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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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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안전보험 보장한도 2,000만 원 상향

광양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하여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기존 1천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2021년 8월 11일부터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최대 2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이나 개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 11개 항목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천만 원, 후유장해 비율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되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위기 상황 시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 보장금액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8-24 14:11:0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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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상담’ 운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음 달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원서접수 상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은 다음 달 4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인당 90분간 전문 컨설턴트에게 수시 6개 지원 대학?학과 최종 상담, 자기소개서 최종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최종본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자기소개서 최종본등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입상담 기회를 놓쳤거나 상담 후 진로 변경 등으로 최종 결정을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며, "대입정책 변화로 어려움이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 수시전형 진학상담을 시작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상담 면접준비 지원 정시 진학상담 등 '고3 대입준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08-24 14:03: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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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 ‘착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토대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지 꼭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 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특별 전시 등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활용 동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사용한 후 반환할 예정이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식별이 불가한 자료는 접수가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소장 자료의 출처 확인을 위해 제공자가 여수시 해양항만레저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제공자에게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품을 전달하며, 추후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사업과 관련해서 시민 참여가 필요한 경우 각종 우선권을 부여하고, 자료를 활용할 때 제공자 스토리를 함께 표기해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 시민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여수항과 관련하여 집안 곳곳에 잠들어 있는 추억 사진 등을 소장하고 계신 시민들께서는 주저하지 마시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4 14:02:4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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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여수의 해묵 (海墨) 기념전 열려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여수시가 '여수의 해묵(海墨)'을 주제로 6명의 여수 출신 작가들의 현대수묵 작품을 기념전으로 선보인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수묵의 화려함과 입체감, 생동감을 표현해 낸 색다른 전시로 기존의 전통 문인화, 한국화,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수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기념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종주, 장창익, 박정명, 박치호, 김명석, 이병국 총 6명으로 3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들은 자연의 이치를 중시하는 남종화의 본질을 기본으로 불안전한 현대사회의 이면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인문학적 사고와 정신을 가미한 현대수묵으로 표현했다. 여수시 이유정 큐레이터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서로를 비판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수의 해묵(海墨)'처럼 물이 흐르는 대로 서로를 감싸주며 정신적으로는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청소년, 어른, 누구나 할 것 없이 작품 속 여백처럼 경계를 허물고 자신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는 여수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갤러리로, 2017년에 개관하여 31회째 전시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람객은 11만 명에 이른다.

2021-08-24 14:02:3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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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연장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정부와 전라남도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여름휴가와 광복절 연휴 여파로 좀처럼 꺾이지 않은 가운데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전면 보류해 접종자 포함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허용하도록 강화했다. 동거가족, 돌봄 인력, 임종을 지키는 경우 등에만 예외를 두었다. 편의점은 오후 10시 이후 실내외 취식 및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 운영 이용이 금지된다. 결혼식장은 인원은 완화되어 4㎡당 1명으로 최대 100명 미만까지 참석 가능하며, 다만 예식과 식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 식사는 50명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기존과 같이 유흥 단란주점 등 고위험 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방문판매장, 수영장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집회 및 행사 50명 미만 허용, 장례식장은 4㎡당 1명으로 50명 미만 참석, 종교시설 수용인원의 20%까지 허용,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량장, 하멜등대 일원, 국동항 수변공원 18시에서 06시까지 음주 및 취식금지 등은 3단계 연장에 따라 변동 없이 시행된다. 아울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2주에 1회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상시설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클럽(나이트) 등 유흥시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장업,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체육시설업 및 자유업 실내체육시설,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 어선,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원 교습소와 개인과외 교습소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4차 대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동자제 및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시고, 타 지역 방문 후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휴가철 대비 여수엑스포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달 4일부터 8월 22일까지 90,057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08-23 14:09:0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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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 집 마련” 신혼부부·다자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택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68가구에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7년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며 1명은 만12세 이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에 여수시 내에 신규로 주택을 구입한 세대이다. 실제 이자 납부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며, 모집세대를 초과할 경우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자 주소지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출산과 양육이 더 이상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이며 작년에는 총 143가구에 약 2억8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2021-08-23 14:08: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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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스티커 2026개로 섬박람회 성공개최 수놓는다

