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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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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전년에 비해 20여명 늘렸다. 이번 채용은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행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특성화고 취업담당 교사와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채용절차, 입행지원서 작성방법, 면접 방법 등을 조언했다. 특히, 입행지원서에는 우리은행 입행을 위해 본인이 준비한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리있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및 일반상식 등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학습할 것을 추천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 분들이 올해 채용 인원을 늘린 것을 반기는 분위기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4 09:06: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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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타트업 손잡고 FDS 고도화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가 올해에는 사내벤처 3팀, 스타트업 4팀 등 총 7팀으로 구성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기째를 맞은 아임벤처스는 임직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통해 이상징후 탐지(FDS), O2O기반 장례·동호회·공부관리 플랫폼 사업 등 총 7개 사업과 관련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AI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이상징후탐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피니그루'와 협업해, 신한카드 고객의 핸드폰 문자 및 통화내용 중의 보이스피싱 키워드를 탐지하고 이를 신한카드의 빅데이터와 결합해 최종 금융사기를 판단하고 방지하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근조화환, 장례식장 안내 등 장례관련 서비스를 운영중인 스타트업 '삼가'와 함께 모바일 부고장 연계 카드기반 송금 서비스 운영 및 상속·법률·세무·펀드·장례 관련 금융상품 및 제휴카드 개발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산후조리원에서 수집된 신생아 정보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임신·육아 부문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이앤나'와 함께 육아시장 제휴 마케팅과 빅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동대문시장 의류 도소매업자 대상 주문·정산·결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북선 컴퍼니'와 함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링 및 금융상품 개발, 현금결제시장 카드전환 유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포츠·게임·취미 동호회 모임관련 회원과 제휴업체를 연결하고 각종 결제·송금·쇼핑몰·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커뮤니티 플랫폼과 학습자의 오답 데이터 수집·적재 분석을 통해 취약영역 진단과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 등의 사내벤처 사업모델을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문동권 경영기획그룹장과 사내벤처 임직원, 그리고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기 아임벤처스를 위한 전용 사무공간 오픈 및 출범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지난 4월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하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및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비자 코-크리에이션(Visa Co-Creation)' 기회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임벤처스 4기 사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혁신적 금융 성장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 및 동반 성장해 나가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4 09:06: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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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銀, 6% 정기적금 특판 이벤트

웰컴저축은행이 만 명 한정 최고 연 6%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9일 오전 9시부터 만 명에게 한정 판매하는 '웰컴 첫거래우대 정기적금' 상품은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납입금액은 최저 1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이자는 만기에 일시 지급한다. 우대금리는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8회 이상 적금계좌로 자동이체 및 적금의 신규일부터 만기일 전일까지 웰컴저축은행에 개설된 자유 입출금 계좌 내 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 유지되는 조건으로 제공된다. 자유 입출금 계좌가 2개 이상일 경우 각 계좌의 잔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계산한다. 웰컴 첫거래우대 정기적금 이벤트 상품은 웰컴저축은행과 첫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 상품이나, 최초로 개설한 예·적금 상품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하는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즉, 6월 30일 이후 웰컴저축은행 예·적금계좌를 개설한 경우라면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와 더불어 친구추천을 통해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면 추천인과 추천받은 당사자 모두에게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웰컴 첫거래우대 정기적금 상품은 웰컴디지털뱅크(웰뱅) 및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웰뱅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상품을 통해 웰컴저축은행 및 자사의 모바일 뱅킹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 못지않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뱅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보편적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내 '웰컴 첫거래우대 정기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23 10:51: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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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제주 지점 이전 오픈…고객 맞이 '새 단장'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제주 지점을 기존 제주시 이도2동에서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시민복지타운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지점 이전으로 제주 지역 고객 접근성 강화에 따른 이용 고객 확대와 영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 지점이 이전한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은 주변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제주상공회의소·한국은행제주본부·제주보건소 등 주요 관공서가 포진해있고, 인근에는 제주종합경기장이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다. 또한 제주 지점 주변에 아파트 밀집 지역이 있고, 향후 행정복지종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의 금융 수요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제주 지역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JT친애저축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지점을 이전 오픈했다"며 "비대면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고도화되고 있지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 역시 여전히 많은 만큼 대면 고객 편의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 제주 지점은 지난 2013년 서귀포 출장소와 신제주 출장소가 통합하며 문을 열었다. 제주 지점 이전 안내는 JT친애저축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챗봇 서비스,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23 10:51: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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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에어부산 1Q 쇼핑+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에어부산과 함께 '에어부산 1Q 쇼핑+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에어부산 1Q 쇼핑+ 카드는 쇼핑·주유·커피 등 생활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함과 동시에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하나머니를 적립 해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에어부산 1Q 쇼핑+ 카드는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에서 이용 시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 청구할인 ▲스타벅스 커피빈에서 4000원 이상 이용 시 4000원 청구할인 ▲아파트관리비 4대보험에서 합산 이용금액 10만원당 5000 하나머니 적립 ▲온라인쇼핑(G마켓·옥션·11번가 등 13곳), 통신(SKT·SKB·KT·LGU+ 자동이체), 교통(버스·지하철·택시), 자동이체금액(전기·도시가스), 해외에서 이용 시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카드와 에어부산은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해 에어부산 항공권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에어부산 1Q 쇼핑+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한해 카드발급월로부터 60개월 동안 에어부산 항공권을 구매하면 10만원당 5000 하나머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하나카드 손님의 여행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에어부산과의 제휴를 통해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1Q 쇼핑+ 카드의 연회비는 비자 마스터카드(1만2000원), JCB(1만원)이며, 상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하나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23 10:40: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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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다이브와 함께 힙스터들의 세상에...”

