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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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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경쟁력 높이고 판로 늘린다

광양매실은 소비자들이 선정한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전국적으로 매실 재배면적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전국의 매실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 추세가 이어짐에 따라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 지원과 더불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광양시는 지난 9월 27일 농업기술센터소장실에서 매실을 대량으로 구입해 제품화하고 있는 기업체를 초청해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올해 광양매실은 3,713 농가에서 1,35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약 8,423여 톤이 생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앞으로 광양매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치과원 폐원 지원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복숭아씨살이좀벌 드론 방제 시범사업 동력전정가위 구입 지원 가공용 매실 수매와 납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1-10-05 14:24:3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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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 SNS가 재미있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지자체 SNS로 호평받고 있다.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롯이광양'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6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해, 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깬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로 시민과의 소통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제 광양시는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데는 몇 가지 주목되는 점이 있다. 시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광양시 유튜브 '오롯이광양'을 개설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민이 궁금해하는 정책과 생활정보 등 알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제공하고 광양 곳곳을 알리는 감성적인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도 소통하고 있다. 특히, 광양시 공식 유튜브 '오롯이광양'은 현재 구독자 9,700여 명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전라남도의 '전남으뜸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롯이광양'은 공무원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브이로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광양시 특산물 매실 홍보 등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더욱 친숙하고 진솔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의 공감을 사고 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시정 홍보 영상을 중점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활발히 올리고 있다. 광양매실을 의인화한 캐릭터 '매돌이'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6월 출시된 매돌이 이모티콘 26,000개가 3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2020년 2월에는 이모티콘 51,923개가 27분 만에 소진되는 등 매돌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SNS 기념품으로 제작한 매돌이 굿즈 또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제작한 인형, 그립톡, 달력, 열쇠고리, 포스트잇, 스티커 등 매돌이 굿즈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소셜미디어 구독자층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SNS 채널 운영 강화를 위해 앞으로 '매돌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승택 홍보소통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SNS와 콘텐츠의 중요성도 커졌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SNS는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근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5 14:24:2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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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0월 말까지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소아청소년, 임신부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추가접종(booster shot)을 통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보호를 강화한다. 시는 10월 중순부터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에 대한 접종과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면역저하자(급성백혈병 등)와 고위험군(고령층, 의료기관종사자 등)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12월부터는 일반국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소아청소년은 4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와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따른 격리, 교육기회 감소 등을 완화하기 위해 4분기 접종 대상자로 분류됐다. 우선 시행됐던 국내 고등학교 3학년 접종은 감염예방효과가 95.8%로 나타났으며, 중증예방효과와 사망예방효과 모두 100%로 분석됐다. 16~17세는 5일부터, 12~15세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은 16~17세는 오는 18일부터, 12~15세는 내달 1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시작한다. 임신부 사전예약은 8일부터, 접종은 18일부터 mRNA백신으로 시행한다. 사전예약 시에는 임신여부, 출산예정일 등을 입력하도록 해 의료진의 주의 확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접종 전 산모와 태아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에 대해 충분히 안내를 받은 후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한다. 또한 시는 시간경과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 돌파 감염 발생 등에 대한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추가접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면역저하자 등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을 기본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 대해 mRNA 백신으로 할 예정이다. 예약일자보다 빠른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SNS나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문의를 통해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단 소아청소년은 18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종완료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 변이대응을 도모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밑받침이 될 백신 접종에 전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시기가 겹침에 따라 접종간격에 제한을 두지는 않아 동시접종은 가능하지만, 충분한 의료진과의 상담 후에 접종일을 결정하고 다른 부위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2021-10-05 14:21: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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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성공리 폐막, 여수선언문 채택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의 여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 역할의 뜨거운 토론장이 됐던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가 1일 폐막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51개국 156개 회원도시 UN 기관 등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및 청소년 포럼으로 막이 오른 여수정상회의는 주한대사관 세션, 남해안남중권 포럼 등 총 4개의 분과회의와 3개의 특별세션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대행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대면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하고, 전 행사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여 해외 회원도시의 비대면 참여와 여수시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날 폐회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윤원태 UEA 사무총장은 정상회의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1 UEA 여수선언문' 등을 채택하고 '여수선언문'을 힘차게 낭독했다. 여수선언문에는 "우리는 기후변화가 예측한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 도시가 처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과 기후위기가 해결의 열쇠임을 인지하고 우리 후손에게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녹색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이번 정상회의 세션에서 진행된 논의에 따라 6개 세부내용 지지를 채택했다. 여기에는 "동서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좋은 선례가 될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하고, UEA회원도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나무에 비해 탄소 흡수 기능이 월등히 높은 해조류의 CO2 흡수 기능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해 복원 및 증식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중립 0정책 및 기후 행동 이행을 지방정부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2021-10-01 16:14: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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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SOC복합화 공모 2개소 선정 ‘국비 84억 확보’

