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홍민영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 GLN, 태국 모바일 결제서비스 출시

KEB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태국에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환전이나 현지의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의 지난 4월 대만 서비스 개시 이후 두 번째로, 태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 SCB)과의 제휴를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거쳐 1일 정식 출시했다. GLN은 대만, 태국에 이어 향후 아시아 주요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의 GLN은 전 세계 금융기관·유통회사·포인트 사업자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허브(Hub)가 돼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 ▲결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인출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해외결제서비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14개국 총 58개사와 제휴를 협의 중이다. 특히 GLN은 별도의 설치나 가입 없이 기존에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던 GLN 파트너사의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국가별 환율이 자동 적용돼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방콕의 필수 교통수단인 BTS(Bangkok Mass Transit System), 태국 대표 백화점인 센트럴 백화점, 엠포리엄 백화점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아이콘시암 쇼핑몰, 짜뚜짝 주말시장, 고메 마켓, 빅씨 마트 등 태국 내 3백만개 프롬프트 페이(Prompt Pay)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나, 올해 말부터는 쓱(SSG) 페이, 토스 등 국내 및 해외 제휴사 손님들도 자체 앱에 연결된 GLN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번 GLN 태국 결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태국을 방문해 GLN으로 결제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트럴 백화점을 비롯한 태국 내 전 프롬프트 페이(Prompt pay) 가맹점에서 GLN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0%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콕의 대중교통수단인 BTS를 4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GLN 서비스 태국 출시를 계기로 태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이 자국에서처럼 편리하게 온·오프라인 해외 모바일결제·송금·ATM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현지인이 받는 다양한 쿠폰 및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은 파트너들과 함께 GLN을 통한 새로운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만과 태국에 이어 연내에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GLN을 통한 글로벌 결제 가능 국가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 및 태국 GLN 손님이 한국 내 가맹점에서 자국의 앱을 통해 결제하는 한국 인바운드(Inbound) 서비스와 대만 GLN 손님이 태국의 가맹점에서 대만의 앱으로 모바일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간 서비스(Global to Global)도 조만간 실현될 예정이다.

2019-09-02 10:31:34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서 '프롬올투휴먼' 최종 우승

신한카드의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2019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의 최종 우승팀이 가려졌다. 신한카드는 지난 31일 합정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2019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결승 무대에서 '프롬올투휴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 5번째를 맞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이다. 기획사 아이돌 위주의 국내 음악 시장에서 기성 가수가 아닌 인디 뮤지션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R&B, 락,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의 신인들을 발굴해 장르 다양성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약 1300여 팀의 신인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설(SURL)'(2018), '위아영'(2017), '더베인'(2016), '맨(MAAN)'(2015)이 있다. 최근 아시아 투어를 마친 '새소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오이스터' 등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가 배출한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음악 시장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써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총 211개팀이 참가해 온·오프라인 예선과 31일 진행된 결선 경연을 거쳐 최종 우승팀이 정해졌다. 이날 결선은 '퍼센트', '제이유나', '구만', '데이먼스 이어', '프롬올투휴먼', '플랫폼 스테레오' 의 순서로 경연이 펼쳐졌으며, 작년도 우승팀인 '설'과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윤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특히 이번 결선무대는 네이버 V앱과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네티즌들에게 실시간 전달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프롬올투휴먼은 심사 결과 최종 우승을 차지해 1000만 원의 상금 주인공이 됐다. 최종 순위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 및 문자 투표 그리고 전문심사위원단 평가 결과 합산을 통해 가려졌다. 대상을 수상한 프롬올투휴먼은 얼터너티브 알앤비를 기반으로 소울풀한 음악을 보여주는 팀으로, 음악적인 완벽한 진화를 꿈꾼다는 의미의 팀 명처럼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실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우승팀 프롬올투휴먼을 포함한 제이유나, 퍼센트 등 상위 3개 수상팀은 오는 10월 19, 20일 양일간 신한카드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9'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뮤지션을 비롯해 온라인 투표, 청중평가단 등으로 참여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덕분에 인디 문화 발전을 위한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상생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9-02 10:30:53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비씨카드 '여행엔비씨', 美 라스베가스 왕복항공권 할인

