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광양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기념 전시회

광양시는 오는 15~30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故 이경모 선생의 사진전 '그날, 진실을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대표 사진작가인 이경모 선생은 광양읍 출신으로, 격동기 역사를 사진으로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45~1953년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재직하며, 여순사건을 목숨 걸고 종군 취재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중요한 역사자료를 많이 남겼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한 사건으로, 여수·순천을 비롯해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이다.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희생자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전시는 여순사건 73주년이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기념으로 추진했으며, 이경모 선생이 남기신 사진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지역 예술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10월 19일 여순사건을 앞두고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역사적 현장에서 이경모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많은 시민이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4 15:00:3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수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초지자체 부문 5년 연속 수상에 이은 영예를 올해도 이어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 산학연 전문가 및 내부전문가 평가, 사용자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으며, 여수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8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1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힐링여행, 언택트 여행지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이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SNS 소통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하면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0-14 13:35:3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평생교육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평생교육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2~2026)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HRD진흥협회(대표 권인탁)에서 수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내용은 광양시 5년간(2022~2026)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대한 평생학습 발전방안 수립 평생학습 성과지표 마련 평생학습 당면과제 추진방향 제시 등이다. 보고회는 수행기관 연구원이 지역 환경 분석, 그동안의 평생교육 사업 현황, 시민 요구조사 분석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센터소장 주재로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답변과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방기태 센터소장은 "앞으로 광양시가 평생교육의 시대변화에 맞춰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제시된 주요 의견을 종합 검토해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5개년 동안의 평생교육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1-10-13 15:58:2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지역인재채용 ‘여수시민가점제’ 동참

코오롱인더스트리(주)가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동성케미컬(주)에 이어 16곳으로 늘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공원석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원석 여수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더불어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선7기 들어 총 16개 기업 중 13개 기업〔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삼남석유화학(주), 휴켐스(주), 재원산업(주), 와이엔텍(주), 이일산업(주), 비를라카본코리아(주),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동성케미컬(주), 코오롱인더스트리(주)]과 추가로 협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10-13 15:56:2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기획행사 전개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과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 홍보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최근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방에 따라 다채로운 기획행사를 펼친다. 오는 10월 중순부터 버스킹 공연, 언택트 걷기 행사, 가을 테마여행 상품 운용, SNS 홍보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와 소소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10월 16~31일 강, 포구, 섬으로 이어지는 광양의 아름다운 가을을 거니는 섬진강변 언택트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 배알도수변공원~해맞이다리~배알섬~별 헤는 다리~망덕포구를 걷는 왕복 4.4km 여정으로 시민, 관광객 등 참여기간 별도 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구간 내 설치된 인증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광양여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올리거나,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언택트 걷기 행사 인증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추이에 따라 10월 16일~11월 7일 매주 토, 일요일에 배알도 섬 정원에서 광양시립예술단,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알도 섬 정원, 별 헤는 다리, 섬진강 끝들마을,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 등 매력 넘치는 섬진강권 가을 테마여행 상품 운용도 눈길을 끈다. 섬진강투어, 농촌체험, 문학투어 등 특색 있는 취향 저격 가을 테마여행 상품은 낭만 넘치는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밖에 현수막, 배너,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SNS 이벤트로 신규 관광자원을 홍보할 전략이다. 무엇보다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지도, 관광지 방역 등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통해 신규 자원을 성공적으로 브랜딩하며 장기화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관광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관광객이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10-13 15:53:4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브랜드 아파트 입주 시작.. 인구유입 청신호