여수시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라면 죽림리와 돌산읍 우두리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된 어린이 복합문화플랫폼과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생활SOC복합화로 주민 생활과 육아가 더욱 행복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소라면 죽림리 산들공원 부지에 연면적 2,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와 어린이에게 특화된 도서관이 들어서며 돌봄, 체험, 문화 복합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계획 등이 우수해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43억여 원 포함 총사업비 92억여 원이 투입된다. '돌산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돌산읍 우두리에 국비 40억 포함 90억 원을 들여 수영장, 실내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 건립해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공간, 마을주민들의 공동육아 공간이 조성된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일상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 의료 복지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연계 건립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부지 및 예산 활용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선정 시 국조 보조율을 10%포인트 상향 지원받을 수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전략적인 공모사업 신청과 국 도비 확보로 시민 행복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국동 임시별관 청사에 작은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관했으며, 쌍봉동에 생활문화센터복합화사업을 착공해 생활문화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2022년까지 조성된다.

2021-10-01 16:14: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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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10월 1일 광양예술창고 일원에서 '대한민국 광양 ? 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개막식 행사를 펼쳤다. 개막식은 광양시와 도 시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양국 국가 송출) 주요 내빈 소개 광양시 부시장 축사 린츠시장 축사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축사 광양시의회 의장 축사 국내외 주요 관계자 축하메시지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양 시 홍보영상과 교류 발자취, 시립합창단 공연 영상을 상영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장면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오롯이 광양'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마동근린체육공원 내 야외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와 대사 부인, 오스트리아 대사관 무역대표부 참사관 등 귀빈들이 직접 참석해 양 시 교류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오스트리아 주재 신재현 대한민국 대사는 축하영상에서 "광양시와 린츠시는 양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끌면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양국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이 이뤄지는 등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린 가운데 앞으로도 양 시가 계속 발전해 나가며 우정과 협력도 한층 더 깊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동용 국회의원과 진수화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인사들도 영상메시지와 축사를 통해 양 시의 영원한 우정을 기원했다. 클라우스 루게르 린츠시장은 광양시를 방문하지는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우리가 함께한 30년은 양 시와 시민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시간이었으며 하루속히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양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3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마련한 교류주간 행사는 양국의 평화와 우정을 염원하는 매우 소중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도시 간에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류주간 행사는 10월 1~7일 광양예술창고와 마동근린체육공원(노르웨이숲 아파트 옆)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기념식수, 린츠시 홍보 사진전,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 광양시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행사는 예술창고에서, 30주년 기념영상과 오스트리아 영화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대형 야외전광판)에서 시민과 만난다. 기념영상은 매일 12~19시, 오스트리아 영화는 매일 19~21시에 송출된다. (▷'사운드 오브 뮤직' - 금, 일, 화 ▷'비포 선라이즈' - 토, 월, 수)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교류주간과 개막식 행사가 양 시민 모두에게 자매도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1-10-01 16:14: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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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 실시

광양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2021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10월 5일~11월 2일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499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시민평가원,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종명, 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3개 영업 24∼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는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우수업소(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 등급)로 등급을 부여해 공표할 방침이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 있는 업소에 대해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현판을 제작할 예정이다. 변낙현 식품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주들이 업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반의 현지 방문 시 영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01 16:13: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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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경계를 넘어 달린다

