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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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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5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관리정책 토론회’ 개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적 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관리정책 토론회'를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보전과 개발이라는 상충되는 가치를 조정하고 합리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언론 등 분야별 대표 7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고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2012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바다와 섬을 품은 국내 대표적인 관광휴양도시로 급부상하면서, 경관이 수려한 해안변을 중심으로 펜션 등 관광 숙박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급증으로 환경 보전과 개발의 조화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가 되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순철 동신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경관지구 내 건축물 규모, 생태기준, 비탈면 옹벽 설치 기준, 녹지확보 기준, 오수처리시설 설치 기준,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개발행위 문제' 등 개발행위 관련 정책 제도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양관광휴양도시의 정체성 유지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개발행위 현황 및 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도시관리정책 수립 및 관련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토론회를 통해 합리적인 도시관리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적 보전과 토지의 경제적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9-14 15:14: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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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순조롭게 진행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8일 만에 광양시 지급대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127,867명이며 지난 6~13일 동안 신청인원은 84,860명, 총지급액은 212억 1,500만 원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66.1%가 지원금을 받았다. 지역별 신청인원은 중마동이 35,575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양읍 28,842명, 금호동 4,987명, 광영동 6,618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현장신청이 시작되어 현장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은행창구를 방문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충전하거나, 본인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광양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17일까지 일주일간 요일제가 적용되므로 신청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콜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13일부터 요일제가 해제되므로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국민지원금은 '2021년 6월 기준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된다. 단, 소득 하위 88%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2020년 가구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또는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국민지원금은 광양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는 전 국민이 함께 이겨내야 하는 국가적 재난이다"며, "국민지원금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 국민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소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1-09-14 15:10: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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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석 연휴에 놓치기 아까운 명소 소개

광양시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맞는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을 위해 놓치기 아까운 명소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가족들과 특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별 헤는 다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은한 야경과 함께 휘영청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명소로 구봉산전망대를 추천한다. 해발 473m 정상에 랜드마크로 우뚝 선 구봉산전망대는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어둠이 내리면서 금빛을 발하는 메탈아트봉수대는 구봉산전망대를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올릴 정도로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오는 16일 개통 예정인 '배알도 별 헤는 다리'도 추석에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알도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있는 섬으로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 근린공원 등과 각각 연결된다. 그중 하나인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망덕포구 쪽에서 배알도에 접근할 수 있는 현수교식 보도교로, 망덕포구를 대표하는 전어를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별 헤는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섬 정원인 배알도를 한 바퀴 돌고, 정상 해운정에 올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저절로 개운해진다. 배알도를 돌아 또 하나의 해상보도교인 '배알도 해맞이 다리'를 건너 해송과 미루나무가 찰랑거리는 배알도 근린공원을 느리게 거닐어보는 것도 좋다. 명칭 공모로 선정된 '배알도 별 헤는 다리'는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했으며, '배알도 해맞이 다리'에는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태양과 일출이 아름다운 장소성이 동시에 담겼다. 광양읍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 소장품전 '그날의 이야기' 등 특별한 전시들로 풍성하다.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서는 김환기, 천경자, 유영국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획을 그은 거장 9명의 작품 21점을 볼 수 있다. '소전 손재형' 전에서는 독특하고 위트 넘치는 소전의 글씨와 함께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지킨 역사적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러시아 4인 아티스트 그룹 'AES+F'의 국내 최초 기획전시 'AES+F'도 신선한 작품 세계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2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되며, 연휴 다음날인 23일에 휴관한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추석 연휴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그 밖에 옥룡사 동백나무숲, 이순신대교 & 해오름육교, 와인동굴 & 에코파크,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등도 가족과 특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명소들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만남과 이동이 제한된 추석 명절이지만 소규모 가족 단위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광양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3 15:41: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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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판촉 지원” 온라인 도시장터 개최

여수시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홍보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남체육공원 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도시장터 '투리픽'을 열고 있다. '투리픽'은 시민들이 가볍게 소풍을 나가듯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나무애그림, 송시마을 등 20개 여수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한과류, 송편, 갓김치에서 공예품과 여행상품까지 경쟁력 있는 3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도시장터 기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기업대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소비자와 소통이 이루어지며, 방송시간내 '청상어마켓'에서 상품 구입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여수이야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수를 홍보하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방송시간은 12:20~16:10까지로 자세한 일정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청상어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장터가 끝나도 13일까지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해룡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의 자리를 마련해준 여수시에 감사하다"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그동안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기업가 100개 발굴'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98개 기업 기업가를 발굴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21-09-09 16:28:0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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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안전밥상”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실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원산지표시가 취약한 재래시장 및 음식점 등이며, 품목은 과일류, 산채류, 육류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국산 및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10개 품목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1m 이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계도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최고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구입하실 때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식탁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올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9 16:27:5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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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특산품, 해외에 선보여

광양시는 중국 우호도시 샤먼(廈門)시에서 개최하는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오는 11일까지 광양시 특산품을 전시한다. 중국 상무부(商務部)가 주관하고 푸젠성(福建省), 샤먼시가 공동 주최하는 샤먼 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박람회 중 하나로, 전시면적 약 11만㎡, 5,000여 개 부스, 40여 개 다국적기업 및 1,018여 개 중대형 기업, 10만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투자자가 참가하는 등 중국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광양시는 전라남도상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현지 오프라인 상담부스에 광양시 특산품 33개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박람회 추진위원회에 온라인 홍보부스를 신청하고 1년간 광양시 소개자료와 홍보영상, 분야별 홍보사진 등을 전시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광양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홍보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코로나19로 방문 교류가 어려워졌지만, 전라남도상해사무소와 샤먼시의 협조로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시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비대면 실리적 국제교류를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9~2020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샤먼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해, 2011년에는 독일 함부르크시와 3대 스타도시에 선정되는 등 국제사회에 광양시를 알렸다. 샤먼시와 광양시는 2007년 11월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해 항만물류, 농산물 수출, 전통예술단 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박람회 참가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작년 3월에는 코로나19 상호 방역물품 지원을 계기로 양 시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다.

