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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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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 상수도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 및 같은 법 제69조에 따라 272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전국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159개 기관은 행정안전부,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은 시·도가 평가한다.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는 2020년도 실적에 대해 지난 3~7월 113개 기초 상수도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최고등급인 '가'부터 최하등급인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열악한 상수도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영성과 분야의 재무 운영, 요금 현실화율 세부지표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감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 상수도 지방공기업은 앞으로도 가정용 상수도요금 단일화, 다자녀가구 대상 상수도요금 감면 확대, 노후 주택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지속 추진 등 시민을 위해 더 나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경영평가 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이다"며, "내년에 있을 다음 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가'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16:06: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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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형 숙박시설’ 편법증여 등 의심자 관계기관 통보

여수시가 7월 중순부터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 전매에 대한 1차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웅천지역에 신규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의 전매 신고 건 중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13건 28명에 대해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의심거래자 총 17명을 6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분양권 전매에 따른 실명의자와 매매대금 입금자, 입금명의인이 각각 다른 분양권 명의신탁 의심자와 가족 간의 분양권 명의변경 과정에서 증여세 탈루가 의심되는 자 등으로 관계기관의 조사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연초부터 실시한 분양권 정밀조사를 향후 입주예정인 신규아파트에 대해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업 신고를 해야 하고 주거용으로 사용 시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으로, 내 집 마련 목적으로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부추기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6월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현장에서 떴다방 7명을 현장 적발, 경찰에 인계하고 이중 3명이 기소되는 등 부동산 투기세력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9-07 14:21: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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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22개소 추가 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22개소를 추가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간판 및 인테리어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대비 7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인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서비스업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올해 3월에 신청 접수했던 대상자 중 서류평가에 따라 고득점자 22개소를 추가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시는 2021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예산 5천만 원으로 상반기에 11개소를 이미 지원했고, 타 사업에서 7천 9백만 원을 전용해 22개소를 추가지원할 예산을 마련했다. 이로써, 올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예산 규모는 총 5천만 원에서 1억 2천 9백만 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올 초 사업대상자에서 제외됐던 22개 업체가 9월부터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의 피해는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가지원이 자력으로 시설개선이나 비품 교체 등이 힘든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예산을 2억 원으로 증액 편성해 올해보다 더 많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2021-09-07 14:21: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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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망덕포구~배알도~근린공원 2개소 해상보도교 명칭 확정

광양시가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배알도 해상보도교 2개소 명칭을 확정해 공개했다. 시는 공모를 거쳐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 1교와 배알도~근린공원 해상보도 2교의 명칭을 각각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배알도 해맞이다리'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제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별빛 감성을 담았다. 제2교 '배알도 해맞이 다리'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무한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는 태양과 빼어난 일출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성을 동시에 상징한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해상보도 1교 완공을 앞두고 시민의 관심과 브랜딩 강화를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제1교와 제2교에 각각 78건, 80건을 접수했고, 자체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각각 5건씩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는 2019년 7월 개방한 해상보도 2교에 이어, 오는 16일 망덕포구~배알도를 잇는 제1교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까지 개통되면 배알도를 중심으로 망덕포구~배알도~근린공원을 잇는 낭만적인 해상로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윤동주 시의 가슴 시린 낭만을 담아 명명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와 광양의 무한한 가능성을 반영한 '배알도 해맞이 다리'를 기억해 주시고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아름다운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광양관광의 가치와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09-07 14:20: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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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도 예산편성 본격‘돌입’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침 시달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시는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주요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는 자리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추석 전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실무심사 등을 거쳐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시의회에 예산안을 11월 2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여건 개선이 기대되나, 변종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도 있어 내년도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 확장적 예산편성'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지원,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자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9-06 13:41: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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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광양시는 다가올 추석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빈틈없는 진료체계 구축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소외계층 위문·지원 시민생활 불편 해소 및 물가안정 대책 재난·재해 예방대책 응급진료 및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기타 불편사항처리 등 7개 분야 31개 중점과제의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22일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7개 분야 17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원·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 명절 기간 중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 전 지역에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공중화장실, 안전시설물 등 일제 점검을 동시에 시행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시 발주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대금을 추석 이전에 조기 집행해 미지급으로 인한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도·감독을 한다. 아울러 물가대책 상황반을 편성해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하고 추석맞이 지역 농 특산품 판촉·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비상연락망 일제 정비, 공직감찰 활동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24시간 긴급 비상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방침이며, 성묘객 분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이동 제한을 고려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봉안당 사전예약을 광양시립영세공원에서 신청받는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13:38:2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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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을은 섬진강 망덕포구 은빛 전어로 온다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광양시가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등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미식여행을 추천한다. 가을이 무르익으면 망덕포구 무적섬 광장에서는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렸다. 코로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멈추었지만, 전어는 어김없이 풍요로운 가을의 대명사로 우리를 찾아온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빠른 물살만큼 전어의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포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망덕포구의 횟집은 회, 무침, 구이 등 다채로운 전어 요리를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쑴벙쑴벙 썬 전어회를 구수한 된장에 찍어 한입 가득 넣는 순간, 우리가 먹는 것이 단지 한 점의 생선회가 아니라 익어가는 가을이란 걸 금세 알게 된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는 새콤달콤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높고,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을 만큼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망덕포구가 아니더라도 전어가 생산되는 곳은 늘어났지만, 망덕포구의 풍광과 손맛은 따를 수 없다. 망덕포구에서 먹는 전어의 맛은 설명되지 않으며, 다만 DNA처럼 깊게 새겨져 가을이면 그 맛이 그리워지곤 한다. 전어에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서사도 그득하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라는 말들에 얽힌 서사를 더듬어 보는 것도 전어를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가을 해그림자가 길어지면 포물선을 그리듯 망덕포구를 따라 놓인 데크를 걸어야 한다.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걷노라면 어디선가 뱃머리에 만선 깃대를 꽂고 춤을 추며 가족이 기다리는 망덕포구로 귀향하던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전남 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는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어로(漁撈) 노동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생태에 깃든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지금도 1999년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신답마을 주민들에 의해 연행되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망덕포구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을 말없이 받아준 것처럼 그렇게 또 모든 걸 품어 간직한다. 일제강점기 북간도 용정에서 태어난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이곳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것도 망덕포구가 가진 포용력 때문은 아니었을까.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도 그렇게 포구에 안겨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9월 중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가 완공되면 바다 위를 걸어 배알도를 플랫폼으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거닐 수 있게 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이며, 망덕포구는 전어를 가장 전어답게 맛볼 수 있는 미식여행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포구, 강, 섬 등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여행지로 전어잡이소리, 윤동주의 시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2021-09-03 15:07: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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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개최

