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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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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두 국책은행의 갈등] (3) 산은, 실적 부진에도 임직원 연봉은 '高高'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최근 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합병론을 제기하면서 산은의 경영능력 부족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산은의 핵심 과제인 기업 구조조정과 창업·벤처 기업 지원 실적은 저조한 반면, 재무건전성은 악화됐기 때문이다. 산은은 부진한 실적에도 임직원의 연봉이 3대 국책은행(기은·수은·산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 핵심과제 실적은 '미진' 지난 8월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18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분석'에 따르면 산은이 지분 보유나 출자 등의 형태로 투자한 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08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장부상 평가 손실이 난 투자처는 모두 31곳으로 전체의 1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대출금의 출자전환 및 회사에 대한 직접투자 등으로 보유하게 된 25조4309억원의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의 주식 중 4조3242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셈이다. 산은은 부실기업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벤처 및 중소기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기존 채권의 출자전환이나 직접투자를 통해 지분을 취득해 출자회사로 관리하고 있다. 출자회사가 부실화 될 경우 투자금 회수 지연·손실 등으로 산은의 유동성 및 재무건전성이 저하되고, 나아가 산은이 타 분야에 사용해야 할 정책금융 자원 배분의 비효율이 초래될 수 있다. 예산정책처 관계자는 "산은 출자회사의 주식 손실이 발생한 이유로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손실 발생, 해외 현지법인 투자 미숙, 투자시점에서의 추정 대비 수익 저조 등 여러 가지가 있다"며 "산은이 다양한 출자회사를 관리하기 위해선 해당 출자회사 각각에 대한 재무적·영업적·사업적 측면 등에서 다방면의 검토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산은의 지원 실적도 미흡하다. 올해 6월까지 총 261회가 열린 KDB넥스트라운드의 경우 944개 기업의 투자설명회 중 168개 기업만이 870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10개 기업 중 1~2개 기업의 투자유치만 이뤄진 셈이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IR라운드의 횟수와 참여기업, 실제 투자액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2016년 22개사, 2017년 44개사에 이어 지난해 64개사에 투자를 유치하며 꾸준히 실적을 올리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건전성 악화에도 임직원 연봉은 '高高' 한편 산은의 재무건전성은 부실채권이 쌓이면서 악화되고 있다. 산업은행의 지난해 말 부채는 22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4000억원 줄긴 했으나, 부채 규모는 3대 국책은행 중 기업은행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산은의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23%로 2017년보다 0.74%포인트 증가해, 3대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동안 수은과 기은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7%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산은 관계자는 "산은이 정책금융으로써 특정기업에 거액여신을 보유하고 있었고,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들이 지난해 말 고정여신으로 분류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올라간 것"이라며 "신용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건전성을 개선시키고 있어 연말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마무리가 되고나면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의 해외점포 또한 높은 부채비율과 취약한 리스크 관리로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은 산은 런던지점과 홍콩지점의 자산규모 대비 미흡한 내부통제력 및 위험자산 증가에 대한 리스크 관리 부실을 이유로 각각 경영유의 조치를 취했다. 반면 산은의 임직원 연봉은 3대 국책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지난해 산은의 직원 평균연봉은 1억548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수은 임직원이 평균 1억238만원, 기은 임직원이 평균 1억154만원을 받았다. 한편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산·수 합병론은) 이 회장이 사견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산은과 수은이 힘을 합친다는 것이 두 기관간 통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산은과 수은이 더 이상 묶여서 회자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2019-09-17 15:23: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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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시 2만원 혜택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하면 GS25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벤트 연장을 통해 손님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손님이 12월 31일까지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이 결제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고 하나멤버스 회원가입을 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 적립혜택이 제공된다.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하나카드 고객센터 및 하나카드 모바일앱에서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카드의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메가체크카드'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돼 전월 사용실적 및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17 14:04: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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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10개 기업 선정