비씨카드가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엔비씨'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 고객이라면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비씨카드 페이북(paybooc)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미국 인기 여행지인 '라스베가스(Las Vegas)' 행 왕복항공권을 1장 당 9만9000원에 제공한다. 왕복항공권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 고객은 26일 개별 안내되며, 안내 직후부터 2020년 3월 31일 사이에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7일 오후 4시까지 왕복항공권을 2매까지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또한 미국 여행 동안 머무를 곳은 아고다 및 익스피디아 비씨카드 전용 예약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10%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해 해외 방문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4일까지 비씨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가고 싶은 여행지'를 친구 태그와 함께 작성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와(Rimowa) 캐리어 또는 스타벅스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전세계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인 '굿럭(Goodlugg)'에서 비씨카드로 3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비씨 페이북 또는 비씨카드 앱에서 '#마이태그'로 해당 이벤트를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쿠폰은 고객 한 명당 1회 발급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마이리얼트립에서 비씨카드로 전세계 각종 투어·티켓·특가여행 상품을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매월 카드 1장 당 최초 결제한 1건에 대해 적용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지난달 사모아에 이어 비씨카드 고객이 합리적으로 미국을 여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2 10:30:1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롯데카드, '라이킷 체크카드' 2종 출시

롯데카드가 2일 '좋아서 쓰는 카드, 라이킷(LIKIT)' 시리즈의 신상품 '라이킷 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라이킷 체크카드 2종에는 고객들의 사용패턴을 빅데이터 분석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았다. '라이킷 올 체크카드'는 모든 가맹점을 두루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다.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2%를 캐시백 해주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시, 주말 및 공휴일에 0.2%를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라이킷 온 체크카드'는 온라인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다. 온라인 이용 건은 3%를, 소셜커머스·오픈마켓(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옥션, G마켓) 이용 건은 5%를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 혜택은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시 제공된다. 또한 라이킷 체크카드는 '소액 신용 서비스(라이킷 체크플러스)'로 신청 시 신용 심사를 거쳐 최대 30만원의 신용한도가 제공된다. 계좌잔액이 부족하더라도 한도 내에서 체크카드로 신용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킷 체크카드 2종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디지털에 친숙하고 개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젊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라이킷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엠넷 '고등래퍼 3'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개성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힙합'을 콘셉트로 라이킷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좋아서 쓰는 카드, 라이킷'은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업종과 이용패턴을 분석해 개발한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02 10:30:0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2019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수상

신한카드가 10년째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따뜻한금융' 활동이 국가로부터 인정받게 됐다. 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독서문화상'에서 '아름인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이번 독서문화상 시상식은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열악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 인재 양성해 노력해오고 있다. 아름인도서관은 2010년 1호 도서관 개관 이후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 등 해외에도 5개의 글로벌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6월에는 병영 독서 활성화를 위해 1군단 사령부와 701특공연대에 각각 아름인도서관을 설치하고 도서도 추가로 기부한 바 있다. 아름인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도서관과 종합복지센터 도서관 구축 위주로 진행되다 이용자에게 맞춘 특성화형 도서관, 지역사회 커뮤니티형 도서관 등으로 점차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또한 신한카드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는 대학생 '북멘토 봉사단'을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권리를 지켜주고자 시작된 사업이 점차 확대돼 독서문화 발전으로 이어져 이번 시상식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에 독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상생에 도움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5:57:1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비자-한국핀테크지원센터, 국내 핀테크 기업 육성 MOU

