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홍민영
기사사진
IBK저축은행-코리아신탁 업무제휴 MOU

IBK저축은행은 코리아신탁과 전략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장세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 최익종 코리아신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전 코리아신탁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코리아신탁은 IBK저축은행이 참여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서의 신탁·대리사무 등 관련 업무에 우선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IBK저축은행도 코리아신탁이 수행하는 개발사업에 대해 대출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부동산 시장 내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세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했으나 업계 최고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코리아신탁과의 업무제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약점을 보완한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익종 코리아신탁 대표이사도 "코리아신탁은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내 적지 않은 사업을 추진 중이기 때문에, 지역 내 1위 저축은행인 IBK저축은행과의 업무제휴로 양사 모두 시장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이 가교저축은행(예솔)을 지난 2013년 인수해 출범했으며, 건실한 성장을 통해 출범 4년차인 지난 2017년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자산규모 1위를 차지하게 된 지역 대표 저축은행이다. 코리아신탁은 2008년 설립된 신탁업계 후발주자로 2014년 차입형토지신탁 인가, 2015년 리츠AMC 인가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매출 과 수익의 지속 증대 및 업계최고의 NCR(영업비용순자본비율)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탁사다.

2019-06-19 14:40:33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매칭해 주는 등 마케팅 정보에 취약한 중소형가맹점주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는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페이(Pay)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별도의 단말기 없이 가맹점주와 고객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한 것.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샵 파트너 QR 페이 서비스는 마이샵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페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QR코드 키트를 활용한 고정형 방식은 물론 각 가맹점의 특성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하고 해당 금액의 QR코드를 생성하는 변동형 QR코드 생성 방식과 고객이 신한페이판 앱카드로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주가 마이샵 파트너로 스캔하는 방식 등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기존 고정형 방식에서 고객이 QR코드 스캔 후 직접 금액을 입력하던 이전 방식에서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최근 오픈한 터치결제에 이어 QR 페이 서비스도 론칭 하는 등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9 09:36:3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미얀마 농축산관개부와 MOU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MOALI)가 지난 1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MOALI 중회의실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설립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금융분야에서 저축중심 및 주민 참여형 성장 모델로 주목받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미얀마의 경험 전수 요청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중앙회가 미얀마 농촌지역에서 추진해온 새마을금고 설립 전파의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이를 위해 중앙회는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미얀마에서 농촌공동체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얀마 농촌지역의 금융포용성 확대를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MOU의 주요 협력내용은 ▲미얀마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정책자문 ▲관련법 및 제도 수립을 위한 기술적 지원 ▲미얀마 새마을금고 지원을 위한 중앙회 인력지원 협조 및 미얀마 정부의 사무실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서민금융 추진 경험과 MOALI의 농촌발전 경험 및 농촌지원체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호 협력기반이 마련됐다. 향후 각 기관의 특성을 결합한 사업협력이 이뤄진다면 현재 22개까지 설립, 운영 중인 미얀마 새마을금고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역에 확산돼 지속가능한 금융포용모델로 국제사회에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06-18 17:26:5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한국 경제, 뿌리부터 대전환 이뤄내야"

"해외투자자들은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한 우리나라에서 등을 돌리고 있다. 이제 완전한 대전환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는 살아날 수 없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0 경제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이끄는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시행했던 그간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이 나왔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여당은 9월 정기국회에서 계속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고자 하나, 우리나라는 비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과도한 채무는 독이 된다"며 "비기축통화국의 채무 비율은 통상 50%내외로, 현재 여당의 주장대로 과도한 빚을 낸다면 결국 경제는 몰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달러로 대표되는 국제결제통화를 확보함으로써 원유 및 해외제품과 서비스를 수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국가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국가중심주의와 설계주의를 배제해 시장의 자유도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또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대비 0.3%가 줄었다"며 "특히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1%가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10.8%이 감소해 정말 위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내 입지가 나빠져 국가적인 경쟁력이 줄어든 데 그 이유가 있다"며 "문 정부는 반자본, 반재벌의 편가르기를 중지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입지조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기업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소득주도성장을 전면수정해 지나친 임금상승을 차단하고, 통상외교를 강화함으로써 해외자본이 우리나라로 들어와 기업을 만들고, 우리 인력들을 고용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노동의 부익부 빈익빈이 늘어나고 있다"며 "민주노총과 정권의 결탁에 그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반자본주의, 반법치주의적인 노동시장 경직화를 풀어내고, 90%의 서민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새로운 정치권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6-18 14:42:4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개시

