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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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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카드도 친환경으로...‘신한카드 딥 에코’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중장기 친환경 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카드 딥 에코(Deep ECO)'(이하 딥에코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성함으로써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그린슈머(Green Consumer)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우드 재질로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해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될 때의 환경 영향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딥에코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1%가 에코(ECO) 기부 포인트로 적립된다. 에코 기부 포인트는 전월 실적 조건 및 적립 한도 없이 적립되며, 1000점 이상 적립 시 매월 친환경 협약 기부처((재)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전송된다. 또 종이 명세서 대신 모바일 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들은 에코 기부 포인트 3000점을 최초 1회 적립해 준다. 환경 보호 철학을 담은 풍성한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된다. 버스·지하철·철도 등 대중교통과 쏘카·따릉이·카카오T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용 요금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 전기차 충전 요금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티몬·쿠팡·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쇼핑몰과 11번가·G마켓·옥션 등 오픈마켓 이용 거래에 대해서도 5% 캐시백이 제공되며, 중고책방 '서울책보고'와 중고물품 매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결제하면 오프라인 매장 결제 건에 한해 5%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 페이퍼리스 시대에 맞춰 리디북스 전자도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CGV 온라인 영화 예매 이용 시 통합 월 5회까지 1회당 1000원 캐시백이 적용된다. 헬스케어 혜택도 제공된다. 매달 오렌지라이프의 건강관리 앱 '닐리리만보'에서 1일 1만보 걷기를 월 15일 이상 달성하고 주 1회 이상 앱에 접속하는 경우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닐리리만보 연계 캐시백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달성 시 제공된다. 딥에코 카드로 오렌지라이프 모바일 보험료를 결제하는 경우에는 첫 보험료가 5000원 할인된다. 보험료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제공된다. 딥에코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3000원, 비자 1만6000원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딥에코 카드 발급 오픈을 기념해 11월부터 12월까지 닐리리만보 앱 기준 1일 1만보 이상 걷기 달성 일수가 월 10일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월 5000원 캐시백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오렌지라이프에서는 닐리리만보 앱 걸음정보 제공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딥에코 카드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및 오렌지라이프 닐리리만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 에코 카드는 환경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의 친환경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환경보호나 건강 등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는 소비를 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이다"고 설명했다.

2019-10-23 11:24: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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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등 8개 기관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은 22일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등 8개 기관은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안정적인 법과 제도 하에서 데이터를 다양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많은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AI·플랫폼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향후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아우르는 법안이다. 20대 국회의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올해 안에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지 않는다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데이터기반 혁신정책 및 금융 서비스 등은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으로 기관들은 전망하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지게 돼 결국 국가적인 손실을 보게 되는 상황인 만큼, 신용정보법의 조속한 국회통과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2019-10-23 08:15:4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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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여학생 위한 행복상자 전달

KEB하나은행은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원 지역 여학생들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사업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KEB하나은행의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을지로 본점에 모여 생리대·여성 청결제·파우치·페미닌 티슈 등 여학생들이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여성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손수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행복상자는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10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총 603명의 여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강원도 인제군의 신남고등학교 보건교사는 "올해 들어 본교 여학생들이 처음으로 지원받는 생리대이다 보니, 학생들도 좋아하고 그 의미도 더 뜻 깊었다"라며 "여학생들의 말 못할 고민을 KEB하나은행이 행복상자를 통해 덜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행복을 나누는 지역 행복 나눔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상자는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1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뜻을 같이 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결손가정 아동, 노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정성껏 상자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2019-10-22 15:14: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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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면 주가↓…소비 패턴에도 영향 커

