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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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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출시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우대형 입출금 통장인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은 가입 후 해당 통장을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계좌에 등록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우리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및 우리은행, GS25 편의점 ATM 출금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 통장 출시 기념으로 우리 체크카드 미보유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쓰면 1만원 드립니다' 이벤트를 우리카드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과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개설하고, 다음달 6일까지 발급받은 카드로 1만원 이상 간편결제할 경우 카카오페이머니 1만원과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또한,'카카오페이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시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캐시백한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페이 금융제휴몰에서 가입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할 수 있어 편리하게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편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27 11:48: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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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 20대가 뽑은 알짜 체크카드 1위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COOKIE CHECK)'가 '20대가 뽑은 혜택 1위 체크카드'로 선정됐다. 카드고릴라는 26일 약 한달간 대한민국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대가 뽑은 혜택 1위 체크카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38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사와 카드 상품명을 공개하지 않고 선택하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가 32.1%(333표)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는 ▲전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입장 ▲해외이용금액 최대 2%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여행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화·어학·스타벅스·소셜커머스·대중교통·편의점·간편결제 등에서 월 20만원 이용을 기준으로 1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갖췄다.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는 올해 6월부터 카드고릴라 '체크카드 톱100' 주간·월간 랭킹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노리체크카드'는 30.1%(312표)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일상 혜택에서 높은 할인율을 가지고 있는 이 카드는 1위인 카드의정석 쿠키 체크와 2%의 득표율 차이를 보였다. 이 카드는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통신요금 2500원 할인 ▲놀이공원 50% ▲CGV 35% ▲외식 20% ▲GS25·교보문고 5% 환급할인을 제공한다. 노리체크카드는 올해 상반기 카드고릴라 인기 체크카드 1위에 올랐다. 3위는 14.8%(154표)의 득표율로 '신한카드 딥드립(Deep Dream) 체크'가 차지했다.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0.2%의 기본적립이 가능한 무조건 적립카드다. ▲할인점 ▲편의점·잡화 ▲커피·영화 ▲통신 ▲해외이용금액인 드림영역에서는 0.6%를 적립해주고, 그 중 최대 이용 영역은 1.0%가 적립된다. 이 카드 역시 카드고릴라 체크카드 TOP100 주간·월간 랭킹에서 꾸준히 5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간편결제 혜택에서는 네이버페이가 카카오페이를 소폭 앞섰다. '케이뱅크X네이버페이 체크카드2'가 10.3%(107표)의 득표율로 4위에 올랐다. 온라인을 포함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카드다. 8%(83표)로 5위를 차지한 카드는 하나카드의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다. ▲카카오페이 7% ▲커피·교통 5% ▲통신요금 3000원이 캐시백된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쏘삼 체크(SSO3 CHECK)'는 4.7%(49표)의 득표율로 6위에 머물렀다. 저녁 6~12시까지 주점을 포함한 모든 음식점과 카페, 노래방에서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해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사와 상품명 없이 오직 혜택으로만 승부한 치열한 접전 끝에 카드의정석 쿠키체크가 1위를 차지했다"며 "체크카드에서는 보기 힘든 여행특화 혜택에 일상 혜택까지 골고루 탑재돼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9-26 15:40:5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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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변동성↑…한국경제 대비해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우리나라에 미치는 민감도가 높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금융시장의 대혼란과 단층에 놓인 한국경제' 세미나에서 "최근의 세계경제 침체 조짐, 보호무역 확산 경향, 미·중 무역갈등, 한·일 경제갈등 등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외부요인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지정학적으로 강국에 둘러싸인 대한민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쉽게 벌어지는 단층에 놓여 있어 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국제적인 저성장 기조에 국내 물가상승률도 0%대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가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속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소비와 투자도 늦춰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사례를 분석했을 때 디플레이션 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며 "이 때 일본 내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던 양상이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또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국내에서도 또 한 번의 외환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외환위기는 통화 헤게모니국인 미국, 일본, 유로존의 외곽에서 발생한다"며 "이 때 정부의 신뢰도에 따라 화폐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국경제가 이를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교수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국내 경제의 대응력과 복원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지난 2010년 미국과의 통화스왑 및 2015년 일본과의 통화스왑을 해지하면서 금융동맹을 와해시켰다"며 "강국에 둘러싸여 있는 지정학적 약점을 무시하고, 환율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필요한 주변국과의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도하게 지속되는 반기업정책 및 친노조정책으로 기업가정신과 근로정신도 동시에 악화되고 있으며, 가계와 공공부문 부채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 정부는 경제 단층에 놓여있는 현재 상태를 인식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9-26 15:26: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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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 모델에 휠체어 펜싱 국대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간판 스타 김선미 선수를 모델로 '하나원큐신용대출' 광고를 제작해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12월 김선미 선수를 전격 발탁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 선수를 전속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으나, 김선미 선수가 관계사의 상품광고 모델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EB하나은행이 장애인 선수를 과감히 상품광고의 주연모델로 발탁한 것은 사회공헌이나 브랜드 이미지 광고 등에 국한됐던 기존 장애인 모델의 소극적인 활용 범위에서 탈피한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 국가대표 출전, 지난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등의 눈부신 성취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간판 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선미 선수는 광고 속에서 세트 당 3분 안에 승부를 결정 짓는 박진감 넘치는 펜싱 경기 모습을 통해, 누구나 3분안에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신용대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잘 표현해 광고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상품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장애인분들에 대한 응원,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며 "모바일 전용대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출시 이후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원큐신용대출과 김선미 선수의 공통점을 활용해 정성껏 제작한 광고를 많이 봐 주시고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은행거래 없이도 누구나 3분이면 모바일로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해 손님들 사이에서 일명 '컵라면 대출'로 유명해진 KEB하나은행의 원큐신용대출은 출시 3개월만에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9-09-26 11:03: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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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황사 피해 방지 위해 中 사막에 나무 심다