신한카드는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에게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지키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SMS알림을 통해 시스템에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부동산등기관리' 서비스와 KB부동산시세 및 국토교통부를 통한 시세·실거래가·공시가격 조회 등 '부동산시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DSR계산기 기능을 통해 DSR 비율 산출 및 대출 가능액을 조회하고 예상재산세 산출, 지방세 납부 일정 등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조회해 세금 체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불법 부정등기로 인한 법률 분쟁 시 1500만원 상당의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법률 비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이용료는 월 15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7월 말까지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대부분인 7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임차인과 부동산소유주 고객들이 임차보증금 및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18 13:18:21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퀸 콘서트 예매 여성·청년층 대거 몰려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이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순조롭게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예매는 티켓 오픈 후 1시간 이내에 지정석 VIP석과 R석, S석 등이 매진됐고,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전체 예매율 90%를 넘어섰다. 현재는 약 9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퀸(QUEEN)'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밴드지만 주요 활동 시기가 1970년대~90년대 초반이고, 2회 공연을 진행하는 점과 내년 1월 공연까지 7개월이 넘는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같은 티켓 예매 실적은 이례적인 인기로 평가된다. 특히, 남성 팬 비중이 높은 록밴드의 공연 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68.2%를 차지해 남성(31.8%)을 압도했다. 국내 공연시장에서 여성 고객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공연의 여성 구매자 비율은 지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였던 '폴 매카트니'(51.9%)나 '콜드플레이'(60.2%) 콘서트보다 한층 높은 수치다. 또, 퀸의 전성기 시절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대(40.0%)와 30대(33.8%) 고객이 전체 예매자의 73% 이상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0~30대 고객은 지난 해 국내에서만 1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퀸이라는 밴드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인 퀸의 팬덤이 새롭게 확대·재편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이후 퀸의 노래들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퀸의 새로운 팬덤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티켓 오픈에는 영화로 처음 퀸을 접한 팬들이 공연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퀸의 음악을 느끼기 위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이 최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2020년 1월 18일 오후 7시와 1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2019-06-18 13:18:14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마케팅 지원 MOU

삼성카드는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 11층에서 빅데이터 기반 'LINK비즈파트너'를 통해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강병주 마케팅실장, 허재영 BDA센터장, 굿네이버스 황성주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LINK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로 삼성카드가 지난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좋은이웃가게는 굿네이버스가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나눔 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가맹점으로 구성돼 있다. 양 측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나눔캠페인인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삼성카드 LINK비즈파트너를 통한 실질적인 매장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양 측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가맹점주와의 상생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앞선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굿네이버스의 소상공인 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6-18 13:17:14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 다문화 청소년 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공동 기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에 건립키로 한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는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향후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시대에서 다양성과 공존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해밀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만든 대안학교로,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언어장벽과 문화차이 등을 오히려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화시켜 이들을 다양한 경험을 가진 다중 언어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며 "이 곳에 건립되는 상호문화교류센터가 학생들을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밖에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발달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을 돕는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등의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행복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9-06-18 09:02:0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 출시

흥국생명이 시니어 및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은 전기간 사망보험금을 동일하게 지급하는 주계약과 나이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체감되는 간편한착한정기특약의 복층구조로 구성됐다. 주계약은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하고, 정기특약을 통해 70세 이전에는 사망보험금을 강화하며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체감시킨다. 예를 들어 1억플랜으로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가입할 경우 피보험자가 70세 이전에 사망하면 주계약과 정기특약을 합쳐 총 1억원을 지급한다. 반면 피보험자가 70세 이후에 사망할 경우 주계약과 정기특약을 합쳐 총 5000만원을 지급하는 형태다. 80세 이후 사망 시에는 주계약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이런 체감형태의 구성을 통해 보험료를 대폭 절감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만약 40대 남성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할 경우 8만9900원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표준형으로 가입할 경우 12만5000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형임을 고려하면 착한 가격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셈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에서는 지난 달 착한보험료가 특징인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상품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유병자, 시니어들도 착한 가격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가입으로 설계했다"고 전했다.

2019-06-17 17:14:5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단’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올해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에 참가할 다문화자녀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8월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 싱가포르 교육기관 및 우리은행 싱가폴 지점 탐방·봉사활동·다문화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오는 28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다문화자녀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학 장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되는 체험단은 신청사유,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선발한다. 문화체험에 소요되는 교통비, 숙식비, 문화체험비 등 일체의 경비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국내 다문화자녀의 폭넓은 세계관 형성과 글로벌 리더쉽 함양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다문화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다문화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대표 다인종·다문화 국가인 싱가포르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우리금융그룹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외에도 다문화자녀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2019년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장학생 400명에게 총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9-06-17 17:14:43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SBI저축은행, '바빌론 챗봇' 서비스 오픈

SBI저축은행이 17일 국내 금융사 최초로 대출한도 및 금리 조회 기능을 탑재한 챗봇 서비스 '바빌론 챗봇'을 오픈했다. 바빌론 챗봇은 SBI저축은행의 대표 상품인 바빌론에 적용된 챗봇 서비스로, 기존 금융사들의 챗봇 서비스가 단순 상담만을 처리하던 것과는 달리 상담·상품추천·한도 및 금리조회·상품가입까지 한 번에 진행되도록 개발됐다. 특히 한도 및 금리확인이 가능한 기능은 국내 금융사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바빌론 챗봇은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기반의 신기술과 언어기반자연어처리 기술을 접목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인공지능형 챗봇으로, 고객이 입력한 문장의 의도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높은 응답율과 자동화학습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한 시스템 안에 챗봇과 상담원이 연계돼, 상담원이 답변해야 할 경우 대기 중인 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상담원과 챗봇의 유기적인 연계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챗봇의 지식학습이 반복됨으로써 지능이 점점 고도화되도록 했다. 바빌론 챗봇 도입을 통해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만 가능했던 금융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게 돼 고객의 불편함은 최소화 하고 만족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바빌론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금융사에서 가장 고도화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화 핀테크TF팀 이사는 "이번 챗봇 구축은 단순히 고객 질문에 묻고 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도조회 및 금리조회,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완료되는 서비스로 다양한 핀테크 기술이 실무에 접목돼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로 생각한다"며, "지난 4월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에 이은 또 한번의 혁신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기반의 금융 혁신을 통해 저축은행 업계의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06-17 17:14:3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