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배너기 스티커 붙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남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여천여객터미널에 섬박람회 응원 배너기 2개를 설치했다. 배너기에는 각각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이라는 문구가 점선으로 새겨있다.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발열체크 요원이 나눠주는 별모양 스티커를 배너기에 붙일 수 있다. 특히 면에서는 박람회 개최 연도를 기념하고자 스티커 개수를 2026개로 정하고, 마지막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완성된 배너기는 면사무소와 여객터미널에 비치해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명충길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남면 민간본부장은 "한 땀 한 땀 수놓은 스티커가 숫자와 문구로 멋지게 변하는 것처럼 주민 한분 한분의 성원이 모여 섬박람회도 성공개최하리라 믿는다"면서 "그 일에 남면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천항에서는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전달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남면 이장단과 시민운동 실천본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기원기는 돌산읍에서 남면으로 전해졌고 마지막 종착지인 삼산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1-08-23 14:08: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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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심의 중

광양시는 오는 31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1차 기본계획 심의에 대비해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준비를 완료했다. 광영동 도촌포구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4차 지역협의체 회의, 2차 해수부 현장자문을 거쳐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도비 7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96억 원으로 진행된다. 제철소 조성으로 변화된 도촌포구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거나 확충하는 공통사업, 지역주민·어입인 등 편의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통사업 : 선착장 정비, 어항시설 정비, 어선계류장 확충 등 특화사업 : 광영동 어업지원센터 조성, 도촌포구 어울광장 조성 등 S/W사업 :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운영 해양수산부 1차 기본계획 심의에서 통과되면 지난 7월 착수한 실시설계 용역에 박차를 가해 2022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조기 준공해 지역주민과 어업인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향상된 어업작업 환경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광영동 도촌포구 어촌뉴딜사업은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고견을 받아들이고 행정적인 검토를 병행해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삼화섬 인근 이순신테마거리 관광 인프라와 함께 관광객이 찾는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9월 20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태인동 장내포구와 도촌포구를 공모할 계획으로, 광양시 어업 환경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1-08-23 14:08: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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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김탁환 작가와 이동현 대표 초청 강연 호응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이 주최하는 '2021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첫 번째 강연으로 김탁환 작가, 이동현 대표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동시에 생중계했다. 김탁환 작가는 소설가로서 25년간 쉼 없이 글을 써 오면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잣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순간 소멸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희망을 찾기 위해 곡성으로 내려와 이동현 대표와 함께 지방, 농촌, 농업, 공동체의 소멸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번 강연은 김탁환 작가와 이동현 대표가 '함께 아름다움을 지킵시다'는 주제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일화, 서로에 대해 알게 된 과정, 함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일 등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이 공동체와 흐르는 연대감을 통해 소멸에 대항한 과정을 대담 형식으로 전달해 수강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묵묵히 자연과 하나가 되어 농촌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 대표 같은 농부가 있어 우리의 농촌은 희망이 있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방 여러 곳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10월 19일, '2021 올해의 책'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으로 광영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녹두밭의 은하수 저자 안오일 작가를 초청해 '동학농민운동에서 활약한 청소년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8-23 14:07: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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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은퇴자 활력도시 지원단 현판식

