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용확
기사사진
광양시, 소상공인 노후 시설개선 비용 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0%인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2년 2월 4일) 기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동일사업으로 기 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월 25일까지 광양시청 3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사업장 운영기간, 연 매출액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으로 33개소에 1억 2,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업체당 지원금액을 5백만 원에서 3백만 원으로 낮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도록 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4:13:5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건강하고 행복한 은빛인생 지원 강화

광양시는 100세 시대 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2022년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767억 원을 확보해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지원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 기관에서 4개 유형(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2,849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수요처인 아파트로 파견되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그린에코지원단, 바리스타로 인재 양성된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판매해 수익금을 창출하는 카페 '다시 봄날' 등 신규사업 3개를 추가했다. 시는 총 38개의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참여자의 92%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노후소득 보전이 되어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65세 이상 노인(2022년도 1957년생)에게 지원되는 기초연금을 올해 1월부터 2.5% 인상된 금액으로 1인 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 7,5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24만 6,000원(부부가구 합산 최대 49만 2,000원)을 받는다. 또한, 선정기준액도 1인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69만 원, 부부가구 270만 4천 원에서 2022년에는 단독가구 180만 원, 부부가구 288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시는 기초연금 예산으로 총 599억 원을 편성해 기초연금 신규대상자와, 선정기준 변동에 따른 신청대상자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안내를 통해 노후 소득보장에 힘쓸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어르신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되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까지 지급되며, 거주지 담당 읍면동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매월 25일 지급된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근접한 여가생활 공간인 327개소 경로당과 3개 노인복지관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즐겁고 편안한 은빛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13억 원을 지원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이용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와 물품 교체 등 경로당 환경개선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지난해 시범적으로 KT와의 협약을 통해 55개소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이 경로당 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여가생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여건(회원 수 등)을 고려한 경로당 운영 차등 지원 시행을 통해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을 도모하며,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공제 가입을 통해 화재·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건강한 노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감염병 확산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 소실,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년층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와 관련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양읍에 소재한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월 17일 노인문화대학을 개강했으며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43개 과목을 편성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년기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만족감을 높여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중마노인복지관은 총 33개 노인문화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이동 급식차를 이용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 노인 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건강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고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핵가족화의 가속화로 인해 날로 증가하는 노인요양서비스의 수요에 맞춰 지난해 공공요양시설 1개소와 8개소의 민간요양기관을 추가 설치한 데 이어 올해 2월 3개소의 요양시설을 개원할 예정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생활시설인 요양원 위주의 시설 확충과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의 확대는 어르신의 치매와 거동 불편으로 고통을 겪는 가정의 가족 돌봄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 의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광양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260여 명에게 1억 5,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별수당 5만 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강화된 시설 종사자 방역지침 준수에 따른 사기를 진작하고,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이 필요한 고령 및 독거노인의 급속한 증가와 가족 돌봄의 약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악화로 돌봄의 사회화가 요구되고, 어르신들은 시설 입소보다는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하면서 생활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매우 높다. 시는 노인돌봄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욕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1,65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151건(총 251,516건)의 직·간접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관계 단절로 고독사나 자살 위험이 높은 도시지역 거주 어르신 55명을 대상으로 1:1 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특화서비스'를 통해 노년기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지원했다. 2022년에는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1,800명)하고, 다양한 사회참여·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연계, 나만의 비상연락망 제작 등 돌봄 취약어르신의 잔여기능 유지와 정서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위한 댁내 장비를 758세대에 설치하고 화재·질병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1,157명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하고 ICT 신규 장비로의 전면 교체, 읍면동에 구성된 어르신지킴이단을 통해 사회적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올해 광양시립영세공원 내 자연장지 조성, 화장로 신규 설치, 기존 화장로 개보수를 통해 선진화된 장사시설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유교적인 장사문화보다 편리성을 추구하는 장사문화 변화로 지속적인 친환경 장사시설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2019년에도 국비 76억 원을 확보해 광양시립영세공원 내 화장장, 봉안당, 봉안담을 신축해 낙후되고 낡은 장사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올해에는 부족한 화장로 2기 추가 설치, 공원 내 자연장지 조성(5,500㎡), 기존 화장로 개보수(3기)를 통해 다양한 장사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기존 묘지 부지 일부를 활용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자연장지(5,500㎡) 설치, 화장로 증설 등을 추진해 화장률 증가에 따른 이용 대기시간 단축으로 이용객의 편의 증진, 화장로 개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사시설의 집단화(화장장→자연장지·봉안당·봉안담·묘지)로 광양시민에게 원스톱 장사서비스를 제공해 장사(장례)시간 단축은 물론, 자연과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추모·휴식공간을 구축해 누구나 삶 속에서 공유 가능한, 친근한 장사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느끼는 고독감과 피로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르신 모두가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제도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14:12:2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9일부터 ‘2022년 사업체조사’ 실시

여수시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3만 3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여수시에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되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포함 10개 항목이다. 조사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 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계청에서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 중 잠정 발표하고, 12월 최종 확정 공표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을 접종 증명자(방역패스)로 채용하고, 사업체 방문 현장조사와 전화, 조사표 배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조사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면서 "사업체 정보 등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7 15:31:0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022년도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청년근로자 모집

