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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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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월부터 “도서민 여객선 승선이 쉬워집니다”

여수시는 도서민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9월 중순부터 여객선 이용 도서민을 대상으로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는 한국해운조합이 구축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서민의 사진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표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이달 30일 도서민 정보 입력을 시작으로 9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희망하는 도서민은 사전에 관내 읍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 및 사진촬영을 통해 사진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사전 교육은 물론 여객선사를 대상으로 본 제도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사진 등록을 하더라도 통신장애, 기기결함 등으로 확인이 불가피한 경우를 대비해 여객선 이용 시에는 신분증을 상시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민들이 신분증을 두 번 제시해야하는 불편함을 덜고, 보다 편리하게 승선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도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상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8월부터 생활항로 구간인 신기~여천, 거문도~초도, 백야~상?하화도, 개도~낭도 등 총 106개 구간에 1,000원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전라남도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전 구간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1-08-30 13:59: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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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광양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9월 1~23일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대상은 지난 1월 1일~6월 30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306필지이다. 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감정을 통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되거나 유지된다. 의견제출 결과는 10월 15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보되며,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29일에 결정·공시된다. 아울러, 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자 '개별공시지가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상담제'는 지역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전문 감정평가사의 직접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로, 토지소유자 등이 요청하는 경우 전화상담, 대면상담, 현장답사 등을 통해 해당 토지의 가격결정에 대한 제반적 지식을 제공해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돕는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민원지적과로 연락하면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 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30 13:59: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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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여수 유족회, “추념행사 여수에서 합동 개최해야”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오는 10월 19일에 있을 여순사건 제73주년 추념행사를 발발지이자 마지막 진압군의 탈환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여수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26일 전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신월동에 주둔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파병을 반대하며 일으킨 사건이며, 당시 만 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으로 매년 10월 19일 추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여수시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합동 추념식과 2019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해 오는 시 군 순회 합동 위령제의 일정이 중복되면서 통합 개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온 바 있다. 특히 전라남도 시 군 순회 합동 위령제의 경우 유족 연합회 간 내부 문제로 인해 오는 10월에 있을 위령제 개최 시 군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별법 제정 이후 관련 시 군 모두가 추념행사를 개최할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견 없이 행사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적 당위성에 대한 명분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은 "사건의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수 순천 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서 최초 발발한 역사적인 시점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순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발발지인 여수시에서 개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자 역사적인 판단으로, 73주년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여수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정선 여수 유족회 사무국장은 "매년 달라지는 행사 장소와 내용으로 인해 불필요한 혼선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매년 한 날, 한 시, 한 장소에서 지역구분 없이 유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관된 행사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제주4.3사건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막론하고 제주 중 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역에 걸쳐 피해를 당했음에도 지역의 구분 없이 사건 발발일인 4월 3일 평화공원 한 장소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2021-08-27 14:15:4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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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살기 좋은 아파트, 살고 싶은 여수 만들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아파트 연합회 여수지회 임원 10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에서 권 시장은 "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고, 거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양창승 아파트 연합회 여수시지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공동주택 활성화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공동주택 지원위원회에 우리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 시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객관성 향상을 위해 연합회 추천인을 위원회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미평 주공2차 입주자 대표는 "입주연도와 거주민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영세 아파트의 경우 예산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영세아파트 선정 기준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원금 한도 비율 상향을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안종순 율촌 동양엔파트 입주자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와 초중교 간 도로 개설과 시내버스 경유 노선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권 시장은 "율촌 중학교 도로 확장과 초등학교 도로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편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서병군 신동아파밀리에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연합회 회원이 언제든 만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사무실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청사 별관 증축에 따라 여유 공간이 생기면 연합회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협력을 부탁했다. 참여자들은 이밖에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선정',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공동주택 저수조 수질검사 비용 지원'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살기 좋은 아파트, 살고 싶은 여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COP28 유치,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7 14:1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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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 찾고 해결, 마을복지계획단 발족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행정의 힘만으론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여수시가 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찾아 해결하도록 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시범 동으로 선정된 국동에서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이 열렸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논의하고 계획하여 실행함으로서 주민 스스로가 마을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마을복지계획단'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김하생 소장(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과 함께 우리 동네 알아보기, 문제 파악 해결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하며 제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마을복지계획 시범지역으로 국동, 문수동을 선정했으며, 국동에서는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교육 복지 종사자, 주택전문가, 주민 등을 공개모집해 30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25개 읍면동은 공개모집 중에 있다. 특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국동과 문수동은 올해 12월 말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실행 방법을 담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시에서도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돌아가시기 직전의 어르신을 발견해 구한 사건이 있었다"면서 "세심한 관심으로 이웃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내 마을의 복지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을 가지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동마을복지계획단 오후림 단장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와 마을의제를 깊이 고민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국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8-27 14:15:2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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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안 환경문제에 민관산학이 머리를 맞대다