2021-09-09 16:27: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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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관광단지 청사진 실현을 위한 로드맵 순항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관광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광양시가 성공적인 구봉산관광단지 청사진 실현을 위한 로드맵이 착착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LF리조트가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과 함께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으로, 광양시 황금동 일원 2,146,929㎡ 부지에 총 3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봉산 자락에 조성될 관광단지는 국내 최장 루지, 27홀 골프장, 숙박 300실, 치유의 숲, 테마정원, 산책로 등 스포츠, 휴양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레저단지로 체류형 관광 도모, 50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TF팀을 발족하고, 이듬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해 행정지원을 집중해 왔다. 골약동주민센터 3층에 관광단지 조성 지원 사무실을 설치해 토지매입, 사업 추진상황 안내 등 활발한 행정력을 펼친 결과, 9월 현재 당초 부지의 82%를 매입해 사업요건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라남도와 함께 구봉산관광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LF네트웍스가 법인 ㈜LF리조트를 설립하며 안정적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2월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기반시설 설치 검토 등 촘촘하고 유기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김경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13개 부서장을 총괄하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TF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LF리조트 측이 관광단지 확장 의지를 내비치며 추가 토지매입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가분에 대한 주민설명회, 물건조사,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일부터 매매계약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을 전라남도 관광단지 기본계획과 권역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올해 12월, 전라남도 관광단지 기본계획과 권역계획이 확정 고시되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봉산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인근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소재전문과학관, 구봉산전망대, 광양와인동굴 등과 연계해 관광활동의 스펙트럼과 대상을 넓히는 핵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홀 골프장은 구봉산과 푸른 광양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즐거움과 도전을 선물할 고품격 코스로 광양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국내 최장 루지, 치유의 숲, 테마정원, 산책로, 숙박시설 등을 갖춘 오감만족 레저단지로써 스릴과 액티비티, 치유와 힐링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문화예술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양읍권과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수상 레저 관광 명소로 조성 중인 섬진강권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균 관광단지팀장은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에 최초로 조성되는 종합레저단지로 지역민이 먼저 일상에서 즐기고 외부 관광객이 만족하는 고급 문화·레저 힐링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 세수 확충은 물론 황금, 황길지구 도시개발 촉진,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견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9-09 16:27:3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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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은퇴예정자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광양시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교육관에서 포스코 은퇴예정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 GLD 진로설계 워크숍 과정'에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50명씩 4회로 나눠 지난 7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안내하고 광양 시정 소개와 함께 은퇴자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특히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로 나눠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광양시 은퇴자활력도시지원단' 추진사업을 안내해 정년 후에도 광양에 지속적으로 정착하면서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업체·학교·기관들도 인구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퇴임 후 행복한 미래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인 GLD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 및 재무·진로 설계를 중심으로 원격교육과 집합교육, 개인별 컨설팅 등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있다.

2021-09-08 15:11: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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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에게 묻는다”

여수시는 지난 8일 시청 문화홀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의 후속조치 사항에 대한 시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시민과 유족들의 문의가 상당히 많아졌다"며, "법 제정 내용과 후속 일정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고 시행령 제정과 법 개정 등에 대한 지역민 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차원에서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설명회 첫 순서로 여수시 한광민 총무과장이 특별법 제정 경과보고와 후속 추진계획을 설명했고, 이어 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이사장이 위원회 활동과 피해신고 일정, 지역사회 역할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시민과 유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은 5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하고,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여순사건 관련 상담 창구를 마련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 생활지원금 지원 범위와 배 보상 문제 등 특별법 내용이 당초 원안보다 대폭 축소되거나 삭제된 것에 대한 법 개정 요구가 주를 이뤘다. 또한 시행령 제정과 관련해서는 국가 조사기구의 지역 전문가 참여,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조치의 빠른 이행 촉구, 도 조례에 유족증 발급 및 지원 시책 검토를 건의하는 등 여순사건 후속조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피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순사건을 바로 알고, 특별법 제정과 후속조치를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할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야할 시기다"며 "오늘 설명회에서 나온 유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라남도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8 15:10:5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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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캠페인 참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중심도시 여수가 8일 '레이스투제로' 캠페인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동시 참여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나섰다.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당진시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레이스투제로'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전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및 배출량 등을 전 세계 지방정부 기후행동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탄소 Zero 시민실천운동 전개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성큼 다가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릴레이 온라인 캠페인 다음 참여 도시로 광주광역시와 서울 강동구를 지목했다. '레이스투제로'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영국 런던, 미국 워싱턴DC 등 764개 지방정부와 3000여 기업, 200여 투자사, 600여 대학 등이 동참하고 있다. 국내에선 전남, 서울, 부산, 대구, 4개 광역지자체를 포함 7개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으로, 현재 전 세계 138개 나라 1만여 도시가 참여하고 있고, 국내에선 전남과 서울, 대구, 3개 광역지자체와 수원, 창원을 비롯한 12개 기초지자체 등 총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2021-09-08 15:06:3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