올해 들어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전남 인구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매월 소폭의 인구증가와 감소가 반복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신규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소폭 증가했고, 하반기에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슈로 소폭 증가하다 올해 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투자심리 감소와 인근 도시의 잇따른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젊은 층 수도권 유출 등이 맞물려 감소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광양시 주민등록인구는 남성 7만 8,399명, 여성 7만 1,722명 등 15만 121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인구 유입과 유지'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하고 더욱 강도 높고 파급효과가 큰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광양형 택지 개발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진행 중이어서 인구회복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등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10월 22일에는 광양읍 덕진 광양의봄 플러스 496세대, 29일은 성황지구 푸르지오 더퍼스트 1,1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어 12월에는 금호동 포스코생활관 기숙사 500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조정지역 지정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것에 반해 광양시에 브랜드 공동주택 건설이 이어지는 것은 도시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광양은 주력산업인 철강과 항만을 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과 2차전지 등 신산업과 경제자유구역의 성장 동력이 있고,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을 아우르는 남해안 남중권역 개발 등 타 도시에 비해 많은 발전 잠재력이 있다. 또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이 0.837명으로 1명이 되지 않지만, 광양시는 1.232명으로 전라남도 내 시 단위 2년 연속 1위이며 사망자 수보다 출생아 수가 높은 지역이다. 전라남도 내 시군 중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점과 인근 도시에 비해 광양의 부동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최근 푸르지오, 자이, 더샵 등 주요 브랜드 아파트들의 분양 성적이 좋았다는 점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평가다. 특히, 젊은층 주거 안정을 위한 '광양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 대표사업이다. 보통 전세자금만 지원해주는 타 지자체와 달리 광양시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독신근로자 등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은 물론 '주택구입 자금'까지 대출이자를 3% 범위에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해 청년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10월 중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최근 지원 신청자 58명 중 20명이 지역 외 거주자며, 평소보다 상담·신청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기적 시야를 가지고 인구 유입과 유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촘촘하고 강도 높은 인구정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15일에는 정책 수요자가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인구플러스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23일은 결혼 출산 장려를 위한 '미혼남녀 비대면 미팅행사'를 추진한다. 연말까지 부서별 추진실적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와 평가 피드백 강화 등 인구플러스 정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부동산 조정지역 지정과 청년층 유출 등 여러 변수가 인구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광양은 여전히 발전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각종 신성장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과 도시개발 사업의 성과로 인한 브랜드 아파트 건설 등의 호기가 인구 유입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0-13 09:07:2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온라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15일 개막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온라인축제로 찾아온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그린패스(백신접종증명서)' 소지자에 한해 박람회장에 준비된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재단에서는 유튜브 채널(남도음식문화큰잔치TV)과 SNS, 홈페이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박람회장 전시 행사장 내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남도음식요리교실 △남도추수한마당 △명인요리레시피 △남도푸드스타일링 등이 있으며, 여수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남도음식 버스커 △남도음식 뮤직비디오 △랜선여행 '1박2일' 등도 시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라남도의 시 군 단체장들이 참여한 릴레이 축하메시지 △남도를 잇다는 각 시 군의 캐릭터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1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수 10미인 갓김치와 간장게장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여수10미 라이브커머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동네가게 함께가게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마련된 △남도음식 영상관 △22개 시·군 전시관 및 명인관 △여수관 등은 그린패스를 제시할 경우 관람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단계별 관람객 인원 제한, 발열 체크 등 대비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재단에서는 유튜브 댓글이벤트, SNS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등에서 주최하는 '엑스포 낭만마켓'도 열릴 계획이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기존 대면 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디지털매체를 활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등 축제를 즐기는 방법도 더욱 다채로울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3 09:06:1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발대식·협약식

광양시는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조혁신 모범사례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14시 조선내화(주)에서 가졌다. 행사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주)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 소상원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제조 전반에 D N A(Date Network 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 5G CPS) 적용을 통한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선도형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 24억 원 중 12억 원의 국비를 도입기업(조선내화)에 지원하며, 광양시는 올해 6월 21일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호남 제1의 K-스마트등대공장을 구축하도록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총 7.2억 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향후, 광양시의 K-스마트등대공장은 연수·견학의 장소로 활용되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기적 소통을 통한 AI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의 초석이 되어 전라남도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와 관계기관, 기업이 더욱 힘을 모아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고도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양시가 미래 신산업을 새롭게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2 18:25:2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한국섬진흥원 출범식…“대한민국 섬 심장부에 여수를 새기다”