광양시는 지난 25일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2012년 설립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가협은 지역 환경단체로 구성된 민간 5단체, 광양시 등 5개 기관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6개 산업 협의체, 순천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활동한 국가산단 대기환경 개선 현장 확인과 도로면 재비산 먼지 제거를 위해 지가협과 국가산단 14개 업체가 참여한 '클린광양 클린로드' 협약 및 실시 내역 등의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2024년까지 약 1조 3,30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투자 진행사항을 발표했다. 세부적인 사항으로 대기배출오염물질의 주요 발생원인 소결공장의 자체 저온 SCR 시설의 저온 촉매 기술 개발을 통한 질소산화물 제거 향상 방안과 신 집진기술 개발, 수소환원제철 기반의 탄소중립 달성, 1고로 집진 브리더 적용 등의 전 고로 조기 개선 추진을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토록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최근 서울대의 백운산 학술림 연구용역 관련 사항과 국비 지원의 국가산단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지원사업 협조,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광양 황금산단 발전소 등의 지역 환경동향을 보고했다. 자유 토론 시간에서는 민간환경단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해 고로 브리더 개선에 따른 전후 비교 데이터 정량화와 원료 야드장 밀폐화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기업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투자 우선순위 마련, 환경모니터링 감시활동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그 외에 학계 전문가의 SCR/SNCR(선택적 촉매/비촉매 환원) 및 집진기의 기술적 설명과 제철소의 환경 투자 사업과 관련한 진행 현황을 정기 소식지 발간을 통해 공유하자는 제안과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따른 관내 주요 사업장의 지도점검 관리 권한이 환경부로 이양됨에 따른 우려를 표명하여 지방자치단체 지도점검 권한 부여 등을 건의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푸른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기념해 9월 7일 광영동 일원에서 제2차 클린로드 행사를 실시하고, 10월중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브리더 개선 사항 확인, 국가산단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점검 등을 협의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환경협의체로서 지역의 환경문제와 해결을 위해 우리 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나침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며,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숙 협의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기후변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에서는 탄소중립 2050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으로 지방정부와 민간과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위한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지가협은 민간의 탄소중립과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며 회의 참석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했다.

2021-08-27 14:15: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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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플러스, 청년이 답이다’ 시민 정책토론회 9월 9일 개최

광양시는 오는 9월 9일 락희 호텔에서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광양시 인구정책을 논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가 함께하며 광양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 의견에 기반한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층 유출과 은퇴인구 증가 등에 따른 광양시 인구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인구플러스, 청년이 답이다'라는 소주제로 참가 신청을 받아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광양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반시설 초등 방과후 돌봄 추진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방안 은퇴자 재능, 경력 지역사회 활용 방안 등으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 접수받으며,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참여 접수 및 문의는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정책의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7 14:14: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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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5일 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 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전체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안승현 연구원는 '여수항의 현재와 미래 100년 비전'을 통해 여수항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다며, 여수항이 가진 우수한 해양관광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전남대학교 주경원 연구원은 '원도심과 여수항 연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구항~신기~백야항 연계교통 도입, 365 생일섬 프로젝트 추진, 국제 여객항로 도입 등과 함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의 조속 변경을 통한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여수 구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과 역사문화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분야별 패널발표에서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은 '여수항 운영 현황 및 방향'에서 여수항을 해양복합관광 거점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백정원 실장은 '여수 신항과 신북항 활성화 전략'으로 신항과 신북항이 육상과 해상 구역의 관리주체가 달라 시설성격이 이원화 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고, 박람회장 공공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향후 여수항 해양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김경호 교수는 '여수항의 해양복합관광거점항 육성 방안'을 통해 SWOT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K-컬쳐를 크루즈 관광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여수항 발전과제'로 터키 이스탄불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같은 역동적인 항구 사례를 분석하고, 여수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항, 기후변화 시범항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미래 후손들이 여수항에서 푸른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과 실행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할 때"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토대로 비교 우위의 지역 특색이 반영되고, 여수항의 발전 가능성을 증폭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지난 100년 회고와 미래 100년 비전 수립을 위해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08-26 14:54: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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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회계연도 재정운용결과 공개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예산 규모, 재정운용계획, 재정여건, 재정운용성과 등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매년 전년도 결산 자료를 광양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총 10개 분야 59개 항목에 대해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사항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시민의 관심사항에 대해 공시하고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0년 재정 규모는 1조 4,2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1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자체수입의 근간을 이루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3,440억 원으로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847억 원보다 593억 원이 많다. 이는 광양시가 재정운용 자립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재정역량 분야의 높은 평가로 인구 50만 명 미만 지방자치단체 중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자세한 공시내용을 확인하려면 광양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재정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8월 3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광양시 재정운용 상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6 14:53: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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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공지능 블록체인 교육 4기 수강생 모집