여수시가 도시의 환경·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및 지속가능 발전 논의를 위해 오는 29일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환경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도시 단위 세계 연합체로, 올해 정상회의는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올해 의장도시로서 개?폐회식을 비롯한 본회의, 주제별 분과회의, 특별세션 등을 진행하며, UEA 여수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회원도시, UN기관, 시민 등 3일간 400여 명이 참여하고, 개·폐회식을 포함한 회의상황은 51개국 156개 회원도시에 온라인 송출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은 신재생 에너지 국제 포럼과 청소년 포럼, 주한 대사관 세션, 남해안 남중권 포럼 등 기후변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며, 오후 4시 30분부터 여수시장, 전남도지사, UEA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특별세션으로 NGO 포럼과, UEA 회원도시 세션, 기후위기적응과 과학기술 세션이 연이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UEA 의장 및 여수시장이 여수 선언문을 낭독하고, 차기 회의 개최지 선언 및 수락연설로 3일간의 정상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021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며,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총력을 다하여 기후변화 대응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 15:06:0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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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율촌 제1산단, 추석맞이 청결활동 실시

여수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율촌 해룡산단협의회, 산단 입주 기업체와 힘을 합쳐 추석 명절맞이 자율 청결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결활동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율촌·해룡산단협의회 중심으로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청결활동으로 발생된 폐기물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통해 수거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산단에 입주한 약 230개 업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산단 주변 24개소에 현수막을 걸어 기업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산단 지역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도로변에 쓰레기가 오랫동안 적치되고, 적시에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받아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청결활동 준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율촌 해룡산단협의회와 입주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주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이번 청결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현재 여러 기업의 도움으로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하고 있으나 더 많은 기업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이번 추석 명절맞이 산단 청결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산단 입주 기업의 협력과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는 산단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COP28유치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근로자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1-09-03 15:05: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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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 찾아 주민의견 수렴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달 31일과 1일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구를 찾아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이 충분히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이틀간 한려지구와 문수지구를 차례로 방문, 현장 중간점검과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했다.문수지구는 1986년 IBRD차관으로 조성된 노후주택단지다. 시는 2018년 공모 선정 이후 2020년까지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집수리사업, 쌈지공원, 주차장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노후 상수도관과 우 오수관 교체 및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9월 이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한려지구는 2019년 공모 선정 이후 2020년까지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현재 주차장, 청소년자립지원관, 여행자거리, 한려마켓 등은 사업 착수 단계에 있다.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만18세 이상의 시설 퇴소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마련과 동시에 취업 및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생활숙박형 시설로, 지난 2019년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비의 50퍼센트를 국비로 충당하게 됐다. 권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 추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여수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광림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뉴딜사업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후된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2025년까지 925억여 원이 투입되며 활력을 이끌고 있다.

2021-09-02 15:11: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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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개시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지급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시행된다.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광양시는 6월 말 기준 인구의 84.9%인 127,791명이 해당된다. 정부의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금 신청 9월 13일부터는 은행창구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금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신청을 개시한다.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처와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다. 광양시민은 지급받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금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역 내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홈쇼핑, 대형 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미신청 가구를 파악해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찾아가는 신청'을 활용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국민지원금의 혜택을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정부의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한 내 국민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 시민에게 작년에 1차 긴급재난생활비로 1인당 20만 원씩을 올해는 2차 긴급재난생활비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09-02 15:09: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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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 완료

여수시가 2일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소호 항호, 율촌 가장, 화양 이천 일원의 3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지 3천476필지 222만 5천828㎡에 대해 측량을 실시했다. 토지 경계결정 전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보내고 토지소유자 의견 180건을 받아 그 중에 합의 경계 및 착오 경계설정에 관한 건을 적극 반영하고, 여수시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계결정을 완료했다. 시는 경계결정통지서를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는 우편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되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면적 증 감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에 따른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가치는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가능해져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의 불편과 제약이 해소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이 모두 반영되지 않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2 15:06:2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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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6일부터 국민지원금 온라인 접수 시작

여수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6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약 85%인 23만 6천여 명으로, 시비 73억 원을 포함해 총 595억 원이 여수시민에게 지급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1인당 25만 원씩으로, 4인 가구의 경우 100만 원을 받는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6일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체크카드사 누리집과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6일부터 사용하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섬섬여수페이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며 신용 및 체크카드는 연계된 은행에 방문신청하고,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 상품권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신청 폭주를 고려해 온 오프라인 각각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1인 가구 중 거동이 힘들어 신청이 불가능한 시민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찾아 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도 진행한다. 시는 3개팀 6개반으로 전담 협업팀을 구성해 대상자 선별과 지원금 지급, 이의신청 관리 등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운영,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2 15:05:3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