과정으로 농업 직능단체 간담회와 협의회 3회, 신활력 청년 협의회 2회, 행정 T · F 팀 협의회 3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행정의 시각이 아닌 민간주도의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청년은 고흥으로! 유자는 세계로!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신청한 본사업의 성과 목표는 ▲청년·인구정책 연계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농산물의 전근대적 유통 관행 개선 ▲고흥 관광 1천만 시대 인프라 및 마케팅 강화 ▲고흥 유자산업 1·2기 추진 신활력 사업 보완 및 수출산업 활성화」로 요약된다. 지난 2005~2010년 1·2기 신활력 사업은 유자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평가되는 가운데 1·2기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특산물 소득 자원화, 인구정책, 관광산업 등을 융·복합하는 개념을 토대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타 지역 비교우위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직거래 유통 혁신을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4,100억 원으로 추산되는 고흥군 농산물 생산액의 1% 직거래 비율 상승 시 8억 원의 순소득 향상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농·특산물의 가공·유통에 청년 창업·청년 일자리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8년 유자 수출액은 233억 원이나,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능성식품 개발로 2023년 유자식품 수출을 378억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으며, 풍양면 유자 테마공원화 사업으로 농촌 관광 수요 유발과 1천만 고흥 관광 시대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민간조직으로 구성되는 추진단에서 운영된다. 추진단에는 5개 분야 코디네이터와 활동가 그룹으로 운영되며, 사업비 대부분은 군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로 계획됐다고 밝히면서 금번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 지수 개선,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농업·농촌의 생태 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20 10:07: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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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설치.

여수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설치. 여수시 해양공원에 조개 모양의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섰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중앙동 해양공원에서 여수만 클럽 신동술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형물을 제작한 가천대 한교서 교수의 작품 설명과 가림막 제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에 따르면, 이 조형물은 2023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총회'를 대비하기 위해 세워졌다. 조형물은 좌대 포함 가로 2.6m, 세로 1.5m 규모로 외형은 가리비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여수 새 고막을 본떴고, 내부는 여수만과 세계만 엠블럼을 새겼다. 직사각형의 표지석에는 '여수만은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행만, 광양만의 5개만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9년 11월 세계 만 클럽에 등록했다'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은 보호와 보전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회원들 간의 경험을 교류하는 국제 비정부기구로 지난 1997년 3월 창립돼 2019년 기준 전 세계 26개국 45개 만이 등록돼 있다'는 문구도 쓰여 있다. 이날 신통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세계만 클럽 연차총회를 유치했다"면서 "이곳에 있는 조형물이 연차총회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이 장군도와 돌산대교 등 여수항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포토존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10월 18일 일본 도야마 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제15차 연차총회에서 2023년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2019-12-19 10:25: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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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 재창조원, 지역 초등학교 대상 '주니어 코딩 교실' 운영

포스코인 재창조원, 지역 초등학교 대상 '주니어 코딩 교실' 운영 포스코인 재창조원(원장 김관영) 직원들이 광양에 위치한 진월초등학교와 태인 초등학교를 방문해 12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니어 코딩 교실'에 선생님으로 나섰다. 주니어 코딩 교실은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Society With POSCO' 실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빠르게 발전하는 IT 산업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올바른 소프트웨어 활용 가치관을 심어주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도하는 교육 나눔 활동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은 4·5·6학년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위치, 센서에 입력된 정보를 LED, 모터로 출력하게 제어하는 기판,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실습 등 이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날에는 국내 초등학교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엔트리를 활용하여 프로그래밍 개념과 블록 코딩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센서 보드를 활용해 풍선 터트리기, 폐활량 측정 코딩 실습 교육을, 둘째 날에는 햄스터 로봇의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자율 주행 자동차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태인 초등학교 위범 학생은 "선생님께서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고 내가 입력한 대로 로봇이 움직이는 게 신기했다"라며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까 재밌고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주니어 코딩 교실'은 포스코인 재창조원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강사로 나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코딩 교육 강사로 나선 임병근 과장은 "코딩에 대해 아이들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아이들이 집중해서 난도가 높은 코딩 예제들을 친구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인 재창조원은 내년부터 광양과 포항지역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주니어 코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9-12-19 10:23:4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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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양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준비 박차

전남도-광양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준비 박차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 방향 정립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장형곤 투자일 자리담당관 주재로 산업분야 관계자, 일자리 수행기관, 전남인 자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월 20일에 실시하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공모 준비 논의, 사업 방향 정립, 산업과 연계한 중장기 사업 계획, 참여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TF 팀을 구성하여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오는 19일(목) 자문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철강?항만 연관 산업으로 고용위기와는 거리가 먼 지역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 수요 등 주춤세를 유지하고 있고, 산업 변화에 따른 고용 위기 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라며, "선제적으로 광양시 주도의 중장기 사업 추진이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19-12-18 13:42:51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