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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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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2020년 복지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군 복지정책 종합 계획' 수립에 따른 2020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복지분야 제도와 시책을 내놓았다. 군은 올해 복지분야 제도 및 기준이 새롭게 변경되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1,425,000원으로 2.94% 인상되고 기준 생계급여는 최대 1,424,000원이 지원되며, 만 25~64세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30%의 근로소득공제를 적용해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실제 소득수준이 향상된다. 또한, 수급(권) 자 가구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이 제외되고 부양의무자 부양비를 아들 및 미혼 딸 30%와 결혼한 딸 15%로 각각 부과하던 부과율을 10%로 인하돼 적용된다. 사망·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생계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2.94% 인상돼 4인 가구 기준소득액이 1,194,000원에서 1,230,000원으로 변경됐으며, 해산비가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장제비는 75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된다.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44% 이하에서 45% 이하로 완화돼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전월세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임차 급여(현금급여)는 7.5~14.3% 인상되며, 자가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수선유지 급여(현물급여) 또한 21%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차상위계층 수급자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차상위 초과 대상자는 253,750원에서 257,550원으로 인상, 장애인 연금 인상 시기도 매년 4월에서 1월로 변경되며 또한,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만 18~20세 중증 장애인이 학교에 재학 중이어도 장애인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루 1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며, 질 좋은 급식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영양사를 채용하는 등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 지원이 확대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대상자 중 소득이 하위 40%(기존 20%)인 저소득 수급자 어르신에게 기존 최대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노인 돌봄 서비스 체계가 전면 개편되어 기존의 6개 유사·분절적 노인 돌봄 사업(기본, 종합 등)을 수요자 욕구 중심으로 통합하여 '맞춤 돌봄 서비'가 제공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신청 시 지정 심사위원회가 생겨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 이력, 장기요양기관 급여제공 이력, 사업 계획 등을 심사해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기존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6년 안에 갱신을 신청해 심사 받아야 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좌식 등받이 의자를 640개소(개소당 5개 지원)에 지원하고 이용 어르신에게 청결한 식수 제공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에 정수기 설치 운영비를 추가로 24만 원 지원한다. 독거노인 가구의 가스, 보일러 등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사전에 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285개(전체 독거노인 가구의 3% 보급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고흥군 사회복지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매월 7만 원의 처우개선비(특별수당)를 150명에게(기존 76명) 확대 지원한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읍·면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복지 및 생활불편을 상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동이'(복지야, 동각, 마실 가자) 사업을 시행한다. 화재로 인한 위기 상황 가구에 대해 기존 사회복지 공동 보금 회의 긴급 지원 사업(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대상)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에(중위소득 85% 미만) 대해 최대 3백만 원을 고흥군이 지원한다. 한편, 군은 올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및 신규 시책에 맞춰 복지분야 예산을 1,139억 원을 편성해 지난해 보다 6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송귀근 군수는 "모든 군민이 함께 행복한 고흥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달라지는 복지 제도와 신규 시책이 군민에게 잘 전달되어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0 14:31: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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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어민 공익 수당 연 60만 원 지급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농어민 공익 수당으로 8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농어민 공익 수당은 전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어민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 여수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이거나 이들과 같은 세대 구성, 공익 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 공익 수당을 받으려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마을 이·통장을 통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수시는 농어민 공익 수당 연 60만 원을 상반기는 5월, 하반기는 10월에 30만 원씩 여수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 수당은 단순한 소득 보전이 아니라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보상이다"라고 밝히며 "여수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써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0-01-20 13:14: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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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OK 생활민원 기동대 운영.

광양시는 2014년 6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자체 수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인력 2명으로 OK 생활민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OK 생활민원 기동대는 2018년에 전년 대비 사업비를 2배 증액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2019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16% 증가된 1,435건을 처리해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처리 유형별로는 △전기 860건 △수도 107건 △난방 22건 △소규모 집 수리(도배, 장판 포함) 307건 △공공복지시설물 139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민원 기동대로 정착하고 있다. 2019년 11월 불편사항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가구 중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OK 생활민원 기동대는 불편사항 접수민원을 3일 이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홍보 부족으로 이용을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순회 방문해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생활 불편사항 해소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0-01-17 11:29: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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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의료폐기물 배출 업소 특별점검 실시

광양시, 의료폐기물 배출 업소 특별점검 실시 광양시는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3월31일까지 의료폐기물 배출 업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폐기물 관리법'의 경과조치 기간이 도래함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기저귀 중 혈액이 함유되어 있지 않거나,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되고 사업장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며, 전용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해야 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월)부터 2월 29일(토)까지는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되어 사업장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는 일회용 기저귀의 구체적인 처리 방법은 환경부 사이트에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을 참조하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1일(일)부터 31일(화)까지는 특별점검을 실시해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일회용기저귀를 전용용기와 전용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는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으로 의료폐기물과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혼합 배출하는 등 중대한 사항은 확인서 징구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라며,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1-16 14:15: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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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1년 정부 예산 확보 대응 신규 사업 발굴 온 힘.