광양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를 운영한다.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테마여행 6권역 4개 시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된 광역관광상품으로 광양~여수, 순천~보성 등 2개 코스로 엮었다. 코스별 단돈 5천 원으로 감성 가득한 낭만로드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역테마버스는 4인 이상 예약 시 매일 운영하며, 2개 코스 모두 KTX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양~여수 코스는 오전 10시 30분, 여수EXPO역을 출발해 망덕포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투어하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게 된다. 중식 후,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여수로 이동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투어하고 오후 7시 여수EXPO역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순천~보성 코스는 오전 10시, 순천역을 출발해 순천만습지를 투어하고 보성 태백산맥 문학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태백산맥문학관, 율포솔밭해수욕장, 대한다원,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하고 오후 7시 순천역으로 회귀하는 여정이다.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어 전날 16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탑승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탑승요금은 일반 5천 원, 학생, 경로는 3천 원이고,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승 시 무료 탑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로현관광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와 관련해 추가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홈페이지, 밴드 '여기본', 카카오톡 '여행의 기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배알도 별 헤는 다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가운데, 광역테마버스가 접근성을 높이며 더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여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광역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프로젝트이다. 6권역 남도바닷길은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지역의 해안길, 섬, 일출, 석양, 갈대 등이 핵심자원인 낭만로드로 광양은 매화마을,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수변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광양시는 지금까지 이 사업으로 남도살이 체험마을 정비사업, 사계절 매화길 조성, 섬진강자전거길 쉼터 조성, 윤동주 시 정원 조성 및 콘텐츠 보강사업, 광양시협업센터건립, 남도바닷길 미식여행, 배알도 섬 정원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

2021-09-30 16:24: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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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1산단에 연 1만톤 2차전지 소재 추출공장 ‘첫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30일 오전 여수 율촌1산단에서 2차전지 배터리 핵심연료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여수시 박현식 부시장과 광양시 김경호 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 도 시의원,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대표이사, 포스코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사업경과 보고, 착공식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기업으로, 폐배터리를 리사이클링하여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인 니켈, 망간, 코발트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첨단 기업이다. 1단계로 1,2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공장을 신설, 130여 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며, 시장성장 상황에 따라 2단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사업은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인 2차전지 핵심원료로써 지금까지 해외수입에 의존했으나, 금번 공장신설로 국내생산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첨단 친환경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비례해 고속성장이 예측되며 정부의 미래차 발전전략, 한국판 뉴딜 등을 통해 추진 중인 전기?수소차 보급 및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도 부합된다.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은 "여수에서 한 가족으로 출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이 2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30 16:24:0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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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순신도서관 “지역의 아픈 역사…여순사건을 만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지역의 아픈 역사인 여순사건을 책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여수·순천 10·19사건 자료 전시展」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73년 만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하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시 역사를 바로 알리고 여순사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자료 전시展'은 이순신도서관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리며, 3층 일반자료실에서 여순사건 관련 소장도서 전시를, 1층 로비에서 그림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여순사건 관련 소장도서는 1948, 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및 논문집 등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저서가 많고, 그림 전시는 지역의 초 중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몽이네예나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이순신도서관 내 일부 장소에 여순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꾸며놓고 찾아가 보는 스탬프 투어 행사도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완료자에게는 3층 일반자료실에서 소정의 선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너무 늦었지만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당연한 결과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을 비롯한 학생들이 여순사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 자료 전시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고 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반대하며 촉발됐으며 당시 희생자만 1만여 명이 넘는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 여수시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이자 가장 큰 피해지역으로, 조례 제정과 아울러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영화 제작, 홍보단 구성 등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28일 152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해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2021-09-30 16:23: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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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지원실무협의체 첫 정기회의

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청년지원실무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청년지원실무협의체는 청년지원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양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 사업을 효율적으로 공유·홍보하고, 청년사업 추진 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16개 기관·단체위원 20명이 참여하며, 광양시 전략정책실장이 운영을 총괄한다.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2021년 광양시 청년정책 사업 보고,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 의견 수렴, 기관별 청년지원 사업 공유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별 청년정책 추진사항 공유·홍보,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정책 발굴, 청년 자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시는 평균연령이 42세인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써, 청년 세대의 미래를 위해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지원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마련되어 청년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9-30 16:20: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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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최우수 부스 운영상’ 수상