광양시가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 청년 창업(창업 후속) 지원사업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 100여 명을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은 저탄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개 사로 저탄소 산업, 스마트공장, 친환경 제조 시스템 도입 등의 기업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데이터 산업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14~18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0개 사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분석, 인공지능 분야 기업 등이며, 청년근로자 인건비(월 200만 원/1명, 최대 2년)를 지원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중 모집 예정이다. 중소기업 ESG 전략가 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속성 강화를 위한 ESG 실천전략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명으로, 월 급여 22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창업지원금 1,500만 원(최대 2년)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 후속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7개 사로, 지역 내 만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기업이며, 임차료·재료비(1,800만 원), 실무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청년일자리사업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67명 중 50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많은 미취업 청년이 신청하길 바라며, 광양시는 올해도 산업변화에 따른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07 13:27:54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광양시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2월 8∼22일 경작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으며,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어·임업인으로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 국한된다. 지원금액은 보조금 60%, 자부담 40% 이상으로 농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선정기준은 최근 3년 이내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여부, 설치비와 특용작물 재배 여부 등 세부 선정기준을 고려해 결정된다. 지원시설은 전기·태양광식 울타리, 철망 울타리, 방조망 등이 있다. 그동안 시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비로 2014~2021년 234농가에 6억 원을 지원해 농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썼으며, 시설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소 5년 동안 피해 예방시설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포획 활동을 연중 실시하면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농작물 수확기가 시작되기 전 피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길 바라며,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기간 내 농지 소재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07 13:27:13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022년 생활 속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여수시, 2022년 생활 속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접수…우수 제안자 시상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생활 속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규제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와 '지역혁신 성장 분야'로 나눠서 접수한다. 시민생활 및 안전 분야는 시민복지 또는 일상생활에 불편 부담을 초래하는 규제,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시민안전에 대한 강화책과 자영업자 지원책 등이 해당된다. 지역혁신 성장 분야는 도시재생과 수소에너지, 노후산단 재생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과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등에 대해 공모하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여수시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 또는 우편(여수시 시청로1(학동), 여수시 기획예산과), 이메일,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계속성 등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후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제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07 13:23:3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업무 논의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월에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을 공유·협의하기 위해 부시장, 국·소장,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지역 경기 부양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 3차 긴급재난생활비는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통해 신속·원활하게 배부해 시민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평했다. 이어 남은 신청기간에 시민이 불편 없이 긴급재난생활비를 수령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배부해 달라고 지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광양시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도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규 현안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광양시 고로쇠 채취와 판매가 지난 1월 20일부터 본격 시작하면서 '고로쇠 하면 역시 광양'이라는 인지도와 명성을 계속 이어가도록 채취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위생지도와 불법유통 단속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대유행이 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특히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취약시설의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공직자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안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추진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3기 입학식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 점검 추진 ▲코로나19 대응 추진 ▲광양 고로쇠 약수 홈쇼핑 방송 판매 추진 ▲교육환경 개선사업 연구자료 분석 및 성과 홍보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등이다.

2022-02-04 16:08:1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사업 공모 선정

광양시가 2022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국가직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ICT 기반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광양시를 비롯한 성남시, 아산시 등 3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각 9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양시는 총 1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아이키움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온라인 교육콘텐츠 서비스 △온라인 독서&북러닝 서비스 △체험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2025년까지 3년간 18개 지역아동센터 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의 이번 생활SOC 스마트화사업은 원격수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저학년(1~3학년)은 맞춤형 온라인 도서관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스포츠 미디어 환경 기반 체험형 에듀 스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고학년(4~6학년)은 학습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학습과 교육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옥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의 선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전국 제1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최근 3년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등 10여 건의 지역정보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여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작년 도내 지역정보화 분야에서 유일하게 기관상을 수상했다.

2022-02-04 16:08:00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광양시가 얼었던 섬진강 물이 풀리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2월, 에너지를 충전하고 봄 마중을 떠날 수 있는 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 체험이 가득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로,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과 한창 물이 오르는 고로쇠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남도의 풍경과 색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조망한 '태양에서 떠나올 때', 미술관의 정체성과 위상을 보여주는 소장품전 '막간', 기증작 특별전 '시작'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2개월간 재단장에 들어갔던 광양와인동굴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를 도입하는 등 예술영역 확장으로 복합문화공간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영양소가 결핍되기 쉬운 막바지 겨울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여행 팁으로 참숯에 구운 달달한 광양불고기 또는 담백한 닭숯불구이를 하늘이 내린 고로쇠 수액과 함께 맛볼 것을 추천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춥고 메마른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휴식을 콘셉트로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 ~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하조나라 체험 코스다. 방역우수관광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베이컨, 피망, 올리브 등 원하는 재료로 토핑을 하는 등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사라실예술촌, 장도, 궁시 등 다채로운 체험과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으로 유유히 봄 마중을 떠나는 낭만코스다. 시는 첫날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고로쇠) ~ 광양장도박물관 ~ 광양궁시전시교육관 ~ 매천황현생가 ~ 하조나라 ~ 해달별천문대 코스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 ~ 사라실예술촌 ~ 구봉산전망대 ~ 김 시식지 ~ 망덕포구먹거리타운(중식) ~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으로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2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고로쇠 등 겨울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반나절, 당일, 1박 2일 등 2월의 광양을 가장 맛있게 만날 수 있는 2월 광양추천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즐기며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해 매달 3가지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2-02-04 16:07:4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 핵심 관광기반 점검