광양시는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정책실 내에 '은퇴자활력도시지원단'을 설치하고 지난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은 은퇴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고, 은퇴자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특화 사업이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광양시는 지역구조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이다. 근로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가속화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명씩 발생하고 있다. 은퇴자 통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지원단은 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이 전담하며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은퇴자마을 등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은퇴자들에게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창구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경호 부시장은 "지원단 출범으로 활력있는 노후 지원 기반이 구축됐다"며, "관계부서가 긴밀히 협업해 늘어나는 지역 은퇴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고, 고령화 현안문제 극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 분야별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해 수요자에게 은퇴자 시책을 널리 알리고 관계부서와 함께 다양한 연계·협력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1-08-20 14:25:3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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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손에서 손으로 “성공개최 힘 모은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시작으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중심 27개 읍면동실천본부에서 성공개최를 향한 불타는 의지를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돌산읍 실천본부(본부장 김성문) 위원들은 만덕동(본부장 최양열)으로부터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를 돌산읍 (舊)동헌에서 전달받았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성공기원 배너기 기원 문구와 성공기원 리본을 정성들여 적고 읍면동 기원기에 달아 다음 행선지인 남면으로 전달하게 된다. 돌산읍 김성문 실천본부장은 "돌산읍 실천본부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리본기는 읍면동 릴레이를 거친 후 8월 말로 예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 다짐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삼일동 실천본부가 월호동으로부터 기원기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월호동·삼일동 실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기 전달과 더불어 손 피켓을 들고 성공개최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홍근중 삼일동 실천본부장은 "섬박람회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나아가 섬박람회 성공개최가 여수 제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운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3일 광림동(동장 김수연)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리본달기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광림동장, 광림동 실천본부 위원 등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기 릴레이,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홍보, 교통안전캠페인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은 참여한 위원들이 시민회관에서 한재사거리까지 행진하며 섬박람회 성공개최 홍보와 교통안전캠페인 등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을 펼쳐 섬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광림동 임사규 실천본부장은 "여수시의 대표적 원도심지역인 광림동이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보여준 공동체의 희망을 저력으로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운동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 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 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여수의 미래 100년을 위해 연대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시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2월 약 8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매월 정기회의와 중점 실천의 날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시정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21-08-20 14:24: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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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어디까지 왔나?

광양시는 합산출산율이 1.27명으로 타 지자체보다 높고, 평균연령은 41.6세이며 영유아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27.9%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명품아파트 개발이 가시화되고, 각종 관광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 60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편입부지 100% 보상을 완료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1단계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공간 조성 등 대형테마파크보다는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여건에 맞는 규모의 시설을 점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잔여 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자와 투자 종목 등은 제한하지 않고, 민간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1단계 공공사업이 성공적으로 활성화되면 관광객 집객을 통한 민간투자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특색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국내외 우수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각종 행정절차 이행 중이다. 1단계 공공사업인 상상놀이터(실내 감성놀이터, 실외 가족놀이터) 숲속야영장 통합주차장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중으로 2022년 착공 예정이며, 연계사업인 스포츠 클라이밍장 또한 설계 공모 중으로 2021년 11월 실시설계 착수와 2022년 착공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 유치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은 중기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2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테마파크와 연계사업을 포함한 총사업비 953억 원을 2025년까지 단계별로 투입하고, 계획부터 운영방안까지 세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한 교육·문화·관광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LF 관광단지(골프장, 루지, 숙박시설)와 구봉산 권역 관광개발 이순신대교 관광테마거리 조성 섬진강 관광명소화사업 등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테마파크와 인근 연계사업이 모두 준공되는 시점인 2025년에는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관광·문화기반시설 해소뿐만 아니라, 구봉산 일대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재탄생해 '찾아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8-20 14:18: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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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팬데믹 이후 사회변화와 미래’ 강연 호응

광양용강도서관이 지난 17일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시책에 따라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변화 예측과 미래에 대응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운영했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했으며, 베스트셀러 「언컨택트」, 「트렌드 리포트 2021」 등의 저자로 트렌드 분석가이자 미래 예측 분야 전문가인 김용섭 작가가 진행을 맡았다. 강연에서 김용섭 작가는 생활 속에서 커지는 IT 기술의 역할과 근무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자료를 예로 들어 코로나19 전후로 달라진 트렌드와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며, 코로나19는 예정에 없던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예정되었던 변화의 속도를 높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작가는 100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나이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학력이 아닌 경험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좋아하는 일을 통한 꾸준한 자기 계발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다소 생소한 주제의 강연이었는데도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들으며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22일과 27일 두 차례 걸쳐 운영하는 어린이 도서 작가 초청 특강을 마지막으로 올해 '도서관과 함께 재난에서 살아남기' 시책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1-08-19 13:38: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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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등돌봄 걱정 뚝” 아이나래 행복센터 ‘확대’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학습이 늘어나면서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를 10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여수권역인 관문동에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다른 아동들과 공동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숙제지도를 해주는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마을 돌봄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현재 4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7천438명이 이용해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었다.

2021-08-19 13:37:3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