KB국민카드가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신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핀테크(비정형 신용평가 솔루션)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아빠컴퍼니(전국 맛집 음식 배송) ▲위대한상사(상업 공간 공유 플랫폼) ▲웨딩북(결혼 정보 및 예약 중개) ▲스마일벤처스(해외 디자이너·명품 쇼핑몰) ▲카바조(구매 차량 동행 점검 서비스) ▲레이틀리코리아(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등 총 10개다. 이들은 572개 참가 신청 스타트업 중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 등을 통해 ▲사업 계획서 ▲공동화 사업 모델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기술 혁신성 ▲사업 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기업은 총 572개로 지난해 323개 대비 77% 늘었고, 재작년 1기 프로그램과 비교해 3배 이상 많았다. 창업 1년 미만과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초기 스타트업은 299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으며, 3년 이상 기업도 112개로 20% 가까이 신청했다. 지원 동기는 ▲후속 투자 연계(17.73%) ▲시드 투자 유치(17.12%) ▲타깃 마케팅(17.07%) ▲공동 사업화(14.16%) 순으로 나타났고, 지원 분야는 ▲쇼핑·가전(17.7%) ▲주거·음식(14.2%) ▲엔터테인먼트(13.1%) ▲헬스·웰니스(11.3%) 등 4개 부문 지원이 전체 신청 기업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0개 기업에는 KB국민카드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이 진행된다.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도 지원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더인벤션랩'을 통해서는 ▲전담 코치 배정 ▲회계·세무·법률·기술 관련 전문가 지원 등 집중 엑셀러레이팅을 받는다. KB국민카드는 또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10억5000만원 규모로 공동 조성한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활용해 KB국민카드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다. 필요 시 KB증권과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의 사업모델 연계 추진과 후속 투자 유치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은 이달 중 KB국민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겸한 '쇼케이스'를 통해 공동 사업 모델과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할 예정이다.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여 10개 기업의 현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킷 마케팅 등 여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지원 부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듯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한 신속한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금융, 음식, 쇼핑, 웰니스 관련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년보다 많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과의 진정성 있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17 11:06: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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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협운동 60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세이 공모전

신협중앙회가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맞아 신협 관련 에피소드 및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신협과의 추억이나 신협을 통한 성공사례, 신협의 사회공헌 활동 등 신협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형식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작성이 가능하다. 신협의 조합원과 임직원(퇴직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10월 31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시상은 전체 응모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28명을 선정, 2020년 1·2월 호 해피스토리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200만원 신협통장, 최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원 신협통장,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 신협통장이 중앙회장표창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홍보실장은 "수상작품은 60년사 별책에도 개제돼 신협의 기록으로 남겨지게 되는만큼 신협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협의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더 많은 이들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9-17 11:06: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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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인공지능 'HAI(하이)뱅킹', 개인화 서비스 시초

KEB하나은행은 인공지능 하이(HAI)뱅킹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손님 이용 프로세스 개선과 개인화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12월말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화형 뱅킹 서비스인 하이뱅킹은 지난해 11월 챗봇을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됐다. 문자입력·음성입력·카메라촬영을 통해 손님의 각종 금융거래 요청을 인공지능 금융비서 'HAI'가 문자 및 음성으로 답변한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로 가입 및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챗봇에서 직접 하이뱅킹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하고, 간편이체를 위한 별칭등록을 대화를 통해 등록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의 환전지갑과 동일하게 환전거래 시 거래 가능 통화를 21개까지 확대하고, 보관 및 재환전까지 챗봇과 대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이체거래 및 공과금 납부시에는 보안카드·OTP입력 절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고도화에 맞춰 오는 12월말까지 '새로워진 하이와 함께하는 한끼대첩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이뱅킹으로 예·적금가입, 세금납부, 송금, 외화환전 중 충족하는 조건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 하나머니 등의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대화(거래)를 많이 한 손님 대상으로 5000하나머니를 10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하이뱅킹을 연계해, 손님에게 챗봇을 통해 개인화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챗봇 채널 기반의 마케팅 프로세스를 갖춰갈 계획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하이 서비스는 간편한 대화기반 금융거래와 손님상담 업무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인화된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금융비서 하이와 은행원이 함께 손님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17 11:06:1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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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글로벌 비대면 리테일 영업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비대면 채널 중심의 글로벌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 고도화 개발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3월 베트남, 인도 등 국외 영업점을 대상으로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해 예·적금 가입 및 대출과 현지 디지털 기업 제휴를 통한 전자지갑 충전, QR 결제, 선불폰 요금 충전 등 각 국가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모바일뱅킹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현,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사용자가 편리한 모바일 특화 금융 서비스와 여·수신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고도화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인도 등의 국가로 확산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글로벌 핵심 거점 국가인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현지 특화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CIC)의 신용정보 및 통신사 데이터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 개인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7일 "동남아 국가의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 및 현지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 정책 시행 등으로 디지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은행은 글로벌 모바일뱅킹 고도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추진, 글로벌 디지털 기업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17 11:06: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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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제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 개최