현대카드가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을 베타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자인부터 여행, 음악, 미식까지 총 4곳의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현대카드가 아날로그 경험의 폭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한다. 현대카드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인 현대카드 다이브를 베타 오픈하고, 현대카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힙스터들의 주요 관심사를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현대카드 다이브는 힙스터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새로운 놀이의 장이다. 여행·음악·요리·스타일·테크·디자인 등 힙스터들의 관심사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공간에서 자신의 아날로그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함과 동시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른 힙스터의 경험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카드 다이브를 활용하면 현대카드의 문화 활동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4곳의 라이브러리와 스토리지(전시장), 바이닐앤플라스틱(음반매장) 등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슈퍼콘서트를 필두로 한 현대카드의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다이브 베타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을 다운받고 최근 자신의 관심사나 핫플레이스, 인생 여행지 등에 대한 경험을 앱에 올리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응모 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본인 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도 손쉽게 가져올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고프로 카메라'와 '애플워치', '홈 비어머신' 등 힙스터들의 인기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다이브는 현대카드의 모든 브랜드 활동을 담아내는 공간이자, 힙스터들의 새로운 플레이 그라운드"라며, "많은 사용자들이 현대카드 다이브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앞선 트렌드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다이브는 공식 오픈 전,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 받는 'iF 디자인 어워드' 앱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리는 등 디자인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 받기도 했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은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현대카드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9-07-23 10:40:5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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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손님행복위원회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손님행복위원회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손님의 입장에서 바라 본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을 제거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의 손님행복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손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0일까지 진행된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1915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서 총 483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했다. KEB하나은행은 손님행복위원회를 통해 손님과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결과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전 영업점 와이파이 설치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제신고 ▲하나원큐신용대출 출시 등을 통해 손님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한 차원 높여 손님불편을 제거했다. 이날 개최된 손님행복 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10명과 직원 1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은행장이 직접 시상하는 등 손님중심경영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소비자 편의성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손님행복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KEB하나은행이 한 단계 성숙하는 큰 계기가 됐다. 손님이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알고, 먼저 찾아서 손님의 불편을 없애고, 편리함을 높여, 항상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하는 KEB하나은행이 되겠다"며, "손님경험 혁신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나서서 과감히 고쳐 나가겠으며, 소비자 중심 우수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행복위원회를 통해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제도, 관행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적극 제거해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19-07-23 10:40:4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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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여행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와 제휴해 3개 항공사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비롯해 유료 부가서비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관련 할인을 카드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항공사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5%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카드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수하물, 좌석 지정, 기내식 등 유료 부가서비스의 경우 1만원 초과 결제 시 항공사별로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카드로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등 여행 관련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면세점, 호텔·숙박 업종의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되며,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은 월 최대 7000원까지 이용금액의 3%가 캐시백 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각각 월 3회, 연 12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할인 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제과·아이스크림점 ▲택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000원, 4000원, 2000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 ▲제휴 저비용항공사(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저비용항공사 이용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워라밸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여행 등 레저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7-23 10:40: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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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청년층을 위한 금융