광양시가 전남(광양)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교육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지원으로 전남지역 디지털 전문인력 1,0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2020~2023년 운영한다.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우수 수료생은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되는 4기 주요과정은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과정 개발자 기본과정 자격취득 과정 음성인식 과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에는 현재 22개 과정에 1,313명이 신청했고, 11개 과정 382명이 수료했으며, 향후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된 '전남(광양)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을 통해 오프라인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전남(광양) 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통한 지역 전략사업 육성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SW 인재 양성으로 광양시가 디지털 선진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에 관심 있는 전남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6 14:53: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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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웹드라마 ‘윤슬’, 국제웹영화제 ‘베스트촬영상’ 수상

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이 제7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촬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 최초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올해 총 27개국 300여 편 출품작 중 180여 편을 선정해 지난 22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여수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촬영기법,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촬영(Best cinematograph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웹드라마 '윤슬'은 지난 6월 시사회 직후, 여수관광 유튜브 '힐링 여수야'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두 달여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웹드라마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는 멜론, 벅스, 지니 등에 실시간 음악감상 서비스를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부터 매년 웹드라마를 발표하며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힘써왔다. '신지끼의 사랑이야기, 여명, 마녀목, 동백, 호접몽, 윤슬', 발표한 총 6편 모두 국제 웹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 관계자는 "웹드라마는 국내외 웹페스트 교류와 초청을 통해 여수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터넷과 모바일 보급 확산으로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 나은 작품으로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윤슬'은 미국 마이애미 웹페스트, 독일 기센 웹페스트에 공식 초청 받았다.

2021-08-26 14:52: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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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 글로벌 MICE도시 기반조성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내학술 행사 위주의 MICE 업계 구조를 국제회의 유치로 재편성해 코로나 시대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다. 여수시는 25일 시장실에서 (재)전남관광재단과 글로벌 MICE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MICE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여수시는 전남관광재단이 보유한 해외 MICE 마케팅 전담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회의와 해외 기업 행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MICE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MICE 행사 유치, MICE 상품개발 등 다수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풍부한 MICE 행사 경험과 재단의 해외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MICE 모델이 탄생할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MICE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지난 2018년 (사)한국마이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섯 번째 협약을 맺게 됐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하이브리드 및 온라인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여수시 MICE 전용 홈페이지 YEOSU MICE 를 오픈하여 여수를 직접 찾지 않더라도 컨벤션시설을 답사할 수 있는 VR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다양한 MICE 산업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1-08-25 16:25: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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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 소모임 다양한 활동 지원

광양시는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의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은 2030 청년들의 활발한 청년정책 참여를 위해 3인 이상의 광양시 거주 청년들로 구성된 소모임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9개 소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모임의 대표들이 각자의 소모임을 소개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등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소모임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청년가게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 어르신 말벗 친구 취 창업 정보수집 및 제공 자기 역량계발 및 나눔 공연 등 소모임만을 위한 활동이 아닌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청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일주일에 걸쳐 진행한 소모임별 보조사업 중간점검에서는 다시 한번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안내하고, 지출증빙서류 등을 확인해 정산에 대비하도록 했다. 소모임 참가자 중 한 명은 "지금까지 우리끼리만 활동해서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도 들었지만, 소모임끼리 소통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소모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청년 소모임은 연중 등록받고 있으며, 등록된 청년 소모임은 사업계획서 제출 후 심사과정을 거쳐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1-08-25 16:23: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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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 실시

광양시는 오는 27일~9월 8일 광양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요 정책에 대한 니즈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전라남도·광양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지역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84개 조사구 1,008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광양시 특성항목인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도시재생, 교통문제 해결 등 15개 문항이다. 조사방법은 표본대상 가구에 조사표를 미리 배부하고 회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필요시 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3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조사원 지침교육을 통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사회조사 결과가 주요 정책 수립과 공모사업 중요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5 16:22:5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