BNK경남은행은 오는 20일까지 BNK경남은행 갤러리에서 '제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 마련된 제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헌신해온 65세 이상 작가 68명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한국화를 비롯해 서양화·서화·서각 등 원로작가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68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강홍 화백의 한국화 '세월의 향기되어', 박순흔 화백의 서양화 '백목단이 필 때', 구자운 화백의 서화 '노안도', 이동신 화백의 서각 '무소유' 등 유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순흔 경남원로작가회 회장은 "경남원로작가회는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원로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후배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회원들 각자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현재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 갤러리를 찾아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회원들의 작품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지역 원로작가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 갤러리가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기획해 지역민에게 무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전시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이나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제 16회 경남원로작가회원전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5일간 '박순흔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9-09-16 17:26: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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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두 국책은행의 갈등] (2) 산·수 합병 주장에 화난 수은 노조

이동걸 산업은행(이하 산은) 회장이 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행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사견(私見)'을 전제로 합병 화두를 꺼내면서 수은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수장이 없는 틈을 노린 '계산된 작심발언'이란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한다. 수은 측은 이미 과거 정부에 의해 정책금융의 역할이 재정립됐고, 산은과 합병될 경우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산은은 '대내금융', 수은은 '대외금융' 수은은 이미 정부가 지난 2013년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면서 산업은행은 대내 정책금융을, 수출입은행은 대외 정책금융을 전담하는 것으로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했다는 입장이다. 2013년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정책금융 재편의 기본 원칙으로 분산·중복된 정책금융기능을 수요자 입장에서 대내·대외·중소기업 등의 기능별·분야별로 명확히 구분할 것을 제시했다. 이 중 대내 정책금융인 ▲창업·벤처기업 지원 ▲사회간접자본(SOC)투자 ▲기업구조조정 부문은 산은이 맡기로 했다. 수은은 ▲개도국 수출지원 ▲중장기·대규모 해외건설 ▲플랜트 지원 등 대외 정책금융을 담당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또 각 은행에 민간금융기관이 영위할 수 있거나, 정책금융기관 간 중복된 비핵심 업무는 정리해 정책재원의 효율을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수은이 "정책금융기관의 덩치만 키우는 방법은 기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산은의 대외금융 부문을 수은에 넘기는 게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주장한 이유다. 일각에서는 산은이 예산·인력 부족으로 혁신기업 지원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주장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현재 산은이 순수 외국 기업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도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국내 기업에게 도움이 되도록 정책금융이 지원돼야 하는데, 산은은 국내 기업과는 무관한 프로젝트에도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떻게 보면 국부 유출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은 관계자는 "2013년 당시 발표된 개선안이 최선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체제가 지속됐던 것"이라며 "합병에 대해 정부나 금융당국에서 아무런 논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가 갑자기 이 말을 꺼낸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외금융 부문은 수은이 전담하도록 교통정리가 됐기 때문에 산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산·수 합병 시 ECA 지위 약화 우려도 수은이 산은과 합칠 경우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공적 수출신용기관(ECA) 지위가 위협당하고, 자칫 수출 보조금 지원 대출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CA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중장기 수출금융 기관으로,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국내 수출시장을 보다 안정적인 구조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점이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창모 경기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선진국 ECA들이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당 업무분야를 특화하고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수출 및 에너지 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대외 정책금융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두 기관이 합병할 경우 그동안 수은이 축적해 온 대외거래 전문성이 침식돼 국제적인 경쟁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과 일본 등 경쟁국에서 합병 건을 문제 삼아 ECA로서의 지위 또한 위협받을 수 있다는 반응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대외 정책금융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하고 있으나 산은이 담당하는 대외 금융 부문은 그러한 가이드라인을 지키고 있지 않다"며 "수은이 산은에 합쳐지면 유럽과 일본 등 경쟁국에서 이를 문제 삼을 수 있어 자칫하면 수출 보조금 지원 대출이 막힐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19-09-16 17:26: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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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직원들의 ‘마음건강’까지 책임진다