호우나 한파 등 기상 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주식 시장 수익률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여·수신 상품의 신규 가입은 날씨와 큰 관계가 없는 대신 월말 여부, 특정 요일 등 일자별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2일 펴낸 '기상 예보와 날씨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행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기상 특보가 있는 날의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평균 0.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보가 없는 날 평균적인 지수 하락률(-0.03%)의 8배 수준이다. 기상특보 중에서도 호우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날의 지수 감소폭이 컸다. 양정우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이번 조사결과는 날씨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해외 논문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며 "보고서가 인용한 논문에서도 뉴욕의 경우 하루종일 해가 난 날의 연간 수익률은 평균 24%로, 하루 종일 흐린 날의 연간 수익률인 8%보다 3배 높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경우 여·수신 신규 가입은 날씨와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월말 여부, 특정 요일 등 일자별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전후 평일이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기적금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날씨는 금융소비자의 소비 패턴과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체로 평일·공휴일 모두 날씨가 맑은 날의 카드 결제액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많았다. 업종별로 보면 쇼핑·유통은 눈·비 오는 날의 카드 매출이 맑은 날보다 늘었으며, 골프장 등 실외 활동과 관련된 업종이나 결제와 동시에 소비하는 업종 등은 맑은 날보다 눈·비가 오는 날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식생활업종의 날씨 영향이 두드러졌다. 눈·비가 오면 요식업의 경우 평일의 매출이, 식재료업종의 경우에는 공휴일의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로는 수산물(-19%), 이비인후과(-11%), 정육점(-10%), 안과(-7%), 시외버스(-4%) 등의 매출이 눈·비가 올 경우 감소했다. 한편 기상 예보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지난해 호우·태풍 특보 및 눈·비 날씨의 예보 적중률 하락이 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국내 기상 예보(D+3 중기 예보 기준)의 적중률은 다소 하락하다가 최근 회복돼 약 60% 수준으로 집계됐다.

2019-10-22 15:14:1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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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한페이판으로 송금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신한카드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1차로 선정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인 '마이(My) 송금'을 국내 최초로 오픈,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송금 서비스는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간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체크카드의 경우 통장 잔액에서 즉시 차감되며,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신한 페이판(PayFAN)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창립기념일인 10월 1일 마이송금 서비스를 오픈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말까지 각 2주씩 3차에 걸쳐 이벤트가 진행되며, 론칭 기념으로 송금수수료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마이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이 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신한카드는 11월 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이상 마이송금 이용시 마이신한포인트 100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신한카드 신한 페이판, 신한은행 SOL(쏠), 신한금융투자 신한i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에 있는 '신한플러스'를 통해 계좌 입금, ATM 출금, 다른 포인트로 전환 등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동안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이송금 서비스와 관련된 초성 단어에 대해 힌트나 마이송금 웹 검색을 통해 정답을 맞춘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10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신한카드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송금액 돌려드림'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송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마이송금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 페이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송금 서비스 오픈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만이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여러 가지 혜택도 챙겨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의 '3초 경영' 사상에 입각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2 13:53:0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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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발달 장애인 골프단에 1000만원 후원

롯데카드는 지난 21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 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9 제10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창단된 발달 장애인 국가대표 골프 선수단 'SRC 티업'은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발달 장애인 골프단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를 포함해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고, 골프용품 및 발달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도 지원했다. 지난 8월에 열린 '해피 스윙(Happy Swing) 장애인 골프대회'도 올해로 5년째 후원해 오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골프단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3:52:5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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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하이패스 활용한 커넥티드카 시범 서비스