'포용적 금융'이 금융업계의 화두가 된 건 하루이틀이 아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곳저곳에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체계가 허술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청년을 위한 금융 체계가 필요한 지금이다. 20대 개인파산 신청률이 5년새 30%나 증가했다. 59조원. 우리나라 20대들이 지고 있는 빚을 다 합치면 이렇게 엄청난 금액이 된다. 학생이나 근로자가 아닌 20대 청년층의 경우 공적지원도 받기 어려워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청년 채무자를 위한 공적지원이 대부분 학생과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대학에 다니지 않거나 근로소득이 없는 청년층은 고금리 불법대출로 내몰린다. 청년층을 위한 금융 체계가 허술함을 들여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존 금융상담 기관에서 운영되는 청년층 대상 프로그램 대부분은 단순 교육과 안내 등에 치중돼 있어 효용성이 부족하다. 한 민간신용상담기관 관계자는 "기존 신용상담기관은 권위적인 부분이 많고, 청년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기 보다는 하면 안되는 것들 위주로 알려주기 때문에 현재 금융 체계에서 청년들이 위축되기 쉽다"며 "서민금융지원센터·신용회복위원회·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의 공적상담기관이 있으나 청년들 중 상당수가 이들 기관에서 채무상담을 받는 것을 꺼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층을 이해하는 신용상담 기관이 필요하다"며 "당장의 부채 등 생활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미래 설계와 같은 생활경제 역량을 향상시키는 상담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들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도 필요하다. 대출 이력 등 금융 거래 정보가 부족한 청년층의 경우 대부분 낮은 신용등급을 받기 때문이다. 한 대안신용평가사 대표는 "단순히 금융 거래 실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청년층이 고금리 대출로 내몰려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대부분이 신 파일러인 청년층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체계를 만드는 일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회사에겐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준다. 인식과 기술의 발전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진정한 '포용적 금융'이 등장하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2019-07-23 10:40: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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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IMG::20190723000073.jpg::C::540::지난 22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임원진과 함께 본점 로비에서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화분을 출근길 직원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다음달 30일까지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를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이 기업의 중요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평소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구는 우리가 지킨다 캠페인에 앞장섰다. 손 회장은 지난 22일 본점 로비에서 임원진과 함께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출근길 직원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은 환경보호실천 서약을 하고 종이컵 사용 금지, 자리 비울때 컴퓨터 모니터 끄기, 퇴근 1시간 전 냉방기기 끄기, 퇴근때 전산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천한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본점에 캔·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을 운영하며, 캠페인 기간 내 직원들이 기부한 에코백을 재래시장에 다시 기부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에 나서는 등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손태승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요소"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경영과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2019-07-23 10:40: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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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분기 순익 6103억원…예상 웃돈 최대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에 순이익 610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의 2분기 순익이 5000억원 중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2일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416억원(7.3%) 증가한 6103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179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량자산 위주의 자산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실적 증가 등으로 상승한 수익성이 성과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3조54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이자이익의 경우 중소기업 대출이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고, 핵심예금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펀드 및 방카슈랑스 등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5.5% 늘었다. 우리금융의 글로벌부문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부문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해 우리금융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분기에 이어 건전성 부분도 추가로 개선됐다. 우리금융의 자산건전성(은행기준)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3%, 연체율 0.32%로 집계됐다. 우량자산 비율은 85.3%로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업대출 위주의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를 유지함과 더불어 우량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결과 높은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5%포인트 향상된 120.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출확대와 시장금리 하락의 여파로 우리금융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감소한 1.75%를 기록했고, 은행 기준으로는 1.49%로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개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15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8%감소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금융이 올해 지주사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순익과 회계상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며 "사실상 큰 격차가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65억원이며, 우리종합금융은 상반기 2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서도 우리금융이 경상기준 최대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며,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주 출범 후 단기간내 자산운용사 및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공고해진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의 수익창출력은 향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2 15:27:5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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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빅데이터 분석·활용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방대하게 축적된 은행 내·외부의 유용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로써 디지털 시대의 급변하는 금융 손님 트렌드에 맞춰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SK C&C와 PwC컨설팅의 컨소시엄이 수행사로 참여해 구축을 완료했으며, 데이터의 수집과 적재, 분석과 활용에서 특히 강점을 가진다.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은행 내부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는 물론 공공 데이터, SNS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적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에서는 불가능했던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장기간의 수집과 보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은 샌드박스(보호된 영역 안에서만 프로그램 작동이 가능한 보안 소프트웨어) 기반의 분석 환경이 구축되돼 기존 데이터 운영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과부하나 데이터의 삭제 및 왜곡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독립된 분석공간 및 분석도구를 제공한다는 점도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이 가지는 차별적 강점이다. 고급 데이터 분석가들을 위한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환경 제공은 물론이고 일반 직원들을 비롯한 초급 분석가들에게도 빅데이터 분석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밖에도 ▲영업점 통폐합 등 채널최적화 지원 ▲기업여신 연체 예측 ▲인공지능 금융비서 HAI뱅킹의 손님별 최적 상품 선 제안 ▲외부 평판 데이터 수집을 통한 시각화 리포트 구성 ▲손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한 신용대출 상품 추천 등 5가지 분석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을 완료한 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권길주 KEB하나은행 이노베이션 & ICT 그룹 부행장은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비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하나 빅데이터 플랫폼의 신속한 고도화와 자체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협업 시너지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19-07-22 09:57: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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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픈