Sh수협은행은 감정 노동, 업무 과다 등 직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행복찾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행복찾기 서비스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스트레스 자가진단부터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대면상담까지 총 4단계로 운영되며, 1단계 자가진단 즉시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와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해 전문상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업무환경, 동료관계, 업무적합성 등 직무 관련 스트레스 ▲우울·불안·분노 등 개인의 정서와 심리변화 ▲부부관계, 양육문제 등 가정문제까지 다양하며 상담비용은 전액 수협은행이 부담한다. 아울러 상담 신청자와 상담일정, 상담내용 등 민감한 사적정보를 철저히 비밀로 보장하기 위해 상담 프로그램 일체를 외부 전문 상담센터에 위탁해 운영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경우, 스트레스와 고민 등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고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며 "직원들의 마음의 병까지 치유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대고객 서비스의 질도 한 단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6 15:24:2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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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업무 역량 제고 '글로벌 아카데미' 시행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대비해 임직원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해외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에 대한 집중 학습과 함께 안정적인 현지 적응을 위한 외국어와 이문화 교육 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초 과정'부터 '해외 주재원 과정'까지 총 4개로 과정을 구성해 각 단계별 목표와 참여 직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이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초 과정'은 글로벌 업무 기초 지식을 쌓는 단계로 '이러닝(e-learning)' 방식으로 연중 운영된다. 이 과정은 외환 기초, 국제 비즈니스 분쟁 사례 등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9개 과목과 미얀마, 인도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목적의 이문화 이해 관련 9개 과목 등 총 1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다음 단계인 '심화 과정'에서는 직무 전문성과 네트워킹, 조직관리 등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 과정은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글로벌 환경과 전략 ▲지역별 전문가 특강 ▲비즈니스 분야별 핵심 이슈 ▲이문화 이해 ▲현지 채용인 관리 ▲어학 등 6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뤄진다. '집중(Intensive) 과정'은 해외 파견 예정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파견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어학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이 과정 참가자는 전담 강사를 통한 일대일 외국어 학습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외부 기관의 전문 프로그램에 참가해 해외 현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1개월 내 해외 파견이 예정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단기 속성 과정'의 경우 외국어 학습 전문 기관에서 파견국 현지 언어에 대한 전일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 단계인 '해외 주재원 과정'은 국외 점포 등에 출장 또는 파견 중인 직원을 위한 과정이다. 과정 참가 직원은 현지 어학원 또는 현대 대학 부설 학습 기관 등에서 현지 생활에 필요한 언어와 이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인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하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대비해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현지 적응과 효과적인 현지 영업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준비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성공적인 현지 영업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16 14:23: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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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신협의 '평생 어부바'…'요람에서 무덤까지'