KB국민카드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기업 '오윈(Owin)'과 손 잡고 '하이패스형 디지털 전자카드'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타트업 등 혁신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사용권을 금융회사가 위탁 받아 시범 영업하는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의 일환으로, 11월 말까지 KB국민카드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전자카드(하이패스 카드)를 활용해 부여 받은 '자동차 식별번호(Car ID)'와 △사용자 정보 △차량 정보 △결제 카드 정보를 커넥티드카 서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윈 픽(Owin Pick)'에 등록하면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 : Bluetooth Low Energy)'을 통해 자동차 안에서 위치 기반 주문과 자동 결제를 지원하게 된다. 주유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주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결제 △적립 △할인이 한 번에 이뤄지는 간편한 주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방문 주유소, 유종 등의 정보 입력 → 지정한 주유소 도착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신된 '푸시(Push) 메시지' 확인의 과정을 거치면 주유기에 주유 관련 정보가 전달되고 주유가 완료된 후에는 주유한 금액이 자동 결제된다. 식·음료점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픽업 서비스'도 매장 직원을 통하지 않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방문 매장과 메뉴 선택은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매장 도착 예정 시간이 가맹점에 전송되고 고객은 매장 도착 즉시 주문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스마트 주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주유소 3곳과 '스마트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음료점 12곳 등 총 15개 가맹점이 참여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시범 서비스 기간 중 나타난 보완 필요 사항을 비롯해 참여 직원과 가맹점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 가맹점 확대 등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위한 후속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 장착 없이 차량에 설치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해 손쉽게 커넥티드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성공적인 위탁 테스트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강화해 핀테크 기업들의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이번 시범 서비스에 앞서 지난해 LG유플러스와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OBD·On Board Diagnostics)' 기반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핀테크 기업 '페이민트'와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신기술 기반 결제와 관련해 협업형 혁신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10-22 13:52:4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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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청소년 교육 지원 위한 23번째 '열린나눔'

삼성카드는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23번째 '열린나눔'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 후, 삼성카드 임직원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이번 열린나눔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테마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깨워 밝은 미래를 여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삼성카드는 디지털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청소년 교육 학습 지원, 청소년 진로ㆍ인성ㆍ다양성 교육, 청년 취업ㆍ창업 지원 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고객들로부터 제안 받아 고객과 함께 교육분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에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이번 열린나눔 테마와 관련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그 후 1차로 고객·임직원·전문가로 구성된 '열린나눔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3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제안자가 직접 사업 소개 발표 PT 후 심사를 거쳐 14개의 아이디어가 선별된다. 이후 고객 투표를 통해 상위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사업화 및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은 삼성카드 임직원의 기부금을 통해서 이뤄진다. 한편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현재까지 총 2500여개의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157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직접 제안을 추천했다. 지금까지 교육, 아동, 여성,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족, 일자리, 소셜굿즈 등 다양한 테마로 총 243개의 사업이 실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나눔 및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과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CSV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0-22 13:52:4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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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동산 플랫폼 ‘우리 원더랜드’로 새 출발

우리은행은 올해 7월부터 우리금융 디지털관련 브랜드를 '원(WON)'으로 통합하는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부동산플랫폼인 위비홈즈도 우리WON 브랜드와 통합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우리 원더랜드'는 우리금융그룹의 브랜드인 '우리 원(WON)'과 부동산·영토·땅의 의미를 담은 '랜드(LAND)'를 결합해 부동산금융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누구나 쉽게 부동산과 금융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우리 원더랜드는 집을 구하려는 고객에게 부동산 및 금융상품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아파트 단지, 시세, 교통, 학군정보 뿐만 아니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제공하는 경·공매 전문가칼럼, 문체부에서 제공하는 정책·카드 뉴스까지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대출이 필요한 고객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상담 서비스 혹은 대출 신청 바로가기를 통한 대출상담사 방문을 요청하거나 우리원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원더랜드는 부동산과 금융이 어우러진 부동산 기반 종합 자산관리 채널로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서비스 구축을 위한 콘텐츠 강화 및 제휴사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0-22 13:52:3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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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종이통장 미발행...편의성 증대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인터넷 뱅킹 등 디지털 금융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종이통장 미발행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먼저 임직원부터 종이통장 미발행을 의무화하고 손님의 신규 계좌개설, 통장 재발급, 이월 요청 시에 종이통장 미발행의 추진 배경을 설명한 후 무통장 거래를 권유하기로 했다. 단, 법인고객을 비롯해 손님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경우, 양도성 예금증서, 표지어음 등의 증서식 예금, MMT,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등 신탁상품 일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종이통장의 발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종이통장 미발급 시에도 기존의 '계좌개설확인서', '통장이미지 사본 출력' 등의 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된다. 5대 시중은행의 올 해 1분기 종이통장 발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하는 등 통장실물의 발행량은 급속한 감소 추세에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1Q뱅크 앱이나 하나알리미 앱 내 모바일통장 활용 방법을 손님들께 널리 안내하는 한편, 손님이 소유한 신용·체크카드의 IC칩에 다중 소유 계좌정보를 등록해 간단한 본인확인 후 이를 매개로 창구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등의 전자통장 활성화가 손님 편의성 증대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업무혁신센터 관계자는 "기존에는 계좌를 신규 개설할 때 손님들께 의무적으로 종이통장을 발급해 드렸으나, 최근에는 이를 오히려 불편하게 생각하는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전자통장 사용이 생활화되면 손님은 통장실물 분실에 따른 도용 등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은행은 발행 비용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거래 관행 개선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 9월부터 종이통장 발행 시마다 손님에게 발행 원가를 부가할 방침이다.