삼성카드는 올해 초 출시한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에 이어 조회한 중고차 가격으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판매가와 판매 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중고차를 좋은 가격에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다. 우선 삼성카드의 내 차 시세 조회를 통해 차량번호 만으로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한 후 조회된 시세대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원할 경우 고객은 판매하고 싶은 가격만 결정하면 된다. 이후의 판매과정은 대행업체가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중고차 딜러와 직접 협상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별도의 판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삼성카드 및 다이렉트 오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다이렉트 오토 런칭 3주년을 기념해 7월말까지 한도 조회 시 경품 증정, 할부 이용 시 최대 30만원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기반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7-22 09:57: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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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은행장-행원 소통하는 '런 투 유'

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저녁 지성규 은행장이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행원들이 직접 선정한 코미디 무언극(無言劇) '옹알스'를 함께 관람하며 소통하는 '런투유!(Run To You!)'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를 맞이해 처음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은행 내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 행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선 그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직접 경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성규 은행장의 평소 생각에서 착안해 실행에 옮겨졌다. 런투유 프로그램은 은행장이 연극, 영화, 각종 공연 등 행원들이 직접 선택한 다양한 문화활동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동참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 행장은 앞서 지난 3월 말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런 투게더(Run Together)'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영업본부를 직접 방문, 영업본부장, 지점장 등 현장의 리더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한 바 있다. 이번에 함께 관람한 코미디극 '옹알스'는 대사가 전혀 없는 무언극(無言劇)으로 영국 에딘버러 축제로부터 공연 초청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1개국 46개 도시 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예술성과 오락성을 공인 받았다. 관객 참여방식의 독특한 공연 구성에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더불어 즐기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공연 관람 후, 이어진 이심전심(以心傳心)토크 시간에는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답게 젊은 행원들의 솔직 담백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지 행장은 행원들의 개인적인 질문을 포함한 모든 질문에 일일이 답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영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행원들에게 물어보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했다. 참석한 행원으로부터 "'인싸', '아싸' 라는 용어를 아시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즉석에서 정확한 답변을 내놓아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 행장은 "뚜렷한 주관을 갖고, 주입식 지식이 아닌 스스로의 경험을 중요시 하는 밀레니얼 세대 행원들의 패기와 열정 덕에 희망의 새 기운이 솟아 오른다"며 "앞으로 주어질 많은 기회와 적극적인 지원을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향후에도 연극, 영화 등의 공연관람에서 독서토론 및 각종 워라밸 프로그램까지 행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문화활동을 활용해 다채로운 형태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19-07-21 11:32:2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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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하반기 화두로 '환경·사회·미래' 논하다

신한카드가 상반기 실적을 리뷰하고 하반기 사업전략 관련 논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 등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사업전략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후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하반기 4대 아젠다와 신한카드 뉴비전 과제 달성을 위한 성과 창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시간에 그룹장 등은 유관 주제의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로서 자유롭게 논의에 참석하고, 이외 임부서장들은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방안, 오토금융 활성화 및 커넥트(Connect) 영업방안, 넥스트 페이먼트(Next Payment) 선제적 대응방안, 새로운 도전과 사회적 기업으로의 트랜스포메이션 등 4대 아젠다에 대해 논의한 후 각각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신한금융그룹의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는 'ESG 전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ESG 전략 추진내용을 논의하고, 종이·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회의'를 진행하는 등 리더들부터 ESG 전략을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임 토의가 끝난 후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함께 만든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와 인근 커피 가맹점들을 방문해 친환경 쌀빨대를 전달하는 등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환경보호까지 생각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상권의 환경보호 전도사를 자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사장은 강평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상반기에 거둔 성과들과 하반기 흘릴 땀방울이 실질적인 한 해의 성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심기일전(心機一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신한카드의 리더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 초심(初心): 신한카드 존재의 이유이자 목적은 바로 고객인 만큼 회사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관점으로 모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것 ▲ 일심(一心):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연'과 '조연' 구분 없이 조직원들과 소통할 것, ▲ 진심(眞心): 권위나 통제가 아닌 진심을 통해 조직원들이 스스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 ▲ 관심(關心):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관성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세심하게 관심을 가질 것 등 4가지를 강조했다. 임 사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면서 임부서장들에게 "연간 목표 달성과 4대 아젠다 성과 창출을 위한 맺을 결(結),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단할 결(決),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전략을 체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깨끗할 결(潔) 등 세가지 결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7-21 11:31:59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