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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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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관광 홍보를 위한 슬로건 공모

관광산업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통합 관광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 슬로건을 공모 선정하고, 슬로건을 살린 디자인을 확정해 공세적 광양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3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광양을 사랑하고 광양 관광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슬로건은 광양 관광 비전을 담은 것으로 타 지자체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진 광양만의 매력을 잘 살려야 한다.또한 감성을 자극하는 젊고 참신한 내용으로, 광양 여행을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된 슬로건은 상징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1월 말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3명에는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슬로건에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되며, 각종 관광 홍보물, 홍보영상, 기념품 제작 등 광양 관광 홍보 전반에 활용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지난해 10월, 광양시는 광양 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며 대내외적으로 관광도시 발전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라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에 통합 관광브랜드 개발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각종 관광개발사업의 준공과 확충,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시책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하나하나 채워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0-01-10 14:11: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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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술 연구원, 여수 묘도동 어르신들에 장수사진 전달

포스코 기술 연구원, 여수 묘도동 어르신들에 장수사진 전달 포스코 기술 연구원(원장 이덕락) 직원들이 지난 7일 여수시 묘도동 마을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장수사진 전달식은 사진과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 가진 포스코 직원들이 재능 봉사로 자매결연을 한 인근 마을에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진을 촬영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액자에 넣어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에 전달된 장수사진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포스코 기술 연구원 직원들이 지난 12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3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 작업을 거친 결과물을 포스코 고유 제품인 포스 아트(PosART) 제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포스 아트는 기존 프린트 강판에 비해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완벽한 풀 컬러(Full Color)로 한 장 한 장 다르게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또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개발된 잉크도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철강용 잉크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포스 아트 개발을 시작해 철강용 잉크 개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의 철강제조공정화, 연속 코팅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완성했다. 현재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에 기술을 이전하여 양산 판매 중이다. 포스 아트 강판은 건축용 고급 내·외판재뿐만 아니라 가전용 외판재, 고급 가구 및 명패, 기념액자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작년 10월, 제10회 세계 철강 협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 시상식에서 포스 아트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교성 자동차 소재연구소장은 "포스코의 기술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포스코가 지역 분들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사진에 담긴 모습처럼 새해에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도 "평소에 마을 행사나 도움이 필요할 때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철판에 인쇄되었다는 걸 듣고 놀랍고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0년 새해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실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올해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재능봉사단을 기존 13개에서 24개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0-01-09 16:21: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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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신청하세요!

고흥군,'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신청하세요!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은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과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37개 사업 66개소에 19억 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 분야별 사업내용은 ▷벼?밭작물 분야에 FTA 대응 벼 품질 고급화 및 생력재배기술 등 7개 사업 9개소, ▷원예 분야에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 등 13개 사업 34개소, ▷축산 분야에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 재배 시스템 구축 시범 등 6개 사업 10개소, ▷농촌자원 분야에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 지원 등 10개 사업 12개소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농업 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1월 2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 후 현지 심사와 민·관·학 합동 심의 체인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흥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2020-01-09 14:08: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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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 확대.

광양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 확대. 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 이어, 금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학교 주변 옐로 카펫과 노란 신호등, 고원식 횡단보도, 안전펜스 설치 및 시설물 도색 등이다. 최근 횡단보도 22개소에 설치한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는 보행자를 자동으로 탐지해 음성으로 안내함으로써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최신 교통신호 시스템이다. 또한, 옐로 카펫은 보행자를 운전자가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 대기 공간의 벽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칠하는 안전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및 가로등을 노란색으로 도색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강조함으로써 과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금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다기능 과속카메라 및 CCTV 24대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 배정, 기타 시설 개선비 확보 등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사고 없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1-08 14:02: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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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에 총력.

고흥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에 총력.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정부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2월 말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2020년 동절기 대비, 고흥군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장, 부녀회장 등 민.관이 협력하여 의료.주거 위기가구, 주 소득자가 사망한 가구, 일자리를 잃었거나, 빚이나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복지 위기가구는 긴급 지원 및 기초 생활 보장, 기초연금, 돌봄 지원 등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후원물품, 봉사활동 등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체 없이 보건복지 콜센터(☎. 129)나 복지로(www.bokjiro.kr), 고흥군 주민복지과(☎830-5924)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연락 바라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6차에 걸쳐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의료.주거 위기, 교정 시설 입.퇴소 등 총 2,867 건을 발굴하여 복지 상담, 단순 서비스, 사례관리, 공적 지원 등을 연계 지원하였다.

2020-01-07 13:50:2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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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각종 사업 사전심사로 45억 원 예산절감.