비씨카드가 중국 내 주요 황사 발원지에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4~26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나무 5만5000그루를 심는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씨카드 및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중국 현지 지역청년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으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비씨카드가 지난 5년간 쿠부치 사막에 식수한 나무는 총 23만여 그루에 달하며, 평균 활착률(생존율)도 70% 이상이다. 비씨카드는 종이영수증을 절감한 비용으로 조성한 환경기금을 활용해 매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퍼리스는 환경부와 비씨카드가 협약을 맺고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비씨카드는 페이퍼리스 캠페인으로 조성된 숲이 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국내 미세먼지 및 황사피해 감소,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또 다른 황사 발원지인 몽골(어기노르 솜)까지 조림사업을 확대했고, 향후 3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비씨카드 최석진 전무는 "비씨카드는 조림사업 외에 사막화로 가축을 잃고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 주민에게 양묘사업, 영농교육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도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사막화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9-26 11:02:5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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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컬러 판타지를 영화에 담다"

현대카드가 자사 프리미엄 카드의 브랜드 컬러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만든 4가지 컬러에 대한 단편 판타지 영화인 '내 꿈은 컬러꿈'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내 꿈은 컬러꿈은 현대카드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하는 그린·레드·퍼플·블랙 컬러를 모티브로 한 4편의 단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더 그린 문(the Green Moon)'은 속칭 잘나가는 무리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한 소년이 판타지 속 녹색 달을 만나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으며, '더 레드 도어(the Red Door)'는 빨간색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한 소녀가 우연히 만나게 된 빨간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면서 보여주는 변화를 다루고 있다. '더 퍼플 레인(the Purple Rain)'은 요리에 자신 없던 요리사가 기묘한 손님들을 통해 퍼플레인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더 블랙 진(the Black Jean)'은 늘 비겁한 방법으로 싸움에서 승리하는 카우보이가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생기는 변화를 그리고 있다. 특히, 현대카드는 이번 단편영화를 통해 '언브랜디드 필름(unbranded film)'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컬러가 추구하는 각각의 가치와 지향점을 영화로 그려내지만, 기존 브랜디드 필름(branded film)과 달리 카드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장면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내 꿈은 컬러꿈은 10월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10월 9일 오후 3시 부산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2차례 상영될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인 2매까지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또, 10월 5일부터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왓챠플레이'에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영화와 연계해 영화 속 주요 소재와 설정을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우선, 더 그린 문에 등장하는 스니커즈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전시되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더 그린 회원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판매된다. 이 스니커즈는 발랄한 감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Coco Capitan)'과 현대카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판매가는 10만원이며, 구매 시 10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18일과 19일에는 서울 한남동에서 더 레드 도어 속 빨간 문과 파티를 재현하고, 10월 한달 동안 레스케이프 호텔 내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에서는 더 퍼플 레인에 등장하는 '퍼플 플레이트' 요리를 직접 맛 볼 수 있다. 두 이벤트는 모두 각각 더 레드와 더 퍼플 회원과 동반자만 참여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판타지 영화 특유의 표현기법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광고 등 전통적인 브랜딩 활동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영화 속 판타지를 현실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회원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그는 "4가지 컬러의 카드가 추구하는 특별한 삶의 가치들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9-26 10:37: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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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오버행 이슈 해소로 주가 상승 기대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인 우리은행이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주식 4.0%를 오는 26일 주식시장 개장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대만 푸본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푸본생명에게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기투자자에게 매각함으로써 그동안 우리금융지주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대기물량부담(Overhang Issue)이 해소돼 향후 주가에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자본비율이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우리카드를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과정에서 주당 1만2350원에 지주 지분 5.8%(상호주)를 취득했으며, 25일 푸본생명에게 4.0%를 주당 1만2408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주 매각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 손태승 회장의 지시로 지주와 은행이 공동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 투자자 유치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지분 매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호주 매각을 계기로 해외 장기투자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고,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출범한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실적 및 향후 비은행부문의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해외 시장의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중동지역 국부펀드 등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중이며, 중장기투자자를 대상으로 10월 유럽과 북미지역의 IR도 계획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잔여 지분의 성공적인 매각이 기대된다.