고흥군, 2021년 정부 예산 확보 대응 신규 사업 발굴 온 힘.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 이 지역 발전과 군민행복과 직결된 2021년도 정부 예산 확보 대응을 위해 지역의 이점을 살린 신규 사업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흥양 홀에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로 발굴된 신규 사업 57건 총사업비 8,070억 원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직접 사업개요 및 사업 필요성, 건의 내용, 앞으로 국비활동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나 국정과제, 중앙부처 중점 정책방향 등과 연계해 고흥군의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국비확보가 용이한 사업 위주로 발굴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 유무 인기 인증 통합관제 인프라 구축(450억 원) △비행시험 실증 인프라 기반 구축(140억 원) △해상 인도교량 건설(257억 원) △송 산천 생태하천 복원(200억 원) △국가 식품소재 융복합 허브 기반 조성(90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2021년도 국고 건의사업 확정 시점인 4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상동 부군수는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 논리 없는 사업은 국고예산 확보가 어렵다"라며, "기 발굴된 신규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좀 더 보완하여 줄 것"을 참석한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덧붙여, "국고 건의 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망을 최대 활용해 사업 자문 및 예산 반영 노력 등 체계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년 대비 475억 원이 증가한 2020년 국고 건의 정부 예산 1620억 원 확보 성과를 비롯해 지난해는 2018년에 대비 1417억 원이 더 늘어난 국?도비를 확보해 민선 7기 군정성과 가시화 및 현안사업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2020-01-16 09:42: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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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화양∼고흥 해상교량'설 명절 임시 개통'

여수 화양∼고흥 해상교량'설 명절 임시 개통'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화양면 장수부터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 5개소를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3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6일간 임시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것으로, 현재 주요 5개 교량이 모두 연결된 상태며 개통을 대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화양~적금 간 도로 건설공사는 여수시 4개 섬(조발도, 낭도, 둔병도, 적금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1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연장 17km, 총 3천908억 원이 투입됐다. 이들 교량이 개통되면 차를 타고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연안, 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특히 여수와 고흥 간 거리가 당초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되고, 시간은 당초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줄어들어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이는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설 명절에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다음 달 말,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명품 해상교량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숙원이었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사업이 국비 200억 원 반영과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로 본격 가시화되면서, 여수시 돌산읍부터 고흥군 영남면까지 11개의 다리(일레븐 브리지)가 모두 연결되면 남해안 해상 연계 교통망 확충과 2026년 여수 세계 섬 박람회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1-15 14:24: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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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식관광으로 광양 관광 퍼즐 맞춘다

광양시, 미식관광으로 광양 관광 퍼즐 맞춘다 광양시가 남도 바닷길만의 독창적인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상품 운영에 뛰어든다. 시는 여행의 동기 및 체험활동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며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미식관광으로 광양 관광의 퍼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건강하고 독특한 남도의 맛에 미식(美食)이라는 개념을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여행 만족도를 제고하고 체류형 여행지로 포지셔닝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6권역 남도 바닷길 4개 지자체 중 여수를 제외한 광양, 순천, 보성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경희대학교 산업협력단(대표 이재열)과 지난해 12월 사업을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완료된다. 상품개발에 앞서 빅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련 자원 인벤토리와 다양한 스토리를 토대로 지역별로 테마, 계절 등 다양한 타깃으로 상품을 개발한다. 이어 미식관광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아카이빙을 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행코스, 관련 스토리, 활동 미션 등을 담은 가이드북도 발간한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 "음식은 인간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필수적 요소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요소로, 최근 맛있는 음식을 찾아 즐기는 문화를 뜻하는 이터테인먼트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축제와도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이자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미식관광으로 관광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춰 관광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지금까지 광양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남도살이 체험마을 정비 사업, 사계절 매화 길 조성, 섬진강 자전거길 쉼터 조성, 윤동주 시 정원 조성 및 콘텐츠 보강사업 등을 추진했다.