고흥군, 2019 각종 사업 사전심사로 45억 원 예산절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19년 각종 분야별 사업 976건 3,449억 원에 대한 사업 및 설계변경 발주 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특정감사 등 사전심사를 통해 4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537건 1,125억 원의 원가 산정, 설계서, 법정경비 요율 등 적정성을 검토하여 과다 책정 단가, 불필요 공종, 현장여건 부합 시공 등 사전 심사·조정으로 37억 원의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했으며, 이는 2018년 절감액인 23억 원 대비 62%가 증가한 금액이다. 6억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행정낭비 및 시행착오를 막고 부실 요인을 사전 예방하여 품질 확보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양했다. 특정감사는 82건 533억 원에 대한 설계변경 신청 타당성과 추진 과정을 검토하여 2억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견실시공토록 하고 탄력적 운영으로 조기 집행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별도 운영되던 계약심사와 일상감사 부서의 일원화로 절차의 간소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2월에는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2020년도 계약심사 업무편람'을 펴내 발주부서 직원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발주부서 요청 시 미흡한 사항과 조정 사례를 전파?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반복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전 심사 시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적정 사업비가 책정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0-01-06 14:43: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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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 운영

광양시,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 운영 광양시 광양읍 지역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오는 31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따뜻한 한 끼' 어린이 식당은 방학기간 점심 해결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명을 모집하였으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광양시에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급식 지원은 아동급식과 지역아동센터 17개소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복지의 어린이 식당 운영은 처음이다. 광양읍 오네뜨 주민공동체인 '오네뜨 행복마을 학교'에서 발 벗고 나서서 사랑 나눔 복지 재단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된 어린이 식당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어린이 식당에서 아이들의 점심 해결은 물론 영화 감상, 마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오네뜨 행복마을 김동수 학교장은 "어린이 식당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녀를 돌보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광양시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모든 지역 내의 문제는 지역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숙자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을 위한 유·무료 급식 시설은 있으나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식당은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공동체에서 나서서 운영하고 초등 돌봄 사업에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2020-01-03 14:22: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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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 인구정책 전 분야 "상복 터졌네"

고흥군, 2019 인구정책 전 분야 "상복 터졌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남도와 고용노동부, 농식품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분야별로 상을 모두 휩쓸었다. 최근 고흥군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농식품부 도시민 유치 최우수상(시상금 300만 원),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우수상 (시상금 2000만 원)?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우수상(시상금 300만 원)?귀농 귀촌 업무 종합평가 대상(시상금 500만 원)을 연이어 수상하고 6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시상금 8000만 원)을 수상해 인구정책 각 분야별로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분야에서는 고흥愛 청년 유턴.아이.행복.귀향 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5개년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한 명의 인구라도 더 늘리기 위해 행복 고흥 살기 군민 다짐대회를 개최해 관내 64개 기관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 출신 귀향 청년을 위한 내 사랑 고흥 기금 조성 등 자체 신규시책 추진과 공모사업 추진,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물론 행복마을 협약식, 간담회 등을 통한 인구문제 극복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출산 극복 분야에서는 다양한 출산장려 맞춤형 시책 추진,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 단체별 캠페인, 방긋 맘 작은 둥지 육아 품앗이 운영 및 대상별로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 공연(2회), 군부대 인구교육(1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출산장려 행복 동행 프로젝트로 민·관 협약식을 체결해 출산장려 행복 꾸러미(미역, 소고기, 쌀)와 축하용품 전달(198가구), 찾아가는 고흥 사랑 육아 수다방 운영(6회, 140여 명), 젊은 맘과의 맘 카페 회원 소통 간담회(83명), 다자녀가 정 우대 업체 행복 나눔 사업(124가구) 등 군민과 함께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20-01-03 14:22: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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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상반기 정기 인사 단행.

고흥군, 2020년 상반기 정기 인사 단행. 고흥군(송귀근 군수)이 지난 2일 자로 244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급 승진의결 2명을 비롯하여 6급 이하 승진 39명(6급 12명, 7급 이하 27명)과 전보 203명(5급 11명, 6급 65명, 7급 이하 127명) 등이다. 고흥군은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군정 역점 분야의 성과 달성을 위해 업무 역량과 군정 기여도, 업무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고려한 성과 중심의 적재적소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이번 인사기준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승진인사는 업무 역량과 경력,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소수 직렬들의 승진 소외 정도와 경력 등도 면밀히 분석하여 승진 요인이 없었던 녹지, 공업, 환경 등 12개 직렬에 대해서도 승진 기회를 부여하였다. 특히, 근속승진은 특별한 사유가 없고 승진 대상 범위 안에 들어있는 보건·행정·간호 직렬 공무원을 전원 승진시켰다. 전보는 기본적으로 1년 5개월 이상 자를 원칙으로 하되, 다만 조직 활성화 차원에서 군과 읍면 간 순환이나 승진으로 인한 보직부여, 징계처분 받은 공무원은 1년 미만이라도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중요 핵심 부서와 신성장 산업 업무에 특화된 적임자의 경우 현 부서 유임으로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였다. 이와 더불어 민선 7기 첫 취임 인사 시 읍면으로 전보됐던 본청 팀장 14명 중 성실히 근무해 온 3명을 다시 본청 팀장에 발탁했다. 이는 2018년 8월 첫인사 시에 송 군수가 인사말을 통해 "새 근무지에서 열심히 일하면 1년 뒤 본청으로 전입시키겠다"라는 공언을 이행한 것으로 금번 인사까지 총 6명을 본청으로 전입시켜 인사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이다. 또한,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건축인·허가 처리 전담반을 보강 배치하는 한편, 무보직이 많은 보건직렬의 보직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통상 행정직이 배치되었던 보건행정 팀장 자리에 보건직을 배치했다. 한편, 공직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성과중심, 소통을 통한 공감하는 인사문화 정착 등 민선 7기 송 군수의 인사 철학이 잘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금번 인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2020-01-02 17:08:44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