비자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 (FinTech Center Korea)와 국내 핀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자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혁신적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상용화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국내 핀테크 산업 저변 확대 및 혁신 도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한국 결제 시장의 성장과 세계화에 더불어 은행, 카드사 등 기존 사업자의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자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핀테크 유관 정책 분석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국내 핀테크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돕게 된다. 또한, 비자의 핀테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상용화를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국내 스타트업 및 주요 핀테크 관계자들을 올해 11월 싱가포르 비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에 초청해 아세안 최대 핀테크 행사인 '핀테크 페스티벌(FinTech Festival)' 행사 참여를 돕고, 한국이 핀테크 산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행사 또는 프로그램 기획 시, 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제 기술 분야의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 시, 비자가 해당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크리스 클락 (Chris Clark) 비자 아시아 태평양(AP) 지역 총괄 대표는 "비자는 최근 라인 페이(LINE Pay), 고젝(GOJEK) 등 아시아의 유망 핀테크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아시아 지역의 유망 핀테크 업체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활발히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MOU를 계기로 비자가 한국의 핀테크 산업 발전에 일조하며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리라 기대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패트릭 윤 (Patrick Yoon) 비자 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핀테크 산업 육성과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 정부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핀테크는 결제의 미래를 구체화 시킬 핵심 산업으로 비자는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고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국내 핀테크 업체에게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기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자는 앞서 자사의 공식 글로벌 핀테크 공모전인 비자 에브리웨어 이니시에이티브(Visa Everywhere Initiative, VEI)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신한카드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를 운영하는 등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5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린 '제 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매트 딜 (Matt Dill) 비자 전략 파트너십·벤처 부문 총괄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초빙돼 핀테크 주요 동향을 소개하는 등 결제의 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2019-09-01 14:22:21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우리원뱅킹’ 특화상품 5종 출시

우리은행은 1일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 '우리원(WON)뱅킹' 출시에 맞춰 우리원뱅킹에 최적화된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상품은 ▲원 통장(입출식) ▲원 적금 ▲원 예금 ▲원 신용대출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등 5가지다. 원 통장은 개설만으로 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우리은행 및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원뱅킹과 우리은행 모바일웹 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원 적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 월 저축한도는 50만원, 기본금리는 적립방식에 따라 정액적립식 연 2.4%, 자유적립식 연 2.3%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0.2%포인트는 원적금이 원통장을 통해 신규 가입되고, 만기에 해지된 경우 적용된다. 원 예금 역시 우리원뱅킹 전용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 이내로 월단위로 금액 제한없이 가입 가능하며, 기간에 따라 0.5%~1.05%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만기해지시 기본금리의 2배의 금리가 제공되는데, 가입기간 12개월의 경우 기본금리 0.95%의 2배인 연 1.9%의 금리가 제공된다.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은 공동구매 상품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 예금 고객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회차 별 판매한도·가입기간·금리 등이 달라지며, 모집안내는 우리원뱅킹 등에 공지된다. 마지막으로 원 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동일 회사 6개월 이상 재직 조건을 충족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이용해 우리원뱅킹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365일 신청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원 특화상품을 출시했다"며,"우리원뱅킹이 고객의 삶과 밀착된 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4:22:14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빅데이터 경제'의 명과 암

빅데이터가 곧 자산이 되는 오늘이다. 수많은 디지털 데이터가 새로운 제품·서비스 창출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 때문이다. 금융업에서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금융결제 이력이 부족한 소비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이 데이터경제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선 이유다. 예를 들어 대환대출 등 소비자금융을 제공하는 핀테크 사업자는 법 개정을 통해 기존 금융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글로벌 핀테크 업체가 이미 이들을 위한 대출을 활성화하고 있는 만큼, 관련 법령의 개정은 국내 여신 체계의 금리 단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안신용평가 체계의 확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데이터경제 3법을 개정해 금융기관 간 고객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진다면, 금융정보가 부족한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다면 신용평가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세밀한 신용평가를 통해 중소금융사들이 더욱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빅데이터 경제의 장미빛 전망을 말하기 이전에, 그에 따른 보안 문제의 우려를 확실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현재 국회에 상정된 개정안은 명목적으로는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맞춘 국제적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법제 개정을 추구했지만, 실상은 그 중 개인정보의 활용과 유통에 대한 부분만 가져온 데 불과하다.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도 가명처리 등의 방식으로 개인정보 활용이 가능하다"며 "개인의 건강정보·유전정보 등 사생활에 해당하는 영역이 과학적 연구라는 명목으로 민간 보험사들에게 제공된다면 개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배제효과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했다. EU는 공정한 데이터 전송을 허용하면서도 데이터 프로파일링에 대한 정보주체의 거부권, 개인정보 영향평가 등 정보주체의 권리를 강화하는 다양한 조항을 도입했다. 물론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과거부터 금융기관을 통해 끊임없이 발생됐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지 않아 행안위의 주장에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는것도 사실이다. 개인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개인정보 활용 확대를 주장하기 이전에, 금융회사를 비롯한 데이터 활용 당사자들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2019-09-01 14:05:25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롯데카드,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