광양시 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민선 7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광양관광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담당공무원과 함께 지난달 31일 광양해비치로, 배알도와 망덕포구 일원, 광양매화마을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광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시가 추진해온 핵심 관광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살피는 한편, 뉴노멀시대 광양관광 브랜딩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먼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광양해비치로를 방문해 해오름육교를 둘러보고 이음길, 경관조명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어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 섬진강뱃길복원 사업,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연계공간인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일원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3년 연속 축제가 취소된 광양매화마을도 방문해 상춘객에 대비한 상황실 운영, 교통·주차관리, 불법노점상·불법음식점 단속, 이동 화장실 추가 설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정홍기 국장은 "광양해비치로,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위해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광양관광 핵심공간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광양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노력이 하나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스토리텔링과 브랜딩 강화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관광은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시민과 관광객 체감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낮과 밤이 빛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배알도~망덕포구를 잇는 별 헤는 다리가 개통되고 배알도가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2-02-03 12:41:37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나흘 만에 3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률 92% 달성

광양시는 3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4일 만에 137,687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지급률 92%를 달성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시중에 413여억 원이 풀리자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특히, 3차 긴급재난생활비는 30만 원 중 5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었으며, 명절 성수품 구매 등으로 부담이 컸던 일반 가계 역시 긴급재난생활비의 시의적절한 지급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4일 만에 지급률 92%를 기록하며 지역경제가 단기간에 활력을 되찾은 것은 '찾아가는 민원창구'의 역할이 컸다. 시는 신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같은 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회관 등 134개소에서 4일간 '찾아가는 민원창구'를 운영해 긴급재난생활비를 배부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강화를 위해 '요일별 신청제(아파트의 경우 동별로 신청일자 구분)'를 가미해 신속한 지급과 더불어 안전한 지급도 성과를 거뒀다. 한편,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미신청한 경우 올해 1월 6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복 시장은 "3차 긴급재난생활비가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재난생활비 지급효과가 선순환되도록 소상공인, 자영업자 가게와 전통시장에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03 12:31:16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선택 아닌 필수’

여수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선택 아닌 필수' 중화항체 상승…잔여백신 당일 접종도 가능 여수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지난주 이후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5일간의 이번 설 연휴에도 총 366명(일 평균 7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증도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으나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크다며 3차 접종까지 꼭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2차 접종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예방 효과는 감소하고 중증예방 효과는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에는 중화항체가 상승해 감염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다. 감염 시 누구나 중증?사망의 위험이 있으니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고령층 미접종자, 3차 접종 대상자(2차 접종 후 3개월 경과)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내국인에 비해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과 12세에서 17세 소아청소년의 확진 비율이 높다며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한편 2월 3일 00시 기준 여수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가 87%, 3차 접종이 59.1%이다. 12세에서 17세 접종률은 2차 6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이나 '예방접종 콜센'를 통해 가능하며, 잔여백신의 경우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2022-02-03 12:31:0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신혼 예비부부 산전검진 지원 건강한 사회 만든다

여수시가 도내 거주자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에게 '산전건강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원은 1인당 1회에 한하며 금액은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까지이다. 관내 의료기관에서 받는 유료 산전건강 검진이 대상으로 남녀 합해 총 40개 항목이 지원된다. 또한 여수시에 거주하는 예비 신혼부부일 경우 누구나 여수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무료 산전검사는 혼인신고 후 3년까지 가능하며 검사항목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당 등 13종이다. 다만 '산전건강 검진비' 지원의 경우 보건소 검사항목과 최근 6개월 이내 무료 국가검진을 받은 항목은 본인부담 환급에서 제외되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지원을 원하는 신혼 예비부부는 가까운 관내 병원에서 산전검사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본인부담 비용을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청구하면 된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62명의 신혼 예비부부에게 본인부담 환급을 지원했으며, 보건소 무료검진도 998명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임신 출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검진비 지원과 무료 산전검사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 예비부부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03 12:30:53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2월부터 문화 소외계층 위한 지원

여수시가 2월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희망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대상으로 관내 15,430명에게 연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그 자녀(만 5세~18세) 1,000명에게 연 8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2월 3일부터 거주지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또한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공연, 음반, 영화, 전시, 도서, 여행,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항공, 철도, 고속버스, 여객선 등 교통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희망바우처카드 발급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고, 기존 카드 소유자는 동일카드로 재충전해 관내 문화, 예술, 체육 관련 희망바우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바우처카드와 희망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이 2월부터 시작된다. 많은 홍보와 함께 대상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3 12:30:19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