2019-10-22 08:11:0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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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FSCT)와 교환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24일까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FSCT) 파이분 깨우페타이 연수단장, 위랏 뻠반따 FSCT 부회장 등 연수단 총 19명을 초청해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FSCT 연수단은 동울산새마을금고를 방문 견학해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새마을금고 지역경제 활성화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한 현대자동차새마을금고와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자동차 산업과 조선산업을 견학하는 한편, 직장을 업무구역으로하는 직장새마을금고의 성공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지역밀착형 금융에 대한 노하우 공유 뿐만 아니라, 태국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서로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말 기준, 태국 내 1093개의 회원조합 및 약 71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의 최상위 기관인 FSCT와 1993년 상호협정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26년간 상호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9-10-22 08:10: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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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22일자 한줄뉴스

▲20대 국회 임기 중 마지막 국정감사를 마친 여야가 2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은 513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원안대로 사수한다는 입장을, 야권은 철저한 심사로 재정 낭비를 막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치열한 정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대출자 셋 중 한 명은 대출 액수가 한 해 처분가능소득의 2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한 푼도 안 써도 빚을 못 갚는다는 얘기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21일 검찰개혁을 위해 회동을 열었지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않았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 수사 관련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 8월1일 대학 강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1년 사이 국립대학들이 강사를 대거 줄이는 대신 겸임·초빙교수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검찰이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공기정화시설 검증 전담반(TF) 운영 관리를 소홀히 해온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 ▲국적 항공사들이 어려운 업황 속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뱀부항공, 젯스타, 핀에어, 델타항공 등 외항사들이 국내 항공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팹리스에 대한 반도체 설계툴 공동 활용 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 46억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22일 오전 10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국내 팹리스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1일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1일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해 '겜블(도박)'과 같은 상품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DLF 판매사인 하나은행의 자료 삭제를 두고도 검사 담당자가 "DLF 불완전 판매 관련 전수 조사 자료를 고의적으로 은닉했다"고 지적했다. ▲연말까지도 코스피 향방이 안갯속이다. 21일 증시 전문가들의 전망을 종합하면 코스피지수는 연말까지 연 초 지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지만 연말까지 눈에 띄는 역동성을 보이기엔 역부족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1회용 액상담배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모두 성분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빠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소비심리가 약화되자 유통업계가 채널의 경계 구분 없이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이 고급화·세분화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아메리카노 메뉴를 이원화하고 있다. ▲㈜쌍방울과 ㈜광림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토종 여성 속옷 기업인 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19-10-22 07:00:0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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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 체계 본격 시동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우리금융그룹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호를 발간한데 이어, 내년도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을 위해 모의 대응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사에서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로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투자 트렌드 확산에 따라 국내 금융그룹은 지주사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온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 역시 지주 체제로 전환된 올해를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삼고 내년 DJSI 편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그룹은 실제 DJSI의 평가 과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모의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은행을 비롯한 각 자회사에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M&A에 성공했고, 우리은행의 자회사였던 카드사와 종금사를 지주사 자회사로 편입 완료하는 등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는 'UN 책임은행 원칙(PRB)'에 서명기관으로 참여하거나,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발표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 이행 기관에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 대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으로 우리금융그룹의 뿌리인 대한천일은행이 내걸었던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이라는 창립이념이 지속가능경영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그룹 내 지속가능경영 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10-21 16:12:14 홍민영 기자