2020-01-15 14:24: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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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해 드려요"

여수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해 드려요"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다.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 1·2종,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 부모가족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수 애양병원(협약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의 최대 120만 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여수시 동부 도시 보건지소 방문보건팀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로 선정되면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 이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9년에 28명의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20-01-14 15:08:5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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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전국서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위… 광양시 중마동

신혼부부가 전국서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위… 광양시 중마동 전국 읍면동 가운데 대한민국 신혼부부가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 1위는 광양시 중마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홈페이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서비스에서 광양시 중마동은 저렴한 아파트 가격과 편리한 대중교통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전국서 가장 최적화된 동네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각각 대구시 월성 2동과 구미시 공단 2동인 것으로 조회됐다. 공동주택 비율이 높고 편의 쇼핑시설이 많으며, 면적당 낮은 아파트 가격 현황 조회에 대한 결과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2019. 11월 기준)에 따르면 광양시는 평균연령 40.8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광양시 중마동은 주민 평균연령이 35.5세로 전국 읍면동 가운데 가장 젊은 편에 속한다. 중마동 중앙에는 시청, 동광양 버스터미널, 도심 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광양지역 전체 학원 268개 가운데 100여 개가 몰려 있고 대형마트 2곳을 비롯해 각종 쇼핑시설과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나이별 거주지 선호도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청 홈페이지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서비스에서 △자연 △주택 △지역 인구 △안전 △교육 △생활 편의·교통 △복지·문화 등 7개 분야의 27개 세부지표를 이용해 전국 각 지역의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거주지 선호도 통계 결과가 광양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인구정책 수립에 밑거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는 지역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충해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출산한 신혼부부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신생아 양육비 지원' 출산장려 시책과 함께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 '모자 보건사업', '보건소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원 사업',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동네 선정에 힘을 보탰다.

2020-01-14 15:08: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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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학교급식 무상 지원·매실청 공급사업 '대만족'

광양시, 학교급식 무상 지원·매실청 공급사업 '대만족' 광양시는 지난 2019. 10. 17. ∼12. 16. 지역 내 초·중·고 50개교 학생, 학부모, 영양사 8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및 각급 학교의 협조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급식 식단 구성 만족도 및 학교급식 등에 관련한 항목과 학교급식 매실청 공급사업 관련한 설문 등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광양시 학교급식 인지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에 있어 학생이 95%, 학부모 96%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식단 구성의 만족도, 식재료 품질, 맛, 식습관 형성 및 영양·건강 도움 여부, 위생 등의 항목에서도 대부분 89% 이상 만족한다고 답변해 광양시에서 지원하는 학교급식 무상 지원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2014년부터 광양시에서 전액 시비로 공급하고 있는 광양매실청 공급사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이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이유로는 소화가 잘 된다, 갈증이 해소된다,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올해에도 3억 5천만 원이 친환경 광양매실청 공급사업으로 지원된다. 양정수 학교급식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교육청과 각 학교 등 관련 기관과 공급업체 등에 통보하여 학교급식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학교급식 개선 및 운영의 내실화로 학교급식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체위 향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각 학교 영양사 및 관계자는 음식 맛 개선, 메뉴의 구성 다양화, 급식의 적정량과 식단 조절 등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해달라"라며, "시는 이와 더불어 학교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위생,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1-13 14:06: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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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 교육 실시.

고흥군,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 교육 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학습단체 회원, 청년 창업농, 귀농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군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국립 농업과학원 농업인 안전보건팀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국가 기본계획을 참석한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 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관련 사업을 추진, 2019년까지 212개소에 편의 장비 및 안전보 조구 3,460여 점을 보급하여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0-01-13 14:06:3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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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여수 마라톤 대회 "새해, 힘찬 출발!"

제15회 여수 마라톤 대회 "새해, 힘찬 출발!" 제15회 여수 마라톤 대회가 지난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려 선수와 가족 6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 4000여 명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총 4개 종목에 출전했다. 선수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출발해 아쿠아리움, 엠블호텔, 국립공원 오동도, 거북선대교, 마래 터널, 만성리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를 질주했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말 성민(목포) 씨가 2시간 36분 54초를, 여자 부문에서는 이지현(청주) 씨가 3시간 11분 10초를 기록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류종섭(대우조선해양 칠전동 지회 클럽) 씨가 2005년 고성 마라톤을 시작으로 15년 만에 풀코스 100회 완주를 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다음 달 화양에서 적금을 잇는 해상교량이 개통되면 여수와 고흥, 두 도시를 이어주는 연륙?연도교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다시 여수를 찾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새해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마라톤 대회인 여수 마라톤 대회는 남해안의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는 아름다운 코스로 전국 마라토너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2026년까지 화태와 백야를 잇는 11개의 다리가 연결되면 세계 어디에도 없는 멋진 마라톤 코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01-13 10:01:3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