신협은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1960년, 가난 극복과 고리채 타파를 위해 서민 스스로의 공동유대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 서로에게 빌려주며 자립의 기반을 마련한 운동이 바로 신협이다. 신협의 사회공헌 활동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역민들의 생애 전반에 걸쳐져 있는 이유다. 지역사회와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공헌 상품까지 마련해 든든하게 등을 내어주는 신협의 '평생 어부바' 사회공헌이 주목받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켜주는 신협 최근 저출산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신협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가구 주거안정지원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 수준이 낮아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자녀 가구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지역 신협은 아동센터와 협력해 '신협 어부바 멘토링'·'원어민 영어교실'·'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실시·운영하고 있다. 취업에서 창업으로 눈을 돌린 청년을 위한 신협의 '신협 소상공인 지원센터'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협은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내에 '신협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설치해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각 센터에서는 지역 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선정해 신협 1영업점 당 10개의 결연을 맺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협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조합원은 물론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하고, 고금리 자금 대환 등 금융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고령층을 위한 신협의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할 만 하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홀몸노인은 2014년 115만여명이었으나 지난해 140만여명으로 2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협은 '효(孝) 어부바 예탁금'으로 고령층을 지원하고 있다. 바쁜 자녀를 대신해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알리는 것은 물론, 자녀들이 챙기기 어려운 부모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치매검사·간호사 병원 동행·간병 서비스 제휴 등이 그것이다. 기초연금 수급자나 수급자의 자녀가 1년 동안 50만원 이상을 통장에 넣어놓으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년간 열린의사회,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과 총 33회의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의료접근성이 좋지 않은 전국 각지 의료 취약계층 1만894명에게 내과·외과·치과·한의과·물리치료·신경정신과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봉사단과 임직원을 비롯한 총 1833명의 자원봉사자도 참여해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신협의 정신을 실천했다. ◆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아가는 신협 신협은 경기 불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위기 지역과 쇠락하는 전통문화산업을 살리는데도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신협이 군산과 거제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고용·산업 위기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과 거제는 조선업,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의 장기적 불황으로 인구 감소, 실업률 증가, 부동산 경기 위축, 원룸·상가 공실률 증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신협은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실직 가장 등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최고 1000만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대출하고,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군산과 거제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120명에게 총 3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거제 등 20개 지역 신협을 돕기 위해 총 250억원의 실적상품을 특별 지원하고 있다. 신협은 이밖에도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해 전통산업과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통한지 활성화'는 그 목표를 향한 신협의 첫걸음이다. 신협은 지난해 12월 전주시 및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 활성화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한지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협약체결 직후, 신협은 한지 제품을 신협 쇼핑몰에 올려 판로지원에 나섰다. 이어 신협은 관계자들과 연구·개발을 진행해 전통한지로 만든 수의(壽衣)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인 한지수의는 디자인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연소성과 분해성이 뛰어나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금융상품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창립 4년 만에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한 신협사회공헌재단 역시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적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16 14:21: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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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연 5% 상당 금리·포인트 페이코 적금 특판

SC제일은행은 오는 24일 간편 금융 플랫폼 페이코(PAYCO)에서 1년제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5.0% 상당의 이자와 페이코 포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이벤트 적금의 금리는 연 1.6% 다. 여기에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은 연 1.9%의 페이코 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그리고 페이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 1.5%의 페이코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페이코 서비스의 경우 월 한 번 이상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연 1.0%, 무료 신용정보를 조회하면 연 0.5%의 페이코 포인트를 각각 익월에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기본금리와 페이코 포인트를 모두 더하면 최고 연 5.0%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고 연 3.4%의 페이코 포인트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이 이벤트 적금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한정 판매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페이코 앱을 다운받은 후 'PAYCO X SC제일은행 적금 이벤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5만 원,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다만 페이코 서비스 이용 시에 제공되는 최고 연 1.5%의 추가 포인트 혜택은 월 납입액 중 10만 원까지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 적금에 가입하고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10만 원에 대해서는 연 5.0%, 나머지 5만 원에 대해서는 연 3.5% 상당의 금리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보는 "페이코와의 비대면 제휴계좌 개설 서비스 1년을 기념해 저금리 시대에 좀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적금 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페이코 앱을 통해 손쉽게 SC제일은행과의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금리와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9-16 10:29: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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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

우리은행은 내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학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생각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을 활용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피해의 심각성, 통장양도의 위험성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대학생 누구나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을 발표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을 팀별로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등의 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지난해 1월 신설해 보이스피싱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금융사기대응팀에서는 지난해 314억원, 올해 상반기 204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2030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UCC 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16 10:29: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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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로 매일매일 색다른 혜택을 경험하세요

비씨카드가 요일 별로 특정 온라인 가맹점 브랜드에서 카드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 컬러풀(Be Color-FULL)' 플랫폼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주문하기(일요일), 위메프(월요일), 올리브영 온라인몰(목요일), 마켓컬리(토요일) 등 8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멜론티켓, 스타벅스, 야놀자·모스트(MOST)가 비 컬러풀 플랫폼에 새로 참여하면서 고객 혜택의 범위가 보다 다양해졌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고객은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해당 요일에 이벤트를 진행하는 온라인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전월실적에 관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일별 이벤트 대상 가맹점과 혜택 내용은 비씨카드의 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 내 화면 상단 '오늘엔비씨'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매일매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비 컬러풀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풍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16 09:08:4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