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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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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 미식관광 브랜딩

광양시가 여행 동기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 브랜딩에 나섰다. 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을 겨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 KTX 부산역, 서부산터미널 등에 LED 전광판을 활용한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을 차려냈다.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은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에 남도의 정을 가득 담아 정갈하게 차려낸 이미지로, 잠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불고기는 얇게 저민 쇠고기를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워 구리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이라 일컬어질 만큼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마로(馬老)는 광양의 옛 지명이며, '천하일미 마로화적'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광양불고기'라는 뜻으로 광양불고기의 맛과 명성을 입증한다. 생명의 근원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전어구이 등 구이 음식이 발달했으며 그 외에도 재첩, 벚굴, 광양기정떡, 매실차 등 사시사철 먹거리가 풍부한 맛의 도시다. 시는 광양의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아름다운 풍경과 광양의 독특한 먹거리를 연계한 미식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사람의 이동이 많은 공항,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에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불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차려냈다"며, "광양에는 여백과 낭만을 즐기면서 오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의 산, 강, 바다 등 자연이 내어놓은 다채로운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과 아름다운 풍광을 엮은 관광상품 개발로 음식도시 광양을 브랜딩하고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이 밖에도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SNS 이벤트 등 광양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방위 홍보전략을 계속 펼쳐나가고 있다.

2021-12-08 13:34:4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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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 직원 대상 코로나블루 정신건강 진단 실시

광양시는 지난 10월 1~15일 ㈜인성코리아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정신건강 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신건강 진단서비스는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것으로 불안장애, 우울증, 직무 소진(번아웃) 3가지 영역 31문항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진행했다. 진단 결과, 3가지 항목 모두 '정상' 범위 이내로 양호했으며 성별-여성, 연령-30대, 부서-안전도시국/보건소, 직군-간호(보건)직/전산직, 직급-7급, 근무기간-1~3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이 중 2가지 이상 위험군에 해당하는 응답자는 건강 장해 예방을 위해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코로나블루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고립감이나 외출 자제 등에서 코로나블루를 가장 많이 경험했으며 충분한 휴식이나 휴가, 여가활동 등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진단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해 충분한 휴식이나 휴가를 제공하고 여가활동(동호회)을 지원할 것이며, 조직 내 신뢰나 감성적인 공감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2021-12-08 13:22:5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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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로맨틱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광양관광 공식 SNS와 연계하는 겨울 특별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개방 이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 감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정 장소인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 촬영 후 오는 25일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 선물로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연출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뜻밖의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버스킹,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등 이색적인 신규 관광시설 홍보이벤트를 열어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과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관광지 방역과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12-07 13:02:2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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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수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 3개 지구 선정

여수시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에 돌산 작금, 금천, 화정면 개도(화산)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돌산 작금, 금천, 화정면 개도(화산) 지구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39억 원, 도 시비 60억 원 포함 총 199억 원이 투입된다. 돌산 작금항은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레저어업 복합센터 조성에 78억 원, 금천항은 속이 꽉 찬 황금어장으로 '금굴 활력충전소(다목적센터)와 직거래장터' 등 조성에 50억 원, 화산항은 물양장 정비와 수산물 마을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맨손 어촌체험장 등 관광레저 특화사업 등에 71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3개항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10개 지구를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선정된 3개 지구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어촌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포스트 어촌뉴딜 공모사업에는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특색 있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13:02: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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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국비 6천104억 확보…전년대비 947억 증가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6천104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천652억 원, 시 추진사업 4천45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5천156억 원보다 94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18건 87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21건 1천74억 원으로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419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44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8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착공비 1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20억 원,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116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 원 등이다. 경제 산단지원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9건 949억 원을 확보해 공업용수 관로 확충시설 74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18억 원,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30억 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37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144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분야는 14건 169억 원으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25억 원, 돌산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2억 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 원,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6억 원, 국립 여수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 66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3건 430억 원으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3억 원,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83억 원, 거문도항 삼호교 건설 5억 원, 수산물 청정위판장 구축사업 11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원도심권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시민을 위한 생활 SOC 분야의 예산을 대거 확보해 교통, 하수 환경 등 시민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 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 대응 설득논리를 개발해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021-12-07 13:02:0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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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 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 여수서 열려

여수시와 태평양관광기구, 전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한 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이 오는 8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태평양의 미래를 여는 나비효과'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20개 국(태평양도서국 14개국, 인도네시아, 메콩인근 5개국)의 섬 개발 전문가와 MICE 관계자 등이 참여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20개국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한 태평양의 문화 경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방안 등을 주제로 4개의 세션프로그램과 토론을 통해 한 태평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참여국의 공예품 전시회와 피지의 전통민요와 국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개회식에서 태평양관광기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태평양 도서국가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기업의 MICE행사를 여수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20개국 중 12개국이 섬을 가진 나라인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 1회 한 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우리 여수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여수가 섬과 해양 그리고 MICE라는 세 가지 성장동력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발전 모델로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참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국제 MICE행사 유치 활성화 등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17:30:1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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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료