- 추석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롯데카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롯데마트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를 할인해주고, 9월 2일까지는 결제금액에 따라 30·50만원 이상 결제 시 각 1만5000·2만5000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00만원 당 5만원,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10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9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30만원 이상 식품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만원 상품권을, 세븐일레븐에서는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5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해주고, 롯데카드로 엘페이(L.pay) 결제 시 엘포인트(L.POINT) 5%를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9월 15일까지 킴스클럽에서 추석 선물세트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6일까지 정관장 로드샵과 온라인몰에서 15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대별 최대 6만원 결제일 할인은 물론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 개인신용카드 고객이 롯데카드 라이프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8~9월의 시원한 해외 이용금액 최대 1만원 혜택' 이벤트에 응모하고 9월 15일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이용 시 롯데 외식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고, 비자 브랜드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50달러 이상 이용 시 5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 기프티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5일까지 롯데카드 라이프 앱의 기프티샷에서 롯데모바일상품권 10만원권 구매 시 26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인 최대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2019-08-30 09:23:5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2400억 원 규모 원화 그린본드 발행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쓰이는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현대카드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7년 만기의 원화 그린본드를 총 240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현대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현대·기아차 친환경 차량 판매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과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활성화에 앞장 설 방침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의 약 10%인 200만대를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에 자체 수요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통상 여신전문금융사는 일괄 신고제도 대상으로 수요예측 절차 없이 채권을 발행한다. 하지만 이번에 현대카드는 그린본드 발행 주관사와 인수단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24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특히 시장 변동성이 크고, 크레딧물이 약세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존 모집액인 2000억 대비 400억을 증액해 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지난 4월 현대캐피탈이 3000억 원 규모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현대차 금융계열사들은 국내 ESG 채권 시장의 정기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안정적이고 정기적인 ESG 채권 공급을 위해 자체 수요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해 적정 금리로 채권을 발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과 국내 ESG 채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19-08-30 09:23:3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의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두 달간의 방학 기간 동안 '행복한 금융' 실현을 위해 쪽방촌 어르신 행복상자 배달, 주말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그룹의 브랜드 홍보와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위치한 고려인회관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고려인 아이들 대상 한글, 전통문화, 역사교실 개최 ▲컴퓨터실, 도서관 시설을 갖춘 '하나 해피 클래스' 설치 ▲교실 보수 공사 ▲국내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하나 해피 쉐어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그룹의 브랜드와 서비스 광고를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제안하는 '광고기획제안 발표회' ▲KEB하나은행 딜링룸 및 위변조 대응센터 방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의 대화 ▲신입직원과의 멘토링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해단식에 참석해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하나금융그룹의 '행복한 금융'을 전하는 소통의 통로가 되어줘 감사하다"며, "지난 두 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금융의 주역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제13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활발히 전하는 한편, 1기부터 12기로 활동했던 홍보대사 멤버들과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9-08-30 09:23:23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NH농협-마스터카드, 해외 결제하고 MLB 월드시리즈 보러 가자