우리나라 최초의 섬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지난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섬 지역 기초지자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기념 퍼포먼스, 현판 제막식 등의 출범식 진행 후, 섬진흥원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섬 관련 지자체 홍보물 기증식과 행안부 장관 주재 시장?군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여수시는 여수에서 활동하는 박근세 섬 사진작가가 촬영한 여수의 365개 사진을 조합한 작품을 기증하며 한국섬진흥원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사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여수시는 365개 섬에 대한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가 세계적인 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전남이 섬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행안부 장관 주재 섬 지역 기초단체장 간담회에서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인류 보편의 과제인 평화와 인권,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여수에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화태~백야 간 연도교 개설 대비 국도 17호선 교통량 분산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특별교부세 3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3년간의 여정 끝에 지난 8월 9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을 인정받아 기재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에서 개최되며,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해 섬이 지닌 미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1-10-12 18:25:1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 더욱 아름다운 여수밤바다가 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란 관광과 기술의 융 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다. 지난해 12월 전라남도가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를 맡은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서비스별 세부계획과 구축단계별 이행방안 등의 수립을 마치고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관광 5대 요소인 스마트경험, 스마트편의, 스마트서비스,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내년 5월까지 구현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통합플랫폼에서 교통 음식 숙박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함께 예약 결제 서비스, 한 영 중 다국어서비스, AI기반 여행경로 추천 등을 받아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짐 배송과 보관, 유모차 반려동물 휠체어 정보, 공영자전거 위치 등 필요한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밤.디.불 여수여행'을 주제로 이순신광장부터 낭만포차에 이르는 종포해양공원 1.5km에 '미디어 월, 드론라이트쇼, 인터렉티브 버스킹, 메타버스' 등을 설치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제공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늘어나고 비대면 관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밤.디.불 여수여행 프로젝트가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질의 관광객 개개인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06 15:58:4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섬섬여수옥수수’ 디자인 확정 “소비자 인지도 높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디자인 후보군 10개 중 옥수수 향토사업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5개 디자인을 선발하고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 등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750표 중 46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한 작품에 섬섬여수 BI를 적용해 디자인 보완 작업을 거친 후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섬섬옥수에서 유래한 섬섬여수와 섬섬옥수수를 이중적으로 읽힐 수 있도록 배치해 눈길을 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의 즐거운 음표를 연상할 수 있도록 옥수수 그림으로 형상화하고, 테두리 곡선을 두어 한눈에 쏙 들어오고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을 옥수수 콘(삶은 옥수수 알갱이), 냉동찐옥수수, 국수(비빔국수, 온국수 밀키트), 조청, 과자, 차, 빵 등 옥수수 상품 홍보마케팅과 유통다각화에 중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사업단의 심도 있는 논의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며,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섬섬여수옥수수의 소비자 인지도와 상품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 최대 옥수수 주산지로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향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금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옥수수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 가공시설 구축, 홍보마케팅 등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1-10-06 15:51:1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린츠시와 자원봉사 분야 최초 국제교류 성공리에 마쳐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원봉사 분야 국제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린츠시와 199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예술, 국제행사, 기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나 자원봉사 분야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원봉사 분야 국제교류는 자원봉사의 국제적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 자원봉사 문화의 질적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류의 주요 내용은 양 시 참석자 소개 자원봉사센터 운영현황 우수사례 및 역점사업 상호 인사 등이다. 시는 우수사례로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43개 재능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린츠시는 독립 국가 자원봉사센터와 고등교육기관이 협력해 자원봉사의 경험과 전문기술이 결합된 학습 프로그램 L.E.V.(Lernen 배움, Engagement 헌신, Verantwortung 책임)를 소개했다. 김태영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장은 "이런 큰 행사에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활동 사례로 소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린츠시와 자원봉사 분야 국제교류를 최초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국제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국제적 연대와 개발협력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06 15:49:1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공모 선정, 국비 56억 원 확보

광양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2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5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0억 원으로 2022~2023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되고 단절된 야생생물 서식지를 복원해 도시지역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탄력성을 증진하고, 미세먼지 등 도시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의 생태축 복원사업은 생물서식이 어려운 나대지에 삵, 새호리기, 황조롱이 등의 멸종위기종 또는 천연기념물을 생태복원 목표종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시행해, 자연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생태숲과 생물서식처가 복원되고 생태체험공간이 조성되며, 성황근린공원 조성공사와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을 복원함으로써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06 15:47:4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95억 투입 12코트 규모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한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금년 1월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를 착공하고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될 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에는 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전용구장으로써의 역할을 좀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해 총 공사비 95억 원, 12코트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토목 터파기 공사와 건물 기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여수시 배드민턴 동호인 수는 38개 클럽 약 5천 여 명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동안 각종 대회나 평상시 망마국민체육센터,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 체육관을 주로 이용해 다른 종목 이용자들과의 대관 문제 등 불편이 컸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건립될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으로, 테니스장, 족구장, 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수영장 등 기존 공공체육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어 각종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배드민턴 동호인은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용구장이 건립되면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더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공공체육시설에서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5 14:25:1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