광양시는 지난 3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올 한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광양시 자원봉사자 7만 3천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도의원, 김주안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 회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참석자로 제한하고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거행됐다. 식전 2021년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과 프리덤 통기타 클럽(포스코재능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사진전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 도지사 표창 개인 2명, 단체 1곳, 광양시장 표창은 개인 올해의 봉사왕 김정윤 씨 외 10명, 중마112자전거봉사대 외 9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헌신적인 활동으로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자원봉사자들과 봉사단체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광양시 구석구석에 온기를 채워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정·보상제도의 일환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확대, 자원봉사자 힐링을 위한 휴(休)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12-06 14:34: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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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으로 다시 피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의 아픔과 역사를 알리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시티투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의 대상지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여순사건의 발원지인 여수시에서 직접 개발한 시티투어 상품으로, 관광객들과 여순사건 당시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수 엑스포역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소규모로 조성된 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 도착해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순사건을 대략적으로 이해한 뒤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이후 인민대회를 열었던 이순신광장, 손가락총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서초등학교, 14연대 주둔지, 손양원목사 순교지, 만성리 형제묘·위령비를 찾는다. 14연대 주둔지는 당시 무기고로 사용됐던 동굴을 해설사의 지도 하에 체험할 수 있다.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은 격주 수요일과 일요일, 월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6시간 동안 운영한다. 탑승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시티투어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달 추첨을 통해 선물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역사관광상품인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을 통해 여수의 아픈 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객 인원 조정,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탑승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6 14:34:0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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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 실내정원 조성

광양시는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광양커뮤니티센터 내에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광양커뮤니티센터 실내정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sunshine 태양, 광양시 시화 동백, 대표 명소 백운산 등 3가지의 테마로 연출했다. 스노우사파이어, 테이블야자, 산호수, 보스턴고사리 등 상록 관엽식물 10여종 1만여 본을 식재해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인공폭포와 은은한 조명 등 시설조형물 설치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해 실내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실내정원 조성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 공기질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과 테마 있는 정원 조성으로 지역 홍보효과 또한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푸르름과 청정한 공기가 넘실거리는 녹색 힐링 공간인 실내정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광양커뮤니티센터는 포스코가 지역협력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지상 9층 총면적 1만 2,859㎡ 규모로 2001년 건립해 광양시에 기부 채납했으며 수영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연간 1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광양시 대표 시설이다.

2021-12-06 14:33: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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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 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8일 여수에서 열려

여수시와 태평양관광기구, 전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한 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2021 Korea-Pacific SDG Forum)'이 오는 8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태평양의 미래를 여는 나비효과'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20개 국(태평양도서국 14개국, 인도네시아, 메콩인근 5개국)의 섬 개발 전문가와 MICE 관계자 등이 참여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20개국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한 태평양의 문화 경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방안 등을 주제로 4개의 세션프로그램과 토론을 통해 한 태평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한다. 참여국의 공예품 전시회와 피지의 전통민요와 국악을 접목시킨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개회식에서 태평양관광기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태평양 도서국가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해외기업의 MICE행사를 여수로 유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20개국 중 12개국이 섬을 가진 나라인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 1회 한 태평양 지속가능발전 포럼이 우리 여수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여수가 섬과 해양 그리고 MICE라는 세 가지 성장동력을 모두 갖춘 지속가능발전 모델로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참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국제 MICE행사 유치 활성화 등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14:33:1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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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 탄소중립 주간 운영

COP33 유치를 꿈꾸는 여수시가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주간' 행사에 적극 앞장선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10일까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선다. 여수시는 이번 탄소중립 주간동안 공공기관의 선도적 참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1건당 이산화탄소 4g 감소) 및 탄소중립 주간 내 대중교통 한 번 이상 이용하기(휘발유 1L 절약 시 2.18kg, 경유 1L 절약 시 2.60kg 온실가스 감소)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 및 온맵시 입기 캠페인을 펼치며, 충무공의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 캠페인을 통해 역사교육을 하며 해안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부문 토론회'가 8일 오후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리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여수 만들기' 시민 토론회가 10일 여수 YMCA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생활 실천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2-06 14:32:5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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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2021 행복나눔 김장김치’ 올해도 이어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회장 박수성)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후원해 겨울을 준비하는 125개 사회복지시설에 따스함을 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박수성 회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며, 지역사회 복지 기관들과의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진우) 주관으로 진행했다. 물품배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진남체육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설의 유형과 수요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시설 55개소는 완제품으로 지원하고, 절임배추와 양념을 희망하는 시설 70개소는 자체 담그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성을 더했다. 박수성 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이라는 시간동안 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이용자 분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을거라 생각한다"며 "위드 코로나시대가 온 것처럼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고는 헛되지 않으니 조그만 더 버티고 힘내서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각계각층의 변함없는 후원과 지지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매해 지속적인 시설 후원을 아끼지 않는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여수발전에 함께 동참하는 협의회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6 14:30: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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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웰니스·온택트관광 개발…고품격 해양관광 추진 ‘박차’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과 치유, 쉼이 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고품격 해양관광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웰니스 온택트관광 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섭 관광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관광협의회, 자문위원 및 관련부서 담당자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모델 개발을 주문했다. 웰니스관광은 세계 경제의 불황과 고령화 사회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관광산업의 대안으로 여겨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웰니스 온택트관광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여수시는 다양한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여수시만의 고품격 웰니스관광 콘텐츠 개발로 여수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9,92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웰니스 관광산업에 적극 대응해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도시로 발돋움을 꿈꾸고 있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 웰니스 관광의 현황과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섬과 해양 치유를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웰니스 관광지 발굴, 온택트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추진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여수시를 웰니스관광 지역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서와 내륙의 특징을 살린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인력양성 등 지속가능한 웰니스 온택트관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해양자원과 관광자원 등을 연결하는 여수만의 웰니스관광모델을 개발해, 지역의 경제가치 창출과 함께 여수 웰니스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14:30:07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