미국 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미국 현지 야구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마스터카드는 NH농협카드와 함께 다음 달 20일까지 메이저리그의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시리즈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19 MLB 월드시리즈 보러 미국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카드가 고객들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라이스리스(Pricel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농협카드 고객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사용하는 개인회원은 누구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다만 9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30만 원 이상 해외 결제를 해야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해외 결제엔 해외에서 직접 결제한 것은 물론, 해외 직구, 해외 숙박 및 항공 예약 사이트 결제 등 온·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포함된다. 해외 이용액 30만 원당 추첨권 1개씩 부여되며, 최대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 각각 2명씩 월드시리즈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MLB 월드시리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패키지는 10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동반자 포함 왕복 항공권 ▲3박 4일 고급 호텔 숙박권 ▲300달러 상당의 마스터카드 기프트 카드가 포함된다. 2등 당첨자 20명과 3등 50명에겐 NH농협카드에서 각각 5만 원과 2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추첨 기준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30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NH농협카드는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8-30 09:23:1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 30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본은 정직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가 어떤 이유로 변명하든 과거사 문제를 경제 문제와 연계시킨 것은 분명한데, 솔직하지 못한 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아베 정부를 비판했다. ▲정부가 내년 정부 예산을 513조5000억원으로 확정했다. 경기 하방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9.3% 늘렸다. 국세 수입이 감소세이지만, 재정지출은 급격히 늘면서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0%를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내년도 국방 예산이 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해 46조 7천억 원 대비 7.4%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군의 덩치불리기 예산편성이란 우려도 나온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최대 34%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9일 일본의 대(對)한국 경제보복 조치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베 신조 내각이 대외적 이슈를 계속 부각시켜 내부 결집을 도모할 것이란 분석이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3년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금융시장 안정을 꼽았다. 최근 논란이 된 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키코(KIKO) 분쟁조정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과 협의해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OTC시장(Korea Over-The-Counter·한국장외시장)이 출범한 지 5년이 지났다. 사설 장외시장에서 알음알음 거래되던 비상장주식을 제도권 시장으로 들여오기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 이달 초 코스피가 1900선, 코스닥이 600선을 각각 붕괴되면서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던 증시가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서히 숨을 고르면서 증시 반등세가 계속 이어질 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삼성이 29일 대법원의 이른바 '국정농단' 판결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광모 LG 대표가 29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그룹의 소재와 부품 연구 개발(R&D)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정부가 삼성전자와 이통3사를 대상으로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LTE(4G) 모델 출시를 압박하고 있지만 업계는 4G용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BMW코리아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국내 투자 강화에 나선다.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면서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7만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 입학을 앞둔 고교생이 1년 사이 8.3%나 감소해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난도 가중될 전망이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피고인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비선실세' 최서원 씨가 모두 2심 판결을 다시 받게 됐다. 특히 이 부회장은 2심에서 무죄로 선고된 혐의 중 일부가 유죄 취지로 파기됨에 따라 향후 재판에서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른 직업이 없는 대학 전업강사 4704명 등 대학 시간강사가 1년 사이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된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개정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 강사 해고 사태가 실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가 공간의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매겨 하수도 악취를 관리한다. 등급별 목표를 설정해 악취 저감 대책을 추진, 시민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년 고등학교 2·3학년 무상교육에 6600억원이 투입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재정난을 호소하는 대학 재정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대학 강사의 방학 중 임금도 지원된다. 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77조246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0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82조8203억 원을 편성했다. 2019년 예산액인 72조5148억원 보다 10조3055억원(14.2%) 늘어나,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월드가 지난 28일 LG유플러스와 5G 기반 클라우드 VR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 이상 판매하며, 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이 기존에 운영하던 3개의 모바일 앱과 6개의 웹사이트를 통폐합해 새로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그랜드 오픈한다.

2019-08-30 07:00:0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토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송금 지원

비바리퍼블리카는 29일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메시지' 앱에서 토스 송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삼성 메시지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10을 통해 토스 송금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메시지를 통해 계좌번호를 보내면 상대방 메시지에 송금 버튼이 자동으로 뜨고, 금액을 입력한 후에는 토스 앱 실행을 통해 송금 과정이 마무리된다. 계좌번호 없이 연락처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대화방 내 더보기 메뉴에서 송금 버튼을 눌러 금액을 입력하면 토스 앱으로 바로 연결돼 송금할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송금이 완료되면 송금 내역이 상대방에게 메시지로 전송되며, 상대방이 토스 앱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 다운로드 링크가 함께 전송된다. 메시지 사용자 중 토스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상대방으로부터 계좌번호를 받거나 송금을 요청받으면 송금 버튼을 통해 앱 설치 메뉴로 이동하고, 설치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토스 간편송금의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고,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용자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2월에 출시된 토스의 간편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쉽고 간편한 송금 서비스로 8월 현재 누적 송금액 54조 원을 돌파했다.

2019-08-29 17:45:02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