광양시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2021 부산국제관광박람회(BITE)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부스를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등 차별화된 광양미식관광 브랜딩 전략을 적극 펼쳤다. 시는 박람회 내내 눈으로 보는 ASMR 광양불고기, 계곡에서 즐기는 닭숯불구이 등 생생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음식의 유래, 맛집 리스트 등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고, 최근 여행 동기의 핵심 요소로 작동하는 다양한 미식관광 코스를 타깃별로 기획해 홍보했다. 박람회 중 룰렛, 제비뽑기 등 여행 정보에 흥미를 더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관광트렌드를 가늠하고 광양관광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는 가운데 빠르게 회복될 여행심리에 대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에서 선보인 여행상품들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다양한 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30여 국가, 250개 부스가 참여한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가을 여행지 등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문화체험,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대응전략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1-09-29 15:19: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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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 연내 기본계획 착수 ‘청신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사업이 지난 28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5년간 추진할 총 116개 신규 건설 사업에 10조원 규모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고난도 공사인 남해 서면-여수 신덕(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국도 77호선), 신안 비금-암태(국도 2호선) 3개 사업은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본계획 수립 후에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추진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사업이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게 되어 조기 착공 및 준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안 관광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며, 영호남의 물류 및 산업기반을 연결하는 고리이자, 공동 생활권의 확대로 남해안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서해안에서 남해안으로 이어지는 'L'자형 국도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으로, 국토 균형발전과 동서통합을 상징하는 사업이다. 2029년까지 국비 6천824억 원을 들여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삼일동을 잇는 총 7.3㎞ 구간(해저터널 4.2㎞, 육상부 터널 1.73㎞, 진입도로 1.37㎞)이 건설된다. 80㎞ 거리의 남해∼여수 구간이 10㎞로 단축돼 여수시와 남해군의 30분대 공동 생활권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2021-09-29 15:19:0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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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담 덜어요” 여수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

여수시(시장 권오봉)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28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운영법인 대표, 교육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웃 자녀를 함께 돌보는 돌봄공동체다. 여수시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공모사업 '신한 꿈도담터'에 선정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6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한데 이어, 향후에도 전문 강사 및 교구재 지원을 통한 금융교육과 사회성 발달 교육, 코딩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수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오전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돌봄 공간 제공과 이용자 간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품앗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그룹별 체험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자녀양육 및 가족관계 개선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에 이어 내년에 쌍봉동 생활문화센터와 2023년 죽림 어린이도서관에 추가 설치해 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9-29 15:18:5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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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행사

광양시는 오는 10월 1~7일 국제 자매도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광양 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양 시 대표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린츠 알피네 제철소의 주선으로 1991년 12월 11일에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30년간 우정을 지켜왔다. 시는 양 시민에게 자매도시를 널리 알리고 양 시의 우정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이번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교류주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교류주간 행사는 기념식수 행사와 개막식 린츠시 홍보 및 양 시 우호교류 사진전 오스트리아 영화관 린츠 랜선투어 양 시민 인터뷰(영상) 화상 교류회의(양 시장 간담 교류, 문화예술 분야 교류회의, 자원봉사 분야 교류회의 등 3회) △'내 마음속의 오스트리아 린츠' 광양시 학생 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우려로 당초 계획했던 각종 축하공연, 전통문화 체험존, 지역 청년 프리마켓, 실내 영화관 등 일부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지만, 면밀한 사전 준비로 가능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개막식, 기념식수, 사진전 등 주요 행사를 광양예술창고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을 고려해 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교류주간 중 마동근린체육공원 내에 대형 야외 전광판을 설치해 개막식 장면을 생중계한다. 더불어 양 시민 인터뷰 영상과 160여 개의 린츠 랜선투어 영상을 낮시간(12~19시)에 송출하며, 야간(19~21시)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 '비포 선라이즈' 등 2편의 영화를 번갈아 상영하는 등 오스트리아 영화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식 장면과 시민 인터뷰, 린츠 랜선투어 등 영상은 주 행사장인 광양예술창고 B동 쉼터(카페) 스크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송출해 많은 시민에게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 10월 1일 개막식 당일은 14시 이후부터 행사 준비로 인해, 일반인의 예술창고 출입이 제한될 예정이니 주의해야 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어렵게 마련된 국제교류 행사인 만큼 주 행사장인 광양예술창고와 마동근린체육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여러분은 꼭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가 직접 광양시를 방문하고,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 대사가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게 된 점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린츠시장 일행이 2019년 5월 광양시를 방문해 실질적 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양 시가 공동으로 교류주간 행사를 추진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린츠시민에게는 광양시를, 광양시민에게는 린츠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9-28 15:59:56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