2019-09-26 08:10:5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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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우리은행은 전자무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서류(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증빙서류 제출없이 무역대금 송금이 가능하다. 기존 전자무역 송금 방식은 기업이 은행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기존 전자무역 서비스 사용자가 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무역서비스 사이트(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또는 PTB)에서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추가 신청하고, 우리은행 전자무역업무 이용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가입 후 우리은행과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은 가입월 포함 3개월 간 본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전자문서 전송료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전자무역서비스 신규가입 후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기본료까지 면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의 서류제출 부담이 크게 감소되고 업무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추후 수출대금 입금 처리 건에 대해서도 무서류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25 13:50:4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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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스타트업,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 참가기회

삼성카드가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해 글로벌 금융사 마스터카드에서 주최하는 '스타트 패스(Start Path)'의 최종 발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삼성금융 관계사인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과 함께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각 금융사별로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3개월간의 사업모델 구체화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발표회에서 최종 우승한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된다. 특히 삼성카드에 AI·데이터, 디지털·핀테크 분야로 지원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해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의 최종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스터카드의 스타트 패스는 매년 약 200여개의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로 경연을 벌이는 대회다. 최종 발표에는 마스터카드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업체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되며, 선정 기업들은 ▲기술 및 경영관련 컨설팅 서비스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 ▲마스터카드의 파트너사와 연계된 사업제휴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25 13:50: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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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카드와 함께 11월말까지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에서는 축덕카드를 1회 이상 사용한 손님이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 우대형 포함)을 신규 가입하면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20명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시즌권 20명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유니폼 30명 등 총 70명을 추첨해 축구 덕후들을 위한 선물을 제공한다.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프로그램은 최근 13만좌를 돌파한 K리그 축덕카드에 대한 축구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3박 5일간의 축구여행 프로그램이다.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20명의 원정 대원들은 영국 런던을 방문해 KEB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축구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덕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 장당 5000원, 체크카드 장당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는 12월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올해 시즌 FC서울 및 수원삼성 블루윙즈 기념품 샵 5% 현장 할인 이외에도 영화·편의점·대중교통·통신요금·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립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K리그와 함께 야심차게 출시한 K리그 축덕카드에 대한 축구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20여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K리그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9-09-25 13:50: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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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 DLF 손실 첫 손배소송 제기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 피해 관련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금소원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하며 하나은행 DLF 투자 3건(총 투자원금 16억원), 우리은행 투자 1건(총 투자원금 4억원)에 대한 원금 전부와 상품 가입일로부터 소장 부분 송달일까지의 이자(연 5%)를 배상하도록 요구했다. 조남희 금소원장은 "피해자들은 DLS·DLF 사태에 대해 분쟁조정의 수단을 거부하고 바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사기 행위를 했다는 데 대해서 과거 어떤 사례보다도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전문수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일부 상품은 독일 국채 금리가 이미 상당부분 하락한 상태였으나, 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손실배수를 기존 200배에서 333배까지 늘렸다"며 "공격형 투자자에게 판매해야 하는 최고위험등급 상품인데도, 안정형 성향 투자자를 공격형 투자자로 취급해 판매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번 DLS, DLF 사태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그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금융 당국의 책임도 엄히 물어야 한다"며 "원래 사모펀드는 금융상품에 5억원 이상 투자한 이들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금융당국이 이를 1억원으로 변경하는 등 적격투자자의 자격 요건을 완화해 무분별한 고위험 상품 판매를 허용하면서도 사후 관리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소한의 감독 의무를 도외시한 금융당국에 대해 추후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09-25 13:50:0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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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5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

NH농협카드는 지난 24일 서대문 본사에서 '5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100만좌 달성을 축하했으며, 더욱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NH농협카드는 반려동물과 교육비에 특화된 '펫블리(PETvely)카드'와 '올바른 에듀(Edu)카드'를 출시했다. 또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적립카드 2종과 기업·개인사업자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상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빅모델인 정해인씨를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TV광고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활성회원 수와 전체이용액이 전년 대비 증대되는 등 카드사업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5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좌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NH농협카드를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고객이 주신 사랑을 발판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2019-09-25 10:45:2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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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국내 금융사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아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신한카드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여개국에 걸쳐 1억5100만 가구가 유료 구독하는 선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 베이직(Basic) 가격으로 스탠다드(Standard)를, 스탠다드 가격으로 프리미엄(Premium)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한 탑스 클럽(Tops Club) 등 우량고객에게 넷플릭스 최대 3개월 체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차별된 멤버십 혜택을 10월 1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에 맞춰 보다 다양한 콘텐츠 기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넷플릭스 이용고객 중 모바일 친화적이고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 SNS 소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양사 공동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하며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모습은 카드 업계에서 독보적이다. 신한카드는 그 동안 페이팔(Paypal), 아마존(Amazon.com),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가장 편하고, 가장 효율적인 소비·판매·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회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넷플릭스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페이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과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5 10:45:19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